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신앙에 충실함 (2004), 157–58
“전쟁,” 신앙에 충실함, 157–58
전쟁 War
주님은 말일에 “전쟁과 전쟁의 소문이 들릴 것이요, 온 땅이 동요하게 될 것이며, 사람들이 기절”하게 될 것이라고 하셨다.(교성 45:26)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의 회원인 우리는 평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이다. 우리는 평강의 왕인 구주를 따른다. 또한 이 땅에 전쟁이 종식되고 평화가 회복되는 복천년이 오기를 고대한다.(이사야 2:4 참조) 그러나 우리는 이 세상에서 정부 지도자들이 국가와 이념을 지키기 위해 가끔 군대를 전쟁터로 보내는 것을 알고 있다.
군 복무 중인 후기 성도들은 국가와 하나님 사이에서 괴로워할 필요가 없다. 교회에서, “우리는 왕, 대통령, 통치자, 장관에게 복종할 것과, 법률을 순종하고 존중하며 지지할 것을 믿는다.”(신앙개조 제12조) 군 복무는 이 원리에 헌신하는 것을 나타낸다.
후기 성도들이 전쟁터에 나가도록 요구 받으면, 몰몬경에 있는 군대의 지휘관 모로나이 장군의 모범을 살펴볼 수 있다. 그는 강한 전사였지만, “피 흘리는 일을 기뻐하지 아니하”(앨마서 48:11)였다. 그는 “그리스도의 신앙 안에서 견고한 사람이었”으며, 그가 싸우는 유일한 이유는 “자기 백성과 자기의 권리와 자기의 나라와 자기의 종교를 지키기”(앨마서 48:13)위한 것이었다. 후기 성도는 전쟁터로 가야 할 경우, 선을 행하겠다는 소망을 갖고, 진리와 의의 영으로 가야 한다. 그들은 적군이라 하더라도 하나님의 모든 자녀에 대한 사랑의 마음을 지녀야 한다. 만일 그들이 전쟁터에서 상대편의 피를 흘려야 할 경우, 그들의 행동은 죄로 간주되지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