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알 뱅거터 장로
칠십인 총관리 역원
스티븐 알 뱅거터 장로는 어린 시절에 캠핑을 하는 동안 가족과 함께 비포장 도로용 오토바이를 타고 산꼭대기로 올라갔다. 내려오는 길에 그는 그만 길을 잃고 일행과 떨어지게 되었다.
그 오후에 그가 무릎을 꿇고 하나님 아버지께 도움을 간구하자, 자신이 찾지 못한 그 길이 마음속에 떠올랐다. 그가 그 길로 들어섰을 때였다. “형이 오토바이를 타고 그 길의 꼭대기로 와서 저를 껴안아 주었습니다. 그런 후에 제 앞에서 달리며 어둠을 뚫고 야영지로 저를 안내해 주었죠. 시간이 꽤 많이 걸렸습니다.”
그 일은 그가 어린 시절에 사랑받고 있다고 여기게 된 많은 경험 중 하나였다. “제 삶에서 제가 사랑받거나 관심받고 있는지를 궁금하게 여긴 적은 한 순간도 없었습니다.”라고 뱅거터 장로는 말했다.
뱅거터 장로는 1961년 7월 29일에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서 맥스 이 뱅거터와 셀마 알 뱅거터 사이에서 태어났다. 그는 유타 그레인저에서 성장했다.
캐나다 밴쿠버 선교부에서 귀환하고 몇 주 지나지 않은 시점에 뱅거터 장로는 수잰 앨렉시스 휴즈를 만났다. 첫 데이트에서 그는 그녀에게 봉사하고자 하는 겸손한 소망이 있음을 느꼈으며, 그때문에 그는 두 번째 데이트에서 그녀에게 프러포즈를 하게 되었다. 두 사람은 1983년 3월 17일에 솔트레이크 성전에서 인봉되었다. 그들은 여섯 아들을 키웠다.
뱅거터 장로는 애리조나 주립 대학교에서 종교학 학사 학위를 받았으며, 웨스턴 주립 대학교 법과 대학에서 법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지난 25년 동안 뱅거터 장로는 캘리포니아 남부와 유타 남부에서 변호사 업무를 하며 교회와 종교 기반의 단체들을 대표했다. 그는 1993년부터 2003년까지 Cooksey, Toolen, Gage, Duffy, Woog에서 동업을 했으며, 2004년에는 Bangerter, Frazier, Graff의 전무 이사가 되었다.
뱅거터 장로는 지역 칠십인, 스테이크 회장, 스테이크 회장단 보좌, 감독, 장로 정원회 회장, 와드 청남 회장 등으로 봉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