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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7과: 베드로후서 2~3장


제147과

베드로후서 2~3장

소개

베드로는 거짓 선지자들과 교사들이 사람들을 잘못된 길로 인도다고 경고했다. 그는 마지막 날에 악인들이 예수 그리스도께서 돌아오실 것이라 믿는 의인들을 조롱할 것이라고 예언했다. 베드로는 성도들에게 구주의 재림을 위해 부지런히 준비하라고 격려했다.

교수 제언

베드로후서 2장

베드로가 거짓 교사들에게 속는 것에 대해 경고하다

다음 질문을 칠판에 적는다. 사람들은 왜 자신이 잘못하고 있는 줄 알면서도 죄를 짓는 것일까?

학생들에게 이 질문을 숙고하라고 한 뒤, 몇몇 학생에게 자신의 답을 발표해 달라고 한다.

베드로후서 2장에서, 사도 베드로는 성도들에게 그들을 속이려 하는 사람들에 대해 경고했다고 설명한다. 학생들에게 베드로후서 2장을 공부하면서, 죄를 짓게 하는 속임수를 파악하고 피하는 데 도움이 되는 진리들을 찾아보라고 한다.

한 학생에게 베드로후서 2장 1~3절을 소리 내어 읽으라고 한다. 나머지 반원들에게는 눈으로 따라 읽으면서, 베드로는 누가 성도들을 속이려 한다고 경고했는지 찾아보라고 한다.

  • 베드로는 성도들에게 누구에 대해 경고했는가?

  • 이 거짓 선지자들과 교사들은 무엇을 가르치는가? (“멸망하게 할 이단”(1절)이란 거짓되고 해로운 가르침을 말한다고 설명한다.)

  • 거짓 교사들이 우리를 어떻게 하려 하는지에 관하여 베드로에게서 배울 수 있는 진리는 무엇인가? (학생들이 다음과 유사한 진리를 찾아내도록 돕는다. 거짓 교사들은 우리를 속이려 한다. 이 진리를 칠판에 적는다.)

한 학생에게 십이사도 정원회의 엠 러셀 밸라드 장로가 전한 다음 말씀을 읽어 달라고 한다. 나머지 반원들에게는 오늘날 거짓 교사들이 우리를 속이려고 무엇을 가르치는지 잘 들어 보라고 한다.

엠 러셀 밸라드 장로

“거짓 선지자들과 거짓 교사들은 선지자 조셉 스미스가 표리부동한 기만자라고 공언하며, 첫번째 시현이 실제 경험이라는 것을 의심하는 자들입니다. 그들은 몰몬경과 다른 공식 경전들이 고대 경전이 아니라고 주장합니다. 또한 그들은 신회의 본질에 대한 정의를 다시 내리려 하며, 하나님이 성임과 지지를 받은 선지자들에게 계시를 주셨고 오늘날에도 계속 계시를 주신다는 사실을 부인합니다. …

또한 거짓 선지자들과 거짓 교사들은 하나님이 주셨고 경전에 기초를 두고 있는 교리, 즉 결혼의 신성을 보호해 주는 교리, 가족의 신성함, 그리고 개인의 도덕에 관한 필수적인 교리를 변경하려 합니다. 그들은 사통과 간음과 동성애를 정당화하기 위한 도덕의 재정의를 주창합니다.”(“거짓 선지자들과 거짓 교사들을 조심하라”, 리아호나, 2000년 1월호, 75쪽)

학생들에게 거짓 교사들이 전하는 가르침이나 메시지를 우연히 접했던 때를 생각해 보라고 한다.

  • 거짓 교사들이 전하는 메시지와 가르침을 파악하는 것은 왜 우리에게 유익이 되는가?

베드로후서 2장 4~17절에 대한 요약으로, 베드로는 과거에 거짓 교사들을 따랐던 사람들에게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를 보여 주는 몇 가지 예를 들었다고 설명한다. 베드로는 또한 거짓 교사들의 영향을 받지 않았던 사람들의 예도 들었다. 그런 다음 베드로는 거짓 교사들의 사악한 행동을 묘사했다.

낚싯바늘, 지렁이

낚싯대와 미끼 실물을, 또는 그 그림을 전시하거나 칠판에 그린다. (이것보다 학생들에게 익숙한 낚시 방법이 따로 있다면, 그 방법을 보여 주는 실물이나 그림을 사용한다.)

낚시꾼이 물고기를 잡는 한 가지 방법은 미끼를 사용하여 물고기를 어량으로 유인하거나 낚싯바늘을 물게 하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학생들에게 낚시꾼이 물고기를 잡는 기술은 거짓 교사들이 사용하는 기술과 어떻게 같은지 생각해 보라고 한다.

한 학생에게 베드로후서 2장 18~19절을 소리 내어 읽어 달라고 한다. 나머지 반원들에게는 눈으로 따라 읽으면서, 거짓 교사들이 성도들에게 자신의 가르침을 따르게 하려고 그들을 어떻게 꾀어내는지 찾아보라고 한다.

  • 거짓 교사들은 교회 회원들을 어떻게 꾀어내고 속이는가? (몇몇 거짓 교사들은 진실한 마음으로 그렇게 할 수도 있지만, 그것은 자기 자신을 속이는 일일 뿐이라고 설명한다.)

  • 어떤 점에서 거짓 선지자와 교사들의 가르침은 낚시용 미끼와 같은가?

  • 19절에 따르면, 이 거짓 교사들은 무엇을 약속하는가? (“자유.” 다시 말해서, 그들은 계명에 순종할 때가 아니라 죄를 지을 때 더 큰 자유를 얻는다고 가르친다.)

칠판에 적은 진리에 이 내용을 추가하여 다음과 같은 문장을 만든다. 거짓 교사들은 죄가 더 큰 자유를 가져다준다고 믿도록 우리를 속이려 한다.

학생들에게 19절을 다시 조용히 읽으면서, 거짓 가르침을 믿고 죄를 범하는 사람들에게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찾아보라고 한다.

  • 거짓 가르침을 믿고 죄를 범하는 사람들에게 어떤 일이 일어나는가? (그들은 그 가르침과 죄의 노예가 된다.)

  • 겉으로는 자유를 조장하는 것처럼 보이나 실제로는 속박으로 이끄는 거짓 가르침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

한 학생에게 베드로후서 2장 20~22절을 소리 내어 읽어 달라고 한다. 나머지 반원들에게는 눈으로 따라 읽으면서, 베드로가 죄에서 벗어난 후 다시 죄를 범하는 생활로 돌아간 사람들에 대해 무엇을 가르쳤는지 찾아보라고 한다.

  • 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 세상의 더러움을 피한”(20절) 사람들이 죄악을 행하던 방식으로 다시 돌아가려는 유혹에 빠질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 죄를 짓던 과거의 방식으로 되돌아가지 않고 예수 그리스도와 그분의 복음에 따라 충실히 생활하려고 하는 사람에게 여러분은 어떤 조언을 해 주겠는가?

베드로후서 3장

베드로가 재림을 증거하다

베드로는 이 서한을 마치면서 성도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상기시키고 그날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를 가르쳤다고 설명한다. 베드로후서 3장 1~9절에 대한 요약으로, 베드로는 마지막 때에 재림을 믿는 이들을 조롱하고 비웃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라고 가르쳤음을 설명한다.

몇몇 학생에게 많은 사람이 재림을 믿지 않는데도 자신은 왜 재림을 믿는지를 설명해 달라고 한다.

한 학생에게 베드로후서 3장 10~14절을 소리 내어 읽어 달라고 한다. 나머지 반원들에게는 눈으로 따라 읽으면서, 베드로가 재림에 대해 무엇을 가르쳤는지 찾아보라고 한다. 12절에 나오는 “간절히 사모하라”라는 말은 무언가를 간절히 바란다는 뜻이라고 설명해 준다.

  • 10절에 따르면, 베드로는 재림에 대해 무엇을 가르쳤는가?

  • 11~14절에 따르면, 베드로는 성도들에게 재림을 어떻게 준비하라고 권고했는가? (거룩하고 경건한 생활을 영위한다, 재림을 간절히 기다린다, “점도 없고 흠도 없이”[14절]) 되도록 부지런히 힘써 노력한다.)

“점도 없고 흠도 없이”(14절)라는 문구는 죄로부터 깨끗하게 됨을 의미한다고 설명한다. 죄로부터 깨끗하게 된 사람들은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고, 구주께서 오실 때 그분과 함께 화평을 누리게 될 것이다.

  • 여러분은 구주의 재림을 준비하는 방법에 관하여 베드로가 가르친 원리를 어떻게 요약하겠는가? (학생들은 다음과 유사한 원리를 찾아야 한다. 우리는 경건하게 생활하고 구주께서 오시기를 간절히 기다림으로써 구주의 재림을 준비할 수 있다. 여기서 “기다림”이란 말은 우리가 구주의 오심을 간절히 기다린다는 것을 의미할 수 있다고 설명해 준다.)

  • 재림을 간절히 기다리는 동안 경건한 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우리는 어떤 일들을 할 수 있는가?

베드로후서 3장 15~18절에 대한 요약으로, 베드로가 악에 빠지는 것을 경고했다고 설명한다. 그는 성도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그를 아는 지식에서 자라[도록]”(18절) 권했다.

베드로후서 2~3장에서 가르친 진리들에 대해 간증하며 수업을 마친다. 학생들에게 거짓 가르침을 알아보고 피하며, 재림을 위해 부지런히 준비하라고 권고한다.

보충 및 배경 정보

베드로후서 3:12. “하나님의 날이 임[함]”

십이사도 정원회의 닐 엘 앤더슨 장로는 그리스도의 재림에 대해 다음과 같이 간증했다.

“[재림 때에] 거의 불가능할 것만 같은 경험이 [일어나게] 됩니다. 주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모든 육체가 함께 나를 보리라.’[교리와 성약 101:23] 어떻게 그런 일이 일어날까요? 우리도 모릅니다. 하지만 정확히 예언된 대로 실현될 것입니다. 우리는 경건히 무릎을 꿇을 것입니다. ‘또 주가 그의 음성을 발하리니, 땅의 모든 끝이 이를 들을 것[입니다.]’[교리와 성약 45:49] ‘그리고 그 [음성은] 많은 물 소리 같고, 큰 번개 소리 같은 음성이리니’[교리와 성약 133:22] ‘그리하여 주, 곧 구주는 자기 백성 가운데 설 것[입니다.]’[교리와 성약 133:25] …

그날에 ‘모든 귀가… 들을 것이며, 모든 무릎이 꿇을 것이며, 모든 혀가 [예수가 그리스도이고 하나님의 아들이며 세상의 구주이자 구속주임을] 고백할 것이기에’[교리와 성약 88:104] 회의론자들은 잠잠해질 것입니다.”(“나라가 임하시오며”, 리아호나, 2015년 5월호, 122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