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아호나
그레고리오 이 카시야스 장로
2024년 5월호


“그레고리오 이 카시야스 장로”, 『리아호나』, 2024년 5월호.

그레고리오 이 카시야스 장로

칠십인 총관리 역원

그레고리오 엔리케 카시야스는 1975년 8월 26일 멕시코 바하 칼리포르니아 티후아나에서 태어나, 멕시코 탐피코 선교부에서 전임 선교사로 봉사할 때까지 그곳에서 살았다.

그는 알마 안젤리나 오베소 곤잘레스와 1999년 6월에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 성전에서 인봉되었다. 두 사람은 슬하에 세 명의 자녀를 두었다.

결혼하기 전 두 사람은 서로 160킬로미터나 떨어진 곳에서 살았는데, 그는 티후아나에서 공부하고 있었고 그녀는 멕시칼리에서 공부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두 사람은 결혼하기 전에 여러 달 동안 어디서 살고 가정을 꾸려야 할지 알기 위해 기도하고 금식했다. 카시야스 장로는 성신에게서 온 느낌을 기억한다.

카시야스 장로는 이렇게 말했다. “저희가 금식하는 동안 주님께서 ‘만일 너희 산이 라 루모로사[두 도시 사이에 있는 큰 산]라도 내가 제하리라’고 하신 것이 기억납니다.”

그는 뜻밖에도 멕시칼리 대학교에서 그를 편입생으로 받아 주었을 때 자기 부부가 멕시칼리로 갈 길을 주님께서 열어 주셨다고 말했다.

멕시칼리에서 “저희는 꼭 만나야 할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그리고 저희는 봉사해야 할 부름에서 봉사했습니다.”

이 경험은 두 사람의 인생에 패턴이 되었다. 카시야스 장로는 이렇게 말했다. “하나님을 최우선으로 삼으면, 모든 것이 제자리를 찾게 됩니다. 그렇게 하는 데는 약간의 신앙과 약간의 행동이 필요합니다. 그러고 나면 주님께서 우리를 축복하시기 위해 손을 내미십니다.”

카시야스 장로는 Universidad Autónoma de Baja California에서 토목 공학 학사 학위를 받았고, 소치칼코 대학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도 받았다. 그는 건축 프로젝트 관리직에서 일했으며, 가장 최근에는 교회의 멕시코 지역에서 지역 성전 시설 책임자로 일했다.

카시야스 장로는 지역 칠십인, 멕시코 멕시코시티 남 선교부 회장, 스테이크 회장, 감독, 고등평의원, 장로 정원회 회장, 와드 청남 회장으로 봉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