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공의, 자비, 사랑을 받아들인다

우리는 Lectures on Faith에서 하나님에 대한 신앙을 행사하려면 “하나님의 성품과 속성에 대해 올바른 개념”([1985], 38)이 필요하다는 것을 배웠다. 이 과에서 학생들은 공의와 자비라는 하나님의 속성이 어떻게 그분의 신성한 사랑을 나타내는지 설명할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 또한 하나님의 완전한 사랑과 구주의 속죄 희생에 대한 감사를 보이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생각해 보게 될 것이다.

교수 제언

에녹과 앨마는 공의와 자비 그리고 사랑이라는 신성한 속성에 관해 가르쳤다.

수업을 시작하면서 다음 문장을 보여 줄 수 있다.

구약전서에서 여호와는 냉혹하고 엄격하게 공의를 집행하신다. 신약전서에서 예수 그리스도는 동정심이 많으시고 너그러우시다. 나는 구약의 하나님보다 신약의 하나님을 믿는 것이 더 좋다.

이 문장에 나타난 문제점은 무엇인가?
공의와 자비 둘 다를 신성한 속성으로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한 이유는 무엇인가?
우리가 공의에 치중하여 자비를 무시하거나, 자비에 치중하여 공의를 무시한다면 우리 자신과 다른 사람들에게 어떤 문제를 야기할 수 있는가?

칠판에 공의, 자비, 사랑을 적는다. 학생들에게 소그룹을 만들라고 한다. 그들에게 하나님의 공의와 자비와 사랑 사이의 관계를 더 깊이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지침이 담긴 유인물을 받게 될 것이라고 설명한다.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

『예수 그리스도와 그분의 영원한 복음 교사 자료』—제7과

그룹 토론을 시작하기 전에 토론을 위한 다음 도움말을 함께 읽어 본다.

그룹 토론을 향상시킴

고르게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 우리는 그룹 구성원 중 한두 명이 아니라 모든 사람의 이야기를 고루 들을 때 가장 잘 배운다. 자신이 천성적으로 외향적이고 말을 많이 한다면, 토론을 좌우하거나 다른 사람이 말을 할 때 방해하거나 끼어들지 않도록 주의한다. 천성적으로 조용하고 말을 많이 하지 않는다면, 다른 사람들도 여러분에게서 배울 수 있도록 용기를 내어 이야기한다. 내 의견은 중요하지 않다는 생각은 접어 둔다.

다음 시나리오를 함께 소리 내어 읽는다.

제인은 하나님의 율법과 계명이 버겁다고 느낀다. 오랫동안 그는 자신이 미흡하며 항상 부족하다고 느껴 왔다. 그는 “발전”이 없는 자신에게 실망한 나머지, 최근 심각한 범법의 악순환을 되풀이하며 영을 잃었다고 느끼게 되었다. 이제 성전 추천서를 받기에 합당하지 않은 상태가 된 그는 자신의 잘못된 선택에도 하나님께서 여전히 자신을 사랑하실지를 의심하게 되었다. 제인은 얼마 전 친구 마이아에게 이렇게 말했다. “내 인생은 쓸모가 없어. 하나님께서도 분명 나를 포기하셨을거야.” 이에 마이아는 이렇게 답했다. “그런 걱정은 하지 마. 하나님께서는 조건 없이 우리를 사랑하셔. 그리고 네가 어떤 행동을 했든 그분은 너를 구해 주실 거야. 그것을 위해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가 있는 거야.”

홍수가 나기 전의 상황이 어땠는지 간략하게 살펴본다. 그 후 모세서 7장 28~29절, 32~33절, 37절을 살펴보고, 에녹이 당신께 순종하지 않는 자녀들의 고통을 지켜보시는 하나님을 보면서 그분의 본성에 대해 배운 점을 찾아본다. 그런 후에 다음 질문들을 토론한다.

제인이 비록 자신이 계명을 어겼을지라도 하나님 아버지께서 자신을 사랑하신다는 것을 깨닫는 데 이 구절들에 나온 어떤 진리가 도움이 될 수 있을까? 이것을 알면 제인이 자신과 하나님 아버지와의 관계를 개선하는 데 어떻게 도움이 되겠는가? (이 토론의 일부로 준비 자료 섹션 1에 나오는 제프리 알 홀런드 장로의 말씀을 읽을 수 있다.)
하나님의 공의는 때로 그분의 진노나 노여움으로 나타나기도 하는데 그분의 공의는 어떤 면에서 그분의 사랑에 대한 증거가 되는가? (준비 자료 섹션 1에 있는 댈린 에이치 옥스 회장의 말씀을 함께 읽을 수 있다.) 하나님께서 공의롭지 않으시다면, 그분을 믿는 우리 신앙은 어떻게 약해질 수 있을까?
하나님의 사랑을 바라보는 마이아의 관점은 어떤 오해의 소지가 있을까? (섹션 1에 있는 디 토드 크리스토퍼슨 장로의 말씀을 읽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하나님의 사랑을 더 잘 설명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겠는가? 여러분은 하나님의 사랑을 어떤 방식으로 경험했는가?

그룹 토론을 할 시간을 충분히 준 후, 학생들에게 토론을 하면서 특히 중요하다고 생각했던 진리와 통찰을 나누어 달라고 한다.

코리앤톤이 선교 사업 동안 했던 선택을 간략하게 언급하면서(앨마서 39:1~5 참조) 하나님에 관한 제인과 마이아의 견해에 대한 토론을 계속할 수 있다. 앨마서 42장 15, 22, 24~25절을 살펴보면서 앨마가 코리앤톤에게 공의와 자비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에 관해 가르친 내용을 알아본다.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는 것은 제인이 자신의 부족함과 실수, 죄를 바라보는 관점을 재구성하는데 어떻게 도움이 되겠는가? “진실로 뉘우치는” 것의 의미를 안다면(앨마서 42:24 참조) 제인의 태도와 행동은 어떻게 바뀌겠는가?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에 관한 마이아의 견해에서 어떤 점이 오해의 소지가 있다고 생각하는가? 마이아의 견해에서 어떤 점을 수정하면 앨마의 가르침에 더 부합할까?
제인이 자신의 실패에 덜 집중하고 한 번 더 기회를 주시려는 구주의 바람에 더 집중한다면, 그의 삶은 어떻게 달라질까? (준비 자료 섹션 2에 있는 디이터 에프 우흐트도르프 회장과 린 지 로빈스 장로의 말씀을 살펴보라고 할 수도 있다.) 구주의 인내심과 자비에 초점을 맞춤으로써 여러분의 삶은 어떤 축복을 받았는가?

수업을 마치면서 다음 진리들과 그와 관련된 질문들을 보여 줄 수 있다. 학생들에게 이 진리 중 하나를 선택한 후 그 질문에 대한 대답으로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기록해 보라고 한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불순종으로 고통을 겪을 때 깊은 슬픔을 느끼신다. (모세서 7:37 참조)

여러분이 불순종하여 고통을 겪을 때 눈물을 흘리시는 하나님 아버지를 생각하면 어떤 생각이나 느낌이 드는가? 하나님의 완전한 관심과 사랑에 대한 감사를 나타내기 위해 여러분은 무엇을 할 수 있는가?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속죄를 통해 공의의 요구를 충족하심으로써 우리가 회개하고 자비를 얻을 수 있게 하셨다.(앨마서 42:24 참조)

공의의 요구를 충족하셔서 우리가 회개하고 자비를 얻을 수 있게 해 주신 예수 그리스도를 생각할 때 어떤 생각이나 느낌이 드는가? 구주께서 여러분을 위해 치르신 속죄 희생에 대해 감사를 보이기 위해 여러분은 무엇을 할 수 있는가?

다음 수업을 위한 제언

주중에 가르치는 학생들에게 다음 메시지나 혹은 여러분이 직접 생각한 메시지를 보내면 좋을 것이다. 제8과 준비 자료를 읽으면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여러분과 여러분이 사랑하는 사람들을 도우시는(또는 지지하시는) 다양한 방법을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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