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손,” 신앙에 충실함 (2004), 20
“겸손,” 신앙에 충실함, 20
겸손 Humility
겸손해진다는 것은 감사하는 마음으로 주님께 의지함을 깨닫는 것, 즉 끊임없는 그분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것을 이해하는 것이다. 겸손은 여러분의 재능과 능력이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임을 인정하는 것이다. 그것은 연약함, 수줍음, 혹은 두려움의 표시가 아니라, 자신의 진정한 힘이 어디에서 나오는 것인지 알고 있다는 암시이기도 하다. 여러분은 겸손하면서 두려움 없는 사람이 될 수 있다. 또한 겸손하면서 용기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다.
예수 그리스도는 겸손에 대한 가장 위대한 모범이시다. 지상에서 성역을 베푸시는 동안, 그분은 하나님 아버지께 의지함으로써 힘을 얻게 되셨다는 것을 항상 인정하셨다. 그분은 이렇게 말씀하셨다. “내가 아무것도 스스로 할 수 없노라 … 나는 나의 뜻대로 하려 하지 않고 나를 보내신 이의 뜻대로 하므로 내 심판은 의로우니라”(요한복음 5:30)
주님은 여러분이 그분 앞에서 겸손할 때 힘을 주실 것이다. 야고보는 이렇게 가르쳤다.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 하였느니라 … 주 앞에서 낮추라 그리하면 주께서 너희를 높이시리라”(야고보서 4:6,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