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임하심 …… 에는 무슨 징조가 있사오리이까”

조셉 스미스-마태(마태복음 24장)

목적

반원들을 도와 구주의 재림에 앞서 있을 표적에 대해 인식하게 하고, 그들 스스로 이 위대한 사건을 맞을 준비를 하도록 독려한다

준비 사항

다음 성구를 읽고, 깊이 생각하고, 그 성구에 대해 기도한다.
1. 조셉 스미스-마태 1:1~20(마태복음 24:1~5, 9~13, 15~22). 예수께서 곧 다가올 이스라엘의 멸망에 대해 예언하심.
2. 조셉 스미스-마태 1:21~55(마태복음 24:6~8, 14, 23~51). 예수께서 그분의 재림에 앞서 있을 표적에 대해 설명하시고, 재림에 관해 어떻게 준비할 수 있나를 그분의 선택된 자들에게 가르치심.
추가 독서 과제: 마가복음 13장; 누가복음 21:5~38; 교리와 성약 45:15~55
그림-그리스도의 재림(62562; 복음 그림 패킷 238)을 구할수 있다면, 공과 중에 그 그림을 사용한다.
가르침을 위한 제언: 가르치는 부름을 받았다고 해서 복음에 관해 모든 것을 알고 있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므로 반원이 여러분이 대답하기 힘든 질문을 하더라도 당황할 필요가 없다. 답을 꾸며 내는 대신, 잘 모른다고 시인한 뒤, 대답을 찾아보도록 하겠다고 제언한다.

공과 전개 제언

주의 집중 활동

적절한 경우, 공과를 시작하기 위해 다음 활동이나 여러분 자신이 준비한 활동을 한다.

반원들이 창문 밖의 하늘을 관찰하게 한다. 교실에 창문이 없을 경우에는, 반원들에게 교회에 도착했을 때, 날씨가 어떠했는지를 물어본다. 그런 다음, 날씨에 관해 전혀 엉뚱한 예측을 한다. 예를 들어, 만일 하늘이 맑고 바깥 날이 덥지 않다면, 몇 시간 후 눈이 내릴 것이라는 말을 한다. 또는 날이 춥고 비가 내리며 한동안 비가 더 올 것 같으면, 덥지 않겠으며 5분 내로 바깥이 건조해질 것이라고 예측한다.

반원들에게 여러분의 예측을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묻는다. 그들이 대답한 뒤, 다음 질문을 한다.

주의 집중 활동

다음 몇 시간 동안 날씨가 어떠할 것 같은가? 무엇을 근거로 그와 같이 예측하는가?
곧 전개될 날씨에 관한 징조가 우리가 하는 일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을까?(이에 대한 답으로 우리는 이러한 징조에 준해서 어떤 준비를 할 때가 종종 있다는 내용이 포함될 수 있다. 예를 들면, 날씨가 좋을 것 같을 때는 옥외 활동을 계획하며, 사나운 비바람이 예상되면, 그것에 대비해서 특별한 준비를 한다.)

일기를 예측하는 것은 우리로 하여금 다가올 사건에 대비하여 준비하게 하는 상황의 하나이다. 그러한 징조에 유의할 때, 무방비 상태에 처할 가능성은 줄어든다. 이와 마찬가지로,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의 징조에 유의함으로써 우리는 이 위대한 사건에 대비할 수가 있다. 이번 공과에서는 예수께서 그분의 재림에 앞서 있을 것이라고 예언하신 징조들에 관해토론한다.(여러분은 예측은 일어날 수도 있는 일을 설명하는 것인데 반해, 예언은 일어날 일을 말하는 것이라고, 그 차이점을 지적해 주어도 좋다. 일기 예보는 결과가 안 맞을 수도 있지만 예수님의 재림에 대한 예언은 성취될 것이다.)

성구 토론과 적용

다음 성구를 가르치는 동안, 반원이 주님께서 그분의 재림에 대비하는 데 도움이 되는 사실을 계시해 주셨음을 이해하도록 힘쓴다. 후일의 여러 고난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기쁨으로 이 위대한 사건을 기다릴 수 있다.

마태복음 24장에는 예루살렘의 멸망과 재림에 관한 구주의 예언이 담겨져 있다고 설명한다. 세월이 흐르면서 이 장에 나와 있는 성구들은 변하거나 재구성되었다. 그 결과로, 어느 한 특정의 성구가 구체적으로 어떤 사건을 묘사하는 것인지 이해가 안 갈 때도 가끔 있다. 다행히도 조셉 스미스는 성경의 일부를 영감으로 번역하여 두 가지 예언을 명확하게 설명했고, 추가적으로 여러 가지 사실을 알려 주었다. 그가 영감으로 번역한 마태복음 24장은 값진 진주의 조셉 스미스-마태에 나와 있다.

이 공과에 나온 교리와 원리들을 토론하면서 조셉 스미스-마태에 관한 설명을 활용한다. 공과 내내 그리스도의 재림이라는 그림을 보여준다.

1. 예수께서 예루살렘의 멸망을 예언하심.

다음 성구에 대해 토론한다. 조셉 스미스-마태 1:1~20(마태복음 24:1~5. 9~13, 15~22 참조) 반원들에게 선정된 구절을 읽도록 권유한다.

예수께서 십자가에 못박히시기 며칠 전 예수님의 몇몇 제자들은 그분을 따라 감람산으로 갔다. 제자들이 예수님께 여쭈었던 두 가지 질문은 어떤 것이었는가?(조셉 스미스-마태 1:4 참조. 조셉 스미스-마태 1:5~20은 구주께서 첫 번째 질문에 대해 대답하신 것이고, 그 내용은 예루살렘의 멸망에 관한 것이었다고 설명한다. 조셉 스미스-마태 1장 21~55절은 제자들의 두 번째 질문에 대해 구주께서 답한 것이며, 이는 재림에 관한 내용이었다.)
예수께서는 예루살렘에 있는 성전과 도시에 대해 어떻게 예언하셨는가?(조셉 스미스-마태 1:2~3, 12 참조) 예수께서는 예루살렘의 멸망에 앞서 어떤 징조가 있으리라고 예언하셨는가? (조셉 스미스-마태 1:5~10 참조)
예수께서는 자신을 따르는 자들에게 멸망을 피하려면 어떻게 해야 한다고 말씀하셨는가?(조셉 스미스-마태 1:11~15 참조) 그들에게는 일단 피신을 한 이상, 자신의 집으로 다시 돌아가지 않는 것이 왜 중요했는가?(누가복음 9:62; 교리와 성약 133:14~15 참조)

상당수의 유대인들이 자신들의 위대한 도시와 성전이 무너지리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지만, 주님의 예언은 결국 서기 70년에 성취되고야 말았다고 설명한다. 유대인들은 메시야가 오셔서 전쟁 중에 있는 자신들을 도우실 것이라는 믿음 하에, 서기 66년 로마에 대항해 반란을 일으켰다. 그로부터 4년 뒤, 로마는 전 도시를 멸망시켰다. 구주의 말씀을 듣고 산으로 도망한 사람들은 살아 남았다. 그분의 권고에 유의하지 않은 자들은 흩어져 멸망했다.

2.예수께서 재림에 앞서 있을 표적에 대해 설명하심.

조셉 스미스-마태 1장 21~55절에서 선정된 구절을 읽고 토론한다.(마태복음 24:6~8, 14, 23~51 참조) 반원들에게 제자들이 한두 번째 질문은 구주의 재림 및 그에 따를 악인의 멸망에 대한 것이었다고 상기시킨다.(때로는 이를 두고 “세상의 종말”이라고 함) 재림에 앞서 있을 징조와 환란에 대해 토론하면서 이것들을 칠판에 적는다.

조셉 스미스-마태 1장 22절에서는 구주의 재림에 관한 표적으로 무엇을 설명하고 있는가? 여러분은 이와 같은 예언이 성취되고 있는 증거로 어떤 것을 알고 있는가? 어떻게 해야 거짓 선지자들에게 미혹되지 않을 수 있을까?(마태복음 7:15~20; 교리와 성약 45:57; 46:7~8 참조)
조셉 스미스-마태 1장 23절과 28절에서는 재림의 표적에 대해 어떻게 말하고 있는가? 여러분은 이와 같은 예언이 성취되고 있는 증거로 어떤 것을 알고 있는가? 주님은 우리가 전쟁이나 전쟁에 대한 소문에 대해 “두려워 말”아야 한다고 가르치셨다. 어떻게 하면 그처럼 힘들 때, 화평을 찾을 수 있을까?(요한1서 4:16~18; 교리와 성약 6:34~36; 45:34~35; 59:23 참조)

엠 러셀 벨라드 장로는 소망괴 격려에 관해 다음과 같은 권고 말씀을 했다.

“이러한 일들이 일어날 것이라는 예언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더욱더 많은 사람들이 전세계적 으로 재난이 더욱 빈발하고 있는 것에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 …… 우리는 분명히 인류가 직면하고 있는 풀지 못할 것 같은 문제에 즉각적으로 답해 줄 수 없기 때문에 심각하게 고민해야 한다는 충분한 이유를 갖고 있습니다. 결국은 점점 더 심각해져 갈 이 어두운 상황하에서도 우리는 결코 희망을 버려서는 안 됩니다. ……”

“…… 주님은 모든 것을 관리하십니다. 주님은 시작부터 끝까지 모든 것을 알고 계십니다. 주님은 우리가 따르기만 하면 어떤 위기 속에서도 우리를 안전하게 지켜 줄 적절한 가르침을 주고 계십니다. 주님의 목적은 성취될 것이며, 언젠가는 우리도 이 모든 사건들이 일어나는 진정한 이유를 이해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날 우리는 과도한 반응을 보이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너무 지나치게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에 집착해서는 안 됩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바로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고 희망을 버리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러한 혼돈과 재난이 극심한데, 도대체 우리는 어디에서 희망을 찾을 수 있겠습니까? 해답은 극히 간단합니다. 이 혼돈의 시대에 영적인 안전을 얻을 수 있는 한 가지 희망은 바로 우리의 머리와 마음을 예수 그리스도께로 돌리는 것입니다. …… 신앙의 갑옷으로 무장하면 우리는 매일매일 부딪히는 많은 문제들을 극복할 수 있으며, 우리의 가장 큰 약점과 두려움까지도 극복할 수 있습니다. 최선을 다해 하나님의 계명을 지킨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지라도 우리에게는 거칠 것이 없으리라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성도의 벗, 1993년 1월호, 31~32쪽 참조)
조셉 스미스-마태 1장 27, 31절에는 구주의 재림에 관한 표적으로 무엇을 말하고 있는가? 오늘날 이와 같은 예언은 어떻게 성취되고 있는가?(선교 사업이 향상되고 있고, 복음이 전 세계의 더 많은 장소에서 가르쳐지거나 받아들여지고 있다.) 우리 각자는 이러한 예언이 성취되게 하는 데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가?
조셉 스미스-마태 1장 29~30절에는 재림에 관한 표적으로 무엇을 말하고 있는가? 여러분은 이와 같은 예언이 성취되고 있는 증거로 무엇을 알고 있는가? 후기 성도 선지자들은 구주의 재림에 앞서 있을 자연 재해에 대한 대비로 무엇을 하도록 권고해 왔는가?
조셉 스미스-마태 1장 32~33절에는 재림의 표적으로 무엇을 말하고 있는가?
주님은 예루살렘에 있던 제자들에게 “거룩한 곳에 설지니”(조셉 스미스-마태 1:12)라고 말씀하셨고, 오늘날에도 이와 비슷한 권고를 해 오셨다.(교리와 성약 87:8; 101:22) 우리가 서야 할 거룩한 장소로는 어떤 곳들이 있는가? 우리는 이 후일의 힘든 시기 동안 이와 같은 곳에서 어떤 보호를 받게 될까?

에즈라 태프트 벤슨 회장님은 이렇게 말씀했다. “거룩한 사람들은 거룩한 곳에 서며, 거룩한 곳에는 성전이나 예배당, 우리의 가정, 시온의 스테이크가 포함됩니다. 주님은 시온의 스테이크를 ‘진노가 온 땅에, 섞인 것이 없이 쏟아져 내릴 때 폭풍우를 피하고 진노를 피할 방어진이 되며 피난처가 되’(교리와 성약 115:6)리라고 선언하셨습니다”(“스스로 주님의 위대한 날에 대비하십시오”, 브리검 영 대학교 1981년 노변의 모임 및 영적인 모임 말씀 [1981년], 68쪽)
예수님은 우리가 그분께서 재림하시기 전에 미혹되지 않고 후일을 살아가도록 어떠한 지침을 주셨는가?(조셉 스미스-마태 1:37 참조) 어떻게 하면 주님의 말씀을 마음에 새길 수 있을까? 여러분은 주님의 말씀을 마음에 새김으로써 어떻게 미혹되는 것을 피할 수 있었는가?
주님은 다음 말씀들에서 어떤 것을 가르치심으로써 그분의 재림에 대비할 수 있게 하셨는가?
1. 무화과 나무의 비유(조셉 스미스-마태 1:38~40)
2. 주님의 재림을 노아의 시대에 비유함(41~43절)
3. 밭에서 일하는 두 사람과 매를 갈고 있는 두 사람에 대한 예언(44~46절)
4. 집주인과 적에 대한 비유(47~48절)
5. 주인과 그의 종에 대한 비유(49~54절)
주님의 재림에 계속해서 유의하며 대비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는 무엇인가? 우리는 어떻게 주님을 만나기 위해 경각심을 갖고 준비할 수 있을까?
구주께서 다시 오실 때, 의인에게 무슨 일이 생길까?(조셉 스미스-마태 1:37, 44~45, 50; 데살로니가전서 4:16~18; 교리와 성약 88:96~98)

결론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에 관한 영적인 예언들은 꼭 성취될 것이라고 간증한다. 구주의 가르침을 연구하고, 살아 계신 선지자의 권고에 따름으로써 우리는 그리스도를 만날 준비를 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우리에게 준비가 되어 있다면, 그리스도의 재림은 하나의 축복의 날이 될 것이다.

추가로 가르칠 개념

다음 자료는 제언된 공과 개요를 보충하기 위한 것이다. 여러분은 이러한 여러 가지 개념 중에서 한 가지 이상을 공과의 일부로 사용할 수 있다.

후일에 계시된 재림의 표적

선지자 조셉 스미스는 예수님의 예전 제자들에게 주어진 예언을 되풀이해서, 그리고 더욱 분명한 계시로 받게 되었다. 이러한 계시는 교리와 성약 45편에 나와 있다. 반원들이 교리와 성약 45편 15~55절과 조셉 스미스-마태를 비교해 보도록 한다.

여러분은 주님께서 교리와 성약 45편 60~61절을 통해 조셉 스미스에게 신약을 번역하기 시작하라고 말씀하셨다고 지적해도 좋다. 조셉 스미스-마태는 바로 이 번역의 일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