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과 골리앗”, 구약전서 이야기(2022)
“다윗과 골리앗”, 구약전서 이야기
사무엘상 17장
다윗과 골리앗
거인에게 맞섬
블레셋 사람들이 이스라엘 사람들을 공격했어요. 매일 아침 거인 골리앗이 이스라엘 사람 중에 자신과 싸울 사람을 내보내라고 했어요. 골리앗은 누구보다도 덩치와 키가 컸고, 사나운 사람이었어요. 그는 무거운 갑옷을 입고 칼과 창, 커다란 방패로 무장했어요. 누구도 그와 싸우려고 하지 않았어요.
다윗은 주님을 믿는 신앙을 가진 어린 양치기 소년이었어요. 다윗의 형들은 이스라엘 군대의 병사였어요. 어느 날 다윗은 형에게 음식을 가져다주었어요. 그가 부대에 도착했을 때, 골리앗의 도전을 들었어요.
다윗은 병사들에게 왜 아무도 이스라엘을 옹호하지 않는지 물었어요. 형들은 화가 나서 다윗에게 돌아가 양이나 돌보라고 말했어요. 하지만 다윗은 주님께서 이스라엘의 편을 드실 것을 알았어요.
사울 왕은 다윗의 신앙을 알고 있었고, 그를 보고자 했어요. 다윗은 사울 왕에게 자신은 골리앗과 싸우는 게 무섭지 않다고 했어요. 다윗은 자신이 예전에 양을 돌보고 있을 때 사자와 곰을 죽였다고 설명했어요. 다윗은 주님께서 그때 자신을 보호하셨으며, 지금도 주님께서 그를 보호하실 것을 알았어요.
사울은 다윗에게 자신의 갑옷을 주었어요. 하지만 갑옷이 맞지 않자 다윗은 갑옷을 벗어버렸어요. 그는 갑옷을 입지 않고 싸우기로 했어요.
다윗은 매끄러운 돌 다섯 개를 모아 가방 안에 넣었어요. 그리고 돌팔매와 양치기 지팡이를 들고 골리앗과 맞서 싸우기 위해 갔어요.
골리앗은 다윗을 보자 소리치며 그를 조롱했어요. 그는 양치기 소년은 자신을 이길 수 없다고 했어요. 다윗은 주님께서 자신을 보호하실 것을 믿는다고 맞받아쳤어요! 다윗은 자신이 골리앗을 물리쳐서 주님의 위대함을 보이겠다고 했어요.
다윗은 골리앗에게 달려갔어요. 그는 돌팔매로 재빠르게 돌을 던졌어요. 돌이 골리앗의 이마에 적중했고, 거인 골리앗이 그대로 땅 위에 쓰러졌어요. 주님께서 다윗이 칼이나 갑옷 없이도 골리앗을 이길 수 있도록 도와주신 것이었어요.
블레셋 사람들은 골리앗이 죽은 것을 보고는 두려워서 도망쳐 버렸어요. 이스라엘인들이 전투에서 이겼어요. 다윗은 주님을 신뢰했고, 주님께서는 이스라엘을 보호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