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교육원
사람들이 영의 인도를 받도록 도움


“사람들이 영의 인도를 받도록 도움,” 세미나리를 가르침: 예비 독서 자료 (2004), 55–57

“사람들이 영의 인도를 받도록 도움,” 세미나리를 가르침, 55–57

사람들이 영의 인도를 받도록 도움

교리와 성약 및 교회사 심포지엄에서 종교 교육자들에게 전한 말씀, 브리검 영 대학교, 1998년 8월 11일, 1~5, 8, 10~12쪽에서 발췌

제가 젊은 학생들의 교사라면, 저는 학생들이 다음 원리를 적용하도록 결심하게 하겠습니다. 나는 내가 듣고, 보고, 느끼는 것을 통해 배울 것이며, 그렇게 배운 것을 기록하고 그에 따라 실천하겠다.

여러분은 이런 세 가지 소통 경로를 각각 어떻게 사용하는지 설명해야 할 것입니다. 지속적으로 그렇게 하는 모든 학생은 인생에서 영감에 찬 인도를 받는 축복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

학생들이 영으로 인도 받을 자격을 갖추고 영의 인도를 인식하며 기록하고 순종할 수 있도록 돕는 몇 가지 방법을 제안하겠습니다.

여러분이 가르치는 학생들은 도전과 유혹을 받는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저는 현대의 세상에서 영의 도움이 없이는 개인이 범법을 피하는 것이 어렵다고 확신합니다. 잘못된 선택을 하게 되면 그 사람은 죄에 속박당하게 됩니다. ……

여러분이 적절한 교리를 가르치고 주님께서 영으로 소통하시는 과정을 설명하려 노력한다면, 학생들은 영의 인도를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학생들은 그러한 소통의 기반이 되는 원리들을 배울 것입니다. 그 원리들을 적용할 때, 그들은 인생에서 올바른 선택을 내릴 것입니다.

세상에는 교사가 학생에게 조언을 하는 일이 드물거나 아예 교류가 없기까지 하는 경우가 너무나 많습니다. 왜 계명과 규칙, 표준이 존재하는지에 대한 설명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세상의 가르침 대부분은 오감 중에 하나, 즉 청각, 시각, 촉각 후각, 또는 미각에 기반을 둡니다.

교실에서 여러분은 영의 권능으로 가르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학생들이 그들의 삶에 성령의 인도를 가져올 토론에 계속해서 참여하도록 격려할 수 있는 기회가 있습니다.

성령으로부터 받는 인도를 통해 그렇게 하는 여러분의 능력은 강화됩니다.

학생들과 여러분의 관계에서 성취할 수 있는 다른 모든 것을 차치하고서라도 단지 그들이 영의 속삭임을 인식하고 그에 따르도록 돕기만 한다면, 여러분은 그들의 삶을 측량할 수 없을 만큼, 그리고 영원토록 축복할 것입니다. 그래서 여러분은 무엇을 어떻게 말해야 할지 알기 위해 영의 인도를 끊임없이 구해야 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교회의 소중한 청소년들을 가르치고 간증을 전하는 일에 주님의 도구로 봉사하기 시작하는 분들은 중요한 교훈을 배우게 될 것입니다. 이것은 경험이 많은 교사들이 이미 오래 전에 확신을 얻은 것입니다. 여러분의 가르침에는 술수나 유행, 또는 부탁을 들어 주거나 간식을 주는 등의 뇌물이 들어올 자리가 없습니다. 그러한 활동은 개인적인 성장에 지속적으로 동기를 부여할 수 없고 영속적으로 도움이 될 어떤 결과도 가져오지 못합니다. 간단히 말해, 성신의 증거는 참된 사랑과 신뢰라는 환경에서 진리를 제시할 때에만 받을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학생들에게 손을 들고 질문에 대답하라고 격려할 때, 그들은 성령으로부터 기꺼이 배우려는 자신의 의지를 보이게 됩니다. 학생들이 그렇게 도덕적 선택의지를 행사할 때 영은 수업 시간 동안 학생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더 강하게 그들을 인도할 수 있습니다. 참여를 통해 각 개인은 영의 인도를 경험하게 됩니다. 그들은 영의 인도를 인식하고 느끼는 것을 배웁니다. 영감을 느끼고, 그것을 기록하고, 이에 순종하는 과정을 반복하면서 그들은 오감을 통한 소통보다 영의 인도에 더 의지하는 법을 배웁니다.

이제, 우리가 함께 나눌 것에 대한 교리적인 토대를 말씀드리려 합니다. 이 중 일부를 학생들에게 유용하게 적용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구주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 성신으로 말미암아 네 생각과 네 마음에 말하리라.”(교리와 성약 8:2; 기울임체 추가)

저는 학생들에게 우리의 생각에 오는 느낌은 매우 구체적이라는 것을 설명할 것입니다.

구체적인 말을 듣거나 느낄 수 있고 그 가르침을 받아 적듯 기록할 수 있습니다.

마음으로 느끼는 소통은 좀 더 일반적인 느낌입니다. 주님은 종종 느낌을 주시는 것으로 시작하십니다. 그러한 느낌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순종한다면, 그 사람은 생각에 주시는 더 구체적인 지시를 받을 능력이 커집니다. 마음에 오는 느낌은, 따를 경우, 마음에 오는 좀 더 구체적인 지시에 의해 강화됩니다. ……

…… 경전에 나오는 여러 가지 배움의 방법에 대해 논해 봅시다.

한 가지 방법은 구체적인 구절을 읽고, 숙고하고, 그 의미에 대해 기도하는 것입니다. 또 다른 방법은 분석하고 관련 성구들을 모으는 것입니다. 그런 후 따로 종이에 그 성구들 안에 담긴 진리를 나타내는 원리를 표현한 문장을 적습니다. 이 두 방법을 신중하고 지속적으로 실천하면, 경전을 탐구할 때 영감으로 인도받을 수 있습니다. ……

성구 자체에서 우리는 진리의 조각들을 찾아내어 별도의 종이에 원리를 표현한 문장을 적을 것입니다.

원리를 나타내는 문장을 다음과 같이 적는 것으로 시작합시다. 더 강한 영의 인도를 받기 위해 내가 해야 할 일:

이제 구체적인 성구들을 보면서 이 제목 아래에 적을 내용을 찾아봅시다. 이노스의 경험을 활용하겠습니다. 이 놀랍고 교훈적인 장에서 몇 개의 성구를 읽고, 성령으로부터 진리를 배우는 데 도움이 되는, 이노스가 받은 보석 같은 가르침 두 가지를 찾는 것으로 마치겠습니다.

“보라, 내가 숲에 짐승을 사냥하러 갔더니, 내가 종종 들었던 바 나의 부친이 영생과 성도들의 기쁨에 관하여 하시던 말씀이 내 마음에 깊이 스며들었느니라.”(이노스서 1:3)

그는 마음에 오는 일반적인 느낌을 경험하고 있었고, 지혜롭게도 힘을 다해 즉시 반응했습니다.

“그리고 나의 영혼이 주렸던지라, 내가 나를 지으신 이 앞에 무릎을 꿇고 나 자신의 영혼을 위하여 간절한 기도와 간구로 그에게 부르짖었나니, 참으로 온종일 내가 그에게 부르짖었고, 그뿐 아니라 밤이 오매 내가 여전히 내 목소리를 높여 하늘에 이르게 하였더라.”(이노스서 1:4)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정확히 알 수는 없습니다만, 이노스가 그 시간 내내 무릎을 꿇고 기도한 것은 아닐 겁니다. 뭔가 해결이 필요한 급한 문제가 있을 때 여러분은 기도하고, 상고하고, 더 기도하고, 결심하고 결정하기에 이르고, 그것을 주님께 가져가서 그분으로부터 오는 인도를 느끼기 위해 더 기도해 본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이노스에게 온 인도는 매우 직접적이었는데, 그럴 필요가 있었기 때문이고, 또 영의 느낌에 즉시 반응할 만큼 그가 지혜로웠기 때문이었습니다.

“이에 한 음성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이노스야, 네 죄가 사하여졌나니 네가 복이 있으리로다 하시더라.

이에 나 이노스는 하나님께서 거짓말 하실 수 없다는 것을 알았던지라, 그리하여 나의 허물은 씻기워졌더라.

이에 내가 이르되, 주여 어찌 그 일이 이루어졌나이까?

여기 보석 같은 교훈이 나옵니다.

그리스도를 믿는 네 신앙으로 말미암느니라. ……

이제 이렇게 되었나니 내가 이 말씀을 들었을 때 나는 나의 형제 니파이인들의 복리에 대한 간절한 바람을 느끼기 시작하였느니라.”

또 한 번 주님께서 마음에 주신 느낌에 이노스는 즉시 응답했습니다.

“그리하여 나는 그들을 위하여 하나님께 나의 온 영혼을 쏟아내었느니라.

또 내가 이같이 영으로 진력하고 있을 때 …… 주의 음성이 다시 나의 생각 속에 임하여 이르시되

여기서 주님은 또 하나의 보석 같은 진리를 주십니다.

나는 너의 형제들이 얼마나 부지런히 나의 계명을 지키는가에 따라 그들을 찾아 가겠노라.”(이노스서 1:5~10; 기울임체 추가)

우리는 주님께서 영적인 소통에 대해 이노스에게 주신 두 가지 진리, 즉 “네 신앙으로 말미암느니라”와 “나는 너의 형제들이 얼마나 부지런히 나의 계명을 지키는가에 따라 그들을 찾아 가겠노라.”라는 말씀을 찾아보았습니다. 이제 원리를 문장으로 표현해 보며 이 진리들을 기록합시다. ……

우리가 따르고 있는 모형이 점점 명확해지고 있습니까? 이와 같은 접근법은 이를 테면 구주의 속죄와 같은, 모든 교리를 가르칠 때 활용할 수 있습니다. 경전을 연구하고 비슷한 구절에서 공통된 개념을 하나로 통합하는 식으로 경전을 상고하면, 우리는 더 많은 영감과 인도를 받을 자격을 얻게 됩니다. ……

수년 전, 저는 지역 회장과 비슷한 임무에 지명되어 멕시코와 중앙아메리카 지역에 있었습니다. 저는 종종 어떻게 교회 회원들까지도 잘못된 전통에 묶여 잘못된 일을 하게 되는지를 보았습니다. 오랜 시간 동안 저는 제가 참으로 사랑하는 이들의 문화를 존중하지 않는 사람으로 오해 받지 않으면서 그들이 잘못된 전통을 깨닫도록 도울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주님의 인도를 간구했습니다.

어느 일요일, 저희 가족이 소속된 와드 건물에서 열리는 스페인어 지부의 예배에 참석했습니다. 지부 신권 모임에 들어갔는데, 겸손하지만 교육을 받지 못한 멕시코인 신권 지도자가 복음 진리를 전달하기 위해 애쓰고 있었습니다. 복음 진리가 얼마나 깊이 그의 삶에 영향을 미쳤는지는 뚜렷이 알 수 있었습니다. 저는 그러한 원리들을 이해시키려는 그의 강한 열망에 주목했습니다. 그는 그런 원리가 자신이 사랑하는 형제들에게 크나큰 가치가 있음을 알았습니다. 그는 공과 교재를 그냥 읽기만 했지만, 그의 태도에서 구주와 반원들을 향한 순수한 사랑이 보였습니다. 그 사랑과 진지함, 순수한 의도 덕분에 성신의 영향력이 그 교실을 감쌌습니다.

주님은 그 순간을 택하셔서 저의 간구에 응답하셨습니다. 이 지도자들과 회원들이 잘못된 전통을 극복하도록 어떻게 도울지에 대해 분명한 지침이 오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제게 개인적으로 주시는 영감도 있었습니다. 각각의 영감이 오는 동안 저는 충실히 그것을 기록했습니다. 주님의 더 효과적인 종이 되는 데 참으로 필요했던 소중한 진리들이 주어졌습니다.

그 소통의 자세한 내용은 축복사의 축복처럼 받는 자의 유익을 위해 신성한 것이지만, 그날 제가 얻은 통찰과 계시된 다른 진리들 일부를 나누겠습니다. 이것은 우리가 토론한 교리들을 의식적으로 적용할 때 누구라도 받을 수 있는, 성신을 통해 주님으로부터 오는 영감에 찬 지침의 한 예입니다.

그 구체적인 조언은 이런 문장으로 시작합니다. “너는 계속해서 참된 원리의 토대 위에 교회를 발전시켜야 하느니라. 그러나 이 위대한 레이맨 백성들에 대해 네가 이해하고 느끼게 된, 너에게 축복으로 주어진, 사랑과 감사를 더 많이 표현하면서 그렇게 하거라.” 그런 다음에는 구체적인 방향, 지침, 약속과 그 조건이 주어졌으며, 그것은 제 인생 행로를 바꾸어 놓았습니다.

그다음에 저는 저희 가족이 참석하는 와드의 주일학교에 참석했습니다. 교육을 많이 받은 대학 교수가 공과를 했습니다. 그것은 지부 신권 모임에서 느꼈던 즐거움과 극명한 대조를 이루는 경험이었습니다. 제가 보기에 그 공과 교사는 자신이 맡은 주제, 즉 조셉 스미스의 생애에 대한 공과를 전개하는 데 일부러 출처가 불분명한 자료들과 흔치 않은 예들을 선택한 듯했습니다. 자신의 방대한 지식으로 반원들을 감탄시키려고 가르치는 기회를 이용하고 있다는 분명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적어도, 그는 겸손한 신권 지도자가 그랬던 것만큼 원리를 전달하는데 열심이지 않는 것 같았습니다.

이 경험 또한 제가 강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이 되었습니다. 저는 제 생각에 직접적으로 주어지는 지시들을 적기 시작했습니다. 일부 문장은 이런 문구로 시작했습니다. “가르치고, 고무하고, 온전히 순종하도록 이끌되, 어떻게든 자신을 과시하려 하지 않도록 가르치고 간증하라. 허영에 부푼 자들은 모두 끊어져나갈 것이라.”

다른 문장은 이렇게 시작합니다. “너는 너 자신만으로는 아무것도 아니니라, 리차드.” 그런 후 더 효과적인 주님의 도구가 되는 방법과 관련하여 몇 가지 구체적인 권고가 주어졌습니다. 나중에, 이렇게 시작하는 문단이 이어졌습니다. “순종과 자기 절제와 신앙의 힘을 통하여.”이 문구는 그러한 선행조건에 따른 더 많은 약속들로 이어집니다.

그때 개인적으로 받았던 느낌이 참으로 많았는데, 주일학교 수업 중에 기록하는 것이 부적절하다고 느꼈습니다. 좀 더 개인적인 장소에서 저는 제 생각 속으로 홍수처럼 흘러들어온 느낌들을 계속해서 기록했고, 가능한 정확하게 적으려 노력했습니다. 각각의 강력한 느낌을 기록한 후에는 그에 대해 깊이 생각하며 제가 받은 느낌을 정확하게 표현한 것인지 확인하려 노력했습니다. 그런 다음에는 기도를 드렸고, 주님께 제가 영으로 배웠다고 생각하는 것들을 말씀드렸습니다. 평온한 느낌이 임하여 제가 기록한 것들이 적절하다는 것을 확인해 주었습니다. 더 받아야 할 내용이 있는지 여쭤 보아야 한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러자 더 많은 느낌이 주어졌고 그 과정이 계속 반복되어 그 누구도 이생에서 얻고자 희망할 수도 없을 만큼 가장 귀하고 구체적인 가르침도 몇 가지 받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저만 할 수 있는 경험이 아닙니다. 우리가 토론한 원리들을 따르는, 진지하고 의로운 사람은 주님께서 주시는 그러한 가르침을 향유할 것임을 압니다. 여러분의 학생들이 이 원리를 이해하도록 도우십시오. 영적인 가르침의 실재성에 대한 여러분의 간증을 통해 학생들이 확신을 얻고 그리하여 그들도 그러한 인도를 구하도록 격려해 주십시오. 그러한 인도가 육신의 오감만큼 실질적인 것임을 이해하도록 기도하는 마음으로 도우십시오. 주님께서 우리에게 가르침을 주시려고 선택하신 찰나, 또는 열심히 드린 기도에 대한 응답으로 느낌이 올 때 우리는 종종 처음 드는 영감을 기록하지도 않고 반응하지도 않음으로써 영으로부터 오는 가장 소중한 개인적인 인도를 인식하지도 못하고 지나가 버린다는 점을 학생들에게 강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 성스러운 경험은 교리와 성약에 나오는, 우리에게 익숙한 다음 가르침의 의미를 보여 줍니다.

“진리의 영으로 말미암아 말씀을 받는 자[는] 말씀이 진리의 영으로 말미암아 전파되는 대로 받는 것[이니라.]

…… 전도하는 자와 받는 자는 서로를 이해하고 둘 다 교화되며, 함께 기뻐하느니라. ”(교리와 성약 50:21~22; 기울임체 추가)

저에게 교화된다란 말은 주님의 인도를 받기 위해 노력할 때, 우리의 개인적인 필요를 충족할 수 있도록 주님께서 진리에 대한 우리의 이해력을 조정해 주신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지부 신권 모임에서 저는 영의 인도를 받는 교사로부터 배운 원리들을 이해했습니다. 저는 그 원리들이 참되다는 증거를 얻었습니다. 그러나 그에 더하여 저는 교화되었습니다. 교사가 가르친 메시지는 성신을 통해 전달되는 성스러운 느낌을 통해 저의 개인적 유익을 위해 강력하게 확장되었습니다. 그 멕시코인 지도자의 겸손은 그가 영적 진리 전달을 위한 도구로 쓰이는 데 필요했습니다.

겸손은 영을 통해 높은 곳으로부터 가르침 받거나 경전과 선지자들의 말씀처럼 주님으로부터 오는 영감에서 비롯된 자료에서 배움을 얻게 해 주는 특성입니다. 겸손은 의로운 성품이 자라는 소중하고 비옥한 토양입니다. 겸손이란 토양에서 개인적인 성장의 씨앗이 움을 틔웁니다. 신앙을 행사함으로써 경작하고, 회개로 가지를 치고, 순종과 선한 행실로 강화할 때, 그 씨앗들은 영적인 인도라는, 간절히 바라는 열매를 내게 됩니다.

겸손의 중요성은 교리와 성약 1편 28절에 설명되어 있습니다. “그들이 겸손한 만큼, 강하게 되게 하며, 높은 곳에서 오는 복을 받게 하며, 시시로 지식을 받게 하려 함이니라.”(기울임체 추가)

사람은 영을 “불러낼” 수 없다는 것을 학생들에게 가르치십시오. 일부 그렇게 말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말입니다. 우리는 성신이 우리를 가르칠 수 있도록 적절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습니다. 영적인 소통은 강제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다만 자격을 갖추고 준비하여 주께서 인도와 가르침을 주시겠다고 결정하실 때 그것을 받을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가 개인적으로 얼마나 다급한지와 상관 없이 주께서는 그분의 뜻에 따라 응답하십니다.

여러분이 영적인 인도를 받기 위해 하나님의 계명에 순종해야 함을 강조한다면, 청소년들은 사탄이 왜 계명을 어기도록 그들을 유혹하는지를 이해할 것입니다. 비교적 미미한 일탈이라 여겨질 일조차도 영의 인도를 받는 역량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여러분의 자세한 설명과 예시는 학생들이 인생에서 여러 중요한 결정을 내릴 때 영을 통해 주님의 인도를 받을 수 있도록 의로워지겠다는 결심을 마음에 굳히게 해 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