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셉과 하이럼 스미스의 순교 이후, 많은 성도들이 브리검 영과 십이사도들이 주님의 교회를 이끌 것이라는 신성한 증거를 얻었다. 그들의 영감 어린 인도 아래 성도들은 솔트레이크밸리로 이동했다. 이 과의 목적은 학생들이 제일회장단과 십이사도 정원회가 이 마지막 경륜의 시대의 모든 신권 열쇠를 갖고 있다는 신앙을 더 깊게 하도록 하는 것이다. 또한 이 과는 학생들이 자신의 성약을 영화롭게 할 때 주님께서 그들의 개인적인 삶을 인도하실 것이라는 사실을 신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조셉과 하이럼이 1844년 6월 27일 저녁에 순교했다고 설명한다. 다음 날 아침, 선지자의 친구인 포터 록웰은 말을 타고 나부로 가서 이렇게 소리쳤다. “조셉이 살해당했다! 조셉이 살해당했다! 그들이 조셉을 죽였다!” (Anson Call, Autobiography and journal, circa 1856–1889, 12, Church History Library, Salt Lake City, Utah)
이 소식을 들은 성도들은 어떤 심정이었을까?
학생들에게 선지자의 사망 소식을 들은 적이 있는지, 그때 어떤 기분이었는지 생각해 보라고 한다.
조셉 스미스의 사망 소식을 들은 초기 성도들은 어떤 의문을 느꼈을 것 같은가? 또한 그들은 무엇을 염려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브리검 영은 조셉과 하이럼 스미스의 사망 소식을 듣고 어떤 반응을 보였는가? (필요한 경우, 학생들에게 수업 준비 자료 제1부에 나오는 브리검 영의 반응을 다시 살펴보라고 한다.)
선지자가 사망할 당시 브리검 영이 선임 사도였음을 학생들에게 상기시킨다. 시드니 리그돈은 제일회장단에서 조셉 스미스의 보좌로 봉사했었다. 그는 자신이 교회의 보호자로서 교회를 이끌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시드니는 교회 회원들이 자신을 지도자로 승인해 주기를 바라며 특별 모임을 소집하였다. 시드니와 브리검 둘 다 성도들을 향해 연설했다.
한 학생에게 수업 준비 자료 제1부에 있는 브리검 영 회장의 말씀을 소리 내어 읽어 달라고 한다.
브리검 영의 말씀에서 우리는 사도로 성임된 이들의 권세에 관해 어떤 진리를 배울 수 있는가? (학생들이 대답한 후, 다음 진리를 칠판에 적는다. 사도들은 교회 전체를 감리하는 데 필요한 신권의 모든 열쇠를 가지고 있다. [교리와 성약 27:12~13; 112:30~32 참조])
우리 시대에 각 사도들이 성임될 때, 그에게 주님께서 조셉 스미스를 통해 지상에 회복하신 모든 신권 열쇠가 주어지게 된다는 점을 짚어 준다. 하지만 이 모든 열쇠를 행사할 권세를 가진 유일한 사람은 교회 회장이다. 십이사도 정원회의 일원들은 자신의 신권 열쇠를 교회 회장의 지시 아래 행사한다.
오늘날 교회 회장이 서거하면 어떤 일이 일어나는가?
필요한 경우 다음 글을 보여 주고, 한 학생에게 소리 내어 읽어 달라고 한다.
교회의 회장이 돌아가시면 제일회장단은 자동으로 해체됩니다. 제일회장단 보좌로 봉사하던 분들은 십이사도 정원회에 있는 자신의 위치로 돌아가며, 선임 사도를 필두로 하는 십이사도 정원회가 교회를 이끌게 됩니다. … 교회 역사를 통틀어 선임 사도가 늘 교회의 후임 회장이 되어 왔습니다. (“제일회장단 메시지”, 2018년 1월 16일, ChurchofJesusChrist.org)
브리검과 시드니의 그림으로 돌아가 이렇게 질문한다.
많은 성도들이 브리검 영이 말씀하는 것을 보고 들었을 때 무슨 일이 일어났는가? 이 일은 그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는가? (학생들에게 수업 준비 자료 제1부에서 배운 내용을 떠올려 보라고 한다.)
십이사도 정원회 닐 엘 앤더슨 장로의 다음 말씀을 게시한다. 앤더슨 장로는 러셀 엠 넬슨 회장이 교회의 새로운 회장으로 지지된 날에 이 말씀을 전했다고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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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 엘 앤더슨 장로
후기 성도로서 우리는 [선지자가] 하나님으로부터 부름을 받았다는 개인적인 증거를 받을 특권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위대하심”, 『리아호나』, 2018년 11월호, 26쪽)
몇몇 학생에게 현재의 선지자가 하나님께 부름받았다는 간증과 그 간증을 어떻게 얻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어 달라고 한다. 학생들에게 교회 지도자들이 영감에 따라 부름받았다는 자신만의 간증을 구하라고 권유한다.
나부 성전의 그림을 보여 주고, 학생들에게 집을 뒤로하고 서부로 떠나기 전에 성도들이 왜 그렇게 성전을 완공하려고 열심히 일했는지 이야기해 보라고 한다. (학생들에게 수업 준비 자료 제2부에 있는 사라 리치의 말을 읽어 보라고 할 수 있다.)
성도들이 나부를 떠나 서부로 이동할 때 그들은 자신들에게 어떤 일이 닥칠지 거의 알지 못했다고 설명한다. 한 학생에게 초기 개척자이자 후에 십이사도 정원회의 일원이 된 에라스투스 스노우 장로의 다음 말씀을 읽어 달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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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라스투스 스노우 장로
개척자들이 [서부로] 떠났을 때 … 우리는 선지자 조셉 스미스가 로키산맥 한가운데 있다고 말한 지역을 찾고 있었다. … 개척자 부대는 그저 …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보여 주실 땅으로 가도록 명하셨다는 것만 알 뿐 행선지는 전혀 알지 못한 채 앞으로 나아갔다. 그리고 선지자 브리검 영이 … “어디로 가는 것입니까?” 하는 질문에 답할 수 있는 말은 “그곳에 도착하면 보여 드릴 것입니다”라는 것이 전부였다. 이 개척자 부대가 밤낮으로 하나님께 드린 기도는 그분이 약속하신 땅, 우리에게 주시겠다고 선언하신 … 땅으로 우리를 이끌어 달라는 것이었다.(Journal of Discourses, 16:207)
개척자들의 신앙에 관한 이 말씀에서 여러분은 무엇을 알 수 있는가?
학생들에게 잠시 자기 앞에 놓인 삶의 여정에 대해, 그리고 본인은 하늘로부터 어떤 인도를 받고 싶은지에 대해 생각해 보라고 한다.
나부를 떠나 서부로의 여정을 시작했을 때 성도들은 어떤 어려움을 겪게 되었는가? (필요한 경우, 학생들에게 수업 준비 자료 제2부를 살펴보라고 한다.)
학생들에게 성도들이 1846~1847년의 고된 겨울에 네브래스카주 윈터쿼터스에 모여 임시 거처를 마련했으며, 이때 브리검 영은 교리와 성약 136편에 기록된 계시를 받았음을 상기시킨다. 교리와 성약 136편 22절을 읽으면서, 주님이 성도들에게 하신 약속, 즉 삶에서 자신에 대한 하나님의 뜻을 찾고 그에 따르려 노력하는 과정에서 우리에게 위안이 될 약속을 찾아보라고 한다.
그분의 백성들을 향한 주님의 권능과 인도를 보여 주는 “마지막 날에 나의 팔이 뻗어 있느니라”라는 문구를 짚어 줄 수도 있다.
이 구절에서 우리는 주님께서 자신의 백성들을 위해 무엇을 하고자 하신다는 것을 알게 되는가? (학생들이 답한 뒤, 다음 진리를 칠판에 적거나 게시한다. 주님은 우리 삶에서 우리를 인도하고 돕고 싶어 하신다.)
주님이 우리 삶에서 우리를 인도하시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 우리는 그러한 인도를 받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가? (학생들과 수업 준비 자료 제2부에 나오는 옥스 회장의 말씀을 다시 살펴본다.)
다음 문장을 칠판에 적는다. 나는 … 할 때 주님으로부터 인도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학생들에게 교리와 성약 136편 2~4, 7~11, 19~24절을 눈으로 읽으면서 성도들은 주님의 인도를 받기 위해 어떤 백성이 되어야 했는지 찾아보라고 한다. 학생들에게 그들의 대답을 칠판에 열거하여 문장을 완성해 보라고 할 수도 있다.
이 구절에 묘사된 것과 같은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는 것은 왜 주님의 인도와 도움을 받는 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가?
학생들에게 브리검 영이 처음 솔트레이크밸리를 보고서 한 말을 떠올려 보라고 한다.(수업 준비 자료 제2부 참조) 학생들에게 살면서 주님으로부터 자신이 옳은 일을 하고 있거나 옳은 곳에 있다는 확신을 받았던 적이 있는지 물어본다. 몇몇 학생에게 경험을 이야기해 달라고 하는 것도 좋다.
학생들에게 몇 분간 기도하는 마음으로 다음 질문을 생각해 보고, 떠오른 생각이나 느낌을 기록해 보라고 한다.
주님으로부터 여러분이 바라는 인도를 받기 위해 무엇에 집중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가?
학생들에게 받은 느낌대로 실천하라고 격려하고, 이번 과에서 가르친 진리에 대한 여러분의 간증을 전하며 수업을 마무리한다.
다음 수업
학생들에게 다음 수업을 위한 준비 자료에서 교회 역사상 가장 비극적인 사건 중 하나인 마운틴 메도스 대학살을 공부할 것이라고 설명한다. 학생들에게 그 경험에서 배울 수 있는 교훈에 대해 토론할 준비를 해 오라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