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장: 예수님이 물 위를 걸으심

오천 명을 먹이신 후, 예수님은 기도하기 위해 산에 오르셨습니다. 그분의 제자들은 갈릴리 호수를 건너기 위해 배를 탔습니다. 밤이 되자 바람이 불기 시작했고 파도가 높게 일었습니다.

밤 늦게서야 예수님이 제자들과 함께하러 오셨습니다. 그분은 배에 타기 위해 물 위를 걸어오셨습니다.

제자들은 물 위를 걸으시는 예수님을 보고는 두려워하며 떨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이 유령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에게 “나니 두려워하지 말라”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베드로도 물 위를 걷고 싶었습니다.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가까이 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베드로는 배 밖으로 나와서 물 위를 걸어 구주께 나아가기 시작했습니다.

바람이 거세게 불자, 베드로는 겁이 났습니다. 그는 물속으로 가라앉기 시작했고 예수님에게 살려 달라고 외쳤습니다.

구주께서는 베드로의 손을 붙잡으시며 왜 더 큰 신앙을 갖지 못했냐고 물으셨습니다.

예수님과 베드로가 배에 오르자, 폭풍이 잠잠해졌습니다. 모든 제자들이 구주를 경배했으며, 그분이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알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