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존 에이 맥큔 장로
2019년 5월


존 에이 맥큔 장로

칠십인 총관리 역원

존 에이 맥큔 장로

존 에이 맥큔 장로는 직장 생활을 하던 초기에 한번은 자기 상사와 대화를 나누게 되었는데, 대화를 나누는 도중에 그 사람이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에 관해 잘 알지 못한다는 사실이 금세 분명해 졌다. 그의 상사는 맥큔 장로에게 후기 성도들은 왜 춤도 추지 않고 쿠키도 먹지 않느냐고 물었다.

“보시다시피 저는 쿠키를 먹습니다.” 맥큔 장로는 나온 배를 쓰다듬으며 상사에게 미소를 지었다. “저희를 다른 누군가와 혼동하신 것 같군요.”

이야기를 나누면서 맥큔 장로는 교회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았다. 그 대화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에 관한 또 다른 대화로 이어졌고 맥큔 장로는 언제라도 복음을 나눌 수 있도록 준비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다.

맥큔 장로는 이렇게 말한다.“우리는 어느 곳에 있든지, 어떤 상황에 처하든지, 어떤 기회를 맞든지, 구주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입니다. 우리에게는 직업과 직장 생활이 있어요. 그것은 가족을 부양하게도 해 주지만 복음을 나눌 기회도 제공합니다. 복음을 나누는 것이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우리가 지닌 일차적인 책임입니다.”

존 앨런 맥큔은 1963년 6월 2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크루즈에서 클리퍼드와 조앤 슐티즈 맥큔의 자녀로 태어났다. 그는 주로 미국 오리건주 니사에서 성장했다.

맥큔 장로는 일본 후쿠오카에서 전임 선교사로 봉사한 후, 1984년 솔트레이크 성전에서 데브라 엘렌 킹스버리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4자녀를 두었으며, 미국 유타주 미드웨이에 살고 있다.

맥큔 장로는 브리검 영 대학교에서 재무학으로 이학 학사 학위를 받았으며, 후에 캘리포니아 대학교 로스앤젤레스 캠퍼스(UCLA)에서 재정학으로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97년부터 2012년까지 캐피털 투자 자문 회사의 수석 부사장 겸 전무 이사로 일했다. 그 후 그는 유타주 프로보 선교부 회장을 역임한 후 여러 후기 성도 자선 단체와 주요 기증 물품을 연결해 주는 기증자 연락 담당자가 되었다.

맥큔 장로는 새로운 부름을 받았을 당시 지역 칠십인으로 봉사하고 있었다. 그는 또한 스테이크 회장, 감독, 감독단 및 지부 회장단 보좌, 장로 정원회 회장 등으로 봉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