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아호나
폴 브이 존슨 회장
2024년 5월호


“폴 브이 존슨 회장”, 『리아호나』, 2024년 5월호.

폴 브이 존슨 회장

본부 주일학교 회장

본부 주일학교 회장으로 새로 부름받은 폴 브이 존슨 회장은 세미나리 교사부터 시작해서 9년 동안 교회 교육 총감을 역임하기까지 복음을 가르친 경험이 풍부하다. 그러나 그가 새로운 부름에 가져온 가장 중요한 자질은 “하나님 아버지와 구주에 대한 사랑, 그리고 젊은이들과 다른 사람들에 대한 자신의 사랑”이라고 그는 말한다.

존슨 회장은 1954년 6월 24일 미국 플로리다주 게인스빌에서 비어 존슨과 위니프리드 애머커 사이에서 태어났다. 그가 한 살이 되기 전에 그의 부모는 미국 유타주 로건으로 이사하여 그와 그의 일곱 남매를 길렀다.

로건에서 유타주 몬티셀로로 이적한 예전 미식축구 코치가 그를 몬티셀로 고등학교 미식축구 선수로 영입했을 때, 그는 미래의 아내가 될 질 워시번을 알게 되었다. 폴과 질은 이전에 만난 적이 있었지만, 이제는 같은 와드와 세미나리 반에 참석하면서 친구가 되었다. 존슨 자매는 폴이 노르웨이에서 전임 선교사로 봉사하는 동안 그에게 편지를 썼다.

두 사람은 1976년 8월 18일 유타 로건 성전에서 결혼하여 슬하에 9명의 자녀와 43명의 손주를 두었다.

존슨 부부는 딸을 암으로 잃은 일부터 자신들의 건강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것까지, 여러 가지 시련을 함께 겪었다. 하지만 존슨 회장은 이러한 경험을 통해 하나님의 계획에 대한 자신의 시각이 형성되었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그것을 통해 저는 교사로서 젊은이들이 구주와 하나님 아버지께 매달리도록 돕고 싶다는 열망을 품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존슨 회장은 1977년 브리검 영 대학교에서 동물학 학사 학위를 받고, 1978년에는 상담학과 지도학으로 두 개의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1989년에는 유타 주립 대학교에서 교육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존슨 회장은 2005년 4월에 칠십인 총관리 역원으로 지지받았으며, 2021년 8월 1일부터 칠십인 회장단의 일원으로 봉사하고 있다. 그는 유럽 지역 회장단 보좌, 칠레 지역 회장단 보좌, 스테이크 회장단 보좌, 감독으로도 봉사했다.

그는 새로운 부름이 시작되는 2024년 8월 1일부터 명예직에 임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