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과 수업 준비 자료

세상의 빛과 생명에서 소망을 찾는다

우리는 행복한 삶을 원하지만, 때로는 어둠과 절망을 느낀다. 이러한 감정은 죄, 두려움, 의심 또는 상실에서 오기도 한다. 이러한 것들은 필멸의 경험의 한 부분이다. 살아 계신 그리스도: 사도들의 간증”, 공부를 하는 동안, 어떻게 하면 “세상의 빛이요 생명이요 소망”이신(“ChurchofJesusChrist.org)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힘을 찾을 수 있을지 생각해 본다.

섹션 1

예수 그리스도께서 주시는 빛과 생명은 어떻게 나를 강하게 할 수 있는가?

이사야는 메시야께서 세상의 빛이 되시리라고 예언했다.(이사야 49:6; 60:1~3 참조)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둠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라고(요한복음 8:12) 선언하셨을 때, 그분은 자신이 예언된 메시야임을 확증하셨다.

제일회장단의 보좌인 댈린 에이치 옥스 회장은 이렇게 설명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이해력을 일으켜 주는 빛의 근원이 되시며, 그분의 가르침과 모범은 우리의 길을 비추기 때문에, 그리고 그분의 능력은 우리에게 선을 행하도록 하기 때문에 그분은 세상의 빛[이십니다].(“세상의 빛이요 생명이라”, 『성도의 벗』, 1988년 1월호, 69쪽)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니파이인들과 레이맨인들에게 나타나셨을 때 “보라, 나는 세상의 빛이요 생명이라”라고 선언하셨다.(제3니파이 11:11, 강조체 추가; 또한 모사이야서 16:9 참조) 옥스 회장은 세상의 생명이신 구주의 역할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경전에서 “사망에서 건지시는 크고도 영원한 계획”으로(니파이후서 11:5) 불리는 그분의 고유한 위치 때문에, 예수 그리스도는 세상의 생명이 되십니다. …

[그분은] 부활과 속죄를 통해 우리를 육체적인 사망과 영적인 사망에서 구하시기 때문에 세상의 생명이 되십니다.(“세상의 빛이요 생명이라, 『리아호나』, 1988년 1월호, 69쪽)

본부 상호부조회 회장단 제1보좌인 쉐런 유뱅크 자매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 삶의 빛과 생명이 되시는 것의 중요성을 보여 주는 경험을 다음과 같이 이야기했다.

상호부조회 건물에 있는 저의 사무실에서는 솔트레이크 성전이 아주 잘 보입니다. 매일 밤 해 질 무렵이면 시계처럼 규칙적으로 성전 외부등이 켜집니다. 성전은 창문 바로 바깥에서 저에게 변함없이 위안을 주는, 인도하는 빛과도 같습니다.

지난 2월의 어느 날 밤, 일몰 후에 저의 사무실은 특별히 더 어두웠습니다. 창밖을 내다보니 어두운 성전이 보였습니다. 외부등이 아직 켜지지 않았던 것입니다. 그 순간 저는 생각에 잠겼습니다. 제가 수년간 매일 저녁 바라보던 성전 첨탑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빛이 있어야 할 자리에 드리운 어둠을 보며 저는 우리가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요소 중 하나는 빛의 근원, 즉 예수 그리스도와 지속해서 연결되어 있는 것임을 다시금 깨달았습니다. 그분은 우리의 힘의 근원이시고 세상의 빛과 생명이십니다. 그분과 강하게 연결되어 있지 않으면 우리는 영적으로 죽어 가기 시작합니다. 이것을 아는 사탄은 모두가 직면하게 되는 세상의 압력을 그의 일에 이용하려 시도합니다. 그는 우리의 빛을 흐리게 하고, 연결을 끊고, 전원을 차단하여, 우리를 어둠 속에 혼자 남기려고 합니다.(“그리스도: 어둠에 비치는 빛”, 『리아호나』, 2019년 5월호, 73쪽)

수업을 준비하면서 깊이 생각해 본다

여러분은 살면서 세상의 빛과 생명에 연결되려고 노력할 때 어떤 축복들을 경험했는가? 그 연결을 더 강화하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겠는가?

섹션 2

예수 그리스도께 초점을 맞추는 것은 어떻게 나에게 소망을 가져다줄 수 있는가?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의 빛과 생명으로 믿는 신앙을 행사한다면 우리의 삶은 여러 방면으로 축복받을 수 있다. 그중 한 가지는 소망을 갖게 되는 것이다.

당시 제일회장단 보좌였던 디이터 에프 우흐트도르프 회장은 예수 그리스도의 빛과 생명이 어떻게 소망을 가져다주는지를 설명했다.

하나님의 빛은 실재합니다. 그 빛은 모든 사람이 받을 수 있습니다! 그것은 모든 것에 생명을 줍니다.[교리와 성약 88:11~13 참조] 그 빛에는 가장 깊은 상처의 고통을 완화하는 힘이 있습니다. 영혼의 고독과 아픔을 치유하는 유향이 될 수 있습니다. 절망의 나락에 빠져 있을 때도 밝은 소망의 씨앗을 심어 줄 수 있습니다.(“하나님의 빛에 대한 소망”, 『리아호나』, 2013년 5월호, 75쪽)

복음 주제에는 이러한 설명이 나온다. “우리의 일상적인 언어에서 [소망(hope)이라는] 단어는 불확실성을 암시할 때가 많다 예를 들어, 우리는 날씨가 바뀌거나 친구가 방문하기를 소망 혹은 희망한다고 말할 수 있다. 그러나 복음의 언어에서 소망이라는 단어에는 확실하고, 흔들리지 않으며, 적극적인 의미를 갖는다. 선지자들은 “굳은 소망”과(앨마서 34:41) “산 소망”을(베드로전서 1:3) 갖는 것에 대해 말한다.(복음 주제, “소망”, ChurchofJesusChrist.org)

여러분이 겪는 어려움에 대해 생각하면서, 선지자 몰몬은 영적인 어둠이 니파이인의 삶을 지배했던 시대에 살았다는 사실을 기억한다.(몰몬서 1~6장 참조) 이 힘든 시기에 몰몬은 어떻게 소망을 키워야 하는지를 가르쳤다.

수업 준비를 위해 공부한다

모로나이서 7장 40~42절을 읽으면서 신앙, 소망,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 사이의 관계를 찾아본다.

십이사도 정원회의 데이비드 에이 베드나 장로는 이렇게 가르쳤다.

그리스도를 신뢰하고 확신하며 그분의 공덕과 자비와 은혜에 의지하면, 그분의 속죄로 부활과 영생을 소망하게 됩니다.(모로나이서 7:41 참조) 그러한 신앙과 소망을 지닐 때 우리 모두가 염원하는 양심의 감미로운 평안이 삶에 찾아옵니다.(“그러므로 그들이 두려움을 가라앉히고”, 『리아호나』, 2015년 5월호, 47쪽)

선지자 이더도 몰몬과 마찬가지로 힘든 시기에 살았다.(이더서 11장 참조) 그리고 몰몬이 그랬던 것처럼, 이더는 가장 힘든 시기에도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소망을 찾을 수 있음을 가르쳤다.

수업 준비를 위해 공부한다

이더서 12장 4절을 읽고, 그리스도 안에서의 소망이 우리의 일상에 어떤 영향을 끼칠 수 있는지 찾아본다.

소망의 힘에 대해 더 알고 싶다면 우흐트도르프 회장의 다음 말씀을 읽거나 “소망의 힘”(2:11)을 시청한다.

소망은 영의 은사입니다.[모로나이서 8:26 참조] …

[그것은] 주님께서 우리에게 하시는 약속을 이루실 것이라고 끝까지 믿는 것입니다. 그것은 우리가 하나님의 율법과 그분의 선지자들의 말씀대로 산다면 장래에 바라는 축복을 받으리라고 믿는 것입니다. 그것은 우리의 기도가 응답될 것이라고 믿고 기다리는 것입니다. 그것은 확신, 낙천주의, 열정 및 인내하는 끈기 등에서 나타납니다. …

비록 현재 우리의 삶이 아무런 희망이 없어 보인다 할지라도, 예수 그리스도의 삶과 희생으로 인해 우리는 삶이라는 책의 결말이 우리의 원대한 기대를 넘을 것임을 바라고 확신할 수 있습니다.(“무한한 소망의 힘”, 『리아호나』, 2008년 11월호, 21, 22쪽)

수업 준비를 위해 공부한다

다음의 경전 이야기 중 하나 이상을 읽거나 다른 경전 이야기를 정하여 읽는다. 주님을 믿는 신앙이 우리에게 소망을 가져다줄 수 있다는 증거를 찾아본다. 배운 내용을 반원들과 나눌 준비를 한다.

•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 다니엘 3:1, 6, 8, 12~14, 16~20, 23~25

• 혈루증을 앓는 여인: 마가복음 5:25~34

• 구주의 발을 씻긴 여인: 누가복음 7:36~50

• 앤타이-니파이-리하이인: 앨마서 23:4~7; 24:1~27

• 믿음이 있는 니파이인과 레이맨인들이 그리스도의 탄생을 고대함: 제3니파이 1:4~15

수업을 준비하면서 깊이 생각해 본다

여러분이 공부한 성구에서 소망에 대해 무엇을 배웠는가? 소망이라는 영적인 은사를 구하면서, 이 은사를 삶으로 초대하기 위해 여러분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더 알아보고 싶은가? (선택 사항)

나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의 소망을 어떻게 키울 수 있을까?

십이사도 정원회의 엠 러셀 밸라드 회장은 “그리스도 안에서의 소망”(『리아호나』, 2021년 5월호, 53~56쪽)이라는 말씀에서 고립과 절망에 직면한 순간에도 소망을 키울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논했다.

“개나 흐리나 함께하소서!”(『리아호나』, 2019년 11월호, 57~60쪽)라는 말씀에서, 본부 상호부조회 회장단의 레이나 아이 아부르토 자매는 우울증과 불안에 시달릴 때 소망을 찾는 방법에 대해 말했다.

구주의 영향력은 어떻게 그리스도의 빛을 통해 느껴질 수 있는가?

그리스도의 빛은 점점 어두워지는 세상에서 모든 사람에게 길을 알려 주고 소망을 품게 해 줄 수 있다. 모로나이서 7장 12~19절과 교리와 성약 88편 6~13절은 그리스도의 빛에 관한 중요한 진리를 가르쳐 준다.

“빛의 유형: 그리스도의 빛”(2:33)이라는 동영상에서 데이비드 에이 베드나 장로는 그리스도의 빛이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한다.

전 칠십인 정원회 회원인 티모시 제이 다익스 장로는 “빛은 빛과 결합하며”(『리아호나』, 2021년 5월호, 112~15쪽)라는 말씀에서 우리 삶에 그리스도의 빛을 더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일들을 가르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