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라
2019년 5월


10:55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라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본다면, 그분은 우리가 성약에 따라 생활하고 이스라엘 장로로서의 부름을 영화롭게 하도록 도우실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많은 군중에 둘러싸여 가버나움 근처의 거리를 걷고 계셨을 때1, 12년 동안 심각한 병으로 고통받은 한 여인이 손을 뻗어 그분의 옷자락을 만졌습니다. 그녀는 즉시 치유되었습니다.2

경전은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그분에게서] 능력이 나간 줄” 아시고3 “무리 가운데서 돌이켜”4, “이 일 행한 여자를 보려고 둘러 보시니”5, “여자가 스스로 숨기지 못할 줄 알고”6, “그 앞에 엎드려 모든 사실을 여쭈니.”7

예수님은 그녀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8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그 여인을 구하셨습니다. 그녀의 육신은 치유되었습니다. 하지만 예수께서 그녀를 보려고 고개를 돌리셨을 때, 그녀는 그분을 믿는 신앙을 나타냈고 그분은 그녀의 마음도 치유해 주셨습니다.9 그분은 그녀에게 사랑으로 말씀하셨으며, 인정받았다는 것을 확신하게 해 주셨으며, 그분의 평안으로 그녀를 축복하셨습니다.10

형제 여러분, 거룩한 신권의 소유자로서 우리는 구원 사업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작년에 주님께서는 이 사업의 책임을 이스라엘 장로들의 어깨에 확실히 부여하셨습니다.11 우리는 주님으로부터 영감에 찬 명령을 받았습니다. 우리는 자매들과 함께 일하면서, 더 성스러운 방법으로 성역을 베풀고 휘장 양편에서 이스라엘의 집합에 박차를 가하며 우리의 가정을 신앙과 복음 학습의 성소로 만들고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위해 세상을 준비시켜야 합니다.12

모든 일에 그러셨듯이 구주께서는 우리에게 방법을 보여 주셨습니다. 우리는 그분이 아버지를 바라보고 섬기신 것처럼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고 섬겨야 합니다.13 구주께서는 선지자 조셉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무슨 생각을 하든지 나를 바라보라. 의심하지 말며, 무서워 말라.

내 옆구리를 찌른 상처와 또한 내 손과 발에 있는 못 자국을 보라. 충실하라. 내 계명을 지키라. 그리하면 너희는 천국을 상속받으리라.”14

전세에서 예수님은 아버지께 아버지의 뜻을 행하고 우리의 구주와 구속주가 되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내가 누구를 보낼꼬”라고 물으셨을 때,15 예수께서 답하시기를,

“내가 여기 있사오니 나를 보내소서”16

“아버지여, 당신의 뜻이 이루어지이다. 그리고 영광이 영원토록 당신의 것이 되기를 원하나이다”17라고 대답하셨습니다.

예수님은 그분의 필멸의 삶 내내 그 약속을 지키셨습니다. 그분은 겸손과 온유함과 사랑으로 아버지의 교리를 가르치셨고, 아버지께서 주신 권능과 권세를 가지고 아버지의 일을 하셨습니다.18

예수님은 그분의 마음을 아버지께 바치셨습니다. 그분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아버지를 사랑하[느니라.]”19

“나는 항상 그가 기뻐하시는 일을 행하[느니라.]”20,

“내가 … 온 것은 내 뜻을 행하려 함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아버지]의 뜻을 행하려 함이니라.”21

겟세마네 동산에서 고난을 겪으시며 그분은 이렇게 기도하셨습니다. “그러나 내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22

주님께서 이스라엘의 장로들에게 “무슨 생각을 하든지 나를 바라보라” 그리고 그분의 부활한 몸의 “상처를 보라”고 하실 때, 그 부르심은 죄와 세상으로부터 돌아서고 그분께로 향하며 그분을 사랑하고 그분께 순종하라는 부르심입니다. 그것은 그분의 교리를 가르치고 그분의 방법대로 그분의 일을 하라는 부르심입니다. 따라서 그것은 그분을 온전히 신뢰하고 우리의 뜻을 버리고 그분께 우리의 마음을 드리며 그분의 구속 권능을 통해 그분과 같이 되라는 부르심입니다.23

형제 여러분,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면 그분은 우리가 겸손하고 온유하며 순종적이고 그분의 사랑으로 가득 찬 주님의 이스라엘 장로가 되도록 축복하실 것입니다.24 그리고 우리는 그분의 복음과 교회로부터 오는 기쁨과 축복을 휘장 양편에 있는 우리의 가족과 형제 자매들에게 가져다줄 것입니다.

러셀 엠 넬슨 회장님은 우리에게 바로 이런 방식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라고 하셨습니다. “그렇게 강건한 제자가 되는 것은 수월하게 혹은 저절로 이루어지는 일이 아닙니다. 우리의 초점이 구주와 그분의 복음에 고정되어 있어야 합니다. [여기서 ‘고정하다’는 영문 rivet의 번역어로 쓰임―옮긴이] 우리의 모든 생각에서 그분만을 바라보는 것은 정신적으로 많은 노력을 요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하면, 우리의 의심과 두려움은 사라집니다.”25

고정하다(Rivet)라는 말은 훌륭한 말입니다. 그것은 단단하게 매는 것, 즉 끌어당겨 완전히 붙드는 것을 의미합니다.26 우리는 성약에 따라 생활함으로써 예수 그리스도와 그분의 복음에 우리의 초점을 단단히 고정합니다.

우리가 성약에 따라 살 때, 그것은 우리가 말하고 행하는 모든 것에 영향을 줍니다. 그리고 우리의 삶은 매일이 예수 그리스도에게 초점을 맞춘, 간단한 신앙의 행동으로 가득 찬 성약의 삶이 됩니다.27그분의 이름으로 드리는 간절한 기도, 그분의 말씀을 흡족히 취하는 것, 우리의 죄를 회개하기 위해 그분께 돌이키는 것, 그분의 계명을 지키는 것, 성찬을 취하고 그분의 안식일을 거룩히 지키는 것, 그분의 거룩한 성전에서 가능한 한 자주 예배드리는 것, 그리고 그분의 거룩한 신권을 하나님의 자녀들을 섬기는 데 행사하는 것으로 말입니다.

이처럼 성약에 헌신하는 행동을 할 때, 우리의 마음과 생각은 구주의 구속하는 권능과 성결하게 하는 성신의 영향력을 향해 열립니다. 구주께서는 말씀에 말씀을 더하여 우리의 깊은 본성을 바꾸시고, 우리는 그분께로 더 깊이 돌이키게 되며 우리가 맺은 성약은 우리의 마음속에서 살아나게 될 것입니다.28

우리가 하나님 아버지께 하는 약속은 바위처럼 단단한 결심, 즉 우리의 가장 깊은 소망이 됩니다.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약속은 우리를 감사와 기쁨으로 가득 채워 줍니다.29 성약은 더이상 따라야 할 규칙이 아니라, 우리에게 영감을 주고 우리를 인도해 주며 우리의 초점을 예수 그리스도에게 고정시켜 주는 사랑받는 원리가 됩니다.30

이러한 헌신의 행동은 나이에 관계 없이 모두가 할 수 있습니다. 아론 신권을 가진 청남 여러분, 오늘 밤 제가 말한 모든 것이 여러분에게 적용됩니다. 저는 여러분을 주신 주님께 감사합니다. 여러분은 매주 수백만 후기 성도들이 성스러운 의식에 참여하고 성약을 맺는 것을 가능하게 합니다. 여러분이 성찬을 준비하거나 축복하거나 전달할 때, 성역을 베풀 때, 대리 침례를 행할 때, 활동에 친구를 초대할 때, 여러분이 속한 정원회의 일원을 구조할 때, 여러분은 구원 사업을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도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고 매일 성약에 따라 생활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그렇게 한다면, 여러분은 지금 주님의 신뢰 받는 종이 될 것이고, 미래에는 강인한 이스라엘의 장로가 될 것입니다.

형제 여러분, 이 모든 것이 벅차게 들릴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구주의 이 말씀을 기억하십시오. “내가 혼자 있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나와 함께 계시느니라.”31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혼자가 아닙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와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32 예수님께서 그분의 아버지를 바라보고 위대한 속죄의 희생을 완수하셨기 때문에, 우리는 그분께서 우리를 도우실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볼 수 있습니다.

우리 중 완벽한 사람은 없습니다. 가끔 우리는 정체되기도 하고 마음이 흐트러지거나 용기를 잃기도 하며 실수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회개하는 마음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본다면, 그분은 우리를 들어 올려 주시고 죄를 씻어 주시며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의 마음을 치유해 주실 것입니다. 그분은 오래 참으시며 친절하십니다. 그분의 구속하시는 사랑은 결코 끝나지 않으며 결코 시들지 않습니다.33 그분은 우리가 성약에 따라 생활하고 이스라엘 장로로서의 부름을 영화롭게 하도록 도우실 것입니다.

그리고 아버지께서는 그분의 목적을 이루는 데 필요한 모든 것 “곧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이나, 아버지의 뜻으로 말미암아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보내심을 받은 생명과 빛, 영과 권능”34을 우리에게 주실 것입니다.

신성한 빛과 권능이 우리의 삶에 흘러 들어오면, 세 가지 기적적인 일이 일어납니다.

첫째, 우리는 볼 수 있게 됩니다! 계시를 통해 우리는 예수님께서 그 여인을 보셨던 것처럼 보기 시작합니다. 즉, 외양의 아래에 있는 중심을 볼 수 있게 됩니다.35 우리가 예수님과 같이 볼 때, 그분은 우리가 섬기는 사람들을 사랑할 수 있도록 그분의 사랑으로 축복해 주십니다. 그분의 도움으로, 우리가 섬기는 이들이 구주를 볼 것이고 그분의 사랑을 느낄 것입니다.36

둘째, 우리는 신권 권능을 가지게 됩니다! 우리는 “다른 이들을 축복하고 인도하며, 보호하고 강화하고 치유할 수 있[고] ... 사랑하는 이들에게 기적을 가져다주고 결혼과 가정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행하는 권세와 권능을 갖게 됩니다.37

셋째,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와 동행하시게 됩니다! 우리가 가는 곳에 그분이 가실 것입니다. 우리가 가르칠 때 그분이 가르치실 것입니다. 우리가 위안을 줄 때 그분이 위안을 주실 것입니다. 우리가 축복할 때 그분이 축복하실 것입니다.38

형제 여러분, 우리에게 기뻐할 만한 이유가 있지 않습니까?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거룩한 신권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고 성약에 따라 살며 우리의 초점을 그분께 고정할 때, 우리는 자매들과 함께 좀 더 거룩한 방법으로 성역을 베풀 것이고 휘장의 양편에서 흩어진 이스라엘을 모을 것이며 우리의 가족을 강화하고 인봉하고 주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위해 세상을 준비시킬 것입니다. 반드시 그렇게 될 것을 간증드립니다.

우리가 모두 각자 무슨 생각을 하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볼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드리며 이 말씀을 마칩니다. 의심하지 마십시오.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말씀드립니다. 아멘.

  1. 제임스 이 탈매지는 이 치유가 일어났을 때 예수님께서 “가버나움 지방”에 계셨다고 적었다. (예수 그리스도 [1988], 316쪽 참조)

  2. 누가복음 8:43~44 참조; 또한 마태복음 9:20~21; 마가복음 5:25~29 참조.

  3. 누가복음 8:46.

  4. 마가복음 5:30.

  5. 마가복음 5:32.

  6. 누가복음 8:47.

  7. 마가복음 5:33.

  8. 누가복음 8:48.

  9. 제임스 이 탈매지는 그 여인에게 육체적인 치유보다 더 가치가 있었던 것은 구주가 그녀의 마음의 소망을 인정해 주신 것과, 그녀의 신앙이 그분에게 받아들여졌다는 데 대한 그녀의 확신이었다고 적었다.(예수 그리스도, 321쪽 참조) 예수님은 그녀를 육체적, 영적으로 치유해 주셨고 그녀에게 구원으로 가는 길을 열어 주셨다.

  10. 이 치유가 일어났을 때 회당장인 야이로가 예수님과 함께 있었다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었다. 예수님께서는 그때 야이로의 딸을 죽음으로부터 살리시려고 야이로의 집으로 가시던 길이었다. 예수님께서 치유해 주신 그 여인은 자신의 병 때문에 회당에서 쫓겨났었을 것이다. 예수님이 그녀를 치유하셨을 때, 그분은 야이로를 포함하여 그곳에 있었던 모든 사람에게 그녀가 사랑받는 딸이고 신앙의 여인이며 몸과 마음이 온전하다는 것을 분명히 알게 해 주셨다.

  11. 와드에 단일한 멜기세덱 신권 정원회를 조직하도록 하는 변경 사항에 관한 논의는 디 토드 크리스토퍼슨, “장로 정원회”(리아호나, 2018년 5월호, 55~58쪽)를 참조한다. 이 변경 사항의 목적은 성역 웹사이트의 ‘자주 묻는 질문’ 부분에 이렇게 설명되어 있다. “와드에 하나의 멜기세덱 신권 정원회를 두는 것은 신권 소유자들을 하나로 단합함으로써 구원 사업의 모든 면에서 더 큰 성취를 거두기 위함이다. 여기에는 이전에 대제사 그룹 지도자가 이끌던 성전 및 가족 역사 사업 등이 포함된다.”(“성역: 자주 묻는 질문”, 질문 8번, ministering.ChurchofJesusChrist.org)

    그에 따른 세부 변경 사항은 와드 선교 지도자와 새로운 와드 성전 및 가족 역사 지도자를 장로 정원회 회장단의 지휘 아래에 둔다는 것이다. 가정에 대한 성역은 이미 회장단의 지휘 아래에 있지만, 이번 변경으로 인해 장로 정원회가 상호부조회의 보조를 받아 구원 사업을 이끄는 역할을 하게 되었다. 물론 와드 내의 구원 사업의 열쇠는 감독에게 있지만, 감독은 그 사업의 책임과 권세를 장로 정원회 회장에게 위임한다. 그렇게 함으로써 감독은 자신의 가족에게 성역을 행하고, 청소년을 강화하고 이스라엘의 판사로서 봉사하는 데 좀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다.

  12. 러셀 엠 넬슨, “하나님의 일 부지런히 하세”, 리아호나, 2018년 5월호, 118~119쪽; 러셀 엠 넬슨, “모범적인 후기 성도가 되십시오”, 리아호나, 2018년 11월호, 113~114쪽; 쿠엔틴 엘 쿡, “하나님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를 향한 깊고 지속적인 개심”, 리아호나, 2018년 11월호, 8~12쪽 참조.

  13. 아버지는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에 보내셨다.(요한복음 17:18 참조)

  14. 교리와 성약 6:36~37.

  15. 아브라함서 3:27.

  16. 아브라함서 3:27.

  17. 모세서 4:2.

  18. 경전에는 예수님께서 아버지의 일을 하시는 것과 아버지의 교리를 가르치시는 것에 관해 언급하신 것을 기록한 수많은 구절이 있다. 예를 들어 요한복음 5:19(예수님은 아버지께서 행하시는 것을 본 대로 행하심); 요한복음 5:36(아버지께서 아들에게 할 일을 주심); 요한복음 8:26(예수님은 아버지께 배운 것을 가르치심); 요한복음 14:28(예수님께서 “아버지는 나보다 크심이라”라고 선언하심) ); 제3니파이 11:32(그분의 교리는 아버지께서 그분에게 주신 교리임) 참조.

  19. 요한복음 14:31.

  20. 요한복음 8:29.

  21. 요한복음 6:38; 또한 요한복음 5:30 참조.

  22. 누가복음 22:42.

  23. 이 단락(교리와 성약 6:36~37 참조)의 보라라는 단어에는 주님의 부름에 응한다는 의미가 있다. 이는 ‘마주하다(혹은 향하다)’, ‘관심을 가지다’, ‘의지하다’, ‘찾다’, ‘희망을 가지고 기다리다’, ‘끝으로서 염두에 두다’, ‘기대하거나 예상하다’라는 의미를 가진다.(see merriam-webster.com, “look”)

  24. 교리와 성약 121:41~42 참조. 경전에 언급된 그리스도와 같은 성품은 예수 그리스도의 자비와 은혜를 통해서 받는 영의 은사이다. 그 성품은 이스라엘의 장로들을 그분의 장로들이 되게 한다.

  25. 러셀 엠 넬슨, “예수 그리스도의 권능을 우리 삶에 끌어오십시오”, 리아호나, 2017년 5월호, 39쪽.

  26. See merriam-webster.com, “rivet.”

  27. 성약의 삶의 개념에 관한 논의는 다음을 참조한다. see Donald L. Hallstrom, “Living a Covenant Life,” Ensign, June 2013, 46–49. 이 기사는 도널드 엘 홀스트롬 장로가 2011년 5월에 브리검 영 대학교-아이다호에서 한 말씀에서 발췌한 것이다. 전문을 보고 싶다면, 다음을 참조한다. Donald L. Hallstrom, “A Covenant Life” (Brigham Young University–Idaho devotional, May 10, 2011), byui.edu.

  28. 예레미야 31:31~33 참조. 이 기사에서 주님께서 그들의 마음에 기록하여 이스라엘의 집에 새 언약을 맺으실 것이라고 공표하신다. 마음에 기록된 성약 혹은 우리의 마음에 살아 있는 성약의 이미지는 바울의 글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고린도후서 3:3; 히브리서 8:10 참조) 돌이킴과 마음에 관한 논의는 다음을 참조한다. 데이비드 에이 베드나, “주께로 돌이켰고”, 리아호나, 2012년 11월호, 106~109쪽.

  29. 빵을 축복하는 성찬 기도는 우리와 하나님 아버지 사이의 성약 관계의 본질을 아름답게 표현한다. 아버지의 구원의 계획에서 우리는 하나님 아버지와 성약을 맺지만, 그 성약의 목적이 이루어지고 우리에게 약속된 축복을 받을 자격을 갖추게 되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이다. 그분은 중재자이시다. 성찬식에서 우리는 아버지께 우리가 항상 그의 영(성신)과 함께 하도록 기꺼이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받들고자 하며, 항상 그분을 기억하고 그분의 계명을 지키고자 함을 증거한다.(이를 통해 사실상 그분과 새롭게 성약을 맺는다)

    아버지의 약속에 포함된 은사는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하고 강화하는 권능을 통해서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러셀 엠 넬슨 회장은 “예수 그리스도는 모든 기쁨의 근원이다”라고 가르쳤다.(“기쁨과 영적 생존”, 리아호나, 2016년 11월호, 82쪽 참조) 따라서 예수 그리스도에게 초점을 단단히 고정하는 것은 우리가 어떤 상황에 있든 기쁨을 가져다 준다.

  30. 에즈라 태프트 벤슨 회장은 태도와 성향이 변화하는 것의 영향을 잘 포착하여 이렇게 말씀하셨다. “순종이 더이상 번거로운 것이 아니라 우리가 스스로 하는 것이 될 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권능을 부여하실 것입니다.”(in Donald L. Staheli, “Obedience—Life’s Great Challenge,” Ensign, May 1998, 82)

  31. 요한복음 16:32.

  32. 아버지와 아들께서 우리의 삶에 관해 가지시는 걱정, 관심, 사랑, 관여에 관한 사실과 이에 대한 추가적인 논의는 다음을 참조한다. 제프리 알 홀런드, “하나님의 위대하심”, 리아호나, 2003년 11월호, 70~73쪽; 헨리 비 아이어링, “나와 동행하라”, 리아호나, 2017년 5월호, 82~85쪽. 또한 마태복음 18:20; 28:20; 교리와 성약 6:32; 29:5; 38:7; 61:36; 84:88 참조.

  33. 로마서 8:35~39; 고린도전서 13:1~8; 모로나이서 7:46~47 참조.

  34. 교리와 성약 50:27 주님께서는 성임 받고 파송되는 자 모두에게 이 약속을 주시며 이 약속은 그에게 주어진 특정 임무와 관련되며 그것에 제한된다는 점에 주목한다.

    “그가 비록 가장 작은 자요 모두의 종일지라도, 가장 큰 자가 되도록 임명되느니라.

    그런즉 그는 모든 것의 소유자니, 이는 모든 것 곧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이나, 아버지의 뜻으로 말미암아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보내심을 받은 생명과 빛, 영과 권능이 다 그에게 예속되어 있음이니라.

    그러나 모든 죄에서 정결하게 되고 깨끗하게 된 자가 아니면, 어떠한 자도 모든 것의 소유자가 아니니라.

    만일 너희가 모든 죄에서 정결하게 되고 깨끗하게 되면, 너희가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예수의 이름으로 구할지어다. 그리하면 이루어지리라.” (교리와 성약 50:26~29)

  35. 사무엘상 16:7; 고린도전서 2:14 참조. 예수님께서 보시는 것과 같이 보는 축복의 예는 헨리 비 아이어링 회장이 감독이었을 때 범죄를 저질렀던 한 젊은이와 관련해 한 경험을 참조한다. 주님은 그때 아이어링 감독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내가 그를 보듯이 너도 그를 보게 하리라.”(“나와 동행하라”, 84쪽)

  36. 이것은 구주께서 풍요 땅의 성전 주위에 있는 사람들에게 주신 약속과 명령이다. 주님은 그들에게 일상을 살아갈 때나 다른 이들에게 그분께 오라고 초대할 때 그분을 빛으로 들어 세상을 비출 수 있도록, 그분의 빛과 모범을 지니고 살도록 명하셨다. 그분을 따르는 자들이 그렇게 살고 그렇게 초대했을 때, 사람들은 주님의 종들에게서 주님을 보고 느꼈을 것이다. (제3니파이 18:24~25 참조.)

  37. 러셀 엠 넬슨, “신권 권능의 값”, 리아호나, 2016년 5월호, 69쪽 참조.

  38. 교리와 성약 84:88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