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카일 에스 맥케이 장로
2018년 5월호


카일 에스 맥케이 장로

칠십인 총관리 역원

카일 에스 맥케이 장로

카일 에스 맥케이 장로가 가족과 교회를 제외하고 가장 열정을 쏟는 것은 말을 타고 산속을 다니는 것이다.

“그것이 종교는 아니지만 분명히 제 신앙을 강화해 줍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저는 번갈아서 주님이 지으신 산에도 가고 주님의 집이라는 산에도 갑니다. 그 두 곳에서 저는 그분을 만나죠.”

맥케이 장로는 미국 유타주 헌츠빌 위쪽에 있는 산을 몰몬의 물과 숲, 그리고 그 두 가지가 앨마 백성에게 갖는 중요성에 비유한다. 바로 그 산에서 그는 어릴 적에 구속주에 대한 지식을 얻었기 때문이다.

맥케이 장로는 1960년 2월 14일에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배리 건 맥케이와 일레인 스털런드 맥케이 사이에서 태어났다. 그는 자신이 현재의 모습에 이른 것은 부모님의 양육 덕분이라고 말한다.

그는 1979년에 브리검 영 대학교를 다니다가 휴학하고 일본 고베에서 전임 선교사로 봉사했다. 귀환하고 영어학 전공에 복학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맥케이 장로는 영국 브리스틀 선교부에서 최근에 귀환한 제니퍼 스톤을 만났다. 그녀의 전공도 영어였다. 두 사람은 1984년 6월 12일에 캘리포니아 오클랜드 성전에서 결혼했다.

가족을 삶의 중심에 둔 맥케이 장로는 자신과 맥케이 자매가 후손에게서 가장 큰 기쁨을 얻는다고 말한다. 맥케이 부부는 미국 유타주 케이스빌에서 거주하는 동안 아홉 자녀와 함께 자주 헌츠빌에서 시간을 보냈다. 그곳이 맥케이 장로의 선조들이 1860년대 초반에 정착했던 곳이었기 때문이다.

맥케이 장로는 1987년에 브리검 영 대학교 제이 르우벤 클라크 법학대학원에서 법학 박사 학위를 받은 뒤,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에 있는 대형 법률회사에서 들어온 채용 제의를 곧바로 수락했다. 이후에 그는 유타로 돌아가서 또 다른 법률회사에서 일할 기회를 찾다가 크로거(Kroger Company) 회사의 직책을 받아들였다. 그는 2000년부터 2017년까지 미국 유타와 애리조나에 있는 크로거사의 두 계열사인 Smith’sFry’s에서 각각 부사장으로 재직했다.

맥케이 장로는 이전에 감독, 고등평의원, 스테이크 회장, 지역 칠십인으로 봉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