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앨버트 스미스

조지 앨버트 스미스는 1945년부터 1951년까지 교회의 제8대 회장으로 봉사했다. 그는 1870년 4월 4일에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어머니 사라 파 스미스와 아버지 존 헨리 스미스(나중에 사도와 제일회장단 보좌로 봉사함) 사이에서 태어나고 성장했다. 조지는 청소년 시절에 솔트레이크시티의 공장 및 백화점에서 일했으며, 그 회사의 직위를 얻어 일하면서 직업윤리를 형성할 수 있었다고 언급했다. 1888년에 그는 미국 서부 사막 지역에서 철도 측량사로 일했는데, 그곳에서 일하면서 강렬한 햇빛에 노출되어 영구적인 눈 손상을 입었다. 이러한 신체적인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조지는 교회 회장인 윌포드 우드럽이 선교사 부름을 주며 유타 남부 지역에 스테이크 청남 상호 향상회를 조직하라고 했을 때 그 부름을 받아들였다.

이 단기 선교 사업을 마치고 돌아온 그는 어린 시절의 이웃이자 연모했던 여성인 루시 우드럽에게 구애했고 곧 결혼했다. 결혼식을 올리기 3주 전 조지는 남부 주 선교부로 선교사 부름을 받았고, 결혼한 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스미스 부부는 서로 멀리 떨어져 지내게 되었다. 몇 달이 지난 후, 루시는 남편이 선교부 서기로 봉사하는 선교부 사무실로 왔으며, 곧이어 루시도 남편을 보조하는 선교사 부름을 받게 되어 두 사람은 뛸듯이 기뻐했다. 선교부 회장인 제이 골든 킴볼은 두 차례에 걸쳐 약 16개월간 솔트레이크시티에 가 있었으며, 그러는 동안 선교부의 관리는 조지에게 맡겨졌다.¹ 2년간의 선교 사업을 끝내고 귀환한 지 17개월 후, 스미스 부부는 첫 아이로 딸을 낳았으며 에밀리라는 이름을 지어 주었다. 루시는 10년 동안 두 명의 자녀를 더 낳았다. 한 아이는 에디스라는 이름의 딸이었고, 다른 아이는 조지 앨버트 이세라는 아들이었다. 에디스는 아버지를 모든 가족에게 자애롭고 너그러운 사람으로 기억했다.²

1903년 10월, 조지는 연차 대회의 한 모임에 참석하기 위해 솔트레이크시티에 있는 자신의 사무실을 떠났다. 하지만 태버내클에 자리가 없어서 딸들을 유타주 박람회에 데리고 가기로 했다. 그런데 집에 돌아왔을 때 그는 자신이 참석하지 못한 그 모임에서 자신이 십이사도로 부름받았다는 것을 알고서 깜짝 놀랐다.³ 그는 교회 회장인 조셉 에프 스미스에 의해 성별되었으며, 신체적 정신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곧바로 사도로서의 임무를 수행하기 시작했다. 사도로 봉사하는 동안 스미스 장로는 우울증과 불안증에 시달렸으며, 그러다 어느 순간에 정신력을 완전히 잃고 신체적으로도 매우 약해졌다. 주님께 자신의 목숨을 거두어 가시기를 간절히 기도한 직후, 그는 자신감을 되찾고 계속 견딜 힘을 주는 몇 가지 놀라운 영적 경험을 했다. 1909년에 그는 휴식을 취하며 요양을 했고, 1912년에 직무를 재개했다. 우울증은 힘겨운 노력 끝에 호전되긴 했지만 완전히 치유되지는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임무를 이행하고 가족을 돌보기 위해 힘써 나아갔다.

사도로서 그는 1919년부터 1921년까지 유럽 선교부를 감리했으며, 청남 상호 향상회 및 미국 보이스카우트와 긴밀하게 일하고, 뉴욕주의 교회 사적지를 보존하는 일을 도왔으며, 교회 회원인 스미스 가족과 복원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의 회원인 스미스 가족들 사이에 예전부터 있었던 긴장 관계를 완화했다.⁴

1945년에 히버 제이 그랜트 회장이 서거하자, 조지 앨버트 스미스는 교회의 제8대 회장으로 지지받고 성별되었다.⁵ 재임 기간 동안 그는 복음대로 생활하는 것의 중요한 특징으로 사랑과 친절을 꼽았으며, 불화를 해결하는 데 연민을 나타내 보였다. 그는 멕시코의 후기 성도들을 방문하여 10년 전부터 그곳 와드와 지부 내에서 분파를 이루었던 제3차 협의회와의 화해를 이끌었다.⁶ 1951년 자신의 생일에 세상을 떠난 조지 앨버트 스미스는 모든 사람을 진실한 마음과 깊은 사랑으로 대한 것으로 널리 존경을 받았다.⁷

조지 앨버트 스미스의 삶에서 있었던 사건 및 관련 주제에 관해 더 알아보려면 history.ChurchofJesusChrist.org 또는 복음 자료실 앱에서 회복의 선지자들 동영상을 참고한다.

참고 문헌

다음 출판물에는 이 주제에 관한 더 자세한 정보가 담겨 있다. 그러나 이러한 자료를 언급하거나 소개한다고 해서 교회가 그 내용이나 저자의 관점을 지지하거나 보증하는 것은 아니다.

Mary Jane Woodger, Against the Odds: The Life of George Albert Smith (American Fork, Utah: Covenant Communications, 2011).

Heidi S. Swinton, In the Company of Prophets: Personal Experiences of D. Arthur Haycock with Heber J. Grant, George Albert Smith, David O. McKay, Joseph Fielding Smith, Harold B. Lee, Spencer W. Kimball, and Ezra Taft Benson (Salt Lake City: Deseret Book, 1993).

Merlo J. Pusey, Builders of the Kingdom: George A. Smith, John Henry Smith, George Albert Smith (Provo, Utah: Brigham Young University Press, 19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