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결혼 결정과 약혼,” 영원한 결혼을 준비함 교사 교재 (2003), 58~62쪽.
“16,” 영원한 결혼을 준비함, 58~62쪽.
16
결혼 결정과 약혼
교리 개관
“그러므로 남자가 자기 부모를 떠나 그 아내와 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지로다.”(창세기 2:24; 마태복음 19:5; 마가복음 10:7; 교리와 성약 42:22; 모세서 3:24; 아브라함서 5:18 참조)
고든 비 힝클리 회장은 이렇게 말씀했다. “이것은 여러분의 인생과 여러분이 결혼할 사람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결정이 될 것입니다.”
“성전 결혼을 대신할 수 있는 것은 없습니다. … 합당한 사람과 합당한 장소에서 합당한 시기에 결혼하시기 바랍니다.”(Ensign, 1999년 2월호, 2쪽)
원리
우리는 결혼을 결정할 때 주님과 의논해야 한다.
학생 교재 독서 과제
“배우자 선택”의 정선된 가르침들(188)
“선택의지인가, 혹은 영감인가?”, 브르스 알 맥콩키 장로(193)
“요약 점검표”(“성전 결혼을 위한 준비”, 318)
교수법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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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관계가 친구에서 애인으로 발전해 가는 커플은 결국 어떤 결정을 내려야 하는 기로에 서게 된다. 두 사람의 관계는 다음의 관계로 발전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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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혼으로의 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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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데이트로의 후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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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가 끝이 남
관계가 진전되는 방향을 정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에 대해 토론한다. 질문한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을 어떻게 알 수 있는가? 문제를 주의 깊게 연구하고 하나님의 인도를 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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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법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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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합당한 사람을 찾음”(“배우자 선택”, 학생 교재, 191)에서 언급한 스펜서 더블류 킴볼 회장의 말씀을 함께 읽는다. 우리가 결혼할 대상자는 오직 한 사람만 존재하는 것이 아님을 이해하는 것은 왜 도움이 되는지 토론한다. 만약 결혼 대상자가 단 한 사람밖에 없다고 생각한다면, 우리는 어떤 문제에 직면하게 될까? (답변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포함될 수 있다: 훌륭한 결혼은 “하늘에서부터 정해져 있다”고 생각한다면, 훌륭한 결혼이란 지상에서의 노력과 시간이 요구된다는 것을 깨닫지 못하게 될 것이다. 또한 저 세상에서 온전해질 수 있는 사람을 찾기보다 현세에서 평생 동안 온전한 사람을 찾다가 생을 마감할 수도 있을 것이다. 혹은 우리가 결혼하고 나서 문제가 생기면, 실수로 잘못 고른 사람과 결혼했다고 결론 짓고 문제 해결에 정성을 들이지 않을 것이다.)
교수법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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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구 활동. 마태복음 7:3~5을 읽는다. 십이사도 정원회의 닐 에이 맥스웰 장로의 다음 말씀을 읽는다.
“이 밖에도, 교회의 다른 회원의 잘못을 고쳐 주느냐, 아니면 우리 자신의 잘못을 고치느냐 하는 문제가 생길 것입니다. 그 해답의 열쇠가 되는 것은 우리가 자신의 결점에는 눈을 크게 뜨되 다른 사람의 결점에는 눈을 반쯤 감아 주는 것입니다. 이와 반대로는 하지 않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의 부족함 때문에 자신의 부족함을 극복하도록 노력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1982년 4월 대회 보고, 성도의 벗, 1982년 7월호, 61쪽)
구혼에 이 권고를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가?(성전에서 결혼할 수 없게 하거나 미래의 결혼 생활에 해가 될 수 있는 상대방의 특성을 너그럽게 보아 넘기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한다.)
구혼하는 동안 자신의 부족한 점을 고치고, 결혼을 염두에 둔 상대자에게서 우리 자신보다 더 많은 것을 기대하지 않아야 하는 이유에 대해 토의한다. 결혼을 한 다음에도 계속해서 이렇게 해야 되는 이유에 대해 토론한다.
교수법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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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칠판에 15과(55)에 있는 그림을 그린다. 그림(나머지 공과 시간을 위해 그림을 칠판에 그대로 남겨 둔다)의 필터 3: 공유한 경험들을 참조한다.
우리와 어울리는 사람을 찾고 그 사람과 같은 목표와 가치관을 공유하고 있다고 판단한 다음, 그 사람이 구혼하고 싶은 상대인지를 결정해야 한다고 설명한다. 이러한 결정의 일환으로 두 사람이 공유하고 있는 긍정적인 경험과 부정적인 경험을 평가해야 한다. 선지자와 사도의 권고는 이러한 경험을 평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지적한다.
“합당한 사람”(“배우자 선택”에서, 학생 교재, 188)에서 언급한 고든 비 힝클리 회장의 말씀을 읽게 한 후 질문한다: 결혼 상대자의 선택에 대해 힝클리 회장은 어떤 권고를 주셨는가? 학생들의 대답을 칠판에 열거한다. 답변의 목록에는 다음의 것들이 포함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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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선택하는 반려자에게 합당한 사람이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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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당한 시기에 합당한 장소에서 합당한 사람과 결혼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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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신앙을 가진 동반자를 택하십시오. 그러면 여러분은 더 행복해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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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신뢰할 수 있는 동반자를 택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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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존경할 수 있는 동반자를 택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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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동안 당신을 보완해 줄 동반자를 택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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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온 마음과 사랑과 충성과 성실을 바칠 수 있는 동반자를 택하십시오.”
결혼 상대를 정하는 사람들을 위해 이 권고가 어떤 가치가 있는가를 토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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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교재. 소단원 “합당한 사람”(“배우자 선택”에서, 학생 교재, 189)에서 언급한 것으로 당시 칠십인 정원회 회원이었던 브르스 알 맥콩키 장로의 말씀을 읽게 한 후 질문한다: 우리가 결혼하고 싶은 사람에 대해 애정을 느끼고 있는지를 고려하는 것은 왜 중요한가? 그 사람이 성전에서 결혼하려고 열심히 노력하는지를 고려하는 것은 왜 중요한가? 같은 소단원(학생 교재, 189)에서 언급한 십이사도 정원회의 리차드 지 스코트 장로의 말씀을 읽게 한 후 질문한다: 스코트 장로는 어떤 본질적인 특성들을 언급했는가? 학생들의 대답을 칠판에 적는다. 학생들이 다음의 것을 답변에 포함시키지 않았다면, 스코트 장로가 우리에게 다음과 같은 사람을 찾아보도록 권고했다고 지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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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과 그분의 계명을 깊이 사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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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로 “살 결심”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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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하며 이해심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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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을 용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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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꺼이 자신을 바칠 용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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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자녀들로 축복 받은 가족을 갖고 싶은 소망”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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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에게 “진리의 원리들”을 가르칠 결심이 되어 있다.
질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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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런 특성들은 동반자뿐 아니라 자기 자신에게도 중요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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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트 장로는 남성들이 여성에게서 그 밖에 어떤 것을 찾아볼 것을 제언하였는가?(아내와 어머니가 되려는 소망, 인내심과 친절함을 키우려는 결심, 어린이에 대한 사랑, 직업적인 관심을 추구하기보다 자녀들을 돌보려는 소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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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여성들이 남성에게서 그 밖에 어떤 것을 찾아볼 것을 제언하였는가?(신권을 존중하고 다른 사람에게 봉사하기 위해 신권을 사용함, 부양자로서의 역할을 수용함, 그리고 이런 책임들을 이행하기 위해 자신을 준비시키려고 노력함)
맥콩키 장로와 스코트 장로가 설명한 특성을 얻으려고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동반자를 찾는 것이 왜 현명한지에 대해 토론한다. 스코트 장로의 말씀에서 마지막 문단을 다시 읽는다. 우리가 미래의 반려자에게서 온전함을 찾기보다 성전에 들어가기 위한 합당성을 찾아야 하는 이유에 대해 토론한다. 데이비드 오 맥케이 회장은 이렇게 권고하였다: “함께 있으면 성취하고 싶은 열의를 느끼고, 최선을 다하게 해 주며, 자신을 최대한 활용하도록 영을 불어넣어 주는 그러한 아가씨를 만난다면, 그녀는 여러분의 사랑을 받기에 합당하고 여러분의 가슴에 사랑을 일깨워 줄 수 있는 사람일 것입니다.”(Gospel Ideals[1953], 459쪽)
이 권고의 말씀이 모로나이서 7:14~16과 어떤 연관이 있는지 유의한다. 우리는 사람 자체를 판단하기보다 그가 우리에게 미치게 될 영향을 판단해야 한다는 사실에 유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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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법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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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활동. 그림의 필터 4: 두 사람이 받은 영감을 참조한다. 우리가 상대방의 개인적인 자질을 알아내고 그의 목표와 가치관들을 고려하며, 그와 공유한 경험을 평가한 후에, 그와 결혼 여부를 결정할 때 주님의 영감을 구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학생들에게 십이사도 정원회 회원이었던 브르스 알 맥콩키 장로의 “선택의지인가, 혹은 영감인가?”를 펴게 한다.(학생 교재, 193~197) 반원을 네 그룹으로 나눈다. 한 그룹에게 맥콩키 장로의 올리버 카우드리에 대한 사례 연구(교성 8~9 참조) “너는 이해하지 못하였나니”(194)를 읽게 한다. 두 번째 그룹에게 야렛의 동생에 관한 것으로(이더서 2~3 참조) “내게 청함이 어쩜이냐?”(195)를 읽게 한다. 세 번째 그룹에게 에드워드 패트리지 감독(교리와 성약 58편 참조)에 관한 것으로 “저들은 나와 의논하여야 할지니”(195)를 읽게 한다. 네 번째 그룹에게 “행하는 모든 일을 주와 의논할지니”(196)를 읽게 한다. 그룹들에게 우리가 선택의지 행사와 성령에 의지함 사이에 “균형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게 한다. 각 그룹의 대표가 그들이 알아낸 것을 반원들에게 발표하게 한다. “행하는 모든 일을 주와 의논할지니”(196~197)라는 제목의 글에서 네 번째 문단을 소리 내어 읽고 그 기사를 요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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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소단원 “기도와 개인적인 계시의 역할”(“배우자 선택”에서, 학생 교재, 191)에서 언급한 십이사도 정원회의 브르스 알 맥콩키 장로와 댈린 에이치 옥스 장로의 말씀을 읽는다. 우리가 의사 결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는 것은 물론이고 주님께 인도를 간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에 대해 토론한다. 마음속으로 문제를 깊이 연구하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교리와 성약 6:22~23; 9:8~9 참조) 긍정적인 응답과 부정적인 응답을 어떻게 구별할 수 있는가? 어떤 것이 참되거나 옳다면 여러분은 어떤 느낌을 가지게 될까?
결혼 결정에 대해 확신이 서지 않을 때 약혼을 연기하거나 끝내는 것이 때로는 최선의 방법이 될 수도 있다고 설명한다.
교수법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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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남녀가 결혼 결정을 하게 되면 약혼을 한다는 것을 지적한다. 약혼을 하면 신분은 친척으로 바뀌고 친구들은 두 사람을 커플로 대하기 시작한다. 약혼을 한 후에 두 사람은 오직 상대방만을 생각하고, 성령이 두 사람의 결정에 영향을 주었다는 사실을 알고 마음에 화평을 느끼며, 실질적인 준비에 들어간다. 약혼이 개인적인 성장과 준비를 위한 시간이 되는 이유에 대해 토론한 후 질문한다: 결혼 결정을 하고 난 뒤 청년이 새로운 차원의 성숙을 맞게 되는 이유는 무엇인가?
약혼 기간 동안 두 사람은 결혼을 계획하고 함께 그들의 인생에 대비하기 시작해야 한다. 학생들에게 “요약 점검표”(“성전 준비”에서, 학생 교재, 318)를 펴게 한다. 목록의 항목 중 몇 가지를 잠시 검토한다. 성전을 위한 준비가 모든 결혼 준비 중에서 가장 중요하다는 것과 다음 공과에서 이것에 대해 더 언급할 것이라는 것을 지적한다. 학생들에게 약혼자들이 준비해야 할 그 외 사항을 열거하게 한다. 준비 사항은 아마 다음과 같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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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면 결혼 피로연을 계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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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 여행을 계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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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집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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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을 위해 학업이나 훈련을 계속하는 문제를 계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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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및 생명 보험에 가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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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과 관련된 필요 사항을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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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 가정 용품을 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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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친척들을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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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에게서 독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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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가 지불해야 할 사항을 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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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형편에 따라 구입하거나 부담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의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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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을 포장한다.
학생들의 대답을 칠판에 열거한다. 다음 사항을 언급하지 않았을 경우, 그 목록에 포함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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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일조와 기타 헌금을 비롯하여 예산을 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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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세상에 전하는 선언문”을 함께 읽고 결혼에 그 원리를 적용하는 방법에 관해 토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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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후의 다음 사항에 대해 계획을 세운다: 정규적인 가족 기도, 정규적인 가족 경전 공부, 가정의 밤(자녀가 생기기 전이라도) 및 정규적인 성전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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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합당한 사람”(“배우자 선택”에서, 학생 교재, 188)에서 언급한 고든 비 힝클리 회장의 말씀을 읽고 “합당한 사람과 합당한 장소에서 합당한 시기에 결혼하라”는 그의 권고를 강조한다. 합당한 동반자를 찾고 이 결정에 대해 성령의 확인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간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