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손에 든 도구가 됨

모사이야의 아들들은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돌이킨 후 강력한 선교사가 되었고, 많은 레이맨인이 주님께 나아오도록 도왔다. 이번 공과는 학생들에게 자신의 개심을 굳건히 함으로써 다른 사람들과 복음을 나누려는 열망을 키울 방법을 이야기해 볼 기회가 될 것이다. 학생들은 주님의 재림을 준비하며 이스라엘을 집합시킬 때 하나님의 손에 든 더 효과적인 도구가 되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생각해 보게 될 것이다.

교수 제언

앨마와 모사이야의 아들들이 개심하여 레이맨인들에게 복음을 전파하러 가다.

다음 문장들을 보여 준다. 학생들에게 각 문장에 대해 조용히 1에서 5까지 자신을 점검해 보게 한다.(1 = 매우 동의하지 않음, 5 = 매우 동의함)

나는 다른 사람에게 복음을 전하고 싶다.
나는 복음을 전할 기회를 찾기 위해 기도한다.
복음을 나누는 것은 내 삶에서 일상적이고 자연스러운 부분이다.
나는 하나님의 복음을 나눔으로써 그분의 손에 든 효과적인 도구가 되려 노력한다.

학생들에게 점검할 시간을 준 뒤, 다음 질문을 보여 준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나누는 일에서 더욱 효과적인 도구가 되기 위해 나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학생들에게 이 질문에 답하는 데 도움이 될 영의 속삭임에 귀 기울이고 그 내용을 기록해 보라고 권유한다.

학생들에게 모사이야의 아들들이 하나님을 영을 구하기 위해 금식하고 기도한 후 하나님의 복음을 전파함으로써 하나님의 손에 든 도구가 될 수 있었다는 점을 상기시켜 준다.(앨마서 17:3, 9, 11; 26:3, 15 참조) 학생들에게 모사이야서 27장 35~36절과 모사이야서 28장 1~3절을 읽으면서, 모사이야의 아들들이 개심한 후 그들의 마음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찾아보게 한다.

우리의 가르침과 학습을 향상하기 위하여

마음으로 배울 수 있도록 질문한다. 학생들이 복음 원리를 지식으로 이해한다고 생각되면, 그 학습 경험을 통해 단순히 아는 것이 아니라 진정으로 원리가 그들의 마음에 닿을 수 있도록 하는 질문을 한다. 이런 유형의 질문은 학생들이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자신의 경험을 이끌어내고, 자신의 간증을 나누게 한다. 그런 질문들은 다음과 같은 형식 중 하나를 취할 수 있다. “ … 를 언제 경험했나요?” “ … 를 어떻게 알게 되었나요?” 또는 “ … 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모사이야의 아들들이 가진 열망에 대해 여러분은 어떤 면이 마음에 와닿았는가? 그들이 개심의 영향으로 하나님의 손에 든 도구가 되고자 하는 열망을 갖게 되었다는 점에서 우리는 무엇을 배울 수 있는가? (학생들에게 제1부의 준비 자료에 나오는 댈린 에이치 옥스 회장의 말씀을 살펴보라고 할 수도 있다. 학생들의 대답을 활용하여 칠판에 다음과 유사한 원리를 쓴다. 개심이 깊어짐에 따라, 하나님의 손에 든 도구가 되고 복음을 나누려는 우리의 열망과 의욕도 커진다.)
왜 개심이 깊어지면 복음을 나누려는 열망도 더 커진다고 생각하는가? 이런 원리를 이해하면, 선교 사업을 준비하거나 일상에서 복음을 더 잘 나누는 데 어떻게 도움이 될 수 있을까?
경전이나 교회사에서 이런 원리를 잘 보여 주는 예로는 어떤 것이 있는가? 여러분은 이 원리의 참됨을 알게 해 주는 어떤 경험을 해 보았는가? (학생들에게 짝과 함께 그들이 찾은 사례들과 개인적인 경험을 이야기해 보게 할 수도 있다.)

학생들에게 잠시 그들이 했던 자기 점검표를 살펴보고 공과를 시작하면서 소개했던 질문을 깊이 생각해 보게 한다. 수업 중에 들었던 생각과 느낌을 기록하게 하는 것도 고려해 본다.

모사이야의 아들들이 주님의 손에 든 도구가 되다.

학생들에게 그들이 복음을 나누기 위해 노력하면서 겪었던 어려움을 이야기해 달라고 한다. (그들이 하는 대답을 칠판에 쓴 뒤, 이러한 어려움이 복음을 나누는 데 어떻게 방해가 될 수 있는지 토론해도 좋을 것이다.)

칠판에 다음과 같은 미완성 문장을 적는다. 우리는 … 할 때 하나님의 손에 든 더 효과적인 도구가 될 수 있다.

모사이야의 아들들이 레이맨인들에게 복음 전파를 시작하며 겪었던 어려움을 간략하게 복습한다.(제2부의 준비 자료 참조) 학생들에게 앨마서 17장 2~3, 9~11절을 살펴보면서, 모사이야의 아들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하나님의 손에 든 더욱 효과적인 도구가 되기 위해 무엇을 했는지 찾아보게 한다.

모사이야의 아들들에게서 배운 것을 활용해 칠판에 적혀 있는 문장을 어떻게 하나의 원리로 완성할 수 있겠는가? (학생들의 표현을 빌려 문장을 완성하여 다음과 비슷한 원리를 만든다. 기도하고, 금식하고, 경전을 상고할 때, 우리는 하나님의 손에 든 더 효과적인 도구가 될 수 있다.)

학생들에게 앨마서 17장 2~3절에서 이 선교사들이 기도하고, 금식하고, 경전을 상고했을 때, 그들에게 어떤 영적 축복이 왔는지 주목해 보라고 한다. (학생들이 다음과 유사한 또 다른 원리를 찾도록 돕는다. 기도하고, 금식하고, 경전을 상고할 때, 우리는 계시의 영을 받을 수 있다.)

계시의 영은 암몬이 하나님의 손에 든 효과적인 도구가 되는 데 어떻게 도움이 되었는가? (학생 한 명에게 암몬이 라모나이 왕과 겪었던 경험을 간략하게 말하게 한 다음, 앨마서 18장 33~35절을 읽게 할 수도 있다.)
우리가 하나님의 손에 든 도구가 되려고 할 때 계시의 영을 지니는 것이 중요한 이유는 무엇인가?
계시의 영은 여러분이 하나님의 손에 든 더 효과적인 도구가 되는 데 어떻게 도움이 되었는가?

학생 한 명에게 러셀 엠 넬슨 회장의 다음 말씀을 읽어 달라고 하는 것을 고려해 본다.

[예수 그리스도]의 말을 진정으로 듣고자 할 때 어떤 상황에서도 우리는 해야 할 일을 알도록 인도받을 것입니다. …

개인적인 계시를 받는 영적인 능력을 키우기 위해 필요한 모든 것을 하시라는 제 간청을 다시금 강조합니다.(“그의 말을 들으라”, 『리아호나』, 2020년 5월호, 89, 90쪽)

학생들에게 제3부의 준비 자료에서 디이터 에프 우흐트도르프 장로의 말씀을 살펴보고 다음 질문을 깊이 생각해 보게 한다.

나는 구주께 더 가까이 나아가라는 권유를 누구에게 할 수 있을까?
마음속에 떠오른 이들이 구주께 더 가까이 가도록 돕기 위해 나는 주님의 손에 든 도구로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학생들에게 그들의 생각과 느낌을 적을 시간을 주는 것도 좋다. 자기가 어떤 일을 할 것인지 발표하고 싶어 하는 학생이 있다면 계획을 이야기해 달라고 할 수도 있다.

모사이야의 아들들은 미리 준비했기 때문에 예언의 영을 받고 권능과 권세로 가르칠 수 있었다는 점을 지적한다. (“예언의 영”이라는 구절이 “예수의 증언”을[요한계시록 19:10] 의미할 수 있다고 설명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우리도 또한 하나님의 손에 든 도구가 될 준비를 할 때 비슷한 축복을 받을 수 있다고 학생들에게 확언해 준다.

다음과 같은 내용으로 여러분의 간증을 나누는 것에 대해 고려해 본다. 주님의 도움이 함께한다면 우리 각자는 하나님의 손에 든 도구가 되어 이스라엘의 집합을 도울 수 있다.

다음 수업

학생들에게 그리스도의 재림을 위해 자신이 얼마나 준비되어 있다고 느끼는지 생각해 보게 한다. 다음 단원은 미대륙에 있는 니파이인들을 방문하신 구주에 대한 것이라고 설명한다. 학생들에게 다음 수업을 준비할 때, 구주께서 니파이인들에게 나타나실 때까지 일어난 일련의 사건들을 통해 마지막 날에 그분의 재림을 준비하는 것에 대해 무엇을 배울 수 있는지 알아보라고 격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