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빈 에프 메러디스 삼세 장로
칠십인 총관리 역원
미국 테네시주의 고등학교 졸업반 시절에 앨빈 에프 메러디스는 기독교 학생 선수 그룹에서 뽑은 학교 최고 선수로 선정되었다.
그러나 곧 메러디스는 그것이 취소되었다는 소식을 자신의 코치에게서 듣게 되었다. 그 이유는 그 그룹의 주 지도부가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를 기독교 신앙으로 인정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정말 훌륭한 기독교인”이었던 코치는 그 그룹에 연락을 취했다. 그는 그들에게 관계자들을 파견해서 이 젊은 운동선수를 직접 만나 볼 것을 요청했다. 메러디스의 고등학교를 찾은 그 그룹의 대표는 후기 성도 선수를 실격 처리한 그들의 결정이 정당하다는 이유를 10가지 교리를 들어 설명했다. 그 대표의 가방에 성경이 들어 있는 것을 본 메러디스 장로는 몇 가지 구절을 함께 살펴보자고 요청했다.
메러디스 장로는 이렇게 말했다. “우리는 그 10가지 요점을 확인하고 역대기와 야고보서, 요한계시록, 고린도서를 살펴보았습니다. 저의 신앙은 시험을 받았습니다. 그 시험의 불을 통해 제 신앙은 더욱 강해졌고, 그 이후로 흔들리지 않게 되었습니다.”
앨빈 프레이저 “트립” 메러디스 삼세는 1970년 7월 22일에 미국 테네시주 채터누가에서 앨빈 메러디스와 메리 메러디스 사이에서 태어났다. 그는 1998년에 제니퍼 데이즈 에징과 솔트레이크 성전에서 결혼해서 슬하에 여섯 자녀를 두었다.
메러디스 장로는 1994년 브리검 영 대학교에서 심리학 학사 학위를 받고 졸업했으며 2001년에는 시카고 대학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GE 캐피털, 보스턴 컨설팅 그룹, 그리고 아슈리온에서 일했다.
메러디스 장로는 젊은 시절에 유타 솔트레이크시티 선교부에서 봉사했다. 칠십인 총관리 역원으로 부름받을 당시, 그는 유타 솔트레이크시티 남 선교부의 회장으로 봉사하고 있었다. 그는 또한 지역 칠십인, 스테이크 회장, 선교부 회장단 보좌, 감독, 주일 학교 교사로도 봉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