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합,” 신앙에 충실함 (2004), 55–56
“단합,” 신앙에 충실함, 55–56
단합 Unity
구주께서는 속죄를 행하시기 직전에 세상에 복음을 가르치러 보낸 제자들을 위해 기도하셨다. 그분은 또한 제자들의 말을 듣고 그분을 믿게 될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셨다. 그분은 단합을 위해 간구하셨다.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 같이 그들도 다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사 세상으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게 하옵소서”(요한복음 17:21)
이 기도에서 우리는 어떻게 복음이 우리를 하나님 아버지와 예수 그리스도와 하나가 되게 하며, 또한 서로 하나가 되게 하는지 배운다. 우리가 복음대로 생활하고, 구원의 의식을 받고 성약을 지킬 때, 우리의 본성은 변화된다. 구주의 속죄는 우리를 성결케 하며, 우리가 단합된 가운데 생활하고 이 생에서 평안을 누리며, 아버지와 아들과 함께 영원히 살 수 있는 준비를 하게 한다.
주님은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희가 하나가 되지 아니하면, 너희는 나의 것이 아니니라.”(교성 38:27) 여러분은 가족과 교회에서 이 단합의 표준을 추구하고 향상시킬 수 있다. 기혼일 경우, 여러분과 배우자는 목적과 행동에서 하나가 될 수 있다. 어려운 문제에 직면했을 때, 그리고 사랑과 이해 안에서 성장해 갈 때, 여러분은 자신의 독특한 특성이 서로를 보완해 주는 것이 되도록 한다. 또한 함께 봉사하고, 서로 가르치고, 서로 격려함으로써 다른 가족들뿐 아니라 교회 회원들과도 단합할 수 있다. 여러분은 교회 회장과 교회의 다른 지도자들의 말씀을 연구하고 그들의 권고에 따름으로써 그들과 하나가 될 수 있다.
교회가 세계적으로 성장해 가면서, 모든 후기 성도는 단합할 수 있다. 우리 마음은 “단합과 서로에 대한 사랑 가운데”(모사이야서 18:21) 행할 수 있다. 우리는 문화의 다양성과 개인의 차이점을 알고 있지만, 영감 받은 지도자들을 따르고 우리가 같은 아버지의 아들이라는 것을 기억할 때 오는 “평안의 매는 줄로 하나”가 될 수 있다.(에베소서 4:3~6, 11, 13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