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도,” 신앙에 충실함 (2004), 59–60
“배도,” 신앙에 충실함, 59–60
배도 Apostasy
개인이나 집단이 복음의 원리를 저버리고 돌아설 때 그들은 배도 상태에 있게 된다.
세계 역사를 통해 전반적인 배도의 시기들이 있었다. 의로운 시대가 있고 나면, 사람들은 종종 악으로 돌아섰다. 한 가지 예는 구주께서 교회를 설립하신 후에 일어난 대배도이다. 구주와 사도들이 돌아가신 후에, 사람들은 복음의 원리를 변경했으며 교회 조직과 신권 의식을 마음대로 변경했다. 이렇듯 만연한 악 때문에 주님은 세상에서 신권의 권세를 거두어 가셨다.
대배도 기간 동안 사람들은 살아 있는 선지자로부터 신성한 인도를 받지 못했다. 많은 교회가 설립되었지만, 그러한 교회에는 사람들을 하나님 아버지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참된 지식으로 인도할 신권의 권능이 없었다. 성경의 일부가 와전되거나 분실되었으며, 성신의 은사를 부여하거나 다른 신권 의식을 행할 권세를 갖고 있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배도는 하늘에 계신 아버지와 그분의 사랑하는 아들이 1820년 조셉 스미스에게 나타나시고 충만한 복음의 회복이 시작될 때까지 계속되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회복된 시대에 살고 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는, 과거에 있었던 교회처럼 전반적인 배도를 겪지 않을 것이다. 경전은 교회가 결코 다시는 파괴되지 않을 것이라고 가르친다.(교성 138:44 참조; 또한 다니엘 2:44 참조)
또다시 진리에서 벗어나는 전반적인 배도는 없다 하더라도, 우리는 개인적으로 배도하지 않도록 자신을 지켜야 한다. 여러분은 성약을 지키고, 계명에 순종하고, 교회 지도자들을 따르고, 성찬을 취하고, 꾸준히 매일의 경전 공부와, 기도 및 봉사를 통해 간증을 강화함으로써 개인적인 배도로부터 자신을 지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