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엘 버크너 장로”, 『리아호나』, 2024년 5월호.
데이비드 엘 버크너 장로
칠십인 총관리 역원
데이비드 엘 버크너 장로는 1963년 9월 27일 미국 유타주 옥든에서 태어났지만,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에서 살았던 3년 동안 진정한 의미의 “성장”을 이루었다.
멜바 버크너와 이 러마 버크너 부부의 다섯 자녀 중 막내였던 데이비드는 열한 살 때 아버지가 새크라멘토에 있는 교회 선교부를 감리하라는 부름을 받자, 가족과 함께 캘리포니아주로 이주했다. 그는 유타주에서 잘 지내던 친구들을 떠나 새로운 친구를 사귀는 법을 배웠고, 전임 선교사들 사이에서 “300명이나 되는 형들과 누나들”를 만났다.
그의 성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그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에 대한 간증을 뿌리내렸다는 점이다. “그 선교부의 경험으로 제 모든 것이 달라졌습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나중에 그는 에콰도르 과야킬 선교부에서 봉사했다. 선교 사업을 시작한 지 3개월 만에 히피하파 마을에서 지부 회장으로 봉사하던 중, 그는 열한 살짜리 소년이 교회 활동에 참여하다 익사한 후 지부 회원 및 다른 사람들과 함께 그를 애도했다.
그 후 몇 주, 몇 달 동안 그는 하나님 아버지께 간절히 기도하면서 구원의 계획에 대해 흔들리지 않는 간증을 얻었다. 그는 또한 지역사회에 속한 사람들이 복음을 받아들이는 과정에서 주님이 보이신 연민을 목격했다. 그들은 다함께 삶의 성스러운 본질과 주님의 은혜가 지닌 권능을 이해하게 되었다.
버크너 장로는 선교 사업을 마친 후 브리검 영 대학교에 다니던 중에, 그곳에서 제니퍼 롬니 잭슨을 만났다. 두 사람은 1990년 8월 30일 솔트레이크 성전에서 결혼했다. 버크너 자매는 미국 뉴욕주에서 자랐으며, 부부는 결혼 후 그곳으로 이사했다. 그들은 맨해튼에서 다섯 자녀를 키웠으며, 그곳에서 버크너 장로는 유명한 종교 지도자 위원회에서 교회를 대표해 활동했다.
버크너 장로는 1988년 브리검 영 대학교에서 재무학 학사 학위를 받고, 1991년 더럼 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또한 1995년 브리검 영 대학교에서 국제관계학 석사 학위를 받고, 1996년에는 법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대학교수로 재직 중이며 1999년부터 Bottom Line Training and Consulting Inc.의 사장직을 맡고 있다. 버크너 장로는 지역 칠십인, 스테이크 회장, 고등평의원, 감독으로도 봉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