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식일,” 신앙에 충실함 (2004), 117–18
“안식일,” 신앙에 충실함, 117–18
안식일 Sabbath
안식일은 매주 휴식과 예배를 위해 정해진 주님의 날이다. 구약 시대에, 하나님의 성약의 백성들은 일곱째 되는 날에 안식일을 지켰다. 이는 하나님께서 지구를 창조하시고 일곱째 날에 쉬셨기 때문이다. 주님은 십계명에서 안식일 준수의 중요성을 강조하셨다.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하게 지키라
“엿새 동안은 힘써 네 모든 일을 행할 것이나
“일곱째 날은 네 하나님 여호와의 안식일인즉 너나 네 아들이나 네 딸이나 네 남종이나 네 여종이나 네 가축이나 네 문안에 머무는 객이라도 아무 일도 하지 말라
“이는 엿새 동안에 나 여호와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가운에 모든 것을 만들고 일곱째 날에 쉬었음이라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안식일을 복되게 하여 그 날을 거룩하게 하였느니라”(출애굽기 20:8~11)
주중 첫날에 있었던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 이후에, 주님의 제자들은 주중 첫째 날인 일요일을 안식일로 지키기 시작했다.(사도행전 20:7 참조)
주님은 오늘날에도 우리에게 안식일을 준수하라고 명하셨다. 그분은 이 계명에 순종하면, 우리가 “땅의 충만한 것”을 받게 될 것이라고 약속하셨다.(교성 59:16~20 참조)
안식일은 거룩한 날이므로, 합당하고 거룩한 활동을 위해 예비해 두어야 한다. 일과 오락을 금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사실상, 안식일에 아무것도 하지 않고 그저 가만히 있는다면, 그날을 거룩하게 지키는 것이 아니다. 1831년에 조셉 스미스에게 주어진 계시에서 주님은 이렇게 명하셨다. “그리고 자기를 더욱 온전히 지켜 세상에 물들지 아니하도록 나의 거룩한 날에 기도의 집에 가서 네 성찬을 바칠지어다. 이는 진실로 이 날은 네 일을 쉬고 지극히 높으신 이에게 네 헌신을 바치도록 너희에게 정해진 날임이니라.”(교성 59:9~10) 우리는 이 계시에 따라 매주 성찬식에 참석한다. 다른 안식일 활동에는 기도, 명상, 경전 및 후일의 선지자들의 가르침을 공부하고, 가족과 친구에게 편지 쓰기, 유익한 자료 읽기, 병자와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을 방문하고 다른 교회 모임에 참석하는 것 등이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