“담그다” 또는 “잠기게 하다” 라는 의미의 그리스어. 권세를 가진 사람에 의하여 물에 잠기게 하는 침례는 복음의 예비의식으로서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 회원이 되기 위해서 필요하다. 침례 전에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과 회개가 선행되어야 한다. 침례가 완성되기 위해서는 성신의 은사를 받는 것이 반드시 뒤따라야 한다(니후 31:13~14). 물과 성령의 침례는 사람이 해의 왕국에 들어갈 수 있게 되기 전에 필요하다. 아담은 침례를 받은 첫 번째 사람이다(모세 6:64~65). 예수도 또한 모든 의를 이루고 모든 인류를 위한 길을 보이기 위하여 침례를 받으셨다(마 3:13~17; 니후 31:5~12).
지상에 있는 모든 사람이 필멸의 존재로 있는 동안 복음을 받아들일 기회를 가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주께서 죽은 자를 위하여 대리인에 의하여 수행되는 침례를 승인하셨다. 따라서 영의 세계에서 복음을 받아들인 자들은 하나님의 왕국에 들어가기 위한 자격을 갖출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