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드온의 군대.” 구약전서 이야기(2022)
“기드온의 군대,” 구약전서 이야기
기드온의 군대
전투에서 주님을 신뢰함
이스라엘 백성은 오랜 세월 동안 축복을 받았어요. 하지만 그들은 주님께 순종하지 않기로 선택하기 시작했어요. 주님께서는 이들이 주님을 기억하게 하려고 이스라엘 백성의 적인 미디안 사람들이 그들의 식량과 동물을 가져가도록 내버려 두셨어요. 굶주리게 된 이스라엘 백성은 주님을 기억하고 주님께 도움을 간구했어요.
기드온은 가난한 집안에서 자란 사람이었어요. 주님께서는 그에게 천사를 보내어 이스라엘을 해방시키라는 부름을 주셨어요. 기드온은 왜 주님께서 자신을 선택하셨는지 궁금했어요.
주님께서는 기드온에게 이스라엘 백성이 거짓 신들을 섬기는 장소를 부수라고 말씀하셨어요. 기드온은 순종했고, 사람들은 화를 냈어요.
이스라엘 백성은 기드온을 죽이려 했어요. 그러나 기드온의 아버지는 그들에게 기드온을 해치지 말라고 설득했어요. 덕분에 기드온은 무사할 수 있었어요.
기드온은 자신이 이스라엘을 해방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어요. 미디안 군대는 135,000명이 넘는 병사를 거느리고 있었어요. 그러나 주님께서는 기드온에게 지혜와 힘을 주셨어요.
주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그들 자신의 힘이 아니라 주님의 힘으로 승리할 수 있다는 것을 알기를 바라셨어요. 이스라엘 군대의 병사는 32,000명밖에 되지 않았지만, 주님께서는 기드온에게 그중에 두려워하는 병사가 있다면 집으로 돌려보내라고 하셨어요. 그 말씀에 따라 22,000명이 집으로 돌아갔고, 이스라엘 백성에게는 10,000명의 병사가 남았어요.
주님께서는 10,000명의 병사도 여전히 너무 많다고 말씀하셨어요. 주님께서는 기드온에게 병사들을 물가로 데려가라고 하셨어요. 물에 입을 직접 대고 마시는 병사들은 집으로 보내졌어요. 손으로 물을 떠 마신 사람들은 군대에 머물 수 있었어요. 그러자 이제 남은 병사의 수는 300명이 되었어요.
마침내 이스라엘 백성은 싸울 준비가 되었어요. 주님께서는 기드온에게 미디안 사람들을 물리칠 방법을 보여 주셨어요. 기드온은 자신의 군대에게 나팔과 횃불을 사용하여 적들에게 겁을 주라고 말했어요. 소음과 빛 때문에 미디안 병사들은 혼란스러워했고, 결국 자기들끼리 싸우기 시작했어요. 얼마 뒤 그들은 소리를 지르며 달아났어요.
기드온이 주님을 믿었기 때문에 이스라엘 백성은 고작 300명의 병사로 미디안의 큰 군대를 물리칠 수 있었어요. 주님께서는 이렇게 이스라엘 백성을 해방시키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