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과 수업 준비 자료: 죽음을 이기신 예수 그리스도의 승리에서 희망을 찾는다”, 『예수 그리스도와 그분의 영원한 복음 교사 자료』(2023)
“제17과 수업 준비 자료”, 『예수 그리스도와 그분의 영원한 복음 교사 자료』
제17과 수업 준비 자료
죽음을 이기신 예수 그리스도의 승리에서 희망을 찾는다
육신은 축복이다! 적어도 건강할 때는 그렇게 느끼기가 쉽다. 하지만 배고픔, 질병, 부상, 장애를 경험할 때는 어떤가? 가족 중에 나이가 들어 노쇠해진 분을 보았거나,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을 경험한 적이 있는가? 육체적 고통과 사망에 대해 생각하면서, 예수 그리스도와 그분의 부활에 대한 믿음을 깊게 하는 것이 어떻게 희망과 평안을 가져다주는지 생각해 본다.
섹션 1
어떻게 하면 구주의 부활에 대한 기사를 공부하면서 신앙을 강화할 수 있는가?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달리신 후에 그분의 시신은 무덤에 안치되었다. 사흘째 아침에 막달라 마리아는 무덤이 비어 있는 것을 발견하고 슬피 울었다. 두 천사가 나타나 그녀에게 왜 울고 있느냐고 물었다. 마리아는 대답했다. “사람들이 내 주님을 옮겨다가 어디 두었는지 내가 알지 못함이니이다.”(요한복음 20:13)
속죄의 일부로 구주께서는 이 지상에서 부활하신 첫 사람이 되셨다. 그분의 영은 완전한 불멸의 육신과 재결합되었다. 후기의 사도들은 이렇게 간증했다. “부활하신 주님은 지상에 계시는 동안 사랑하셨던 사람들을 방문하셨으며, 고대 미대륙에 살고 있던 그분의 ‘다른 양들’(요한복음 10:16)에게도 성역을 베푸셨습니다. 현대에도, 주님은 아버지와 함께 소년 조셉 스미스에게 나타나[셨습니다].”(“살아 계신 그리스도: 사도들의 간증”, ChurchofJesusChrist.org)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경전에서 가장 주의 깊게 기록된 사건들 중 하나다.(러셀 엠 넬슨, “사후의 삶”, 『성도의 벗』, 1987년 5월호, 7~10쪽 참조) 구주의 부활에 대한 간증을 깊게 하기 위해 다음에 나오는 부활을 목격한 사람들의 기록 중 하나 이상을 읽거나 해당 동영상을 시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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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24장 36~40절을 읽거나 “부활하신 주님께서 사도들에게 나타나시다”(2:18)를 시청한다.
2:18 -
누가복음 24장 13~33절을 읽거나 “엠마오로 가는 길에 나타나신 그리스도”(3:32)를 시청한다.
3:32 -
요한복음 20장 24~29절을 읽거나 “보지 아니하고 믿는 자들은 복이 있도다”(2:26)를 시청한다.
2:26 -
제3니파이 11장 12~17절을 읽거나 “Jesus Christ Shows Himself at the Temple[예수 그리스도께서 성전에서 자신을 보이시다]”(5:43)를 시청한다.
5:37 -
조셉 스미스—역사 1장 16~17절, 교리와 성약 76편 22~24절, 110편 1~4절을 읽는다.
섹션 2
어떻게 하면 부활을 더 깊이 이해하여 하나님 아버지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신앙을 키울 수 있을까?
육신은 영원한 의미를 지니며 이생과 다음 생에서 행복을 가져다주는 열쇠가 된다. 주님께서는 선지자 조셉 스미스에게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영과 원소[육신]는 불가분하게 결합되어 충만한 기쁨을 받느니라. 그리고 분리되어 있을 때 사람은 충만한 기쁨을 받을 수 없느니라.”(교리와 성약 93:33~34) 영의 세계에 대한 시현에서, 조셉 에프 스미스 회장은 죽은 자들이 “자신들의 영이 자신들의 육체로부터 오래 떠나 있음을 속박으로 여겼”다고 말했다.(교리와 성약 138:50) 하나님께서 당신의 자녀들을 위해 마련하신 계획에서 부활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생각해 본다.
사도 바울은 고린도의 성도들에게 보내는 서한에서 만일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에서 다시 살아나지 못하셨다면 “우리가 전파하는 것도 헛것이요 또 너희 믿음도 헛것”이라고 가르쳤다.(고린도전서 15:14)
십이사도 정원회의 디 토드 크리스토퍼슨 장로는 우리가 부활과 관련된 또 다른 몇몇 교리적 의미를 이해하도록 돕는다.
나사렛 예수의 참된 정체성과 인생에 대한 중대한 철학적 논쟁 및 질문을 완전히 해소하기 위해 부활의 의미를 잠시 생각해 보십시오. 실제로 예수께서 문자 그대로 부활하셨다면, 그분은 반드시 신성한 존재여야만 합니다. 평범한 인간은 죽은 후에 생명을 되찾을 능력이 없습니다. 예수님은 부활하셨기에 단지 목수, 교사, 랍비, 또는 선지자로 남을 수가 없었습니다. 부활하셨기에 예수님은 하나님, 곧 아버지의 독생자이셔야 했습니다.
따라서, 그분의 가르침은 참됩니다. 하나님은 거짓말을 하실 수 없습니다.
따라서, 그분은 그분이 말씀하신 대로 지구의 창조자이십니다.
따라서, 그분이 가르치신 대로 천국과 지옥은 실재합니다.
따라서, 그분이 돌아가신 후에 방문하신 영의 세계는 존재합니다.
따라서, 그분은 다시 오셔서 천사들이 말했듯이 “친히 지상에서 다스리실 것”입니다.[신앙개조 제10조]
따라서, 모든 사람을 위한 부활과 마지막 심판이 존재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 『리아호나』, 2014년 5월호, 113쪽)
에즈라 태프트 벤슨 회장은 구주의 부활을 영원한 관점에서 바라보며 다음과 같이 가르쳤다.
인류 역사상 가장 큰 사건은 가장 오랜 기간 동안 가장 많은 사람에게 영향을 미친 사건입니다. 이러한 기준에서 볼 때, 어느 한 개인이나 혹은 국가에 있어서 주님의 부활보다 더 중요한 사건은 있을 수 없습니다. (“부활절의 의의”, 『성도의 벗』, 1993년 4월호, 3쪽)
섹션 3
부활에 대한 간증은 어떻게 평안과 희망을 가져다줄 수 있는가?
자신이나 자신과 가까운 누군가가 겪었거나 지금 겪고 있는 신체적인 문제에 대해 생각해 본다. 가족이나 가까운 친구 중 작고한 이들에 대해서도 생각해 본다. 칠십인 정원회의 폴 브이 존슨 장로는 필멸의 인간으로서 겪는 이러한 어려운 경험에 대해 다음과 같은 견해를 밝혔다.
우리는 저마다 육체적, 정신적, 정서적 한계와 연약함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런 어려움 중 일부는 지금은 극복하기가 불가능해 보이나 결국에는 해소될 것입니다. 부활한 후에는 이런 어려움 중 아무것도 우리를 괴롭히지 못합니다. …
… 부활의 기적, 곧 궁극적인 치유는 현대 의학의 힘 너머에 있으나, 하나님의 권능 너머에 있는 것은 아닙니다. …
… 자식을 무덤에 누인 사람이나 배우자의 관 옆에서 흐느꼈던 사람, 또는 부모나 사랑했던 사람의 죽음으로 비탄에 잠겼던 모든 사람에게 부활은 큰 희망의 근원이 됩니다. 이들을 단지 영으로만이 아닌 부활한 몸으로 다시 만난다는 것은 얼마나 가슴 벅찬 일이겠습니까. (“다시는 사망이 없고”, 『리아호나』, 2016년 5월호, 122~123쪽)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목격한 사도 바울은 죽음을 이기신 구주의 승리에 기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