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디 셤웨이 장로”, 『리아호나』, 2024년 5월호.
스티븐 디 셤웨이 장로
칠십인 총관리 역원
스티븐 디 셤웨이 장로는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있는 엑손 화학에서 일한 지 2년이 되었을 때, 부모님이 볼리비아에서 선교부를 감리하라는 부름을 받았으며 애리조나주에 있는 가업에 도움이 필요하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의 아버지는 그에게 이렇게 말했다. “돌아오라고 부담을 주고 싶지는 않지만, 네가 돌아오지 않으면, 사업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걱정이 되는구나.”
셤웨이 장로는 결정을 내리기가 쉽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와 그의 아내는 다섯 시간을 들여 텍사스 댈러스 성전으로 갔지만 아무런 응답도 받지 못한 채 하루를 그곳에서 보냈다. 그 후에 그들은 서점에 들렀다가 고든 비 힝클리(1910~2008) 회장의 전기인 Go Forward with Faith를 발견했다.
셤웨이 장로는 이렇게 말했다. “우리 둘 다 주님께서 ‘너희의 방법이 아니라 나의 방법으로 신앙을 품고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씀하시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애리조나주로 이사했고, 그것은 우리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고도 아름다운 변화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셤웨이 장로는 그들이 결혼 생활에서 배운 가장 좋은 점 중 하나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주님의] 권유를 받아들이면 번영합니다. 발전하게 되며, 자기 방식대로 하려고 할 때보다 상황이 더 좋아집니다.”
스티븐 디 셤웨이 장로는 1970년 6월 30일 미국 애리조나주 스프링어빌에서 윌포드 더글러스와 딕시 앤 셤웨이 사이에서 태어나 애리조나주 이거에서 성장했다. 그는 1994년 12월 29일 솔트레이크 성전에서 하이디 오브라이언과 결혼하여 슬하에 네 자녀를 두었으며, 현재 애리조나주 파인탑에 살고 있다.
셤웨이 장로는 1996년 브리검 영 대학교에서 화학 공학 학위를 받았고, 1996년부터 1998년까지 엑손 화학에서 일했으며, 1998년부터는 Whiting Brothers Investment Co.의 사장 겸 대표이사로 일하고 있다.
부름을 받을 당시, 그는 지역 칠십인 관리 역원으로 봉사하고 있었다. 그는 일리노이 시카고 선교부 회장, 스테이크 회장, 감독, 장로 정원회 회장, 스테이크 선교 사업 준비반 교사로 봉사했으며, 펜실베이니아 필라델피아 선교부에서 전임 선교사로 봉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