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 학습반 공과
구원의 계획—경전 공부(1단원)
소개
이 과에서는 교리와 성약 소개 및 제1편으로 가지고 학생들에게 교리와 성약을 소개할 것이다. 학생들은 교리와 성약이 “마지막 날에 지상에 세워지는 하나님 왕국의 설립과 규범을 위하여 주신 신성한 계시 및 영감 받은 선언문”(교리와 성약 소개)으로 이루어졌음을 배울 것이다. 학생들은 교리와 성약 및 교회사를 공부하면서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간증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다.
주: 이 시간이 학생들과 만나는 첫 시간이라면, 학생들에게 가정 학습 과정에 관해서나 혼자서 효과적으로 경전을 공부하는 법에 관해 질문해 달라고 권할 수도 있다.
교수 제언
교리와 성약 및 교회사 소개
교리와 성약에는 선지자 조셉 스미스와 그의 뒤를 이은 지도자들이 받은 계시가 수록되어 있다.
전 세계가 읽고 유익을 얻을 수 있는 책이 있다면 어떤 책일지, 그리고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질문하면서 수업을 시작한다. (교사가 제안하고 싶은 책을 몇 권 가져가도 좋다.) 학생들의 대답을 들어본 후, 한 학생에게 선지자 조셉 스미스의 다음 말씀을 읽어 달라고 하고 반원들에게는 교리와 성약에 관해 선지자가 가르친 내용에 귀 기울여 보라고 한다.
“[교리와 성약에 담긴 계시들은] 이 마지막 날에 교회의 기초가 되고, 세상에 유익이 되며, 우리 구주의 왕국에 관한 비밀의 열쇠가 다시 인간에게 주어졌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교회 회장들의 가르침: 조셉 스미스[2007], 194쪽)
교리와 성약을 공부하면 세상에, 또 학생들의 삶에 어떤 식으로 유익이 될지 오늘 수업 동안 잘 생각해 보라고 한다.
학생들에게 교리와 성약의 표제지를 펴 보라고 한다. 교리와 성약이 유익이 되려면 우선 ‘교리’와 ‘성약’이 무엇인지를 이해해야 한다고 설명한다. 한 학생에게 표제지를 소리 내어 읽어 달라고 한다. 그런 후 학생들에게 다음 질문들을 한다.
-
교리라는 단어를 어떻게 정의하겠는가?
-
성약이란 무엇인가?
-
계시란 무엇인가?
필요하다면, 교리란 예수 그리스도 복음의 근본적이고 영원한 진리를 말하고, 성약이란 하나님과 그분의 자녀 사이에 맺는 성스러운 약속을 뜻하며, 계시란 하나님이 그분의 뜻을 자녀들에게 전하시는 소통 방법이라고 설명해 준다. 표제지에 이 정의들을 적어 두라고 제안해도 좋다.
학생들에게 교리와 성약 소개의 일곱 번째 문단(“이들 계시에는 … ”으로 시작하는 문단)을 찾아보라고 한다. 이 문단에는 교리와 성약에 나오는 몇몇 교리적 주제의 예시가 나열되어 있다고 설명한다. 학생들에게 마음속으로 첫 문장을 읽고 더 배우고 싶은 교리 주제들을 찾아보라고 한다. 그런 후 다음 질문을 한다.
-
여러분이 깊이 공부하기에 가장 흥미로운 교리적 주제는 어떤 것들인가?
-
그 교리들을 알고 더 깊이 이해하면 어떤 유익을 얻을 것 같은가?
한 학생에게 일곱 번째 문단의 마지막 문장(“마지막으로 예수 그리스도에 대하여 … ”라고 시작하는 문장)을 소리 내어 읽어 달라고 하고, 반원들에게는 무엇이 교리와 성약을 가치 있게 만드는지 찾아보라고 한다. 그런 후 다음 질문을 한다.
-
무엇이 교리와 성약을 “위대한 가치가 있[게]” 만드는가?
-
구주에 대한 간증은 왜 그토록 가치가 있는가?
-
교리와 성약을 공부하면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여러분의 간증에 어떤 변화가 생길 것 같은가?
다음 원리를 칠판에 적는다. 교리와 성약에 나오는 계시들을 공부함으로써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우리의 간증을 강화할 수 있다. 구주에 대한 간증이 더 강화되면 학생들의 삶에 어떤 영향이 미칠지 생각해 보라고 한다. 교사는 자신이 교리와 성약을 공부하면서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간증이 어떻게 강화되었는지를 학생들에게 이야기할 수 있다.
한 학생에게 교리와 성약 소개의 첫 번째 문장을 소리 내어 읽어 달라고 하고 나머지 반원들에게는 눈으로 따라 읽어 보자고 한다. 그런 후 질문한다. 교리와 성약을 공부할 때 우리는 누구의 음성을 듣게 되는가?
다음 원리를 칠판에 적는다. 교리와 성약을 공부할 때 우리는 구주의 음성을 들을 수 있다. 그런 후 학생들에게 교리와 성약 18편 34~36절을 읽어 준다.
한 학생에게 교리와 성약 소개의 세 번째 문단을 소리 내어 읽어 달라고 한다. 나머지 반원들은 눈으로 따라 읽으며 구주의 음성을 묘사한 단어들을 찾아보라고 한다. (그들이 찾은 단어를 경전에 표시하도록 제안할 수 있다.) 그런 후 다음 질문을 한다.
-
구주의 음성을 묘사하는 데 어떤 단어들이 사용되었는가?
-
그분의 음성을 듣고 인식하면 여러분의 삶에는 어떤 유익이 올 것 같은가?
교리와 성약에 등장하는 계시를 받았던 사람이나 계시에서 다루어진 사람의 그림을 보여 준다.(복음 그림책[2009], 87, 88, 93, 94, 95번 참조; 또한 LDS.org 참조) 이들의 그림을 보여 주며, 학생들에게 교리와 성약을 공부하면서 이 사람들에 관해 배울 것이라고 설명한다.
한 학생에게 교리와 성약 소개의 여섯 번째 문단 첫 두 문장을 읽어 달라고 부탁한다.(“이들 거룩한 계시는 … ”으로 시작하는 문단) 나머지 반원들에게는 눈으로 따라 읽으면서 계시들이 주어졌던 상황을 알아보게 한다. (그들이 찾은 단어를 경전에 표시하도록 제안할 수 있다.)
-
이 문장에서 이들 계시를 받았을 때의 상황을 묘사하는 구절은 어떤 것들인가?
우리라는 단어가 적힌 종이를 보여 준다. 교회사에 나오는 인물들처럼 우리도 하늘의 인도가 필요한 상황에 처할 때가 있다고 말한다.
-
하늘의 인도를 받기 위해 이런 초기 성도들의 모범을 따라야 한다면, 우리가 꼭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 (기도하고 찾는다.)
하늘의 인도를 찾는 한 가지 방법은 경전을 공부하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학생들에게 성구 익히기 구절인 교리와 성약 1편 37~38절을 펴라고 한다. 주님께서는 교리와 성약 서문으로 이 계시를 주셨음을 학생들에게 상기시킨다.
한 학생에게 교리와 성약 1편 37~38절을 소리 내어 읽어 달라고 하고, 반원들에게는 눈으로 따라 읽으면서 교리와 성약에 관해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계명을 찾아보라고 한다.
-
주님은 교리와 성약과 관련하여 우리에게 어떤 계명을 주셨는가? (학생들이 표현하는 말은 각기 다르겠지만, 다음 원리가 드러나야 한다. 우리는 주님께서 주신 계명을 상고해야 한다.)
학생들에게 이번 주에 공부하는 동안 경전을 상고하면서 어떤 유익을 얻었는지 나누어 달라고 한다. 학생들이 교리와 성약을 매일 공부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게 하고, 한 해 동안 학생들과 함께 그 목표를 확인해 나간다. 학생들에게 “이 여러 계명들을 상고하라”(교리와 성약 1:37)라는 주님의 계명을 어떤 식으로 따르겠는지 질문한다. 교리와 성약을 공부함으로써 주님의 음성을 듣고 그분의 인도를 받는 것의 중요성에 관한 여러분의 간증을 나누면서 마무리할 수 있다.
다음 단원(조셉 스미스—역사 1장; 교리와 성약 2편)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듣고 응답하신다. 첫번째 시현은 조셉 스미스가 겸손하게 기도한 결과 주어졌다. 얼마 후, 천사는 선지자 조셉 스미스에게 몰몬경을 세상에 내놓고 신권을 회복하라고 지시했다. 침례 요한이 조셉 스미스와 올리버 카우드리에게 나타난 후의 상황을 올리버 카우드리는 이렇게 기록했다. “잠시 … 생각해 보라. … 그의 손으로부터 우리가 성신권을 받았을 때, 어떠한 기쁨이 우리 마음에 가득 찼[는지를]”(조셉 스미스—역사 1:71,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