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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임


“예임,” 신앙에 충실함 (2004), 142–143

“예임,” 신앙에 충실함, 142–143

예임 Foreordination

전세의 영의 세계에서 하나님은 특정한 영들에게 그들이 세상에 사는 동안 특별한 사명을 완수하도록 임명하셨다. 이것을 예임이라고 부른다.

예임은 개인이 특정한 부름이나 책임을 받게 된다고 보장하지는 않는다. 그러한 기회는, 예임이 전세에서의 의로움의 결과로 왔듯이, 이 세상에서 선택의지를 의롭게 행사한 결과로 온다.

예수 그리스도는 속죄를 행하며 “창세 이후로 죽임을 당한 어린양”이 되도록 예임되셨다.(요한계시록 13:8; 또한 베드로전서 1:19~21 참조) 경전에서는 예임된 다른 사람들에 대해서도 언급한다. 선지자 아브라함은 전세의 영의 세계에서 영들 가운데 “고귀하고 위대한 자가 많”은 것을 본 시현을 통해 자신이 예임된 것을 알았다. 그는 이렇게 말했다. “하나님께서 이 영들을 보신즉, 그들이 좋았더라. 그가 그들 가운데 서 계시더니, 그가 이르시되, 이들을 나는 나의 다스리는 자로 삼으리라 하시더라. 이는 그가 영인 그들 가운데 서 계셨음이라. 그가 보시매, 그들이 좋았더라. 이에 그가 내게 이르시되, 아브라함아, 너는 그들 중 하나니라. 너는 네가 태어나기 전에 택함을 받았느니라.”(아브라함서 3:22~23) 주님은 예레미야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내가 너를 모태에 짓기 전에 너를 알았고 네가 배에서 나오기 전에 너를 성별하였고 너를 여러 나라의 선지자로 세웠노라”(예레미야 1:5) 침례 요한은 구주의 지상의 성역을 위해 사람들을 준비시키도록 예임되었다.(이사야 40:3; 누가복음 1:13~17; 니파이전서 10:7~10 참조)

예임의 교리는 구주와 그분의 선지자들뿐 아니라 교회의 모든 회원들에게도 적용된다. 세상이 창조되기 전, 충실한 여성들에게는 특정한 책임이 주어졌으며 충실한 남성들에게는 특정한 신권 의무가 예임되었다. 여러분은 그 당시를 기억하지 못하지만, 분명 하나님 아버지를 섬기는 일에서 중요한 임무를 수행하겠다는 약속을 했다. 자신이 합당함을 증명할 때, 여러분은 그 곳에서 받은 임무를 완수할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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