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장: 니파이후서 1~3장,” 몰몬경 학생 교재 (2009), 48~56쪽.
“제7장,” 몰몬경 학생 교재, 48~56쪽.
제7장
니파이후서 1~3장
소개
리하이가 자녀들에게 남긴 마지막 충고와 권고는 부드러우면서도 강력하다. 그는 아들 야곱에게 창조와 타락,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의 관계를 분명하고 효과적으로 가르쳤다. 아들 요셉에게는 이스라엘의 아들 요셉에 대한 예언적 선언과 더불어 후기에 그와 이름이 같은 조셉 스미스 이세를 통해 복음이 회복될 것이라 증언했다. 후기에 복음이 회복되리라는 예언이 성취된 점과 구원의 계획에 관해 자세히 공부하면서 하나님께서 자녀들을 사랑하시고 돌보신다는 간증이 더욱 커질 것이다.
해설
니파이후서 1:5~11. “자유의 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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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즈라 태프트 벤슨(1899~1994) 회장은 미대륙이 복음 회복을 위해 성별된 자유의 땅이라는 점을 간증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미합중국 건국 지도자들의 출현과 그들의 정부 수립을 복음 회복에 필요한 위대한 서막으로 계획하셨습니다.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약 이천 년 전에 이 약속의 땅을 방문하셨을 때 하신 말씀을 다시 상기해 봅시다. ‘이는 그들이 이 땅에 세워져 아버지의 권능으로 자유로운 백성이 되어, 이러한 일들이 …… 이루어지게 함은 아버지 안에 있는 지혜임이라.’(제3니파이 21:4) 자유의 땅인 미대륙은 주님께서 후기에 회복된 교회를 위해 사용하실 근거지로 예비된 곳입니다.”(성도의 벗, 1998년 1월호, 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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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십인인 에두아르도 아얄라 장로는 이제 충실한 회원이 사는 곳이면 어디서든 복음을 통해 받는 축복을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민족과 국가는 세상이 진보함에 따라 그 상태가 달라집니다. 그렇지만 서리가 내리는 고산 지대이든, 온난한 계곡이든, 강가든, 사막이든 우리 교회 회원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에나 변함 없이 이러한 기본 원리를 지키며 살아가는 사람이 있을 것이며, 그들 덕분에 다른 사람들도 축복을 받습니다.”(성도의 벗, 1995년 7월호, 30쪽)
니파이후서 1:13~23. “지옥의 잠”에서 깨어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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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계명에 불순종하는 일은 사탄이 우리를 속이도록 방치하는 것과 같으며 이전에 얻은 빛과 진리를 잊어버리게 만든다. 제일회장단의 헨리 비 아이어링 회장은 이 위험한 상태를 이렇게 표현했다. “불순종에 따른 한 가지 결과로, 하나님과 연결된 끈이 끊어지면서 모든 감각을 마비시켜 버릴 만큼 충분한 양의 영적 마취제가 생성되는 것과 같습니다. 진리에 대한 간증이 서시히 무너져내릴 뿐 아니라 빛 가운데 걷는 느낌이 어땠는지 그 기억도 망상처럼 …… 여겨지기 [시작합니다.]”(“A Life Founded in Light and Truth,” Brigham Young University 2000~2001 Speeches [2001], 81)
니파이후서 1:22. 영원한 멸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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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파이후서 1장 22절 말씀은 사악한 자의 영혼과 육신이 완전히 소멸되거나 사라진다는 뜻이 아니다. 우리 영혼은 본질적으로 영원하며, 지상에 태어난 모든 사람의 육신은 부활할 것이다.(앨마서 11:43~44 참조) 조셉 필딩 스미스(1876~1972) 회장은 니파이가 언급한 영혼이 멸망한다는 말의 의미를 설명했다.
“멸망이란 소멸된다는 뜻이 아닙니다. 우리는 주님께서 주신 계시를 통해 배웠기 때문에 영혼이 소멸될 수 없다는 사실을 압니다.
이 지상에 태어난 모든 영혼은 부활과 불멸을 얻으며 영원히 존재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멸망은 소멸을 뜻하지 않습니다. 주님께서 멸망당하리라고 말씀하실 때 그 의미는 주님 면전에서 추방되고 빛과 진리로부터 잘려 나가 승영하는 특권을 누리지 못한다는 뜻입니다. 그것이 바로 멸망입니다.”(Doctrines of Salvation, comp. Bruce R. McConkie, 3 vols. [1954~1956], 2:227~228) 사악함은 더 높은 등급의 영광으로 부활한 기회를 파멸시킨다.(교성 88:30~31 참조)
니파이후서 2:2. 고난을 성별하사 유익이 되게 하시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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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파이후서 2장 2절에서 리하이는 고난을 견뎌내면 우리에게 유익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또한 교성 98:3 참조) 십이사도 정원회의 댈린 에이치 옥스 장로는 우리에게 감사하는 마음이 있을 때 어떻게 고난을 지상 생활의 목적이라는 맥락에서 이해하게 되는지를 설명했다. “범사에 감사할 때 우리는 어려움과 역경을 인생의 목적이라는 맥락에서 보게 됩니다. 우리는 시험을 받기 위해 이곳에 보내졌습니다. 모든 것에는 반대되는 것이 있어야 합니다. 우리는 반대되는 것과 어려움을 겪어 내면서, 그리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그렇게 하도록 가르칠 때 배우고 성장합니다.”(리아호나, 2003년 5월호, 9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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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이사도 정원회의 리차드 지 스코트 장로는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영적 성장을 도우실 목적으로 여러 가지 어려움을 주신다고 설명했다. “모든 일이 잘되어 가는 것처럼 보이는 그 순간에 여러 가지 시련이 동시에 찾아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불순종 때문에 그런 시련을 겪는 것이 아니라면 그 시련들은 주님께서 여러분이 더 성장할 준비가 되었다고 느끼신다는 증거입니다.(잠언 3:11~12 참조) 따라서 주님께서는 여러분이 영원한 유익을 위해 스스로를 연단할 수 있도록 성장과 이해력과 동정심을 자극하는 경험을 주십니다. 여러분이 현재 위치에서 주님이 원하시는 위치에 가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하며, 그 노력은 대개 곤경과 고통을 수반합니다.”(성도의 벗, 1996년 1월호, 16쪽)
니파이후서 2:4. “구원은 거저 주어지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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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이란 “육체적 및 영적 사망 모두에서 구함을 받는[다는 의미이다.] 모든 사람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사망과 부활을 통하여 하나님의 은혜로 육체적 사망에서 구함을 받게 될 것이다. 마찬가지로 각 사람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을 통하여 하나님의 은혜로 영적 사망에서 또한 구함 받을 수 있다. 이 신앙은 율법 및 복음의 의식들에 대한 순종 그리고 그리스도에 대한 봉사의 생활에서 나타난다.”(경전 안내서, “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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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께서 이루신 속죄를 통해 구원의 계획은 값없이 모든 사람에게 주어진다. 그렇다고 모든 남자와 여자가 똑같은 보상을 받는다는 뜻은 아니다. 앨마가 증거했듯이 “누구든지 오고자 하는 자는 와서 생명의 물을 마음껏 마실 수 있[다.]” 하지만 그는 경고도 덧붙였다. “누구든지 오고자 아니하는 자는 오도록 강제되지 아니하느니라. 그러나 마지막 날에는 자기의 행위대로 자기에게 회복되리라.”(앨마서 42:27) 받고자 하는 모든 사람에게 그리스도의 속죄를 통하여 하나님의 은혜로 주어진다는 의미에서 구원은 거저 주어진다. 무엇을 믿고 어떤 삶을 선택하든지에 관계 없이 모든 사람에게 거저 주어진다는 의미가 아니다.
니파이후서 2:6~30. 창조, 타락, 속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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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이사도 정원회의 브루스 알 맥콩키(1915~1985) 장로는 창조, 타락, 속죄의 상관 관계에 대해 다음과 같은 통찰을 나누었다. “그리스도와 그분의 속죄 희생을 믿는 참되고 충만한 신앙은 구원에서 필수 요소이며, 타락이라는 교리를 참되게 받아들이고 믿지 않고서는 그러한 신앙을 가질 수 없습니다. 타락이 없었다면 구속주나 구주는 필요없었을 것입니다. 불멸과 영생이 모두 타락에서 출발하므로, 이 타락에 대한 신앙은 동시에 창조라는 교리를 참되게 받아들이고 믿지 않고서는 가질 수 없습니다. 모든 것을 죽음이 없는 불멸 상태로 창조하지 않았다면 타락 역시 있을 수 없었으며, 따라서 속죄도 구원도 모두 없을 것입니다. 아버지의 영원한 계획에서 창조와 타락과 속죄는 반드시 있어야 하며, 이 세 가지가 서로 엮여 하나의 전체를 이룹니다.”(A New Witness for the Articles of Faith [1985], 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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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자리에서 브루스 알 맥콩키 장로는 또한 이렇게 설명한 바 있다.
“지금까지 일어난 일이나 앞으로 일어날 일 중에 영원을 통틀어 가장 중요한 사건은 …… 창조와 타락과 속죄입니다.
만물이 물질적으로 창조된 일을 이해하려면 반드시 창조, 타락, 속죄라는 세 가지 영원한 진리가 어떻게 불가분한 관계로 얽혀 구원의 계획을 이루는지를 알아야 합니다. …… 이 가운데 홀로 존재하는 것은 없습니다. 각 원리는 모두 다른 두 원리와 연결됩니다. 또한 이 세 가지를 모두 알지 못하면 그 어느 한 가지도 진리를 제대로 알 수 없습니다. ……
그러나 타락이 있었기에 속죄가 존재한다는 점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아담이 행한 범법에 대한 대가를 치르셨습니다. 타락이 없었다면 속죄는 물론 그에 따르는 불멸과 영생도 없었을 것입니다. 속죄가 있기에 구원이 온다는 사실이 확실하듯, 타락이 있기 때문에 구원이 온다는 사실도 확실합니다.”(“그리스도와 창조”, 성도의 벗, 1983년 9월호, 22쪽)
니파이후서 2:5~6. “율법으로는 아무 육체도 의롭다 하심을 얻지 못하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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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롭게 됨이 의미하는 바는 “죄에 대한 형벌에서 사면되어 죄가 없다고 선언되는 것[이다]. 사람은 구주에 대한 신앙을 통하여 그의 은혜에 의해 의롭다 하심을 얻는다. 이 신앙은 회개와 율법 및 복음의 의식에 대한 순종에 의해 나타난다.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는 인류가 회개하여 의롭다 함을 얻거나 또는 그들이 얻게 될 형벌에서 사면되는 것을 가능하게 한다.”(경전 안내서, “의롭게 됨, 의롭게 되다”)
댈린 에이치 옥스 장로는 몰몬경에서 다음과 같은 가르침을 얻을 수 있다고 말씀했다. “계명을 지키는 것만으로는 구원이 오지 않습니다. ‘율법으로는 아무 육체도 의롭다 하심을 얻지 못[합니다.]’(니파이후서 2:5) 온 영혼을 다해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이라 하더라도 무익한 종에 불과합니다.(모사이야서 2:21 참조) 인간은 스스로를 구원할 수 없습니다.
몰몬경에서는 이렇게 가르칩니다. ‘사람은 이미 타락하였으므로 스스로는 아무것도 얻기에 합당하지 못하[니라.]’(앨마서 22:14) ‘무한한 속죄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세상의 죄를 위하여 충분할 것은 아무것도 있을 수 없느니라.’(앨마서 34:12; 또한 니파이후서 9:7; 앨마서 34:8~16 참조) ‘그러한즉 구속은 거룩하신 메시야 안에서 거룩하신 메시야를 통하여 임하나니 …… 그는 죄를 위한 희생으로 자신을 바치사 …… 율법의 목적에 부응하시[느니라.]’(니파이후서 2:6~7) 그러므로 우리가 ‘그리스도에 대하여 가르치[는 이유는] …… 우리의 자손들이 그들의 죄 사함을 위하여 무슨 근원을 바라보아야 할지 알게 하려 함[입니다.]’(니파이후서 25:26)”(성도의 벗, 1989년 1월호, 74쪽)
니파이후서 2:8. “거룩하신 메시야의 공덕과 자비와 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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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스 시 하펜 장로는 칠십인 정원회로 부름 받기 전에 속죄는 단순히 그릇된 것을 바로잡고 공의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하나님께서 택하신 방법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속죄는 우리 존재를 변화시키고 회복시키는 기이한 힘이다. “저는 한때 회개하기를 거절하지만 나중에 죗값을 치러서 공의의 율법을 충족시키는 사람이 해의 왕국에 들어가기에 합당한가 하는 의문을 품은 적이 있습니다. 대답은 ‘아니오.’입니다. 해의 왕국의 삶에 들어가기 위한 조건은 공의의 율법을 충족시키는 것보다 더 높습니다. 죗값을 치른다고 해서 죄를 회개할 때에만 얻는 그런 열매를 맺지는 못합니다. 공의는 균형과 질서의 율법이며, 우리가 대가를 치르든지 그분께서 치르시든지 둘 중 한 가지로 충족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 죄를 주님께 내려놓으라는 그분의 권유를 거절한다면, 우리가 직접 공의를 충족시킨다 해도 여전히 신성한 도움과 진정한 회개를 통해 일어나는 완전한 회복을 경험하지 못한 상태에 머물 뿐입니다. 이 두 가지 힘은 협력하여 우리 마음과 삶을 영속적으로 변화시킬 힘을 발휘하므로 우리는 해의 영광의 삶을 살 준비가 됩니다.”(The Broken Heart: Applying the Atonement to Life’s Experiences [1989], 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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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차드 지 스코트 장로는 우리가 진 빚을 청산해 주시는 그리스도의 자비에 대해 느끼는 바를 다음과 같이 말씀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다른 어떤 사람에게도 없는 공덕을 지니신 분입니다. 그분은 베들레헴에서 태어나시기 전에 여호와 하나님이셨습니다. 그분은 하나님 아버지로부터 영체를 받았을 뿐 아니라 육신으로도 아버지의 독생자이십니다. 우리 주님께서는 온전하고 죄 없는 삶을 사셨고, 따라서 공의의 요구에서 자유로우셨습니다. 사랑, 동정심, 인내, 순종, 용서, 겸손을 포함해 그분의 모든 성품은 완전했고, 또한 지금도 그러하십니다. 우리가 회개하고 그분께 순종할 때 그분의 자비가 공의에 진 우리의 빚을 대신 갚습니다.”(리아호나, 2006년 11월호, 42쪽)
니파이후서 2:11~14. “모든 것에 반대되는 것이 있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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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이사도 정원회 회장인 보이드 케이 패커 회장은 반대되는 것이 있어야 우리가 더욱 강하게 성장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인생은 어려움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합니다. 때로 그런 어려움은 쓰라리고 참기 힘듭니다. 우리는 인생에서 아무런 시련도 겪지 않기를 바라지만, 그것은 위대한 행복의 계획을 거스르는 일일 것입니다. ‘모든 것에 반대되는 것이 있음이 꼭 필요’(니파이후서 2:11)하기 때문입니다. 이 시험이 바로 우리 힘의 근원입니다.”(리아호나, 2004년 5월호, 8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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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즈라 태프트 벤슨 회장은 반대되는 것이 있기에 선택을 할 수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몰몬경에서는 ‘모든 것에 반대되는 것이 있음이 꼭 필요’(니파이후서 2:11)하다고 가르치며, 실제로도 그렇습니다. 반대되는 것이 있어야 선택을 할 수 있고, 선택을 해야 좋든 나쁘든 결과가 생깁니다.
몰몬경에는 사람이 ‘자유로이 만인의 크신 중보자를 통하여 자유와 영생을 택하거나, 그렇지 아니하면 악마의 사로잡음과 능력에 따라 사로잡힘과 죽음을 택할 수도 있[다]’(니파이후서 2:27)고 설명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고, 악마는 우리를 미워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분께 있는 충만한 기쁨을 우리도 누리기를 바라십니다. 악마는 우리도 자기처럼 비참해지기를 원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축복하시기 위해 계명을 주십니다. 악마는 우리를 저주하기 위해 우리가 이러한 계명을 어기도록 유혹합니다.
축복받기를 원하는가, 아니면 저주받기를 원하는가? 행복해지기를 원하는가, 아니면 비참해지기를 원하는가? 이 양쪽 사이에서 우리는 매일 끊임없이 우리의 소망과 생각과 행동에 따라 선택합니다.”(성도의 벗, 1988년 7월호, 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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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이사도 정원회의 닐 에이 맥스웰(1926~2004) 장로는 반대되는 것이 어떻게 행복과 관련이 있는지 설명했다. “참으로 선택이 없다면, 다시 말해 선택할 수 있는 자유가 없고 반대되는 것이 없다면 아무것도 실제로 존재하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에게 선택의지가 없고 서로 반대되는 것이 없다면 모든 것이 아무런 의미도 없고 구분도 없이 ‘혼합되어 하나’(니파이후서 2:11)가 될 것이라는 리하이의 비유는 바로 그 점을 지적합니다. 그러한 상황에서는 땅도 ‘그 창조의 목적에 아무 목적 하는 바가 없[을]’(니파이후서 2:12) 것입니다. 도덕적 선택의지를 현명하게 사용하지 않는 한, 적어도 그렇게 하기 전까지는 사실상 우리는 영적으로 성장할 수도 없고, 따라서 참된 행복도 느낄 수 없습니다.”(One More Strain of Praise [1999], 80)
니파이후서 2:15.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와 생명의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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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이사도 정원회의 브루스 알 맥콩키 장로는 생명의 나무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의미를 설명했다. “타락과 관련한 경전 기록에는 에덴 동산에 두 나무가 있었다고 나옵니다. 하나는 영생을 상징하는 생명의 나무이고, 다른 하나는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입니다. 이 나무들은 필멸과 그에 관계된 모든 것이 왜, 어떻게, 어떤 방식으로 존재하게 되었는지를 비유로 나타냅니다.”(A New Witness for the Articles of Faith, 86)
니파이후서 2:15. 무엇이 금지되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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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셉 필딩 스미스 회장은 모세서를 살펴보면 주님께서 아담에게 그 열매를 따 먹지 말라고 명하신 이유를 이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성경 기록상으로는 주님께서 아담에게 그 나무의 열매를 따 먹는 것을 금한다고 말씀하신 이유가 명확하게 나오지 않지만, 모세서에서 보듯이 원본에서는 확실하게 명시되어 있었습니다. 주님께서는 아담에게 동산에서 그 상태로 머물고 싶다면 열매를 먹어서는 안 되며, 그러나 [열매를] 먹고 죽음을 받아들이고자 한다면 그렇게 할 자유가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Answers to Gospel Questions, comp. Joseph Fielding Smith Jr., 5 vols. [1957-1966], 4:81)
니파이후서 2:15~16, 26~27. 스스로 행하는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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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워드 더블유 헌터(1907~1995) 회장은 우리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선택의지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가르쳤다.
“우리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우리가 선택하고 배울 자유를 누리면서 지상 생활에서 계속 성장하고 진보하기를 바라셨습니다. 그분은 또한 우리가 새로운 육신의 주인이 되어 그 육신을 다스리며 우리 신앙과 의지를 행사하기를 바라셨습니다. 그러나 과거와 현대에 받은 계시를 통해 우리는 지금은 잊혀진 오래 전에 사탄이 우리의 독립성과 선택의지를 빼앗으려 했으며, 바로 이 순간에도 그런 시도를 한다는 사실을 압니다. 참으로 사탄은 아버지께서 제안하신 선택하는 자유를 강렬하게 반대했으며, 너무 강력히 반대했기에 요한은 계시록에서 그 일을 ‘천국 전쟁’(요한계시록 12:7)으로 묘사했습니다. 사탄은 우리를 억압하려 했으며, 할 수만 있다면 가장 소중한 은사 즉, 우리 모두가 얻기를 소망하는 신성한 미래와 승영을 선택할 자유를 빼앗으려 했습니다.
하나님의 계획을 수호하려는 그리스도와 그분의 용기가 있었기에 우리는 선택의지를 행사하여 영원한 목표를 추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따라서 우리가 필멸의 세상에 올 때,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를 아셨듯이[예레미야 1:5 참조] 문자 그대로 그분의 영의 자녀인 우리를 아셨고, 우리 믿음과 종교적 확신에 관하여 자신이 나아갈 길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특권을 주셨습니다. 그리스도께서 하늘에서 루시퍼를 이기시고, 후에 지상에서 아담이 타락하여 생긴 결과와 모든 인류에게 닥칠 죽음을 극복하셨기 때문에 ‘사람의 자녀들[은] …… 선악을 분별하며 영원히 자유롭게 되었[으며] …… 스스로 행하며 행함을 받지 아니하게 되었[습니다.]’ ……
이 선택의지라는 은사와 그 무한한 가치를 온전히 이해하려면 하나님께서는 강압과 전면 대결을 하시는 것이 아니라 설득과 인내와 오래 참음으로 행하신다는 사실을 반드시 이해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부드러운 권유와 친절한 인도로 행하십니다. 그분은 항상 우리가 지닌 자유와 자율성을 존중해 주시며 행하십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돕고 싶어 하시며 도울 기회를 간절히 구하시지만 우리 선택의지를 침범하여 행하시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분은 우리를 너무 사랑하시기 때문에 그렇게 하지 않으십니다. 선택의지를 침범하는 일은 그분의 신성한 성품과는 상충됩니다.”(성도의 벗, 1990년 1월호, 22쪽)
니파이후서 2:17~18. “하나님의 한 천사가 …… 악마가 되었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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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회장단의 제임스 이 파우스트(1920~2007) 회장은 루시퍼가 어떻게 권세있는 위치에서 추락하게 되었는지를 설명했다. “루시퍼는 반역으로 쫓겨나 사탄이 되었습니다. ‘참으로 모든 거짓의 아비인 악마라. 사람들을 속이며 눈멀게 하며, 나의 음성을 들으려 하지 아니하는 자마다 자기의 뜻대로 이끌어 가서 포로가 되게 하였느니라.’(모세서 4:4) 그러므로 한때 하나님의 천사로 권세을 지니고 하나님 면전에 거하던 그는 하나님과 아들 앞에서 내쫓겼습니다.(교성 76:25 참조) 이 때문에 하늘에서는 크게 슬퍼했습니다. ‘여러 하늘이 그를 위하여 울었음이라-그는 루시퍼니, 아침의 아들이더라.’(교성 76:26)”(리아호나, 2007년 1월호, 5쪽)
니파이후서 2:22. “모든 것”에 영향을 미친 아담의 타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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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스 알 맥콩키 장로는 어떻게 모든 것이 아담의 타락과 연관되는지 설명했다. “그 후에 아담이 타락했습니다. 필멸하는 육신을 얻고, 출산과 사망이 시작됩니다. 타락한 인간은 필멸하는 상태에 있습니다. 아담은 필멸하는 육신을 받습니다. 그는 ‘땅 위에 첫 육신’입니다. 또한 아담의 타락은 모든 창조물에 영향을 미칩니다. 그들도 필멸하는 상태로 타락합니다. 사망이 세상에 있게 되고 필멸 상태가 지배하고 출산이 시작됩니다. 주님의 위대하고도 영원한 목적이 전진합니다.”(”그리스도와 창조”, 성도의 벗, 1983년 9월호, 30쪽)
“필멸 상태와 출산과 사망은 모두 타락과 함께 시작되었습니다. ……
무한하신 창조주께서는 태초에 지구와 인간과 모든 생명체를 창조하실 때 타락할 수 있는 상태로 만드셨습니다. 이 타락으로 만물의 상태가 변했습니다. 만물은 타락하거나 변할 수 있게 창조되었[습니다.] ……
태초에 에덴 동산에서 모든 생명체는 현재 우리보다 높은 상태에서 살았습니다. …… 사망과 출산은 아직 세상에 있지 않았습니다.”(성도의 벗, 1983년 9월호, 23쪽)
니파이후서 2:22~23. 죄와 범법은 어떻게 다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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댈린 에이치 옥스 장로는 죄와 범법의 차이점을 이렇게 설명했다. “죄와 범법의 차이점을 생각하노라면 ‘우리는 사람이 아담의 범법으로 인하여가 아니라 그들 자신의 죄로 인하여 형벌을 받음을 믿는다.’(기울임체 첨가)는 신앙개조 제2조의 신중한 표현이 떠오릅니다. 법률에서도 이와 유사한 구분이 반영됩니다. 예를 들어, 살인같은 행위는 근본적으로 나쁘기 때문에 범죄입니다. 반면, 면허증 없이 운전을 하는 등 기타 행위는 단지 법으로 금지되었기 때문에 범죄가 됩니다. 이렇게 구분해 볼 때 타락을 초래한 행위는 근본적으로 나쁜 죄가 아니라 공식적으로 금지되었기 때문에 범법이었습니다. 죄와 범법이 언제나 차이점을 나타내기 위해 사용되는 것은 아니지만 이 구분이 타락의 상황에서는 의미심장해 보입니다.”(성도의 벗, 1994년 1월호, 73쪽)
니파이후서 2:22~25. “아담이 타락한 것은 사람이 존재하게 하려 함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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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이사도 정원회의 러셀 엠 넬슨 장로는 타락이 반드시 있어야 했던 이유를 설명했다.
“창조 과정은 에덴 동산에 아담과 이브를 살게 하면서 절정에 이릅니다. 그들은 살과 뼈로 된 육신을 갖고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되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되었지만 아직 필멸 상태가 아니었기에 성장하거나 죽을 수 없었습니다. 그들은 ‘자녀를 갖지 못하였[으며]’(니파이후서 2:23) 인생의 시련을 경험할 수도 없었습니다. …… 아담과 이브는 천국 상태로 창조되었기 때문에 자녀를 낳아 하나님의 영의 아들과 딸들에게 육신을 마련해 주라는 계명을 이루기 위해서는 특별한 변화가 필요했습니다.
…… 아담과 이브의 타락은 필멸의 창조를 초래했으며, 혈액 순환과 다른 여러 가지 변화와 더불어 그들에게 꼭 필요한 변화가 신체에 일어났습니다. 이제 그들은 자녀를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그들과 그들의 후손은 부상과 질병과 죽음을 겪게 되었습니다.”(성도의 벗, 1997년 1월호, 3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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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이 파우스트 회장은 아담과 이브뿐 아니라 그들의 모든 후손에게 타락이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덧붙여 설명했다.
“무지한 상태를 벗어날 것을 선택한(니파이후서 2:23~25 참조) 아담과 이브는 범법을 했기에 하나님 면전에서 쫓겨났습니다. 이를 기독교에서는 타락 또는 아담의 범법이라고 말합니다. 아담과 이브는 하나님 면전에서 분리되었으며, 선택의지를 받고 ‘스스로 행하며 행함을 받지 아니하게’(니파이후서 2:26) 되었습니다. 따라서 타락은 곧 영적 죽음입니다. 그들은 또한 자녀를 낳는 위대한 능력을 받았으므로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창세기 1:28)는 계명을 지킬 수 있었고, 후손을 통해 기쁨을 얻게 되었습니다.
그들의 후손도 역시 모두 하나님 면전에서 쫓겨나게 되었습니다.(니파이후서 2:22~26 참조) 그러나 아담과 이브의 후손은 그 범법에 가담하지 않았기 때문에 원죄에 대해서는 결백했습니다. 그러므로 모든 인류가 첫 번째 조상인 아담과 이브의 범법 때문에 영원토록 고통을 당하는 일은 부당한 처사입니다. 이 부당함을 바로잡기 위해 예수님께서는 구주이자 구속주로서 속죄 희생을 하게 되었습니다. 초월적인 속죄 희생이 있었기 때문에 모든 영혼은 죄를 용서받고 죄가 씻겨져서 더 이상 죄를 기억하지 않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니파이후서 9:6~9; Talmage, Articles of Faith, p. 89 참조) 그러나 이러한 용서는 회개와 개인적인 의로움이라는 조건이 충족될 때에만 받을 수 있습니다.”(성도의 벗, 1989년 1월호,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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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검 영(1801~1877) 회장과 조셉 필딩 스미스 회장은 아담의 타락이 하나님 아버지께서 마련하신 계획 중 일부라는 점을 이해할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그들[아담과 이브]이 하나님과 하나님의 다스림에 정면으로 도전했을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다만 그들은 주님의 계명 한 가지를 범했으며, 그 범법을 통해 죄가 이 세상에 생겨나게 되었습니다. 주님께서는 아담과 이브가 범법을 하리라는 사실을 아셨으며, 그들의 행위는 이미 주님의 계획 안에 있었습니다.”(Discourses of Brigham Young, sel. John A. Widtsoe [1954], 103)
“아담은 단지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입니다. 아담이 그 열매를 취한 데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바로 여러분과 저와 다른 모든 사람이 이 세상에 올 수 있도록 문을 열기 위해서였습니다. ……
아담이 아니었다면 저는 이곳에 없을 것입니다. 여러분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담이 아니었다면 우리는 …… 영의 상태로 하늘에 머물며 기다리고 있었을 것입니다.”(Joseph Fielding Smith, Conference Report, Oct. 1967, 121-122)
모세서 5장 10~11절을 보면 아담과 이브 역시 타락에 따른 결과로 얻는 축복을 이해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그들은 다음과 같은 개념들을 이해했다.
“내 눈이 열렸고” 그들은 선과 악을 알았다.(10절)
“육체로 내가 하나님을 뵈올 것임이니라.”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셔서 부활을 가능하게 하실 것이다.(10절)
“우리가 …… 후손을 [가질 것이요]” 출산하는 능력이 생겼다.(11절)
“선과 악[을] …… 알[게 되었다.]” 아담과 이브는 선과 악 사이에서 선택할 능력을 갖게 되었다.(11절)
“우리의 구속의 기쁨, 그리고 하나님께서 순종하는 자 모두에게 주시는 영생을 …… 알[게 되었다.]” 속죄가 이루어지게 되었다.(11절)
니파이후서 3:4~5. “주의 성약이 참으로 컸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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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셉 스미스 역 성경에는 구약에 등장하는 야곱의 아들 요셉을 “주께서 …… 찾아오셨[다.]”(조셉 스미스 역 성경, 창세기 50:24)고 나온다. 리하이가 증언한 대로 요셉은 “진실로 우리의 날을 보았[다.]”(니파이후서 3:5) 이 말은 요셉이 리하이와 그의 후손의 시대를 보았고 장차 하나님께서 “뛰어난 선견자”(7절) 즉, 그와 이름이 같은 위대한 선지자(15절)를 세우시리라는 사실을 알았다는 뜻이다. 요셉은 또한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맺으신 성약에 따라 이 마지막 시대에 땅의 여러 나라로 흩어져 있는 이스라엘 집의 다른 잃어버린 이들에게 복음을 전하도록 그의 후손들에게 먼저 부름을 줄 것이라는 사실도 알았다.(Bible Dictionary, “Joseph,” 716~717; 경전 안내서, “요셉, 야곱의 아들” 참조) 주님께서는 요셉과 맺으신 성약을 지키셨으므로, 우리가 의롭게 생활한다면 우리와 맺으신 성약도 반드시 지키실 것이다.
리하이의 가르침은 하나님 아버지께서 요셉과 맺으신 성약을 어떻게 지키시는지를 보여 주는 좋은 예이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항상 그분의 성약을 지키신다는 점을 확신할 수 있다.
니파이후서 3:6~9. “뛰어난 선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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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견자는 “하나님이 세상에서 숨긴 것을 영적인 눈으로 보도록 하나님에게서 권세를 받은 사람(모세서 6:35~38)[이다.] 그는 계시자이며 선지자이다(모사이야서 8:13~16). 몰몬경에서 암몬은 선견자만이 특별한 해석기, 즉 우림과 둠밈을 사용할 수 있다고 가르쳤다(모사이야서 8:13; 28:16). 선견자는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안다. 고대에는 선지자가 종종 선견자라 불리웠다(삼상 9:9; 삼하 24:11).
조셉 스미스는 마지막 날의 위대한 선견자이다(교성 21:1); 135:3).”(경전 안내서, “선견자”) 니파이후서 3장 6절에 언급된 “뛰어난 선견자”는 바로 이스라엘의 아들 요셉의 후손인 선지자 조셉 스미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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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검 영(1801~1877) 회장은 조셉 스미스가 비단 애굽의 요셉 시대뿐 아니라 창세 이전부터 알려진 “뛰어난 선견자”였다고 간증했다. “땅의 기초가 놓이기 오래 전에 영원에 관한 회의에서 조셉 스미스는 세상의 마지막 경륜의 시대에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하나님 아들에게서 신권 열쇠와 권능의 충만함을 받을 사람으로 결정되었습니다. 주님께서는 그를 지켜보셨고, 그의 아버지와 아버지의 아버지, 아브라함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그의 조상들, 그리고 아브라함부터 대홍수 때, 대홍수 때부터 에녹, 에녹부터 아담에 이르기까지 모두 지켜보셨습니다. 주님께서는 그 뿌리에서부터 조셉 스미스의 출생에 이르기까지 이어져 내려오는 그의 가계와 혈통을 지켜보셨습니다. 그[선지자 조셉 스미스]는 이 마지막 경륜의 시대를 감리하도록 영원한 계획 하에 예임되어 있었습니다.”(Discourses of Brigham Young, 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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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 에이 맥스웰 장로는 선견자 조셉 스미스가 이전에는 세상으로부터 가려졌던 것을 영적인 눈으로 볼 수 있었다는 사실을 증명하는 몇 가지 예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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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주요 목적에 대한 계시(모세서 1:39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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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자녀인 우리에 관한 계시(교성 93:29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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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운명에 관한 계시(교성 84:38 참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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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자녀들에게 개인적으로 관여하신다는 계시(앨마서 18:32 참조)
(리아호나, 2003년 11월호, 100~101쪽 참조)
니파이후서 3:6~15. 요셉의 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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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도표는 애굽의 요셉이 선지자 조셉 스미스에 관하여 어떤 구체적인 예언을 했고, 그 예언은 어떻게 성취되었는지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니파이후서 3장에 기록된 예언
예언이 성취된 것으로 볼 수 있는 사건
“한 선견자를 주 나의 하나님께서 일으키시리니, 그가 내 허리의 열매들에게 뛰어난 선견자가 되리라”(6절)
주님께서는 조셉 스미스 이세가 “선견자, 번역자, 선지자[라] …… 일컬음을”(교성 21:1) 받을 것이며, 조셉이 이 경륜의 시대를 이끌어갈 지도자로 지명되었다고 말씀하셨다.(교성 110:16; 112:32 참조)
“그가 네 허리의 열매 가운데서 높이 여김을 받으리라.”(7절)
몰몬경에 등장하는 백성의 후손 수백만 명이 조셉 스미스를 회복의 선지지로 받아들이고 있다.
“그[가] 네 허리의 열매[를] …… 위하여 한 가지 일을 …… 할 것인즉 이는 그들에게 큰 가치가 있으리니”(7절)
리하이의 자손 중 많은 이들이 선지자 조셉 스미스를 통해 회복된 복음 빛으로 축복을 받았다.
“[그는] 내가 그에게 명하는 일 이외에 다른 일은 아무것도 하지 않[을] 것이요”(8절)
조셉 스미스의 인생은 주님의 뜻을 행하는 데에 집중되어 있었다. 예를 들어 그는 성역 초기에 몰몬경을 번역하라는 명을 받았다. “너는 이 판을 번역하는 은사를 가졌나니, 이것은 내가 네게 부여한 첫 은사라. 그리하여 나는 이에 대한 내 목적이 이루어지기까지는 네가 다른 아무 은사를 요구하지 말 것을 명하였노라. 이는 그 일을 마치기까지 나는 다른 아무 은사도 네게 허락하지 아니할 것임이니라.”(교성 5:4)
“그가 모세와 같이 크게 되리니”(9절)
모세는 애굽에서 이스라엘 백성을 모아 약속의 땅으로 인도했다. 조셉 스미스는 이스라엘을 집합시킬 열쇠를 모세에게서 받았다. “그러므로 나는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을 인도한 것같이 그들을 인도할 사람 하나를 나의 백성을 위해 일으키리라.”(교성 103:16) 이는 조셉이 모세와 닮은 여러 가지 면 중 하나이다.
“그에게 내가 권능을 주어 네 허리의 자손들에게 나의 말을 가져다주게 하며”(11절)
조셉 스미스는 리하이의 자손에게 그들 조상의 기록을 번역해 주었으며(교성 3; 5; 10편 참조) 이와 더불어 여러 계시도 전해 주었다.
“네 허리의 열매가 …… 함께 자라 거짓 교리들을 무너뜨리며”(12절)
몰몬경과 여러 현대 계시는 성경에 있는 많은 복음 원리와 교리에 관해 명백하고 권위 있는 설명을 제공한다.(교성 20:8~15; 42:12 참조)
“연약함으로부터 그가 강하게 되리니”(13절)
농장에서 일하는 비천한 소년이 회복의 선지자가 되었다.
“그를 멸망시키려 하는 자들이 좌절될 것이라.”(14절)
주님께서 약속하신 대로(제3니파이 21:10 참조) 선지자 조셉 스미스는 자신의 사명을 완수할 때까지 보호받았다.(교성 121:16~22 참조)
“그의 이름은 나를 따라 일컬어질 것이요, 그의 부친의 이름을 따를 것이며”(15절)
조셉 스미스 일세의 셋째 아들인 조셉 스미스 이세는 부친을 따라 이름 지어졌다.(조셉 스미스—역사 1:4 참조)
“이는 주께서 그의 손으로 주의 권능으로 말미암아 드러내실 일[복음과 복음 의식들]이 나의 백성을 구원에 이르게 할 것임이니라”(15절)
조셉 스미스는 주님의 의식과 교회를 회복하여 영생을 얻는 방법을 보여주었다.
니파이후서 3:12. 몰몬경과 성경이 “함께 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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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드 케이 패커 회장은 몰몬경과 성경이 어떻게 하나가 되었는지 설명했다. “구약전서와 신약전서 …… 그리고 …… 몰몬경은 이제 둘 중 하나를 깊이 연구하면 다른 하나에 이끌리고, 한쪽에서 배우면 다른 한쪽에서 깨닫는 그런 방식으로 서로 얽혀 있습니다. 이 두 경전은 참으로 우리 손에서 하나입니다.”(성도의 벗, 1983년 1월호, 82쪽)
니파이후서 3:18. 언급된 각 백성은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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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스 알 맥콩키 장로는 니파이후서 3장 18절에 언급된 백성에 대해 다음과 같은 점을 밝혀 주었다. “주님께서 하신 다음 말씀을 주목하십시오. ‘또 내가, 보라, 내가 그로 하여금 네 허리의 열매[레이맨인]를 위하여 네 허리의 열매[니파이인]가 기록한 것을 기록하게 하고, 네 허리의 대변자[조셉 스미스]로 그것을 선포하게 하리라.’ 즉, 몰몬경을 기록한 사람은 몰몬이지만 몰몬의 기록은 사실 니파이 백성 중에 있었던 선지자들이 기록한 내용에서 가져왔습니다. 몰몬은 그 기록들을 한 권의 책으로 편집했고, 조셉 스미스가 이 책을 번역하여 레이맨인에게 전하게 했습니다.”(A New Witness for the Articles of Faith [1985], 426)
생각해 볼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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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와 타락과 속죄는 어떤 면에서 서로 연관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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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의 잠”(니파이후서 1:13)이라는 말에서 사탄의 술책에 대해 어떤 점을 알 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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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아버지께서 우리가 될 수 있다고 알고 계시는 우리 미래의 모습은 우리가 겪는 시련, 역경, 고난과 어떤 관계가 있는가?(니파이후서 2:2 참조)
제언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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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 타락, 속죄 사이의 관계를 설명하는 글을 한 단락 써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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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파이후서 2장 5~10절에서 배운 내용을 토대로, 여러분은 우리와 다른 믿음을 따르는 사람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가 필요한 이유를 설명한다면 어떻게 말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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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파이후서 3장에서 선지자 조셉 스미스와 직접 관련이 있는 예언을 여섯 가지 이상 찾아 적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