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장 선지자가 살해되다 1844년 6월 교회의 적들은 나부에서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 조셉 스미스를 탓했고, 그들은 그와 교회의 다른 지도자들이 체포되길 원했습니다. 하지만 조셉이 체포되었을 때, 판사는 그는 아무런 잘못이 없다며 석방시켜 주었습니다. 폭도들은 조셉 스미스가 풀려나자 화가 났습니다. 그들은 나부를 습격하겠다고 위협했습니다. 심지어 판사들 중 한 명에게 타르와 깃털을 바르겠다고 협박했습니다. 조셉은 일리노이 주지사에게 폭도들의 횡포를 저지시켜 달라고 요청했지만 주지사는 폭도들의 거짓말을 믿고 성도들을 도우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조셉 스미스는 자신이 다시 감옥에 갇힐 것을 알았으며 자신의 형인 하이럼이 함께 감옥에 갇히게 될 것을 염려했습니다. 조셉은 하이럼에게 기족을 데리고 다른 도시로 가라고 했지만 하이럼은 동생 곁을 떠나지 않았습니다. 조셉 스미스는 만약 자신과 하이럼이 나부를 떠난다면 폭도들이 성도들을 괴롭히지 않을 것이라고 느꼈습니다. 그들은 강을 건너가서 숨기로 결정했습니다. 그 후에 그들은 서쪽으로 가서 교회 회원이 살 수 있는 다른 장소를 알아볼 생각이었습니다. 몇몇 사람들은 조셉 스미스가 두려워서 도망쳤다고 생각했습니다. 조셉의 아내인 에머 스미스는 몇몇의 친구들을 보내어 그를 찾아 돌아오라고 부탁하도록 했습니다. 조셉은 나부로 돌아간다면 자신이 죽임을 당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그는 친구들이 원하는 바대로 했습니다. 조셉과 하이럼이 나부로 돌아온 다음 날, 그들과 다른 도시의 지도자들은 약 32.2킬로미터 떨어져 있는 마을인 카테지로 갔습니다. 카테지에서 그들은 부당한 죄명으로 체포되었고 조셉, 하이럼, 그리고 그들의 친구들은 재판이 열릴 때까지 감옥에 갇혀 있었습니다. 조셉과 하이럼, 그리고 그들의 친구들은 3일 동안 감옥에 있었습니다. 그 3일 동안 폭도들은 그들을 위협하면서 나쁜 말들을 내뱉으며 괴롭혔습니다. 조셉과 그의 친구들은 감옥에 있는 동안 계속 기도를 하고 몰몬경을 읽었습니다. 존 테일러는 조셉이 가장 좋아하는 예수님에 대한 노래를 불렀습니다. 1844년 6월 27일 오후까지 조셉과 하이럼, 존 테일러, 그리고 월라드 리차즈는 여전히 카테지 감옥에 남아 있었습니다. 약 다섯 시가 되었을 때, 100명이 넘는 폭도들이 감옥을 습격했습니다. 어떤 폭도들은 창문으로 총을 쏘았고, 다른 폭도들은 간수들을 지나쳐 층계를 뛰어 올라 조셉과 그의 친구들이 있는 방으로 왔습니다. 교리와 성약 135:1 형제들은 문이 열리지 않게 하려 노력했지만 폭도들의 무리는 너무 많았습니다. 결국 폭도들이 문을 열었고, 하이럼 스미스에게 총을 쏘았습니다. 조셉은 하이럼이 죽은 것을 보자 “오, 나의 사랑하는 형 하이럼!”이라고 외쳤습니다. 존 테일러도 총을 맞아 심한 부상을 당했지만 다행히도 그는 죽지 않았습니다. 윌라드 리차즈는 총에 맞지 않았습니다. 교리와 성약 135:1~2 하이럼과 존 테일러가 총에 맞자 조셉 스미스는 창문으로 뛰어 갔습니다. 그는 방의 입구에서 날아오는 두 발의 총탄에 맞았고, 세 번째로 감옥 밖에서 날아오는 총탄에 맞았습니다. 그는 “오, 주님 나의 하나님이시여!”라고 외치며 창문 밖으로 떨어졌습니다. 선지자는 죽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온 생애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위해서 바쳤습니다. 교리와 성약 135:1 조셉과 하이럼의 시신은 나부로 옮겨져 그곳에 묻혔습니다. 그들의 가족과 교회 회원들이 매우 슬퍼했습니다. 선지자 조셉 스미스는 아주 중요한 일을 했습니다. 그는 물몬경을 번역했습니다. 예수님은 그를 통해 그분의 교회를 회복하셨습니다. 조셉 스미스는 선교사들을 보내어 다른 나라에 복음을 전하게 했습니다. 그는 아름다운 도시를 세우도록 성도들을 인도했습니다. 하나님은 조셉 스미스를 사랑하셨습니다. 성도들 또한 그를 사랑했습니다. 조셉 스미스는 우리의 영원한 구원을 위해 예수 그리스도를 제외하고 그 누구보다도 더 많은 일을 했습니다. 교리와 성약 13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