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단원”, 교회 역사 주제
“단 단원”
단 단원
1838년에 조셉 스미스와 교회 회원들은 오하이오주의 폭도들을 피해 후기 성도들이 이미 정착촌을 세운 미주리주로 이주했다. 조셉 스미스는 배교자들과 다른 적대자들의 반대가 오하이오주 커틀랜드에 있던 후기 성도 지역 사회를 약화시키고 결국 무너뜨린 것이라고 여겼다. 1838년 여름에, 교회 지도자들은 미주리주에 있는 후기 성도 지역 사회에 대해서도 유사한 위협이 커지는 것을 보았다.
파웨스트 후기 성도 정착촌에서 일부 후기 성도들은 “시온의 딸들” 또는 “단 단원”으로 알려진 단체를 조직했다. 이 단체의 목적은 배도한 자나 파문된 후기 성도뿐 아니라 미주리 주민으로부터 후기 성도 지역 사회를 지키려는 데 있었다. 단 단원들은 교회의 반대자들과 다른 미주리 주민들을 위협했으며, 일부 반대자들에게 콜드웰군을 떠나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지금은 몰몬 미주리 전쟁으로 알려진 기간인 1838년 가을에, 긴장이 고조되면서 단 단원들은 대다수가 후기 성도로 구성된 민병대에 흡수되었다. 이 민병대는 미주리의 반대자들과 충돌하여 양쪽에 몇몇 사망자가 발생하기도 했다. 또한 단 단원들이 다수 포함된 몰몬 자경단은 반몰몬 활동의 중심지라고 여겨진 두 마을을 습격하여 가옥을 불태우고 물건을 훔쳤다.1 반몰몬 자경단들은 민간인 후기 성도들을 공격하고 때로 살해하기도 한 반면에, 단 단원들은 주로 그들의 반대자들이 사용할 것으로 우려되는 재산을 몰수하거나 파괴했다.3
역사가들은 조셉 스미스가 단 단원들을 승인하기는 했으나 아마 이들의 모든 계획에 대해 보고를 받은 것은 아니며, 활동 전체를 승인하지는 않았을 것이라는 데 일반적으로 동의한다. 단 단원들은 1838년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 동안만 존속되었으며, 미주리 북서부에 있는 두 개의 군에서만 활동했다. 단 단원의 존속 기간은 짧았지만, 이로 인해 오랜 세월 동안 몰몬 자경단이라는 비밀 결사에 관한 전설이 지나치게 부풀려서 전해지는 결과를 초래했다.
관련 주제: 1838년 몰몬 미주리 전쟁, 근절령, 혼즈밀 대학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