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장

커틀랜드에서의 고난

1837년~1838년

오하이오 주 커틀랜드에 사는 성도들은 행복하게 지냈습니다. 주님이 그들을 축복하셨습니다.

다른 지역에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 장로들 몇몇은 커틀랜드를 떠났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장로들의 말을 받아들여 교회에 속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행복했던 커틀랜드에서 고난이 시작되었습니다. 조셉 스미스와 다른 교회의 지도자들이 성도들이 자기 돈을 맡길 수 있는 은행을 시작했습니다.

몇몇 성도들은 많은 돈이 갖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정직하지 않은 은행 직원이 한 명 있었습니다. 그가 돈을 훔쳤습니다.

조셉 스미스는 다른 사람들에게 돈을 잘 관리하라고 말했지만, 은행에서는 계속 문제가 일어났습니다. 은행은 곧 파산하여 문을 닫았습니다. 이 시대는 미국에 있는 많은 은행들이 어려웠던 시기로 문을 닫는 은행이 많았습니다.

자신의 돈을 되찾을 수 없게 된 많은 성도들이 무척 화를 냈습니다. 그들 중 몇몇은 조셉 스미스의 잘못으로 은행이 파산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조셉의 가장 친한 친구 몇몇도 조셉에 대한 험담을 했습니다. 심지어 어떤 사람들은 그를 죽이고 싶어했습니다.

몇몇 교회 지도자들도 몹시 화를 냈습니다. 그들 중 몇몇은 더 이상 교회의 회원이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리하여 그들 중 소수는 교회의 적이 되었습니다.

반면, 교회의 다른 지도자들은 변함없이 조셉을 사랑했으며, 그를 도왔습니다. 브리검 영은 그 좋은 지도자들 중 한 명이었습니다. 그는 조셉 스미스가 하나님의 선지자임을 안다고 성도들에게 말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선지자를 돕는다는 이유로 브리검 영에게 화를 냈습니다. 결국 브리검 영은 그 사람들이 자신을 해치지 못하도록 커틀랜드에서 떠나야 했습니다.

교회의 적들이 커틀랜드에서 많은 문제를 일으켰습니다. 성도들의 재산을 훔치고 피해를 주었습니다. 또한 성도들을 다치게 하고 몇몇에게는 죽이겠다고 위협했습니다.

교회의 몇몇 장로들은 조셉 스미스를 비판하고 그를 대신하여 새 지도자를 선출하자며 커틀랜드 성전에서 모임을 열었습니다. 나중에 일부 사람들은 성전을 탈취하기 위해 총과 칼을 사용했습니다. 결국 커틀랜드는 조셉이 머물기에는 너무 위험한 곳이 되었고, 그는 1838년 1월에 미주리 주로 떠났습니다.

커틀랜드에서의 계속되는 박해 때문에 교회의 지도지들은 성도들이 떠나도록 계획을 세웠습니다. 1838년 7월, 500명이 넘는 교회 회원들이 커틀랜드를 떠났습니다. 10월에 1,609킬로미터가 넘는 힘든 여정 끝에, 그들은 미주리 주 파웨스트에 도착했습니다. 조셉 스미스와 많은 다른 교회의 회원들이 그곳에서 살고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