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합당성과 영원한 결혼의 축복들

교리 개관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는 우리가 합당한 성전 결혼으로부터 오는 축복을 누릴 수 있게 했다. 십이사도 정원회의 리차드 지 스코트 장로는 이렇게 말했다. “저는 구주께서 값으로 따질 수 없고 헤아릴 수 없는 고통과 고뇌로 우리의 중재자요, 구속주요, 최후의 심판관이 되실 권리를 획득하셨음을 간증드립니다. 여러분은 그분을 믿는 신앙과 필수적인 의식과 성약을 받음으로써 그분의 한량없는 속죄를 통해 비로소 영원한 결혼의 축복을 받을 권리를 획득할 것입니다.(리아호나, 1999년 7월호, 31쪽)

원리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로 말미암아 우리는 영원한 결혼의 축복들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학생 교재 독서 과제

“학대로 인한 비극적 상처를 치유함”, 리차드 지 스코트 장로(5)

“회개의 원리”에서, 보이드 케이 패커 장로(“가족: 세상에 전하는 선언문”, 86)

주: 이 공과에서는 시종 성적인 죄를 아예 짓지 않는 것이 매우 중요함을 강조해야 한다. 그러나 여러분의 반에 이미 순결의 법을 범한 학생들이 있을지 모른다. 따라서 그리스도의 속죄의 권세와, 회개와 완전히 깨끗해질 수 있는 능력도 강조해야 한다.

학생들이 학대와 개인적으로 합당하지 못한 것에 대해 질문할지 모른다. 리차드 지 스코트 장로의 “학대로 인한 비극적 상처를 치유함”(학생 교재, 5)을 읽고 그런 질문에 대비한다. 학생들이 행복감과 자신의 가치를 느끼게 해 줄 수 있는 동반자를 선택하도록 권장한다.

교수법 제언

비디오. 신약전서 비디오 발표 자료 16,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은 회개를 가져옴”(9:25, 53141)을 보여 주고, 개인적인 합당성에 대한 주제를 다루는 문제를 고려해 본다. 또는 다음 이야기를 읽어 주거나 들려 준다:

약혼을 한 젊은 여성이 다가오는 성전 결혼을 앞두고 마음이 몹시 들떠 있었다. 감독과 성전 추천서 발급을 위한 접견을 하는 동안 그녀는 과거의 죄를 고백했다. 감독은 그녀가 회개를 제대로 할 수 있는 시간을 갖기 위해 성전 결혼을 연기해야 할 것이라고 말해 주었다. 그녀는 약혼자, 가족 및 친구들에게 사실을 알려야 하는 곤혹스러운 상태를 걱정하면서 불안해 했다. 그녀는 함께 죄를 지었던 청년과의 데이트를 이미 중단했고, 더 이상 죄를 짓고 있지 않았기 때문에 감독이 부당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감독은 참된 회개는 단지 죄 짓기를 그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며, 그녀가 갑자기 비탄에 빠졌던 것은 “세상적인 슬픔”을 나타내는 것이었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회개를 위해 “거룩한 슬픔”을 경험해야 한다고 그녀에게 가르쳤다. 결혼 날짜는 부득이 연기해야 했지만 연구와 기도를 통해 그녀는 하나님 아버지께 더 가까이 나아갔고, 거룩한 슬픔을 경험했으며, 용서를 간구하고, 마침내 회개의 기쁨을 얻었다. 그 경험은 고통스러웠지만 결혼일에 그녀는 자신이 깨끗하고 주님의 집에 있기에 합당하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큰 화평과 행복을 느꼈다.

비디오(또는 이야기를 들려줌)를 보여준 다음에 질문을 한다.
- 이 젊은 여성이 범법을 고백하는 것은 왜 필요했는가?
- 무엇으로 인해 그녀는 세상적인 슬픔을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으로 전환시킬 수 있었는가?
- 우리는 회개하기 위해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을 갖는 것 이외에 무엇을 해야 하는가?(무엇보다도 우리는 용서를 구해야 한다.)
- 젊은 여성이 책임을 받아들이지 않고 감독과 약혼자에게 자신의 죄를 숨기기로 했다면 어떤 일이 일어났을까?(교리와 성약 132:18 참조)
- 고백과 회개를 통해 그녀가 어떤 면에서 성장했다고 생각하는가?
- 그녀는 어떤 위험을 무릅쓰고 고백과 회개를 하였는가?
- 그녀의 약혼자는 어떤 면에서 성장할 수 있을까?
- 여러분은 이 경험이 그녀 자신의 가치관에 어떤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하는가?
- 여러분은 그것이 주님과 그녀의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하는가?

교수법 제언

토론. 당시 십이사도 정원회 회원이었던 보이드 케이 패커 장로가 소단원 “회개의 원리”(“가족:세상에 전하는 선언문”, 학생 교재, 86)에서 언급한 말씀을 소리 내어 읽는다.
경전 활동. 요한1서 1장 8절을 읽고 다음 질문을 한다. 우리의 죄에 대해 참된 마음으로 회개하는 방법을 아는 것은 우리에게 왜 중요한가? 학생들에게 마치 그들이 교회 회원이 아닌 사람을 상대로 가르치고 있는 것처럼 회개의 과정을 설명하도록 권한다. 모사이야서 27:23~29과 앨마서 36:5~24에 언급된 회개의 요소들을 포함시키도록 부탁한다. 학생들이 다음 요소들을 언급하지 않으면 그것들을 포함시킨다.
- 우리의 죄를 인식함.
- 우리의 죄에 대한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과 고통.
-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잘못을 저질렀을 수도 있는 상대방, 필요하다면, 합당한 신권 소유자에게) 고백하고 용서를 구함.
- 그리스도의 대속의 희생을 받아들임.
- 잃었거나 빼앗긴 것에 대해 가능한 범위까지 원상 복구를 시켜 줌.
- 죄에 대한 보상으로 하나님의 계명에 순종함.
- 죄 사함을 통해서 맛보는 큰 기쁨.(앨마서 36:20~21 참조)
경전 활동. 모사이야서 4장 2~3절을 읽는다. 회개한 후에 용서 받았다는 것을 우리가 어떻게 알 수 있는지 토론한다. 3절에 따르면 우리가 죄 사함을 받았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세 가지 조건이란 어떤 것을 말하는 것인가?(주님의 영이 우리에게 임하심, 우리가 “기쁨으로 충만”하게 됨, 그리고 우리는 “양심의 평안”을 얻음) 26~30절을 읽고 사람이 죄 사함을 받은 상태를 계속하려면 무엇을 해야 하는지 토론한다.
토론. 십이사도 정원회 회장 대리인 보이드 케이 패커 회장의 다음 말씀을 소리 내어 읽고 토론한다.

“1847년 4월, 브리검 영은 윈터 쿼터즈에서 첫 번째 개척자 일행을 이끌고 나왔습니다. 바로 같은 시각에, 서쪽으로 2,600 킬로미터 떨어진 곳에서는 도너 일행의 애처로운 생존자들이 길을 잃고 시에라 네바다 산맥 비탈을 따라 새크라맨토 계곡으로 내려갔습니다.

“그들은 산 정상에도 이르지 못한 채 눈 더미에 갇혀 혹독한 겨울을 보냈습니다. 누구든 몇 날, 몇 주, 몇 달 동안 굶주림과 형언할 수 없는 고통에서 생존한다는 것은 거의 기적과 같습니다.

“그들 중에는 열다섯 살의 존 브린이 있었습니다. 4월 24일 밤, 그는 존슨씨 목장으로 들어갔습니다. 오랜 후, 존은 이렇게 적었습니다.

“우리가 존슨씨 목장에 당도한 것은 밤이 꽤 깊어졌을 때였으으로, 이른 아침에서야 그 곳을 보았다. 날씨는 좋았고, 땅엔 파란 잔디가 덮여 있었으며, 새들이 나무 꼭대기에서 노래하고 있었다. 여행은 끝났다. 내가 살아 있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았다.

“그 날 아침에 본 장면은 마음속에 영원한 그림으로 남아 있을 것 같다. 당시의 일들은 거의 잊어버렸지만, 존슨씨 목장 근처의 캠프는 항상 마음속에 남아 있다.(존 브린, “Pioneer Memoirs”, 피비에스 텔레비전의 “The Americanization of Utah”에서 인용, 미출간)

“저는 처음 ‘당시의 일들은 거의 잊어버렸다’는 그의 말에 매우 당황했습니다. 그 여러 달 동안의 끔찍한 고통과 슬픔을 어떻게 잊어버릴 수 있단 말인가? 그 혹독하고 암울한 겨울이 어떻게 찬란한 아침으로 바뀔 수 있단 말인가?

“좀더 생각한 이후, 저는 전혀 당황할 일이 아니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사람들 중에도 그런 경우가 있었던 것입니다. 저는 죄의식과 영적인 굶주림의 오랜 겨울을 보내고 용서의 아침으로 들어간 사람을 본 적이 있었습니다. 그들에게 그런 아침이 왔을 때, 그들은 이 말씀의 뜻을 알았습니다.

“‘보라, 자기 죄를 회개한 자, 그는 용서받으며, 나 주가 다시는 그 죄를 기억하지 아니하느니라.”[교성 58:42]

“‘나 곧 나는 나를 위하여 네 허물을 도말하는 자니 네 죄를 기억하지 아니하리라.’(이사야 43:25)

“‘내가 그들의 죄악을 사하고 다시는 그 죄를 기억하지 아니하리라.’(예레미야 31:34)

“내가 그들의 불의를 긍휼히 여기고 그들의 죄를 다시 기억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히브리서 8:12; 히브리서 10:17 참조)

“비극적인 실수를 범한 사람들로부터 편지가 옵니다. 그들은 ‘제가 언제든지 용서 받을 수 있을까요?’라고 묻습니다.

“대답은 예입니다!”(1995년 10월 대회 보고; 성도의 벗, 1996년 1월호)

교수법 제언

경전 활동. 다음 성구를 읽고 성구에 따른 질문에 관해 토론한다. 학생들에게 회개와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의 권세를 깊이 이해하도록 부탁한다.
- 모사이야서 11:14; 23:9. 앨마 일세의 죄는 얼마나 심각했나?
- 앨마서 26:20~22. 앨마 일세가 용서받았다는 것을 여러분은 어떻게 알 수 있는가? 어떻게 우리도 용서를 받을 수 있나?
- 모사이야서 28:4. 앨마 이세의 죄는 얼마나 심각했나? 그가 용서받았다는 것을 여러분은 어떻게 알 수 있는가?
- 앨마서 8:14~15; 36:24~30. 앨마 이세가 용서받고 다시 깨끗해지기 위해 어떤 일을 했는가? 이것은 우리에게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가?
- 니파이후서 25:23, 26. 니파이는 자신이 결코 용서받을 수 없다고 두려워하는 사람들에게 뭐라고 말했는가?
- 모사이야서 26:29; 모로나이서 6:8. 용서받은 후에 다시 죄를 짓는 사람들에게는 어떤 희망이 있는가?
- 모사이야서 14:4~5. 이 구절들은 여러분에게 어떤 의미가 있나?

교수법 제언

토론. 앞의 공과의 이야기에서 언급된 젊은 여성이 처음부터 죄를 짓지 않았다면, 어떤 혜택을 받을 수 있었을까? 당시 십이사도 정원회 회원이었던 스펜서 더블류 킴볼 장로의 다음 말씀을 토론한다.

“하나님께서 용서하신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에 범법자가 잘못 생각하기 쉬운 또 하나의 사실은 그들이 죄를 범하고 회개하였으므로 좀더 강해졌다고 느끼는 망상이다. 간단히 말해서 이것은 그렇지가 않다. 유혹을 이기고 죄 없이 살아간 사람이 죄에 빠졌다가 깊은 회개를 한 사람보다 훨씬 낫다.－그의 죄와 회개가 항상 의로웠던 사람보다도 그를 더욱 강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 처음부터 죄를 범하지 않는 일이 더욱 바람직한 일이다.”(용서가 낳는 기적, 318쪽)

“지속적으로 의로운” 것이 왜 더 나은지에 대해 토론한다.

결론

이 공과의 교리 개관에서 리차드 지 스코트 장로가 한 말씀을 읽는다.(26쪽) 학생들이 그들의 생활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의 영향에 대해 깊이 생각하도록 권한다. 우리에게 영원한 결혼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구속의 권세에 대해 간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