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장
교리와 성약 37~38편; 41편
소개 및 연대
1830년 12월 말에 선지자 조셉 스미스는 계속해서 영감에 따라 성경을 번역하고 있었다. 이 시기에 조셉은 교리와 성약 37편에 기록된 계시를 받았다. 이 계시에서 주님은 선지자에게 한시적으로 성경 번역을 내려놓고 복음을 전파하며 교회를 강화하라고 명하셨다. 또한 성도들에게 오하이오주로 집합하라고 명하셨다.
1831년 1월 2일에 열린 교회 대회에서 조셉 스미스는 성도들에게 오하이오주로 집합할 것을 명하는 주님의 명령을 발표했다. 많은 성도들이 그 명령에 관해 더 알고 싶어 했으므로 선지자는 대회 도중에 주님께 여쭈었다. 조셉은 청중들과 함께 있는 동안 교리와 성약 38편에 기록된 계시를 받았다. 이 계시에서 주님은 성도들에게 오하이오주에 집합하라고 명하신 이유를 밝히셨고 그렇게 할 때 받게 될 약속된 축복을 설명하셨다.
대부분의 성도가 이 명령을 받아들여 오하이오로 이주할 준비를 시작했다. 1831년 1월 말이 다가오자 선지자 조셉 스미스와 그의 아내 에머는 다른 이들과 함께 썰매를 타고 뉴욕주에서 오하이오주로 떠났고, 2월 초에 커틀랜드에 도착했다. 2월 4일에 조셉은 교리와 성약 41편에 기록된 계시를 받았는데, 주님은 선지자와 다른 교회 지도자들에게 그분의 법을 받기 위해 기도하라고 지시하셨다. 또한 주님은 에드워드 파트리지를 교회의 첫 감독으로 부르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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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0년 12월시드니 리그돈이 영감에 따라 성경 번역을 하는 조셉 스미스를 위해 서기 일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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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0년 12월성경을 번역하는 동안 조셉 스미스가 고대 에녹의 기록 일부를 받았다.(모세서 7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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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0년 12월 30일교리와 성약 37편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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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1년 1월 2일교회의 세 번째 대회에서 조셉 스미스가 성도들에게 오하이오로 집합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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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1년 1월 2일교리와 성약 38편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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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1년 1~2월조셉과 에머 스미스가 오하이오주 커틀랜드로 떠나 2월 초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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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1년 2월 4일교리와 성약 41편을 받았다.
교리와 성약 37편: 역사적 배경 추가 자료
시드니 리그돈은 올리버 카우드리, 팔리 피 프랫과 다른 선교사들이 미주리주 서쪽 변경으로 가던 중 오하이오주에 들렀을 때 그들의 설교를 듣고 개종했다. 겨우 몇 주 동안 선교사들은 커틀랜드 지역에서 100명 이상의 사람들에게 침례를 주었으며 그중 한 사람이 시드니 리그돈이었다. 침례를 받은 후 시드니 리그돈은 에드워드 파트리지와 함께 뉴욕주로 가서 선지자 조셉 스미스를 만났다. 계시를 통해 시드니는 선지자가 영감에 따라 성경 번역을 계속하는 동안 서기로서 도우라는 부름을 받았다. 시드니 리그돈이 서기로 일하는 동안 조셉은 값진 진주의 모세서 7장을 구술했다. 1830년 12월에 주님은 그들에게 번역을 멈추고 뉴욕주에 있는 교회 회원들을 강화하라고 지시하셨다. 주님은 또한 성도들에게 오하이오에 집합하여 그곳에서 개종한 자들과 합류하라고 명하셨다. 주님께서 이전에 그의 백성이 환난으로부터 보호받기 위해 한 곳에 모여야 한다고 말씀하시긴 하였으나(교리와 성약 29:8 참조), 이 계시(교리와 성약 37편)는 이 경륜의 시대에 성도들이 한 장소에 말 그대로 집합하는 것에 관한 첫 계명이었다.
교리와 성약 37편
주님께서 그분의 교회에게 오하이오에 집합할 것을 명하심
교리와 성약 37:1. “너희가 더 이상 번역함은 내게 필요하지 아니하나니”
1830년 6월에 선지자 조셉 스미스는 영감에 의한 성경의 개정 작업을 시작했고 그는 이를 번역이라고 불렀다. 1830년 6월에서 12월까지 선지자는 구약전서의 창세기에 집중했고, 올리버 카우드리, 존 휘트머, 에머 스미스와 시드니 리그돈이 서기로서 그를 도왔다. 1830년 12월에 주님은 조셉과 시드니에게 일단 번역 작업을 멈추었다가 오하이오주 커틀랜드에 도착한 후에 다시 시작하라고 명하셨다.
교리와 성약 37:1~3. “오하이오로 가라”
1830년 4월에서 10월까지 교회의 모든 회원들은 뉴욕주의 팔마이라, 페이에트 및 콜스빌 지역에 살고 있었다. 하지만, 선교사들이 미주리주 서부 변경의 아메리카 인디언들에게 복음을 전파하러 가던 길에 오하이오에 들른 후, 이런 분포에 변화가 왔다. 선교사들은 주님께서 그곳의 많은 사람들을 회복된 복음의 메시지를 받아들이도록 준비시키셨음을 알게 되었다. 몇 주 사이에 100명이 넘는 사람들이 개종했다. “오하이오에 함께 모[이라]”는 명령(교리와 성약 37:3), 즉 커틀랜드가 위치한 오하이오주 북동부의 드넓은 오하이오강 계곡에 모이라는 명령을 지키기 위해서 성도들은 그들이 살던 뉴욕주에서 약 480킬로미터를 여행해야 했다.
1830년 9월에 주님은 성도들이 “나의 택함 받은 자의 집합을 이루도록 부름을” 받았으며 “그들이 이 땅 위의 한 곳에 집합되게” 해야 한다고 설명하셨다.(교리와 성약 29:7~8) 주님은 시온 성, 즉 새 예루살렘을 성도들이 집합할 곳으로 지정하셨다. 올리버 카우드리가 선교 사업을 하는 한 가지 목적은 주님께서 시온의 위치를 알려 주실 때를 대비하는 것이었다.(교리와 성약 28:8~9 참조) 주님은 후에 미주리주 인디펜던스가 시온이 될 것이라고 계시하셨다.(교리와 성약 57:1~3 참조) 그러나 주님은 올리버 카우드리가 선교 사업에서 돌아와 그에게서 더 많은 정보를 얻을 때까지 성도들이 오하이오에 집합하라고 명하셨다. 후에 이어진 선지자 조셉 스미스와 다른 후일의 선지자들의 가르침은 시온이 확장되어 북미와 남미 대륙을 채우고 그 이상으로 나아가 온 지구를 채울 것을 명확히 설명했다.
이 경륜의 시대에 내려진 성도들의 집합에 대한 최초의 명령은 오하이오주 커틀랜드 지역으로 모이라는 것이었다.(교리와 성약 37:3 참조; 사진, 1907년 경)
교회 역사 도서관 및 기록 보관소 제공
교리와 성약 38편: 역사적 배경 추가 자료
1831년 1월 2일에 선지자 조셉 스미스가 교회 회원은 “오하이오에 함께 모이[라는]” 계명을 받은 직후(교리와 성약 37:3), 뉴욕주 페이에트에서 대회가 열렸다. 교회 회원들은 뉴욕주의 세 지역, 즉 팔마이라와 페이에트와 콜스빌에서 와 그곳에 참석하고 있었다. 선지자는 오하이오에 함께 모이라는 주님의 명령을 발표했다. 존 휘트머는 이렇게 기록했다. “영원한 엄숙함이 회중을 덮었다. … 그들은 이 문제에 대해 더 알고 싶어 했다.”(in The Joseph Smith Papers, Histories, Volume 2: Assigned Histories, 1831–1847, ed. Karen Lynn Davidson and others [2012], 18) 조셉 스미스는 주님께 여쭈었고 회중과 함께하는 동안 성도들이 이주해야 하는 이유를 자세히 설명해 주는 계시를 받았다.
교리와 성약 38:1~22
주님께서 그분의 전지전능함을 선언하시고 성도들에게 그들 가운데 계시겠다고 확언하심
교리와 성약 38:2. 주님은 모든 것을 아심
주님은 모든 것을 아신다.(니파이후서 2:24; 9:20 참조) 그분은 “시작부터 끝을” 아시며(아브라함서 2:8), 과거와 현재와 미래의 모든 것을 보고 이해할 수 있으시다.(교리와 성약 88:41; 130:7) 그분이 모든 것을 아시기 때문에 우리는 그분을 믿는 신앙을 행사할 수 있다. 선지자 조셉 스미스의 승인과 동의를 얻어 출간된 공과 모음집 Lectures on Faith에는 하나님의 완벽한 지식과 그를 믿는 온전한 신앙을 행사하는 우리의 능력 사이의 관계에 대한 설명이 들어 있다. “하나님께 모든 것에 관한 지식이 없다면 그분은 그의 창조물 중 일부도 구원할 수 없으실 것이다. 그분이 만물의 시작부터 끝까지 모든 지식을 갖고 계시기에 그분의 창조물에게 그런 이해를 나눠 줄 수 있고 그리하여 그들은 영생에 참여할 수 있다. 인간의 머릿속에 하나님에게 모든 지식이 있다는 생각이 없다면 그들이 하나님을 믿는 신앙을 행사하는 것은 불가능할 것이다.”(Lectures on Faith [1985], 51–52)
교리와 성약 38:12. “천사들은 땅을 추수하[라는] … 큰 명령을 기다리고 있느니라. 또 보라, 원수는 뭉쳐 있도다”
교리와 성약 38편 12절은 신약전서에 나오는 밀과 가라지의 비유를 언급한다.(마태복음 13:24~30 참조) 땅을 추수하려고 기다리는 천사들의 모습은 세상의 끝에 사악한 자들이 멸망할 것을 암시한다. 십이사도 정원회의 닐 에이 맥스웰(1926~2004) 장로는 날로 사악해지는 세상에서 하나님을 따르는 자들이 어떻게 평안을 누릴 수 있는지 설명했다.
“수년 전에 저는 천사들이 이 사악하고 고통받는 세상에서, 가라지를 거두어들이라는 ‘큰 명령’이 내리기를 ‘밤낮으로’ 기다리고 있다는 성구를 상상해 보고는 그들이 너무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었습니다. (교리와 성약 38:12; 86:5 참조) 허나 참으로 만연한, 불필요한 인간의 고통을 보며 더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지막 추수는 하나님 아버지께서 세상이 ‘완전히 무르익[었다고]’ 판단하실 때에야 일어날 것입니다. (교리와 성약 86:7) 형제 자매 여러분, 한편으로 우리에게는 이 타락해 가는 ‘밀과 가라지’가 섞여 있는 세상에서 영적으로 살아남는 어려운 과제가 주어져 있습니다. [교리와 성약 86:7]
소수의 이탈자나 반대자들이 그들이 열중하는 문제에 집착하는 동안 때로 우리를 괴롭히려고 하는데, 이는 타락해 가는 세상이 교회 회원들을 노리는 맹렬한 영향력이며 ‘명백하고 앞에 닥친’ 위험입니다. 참으로 ‘악과 의도’는 ‘마지막 날에 음모를 꾸미는 자들’을 통해 움직이고 있습니다. (교리와 성약 89:4) 주님도 ‘보라, 원수는 뭉쳐 있도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교리와 성약 38:12)
과거에는 도덕적으로 받아들여지지 않았던 것들이 받아들여지며, 마치 그 빈번함이 정당성을 부여하는 듯하더라도 우리는 위축되거나 평정을 잃지 말아야 합니다. (“‘보라, 원수는 뭉쳐 있도다’(교리와 성약 38:12)”, 성도의 벗, 1993년 7월호, 76쪽)
교리와 성약 38:13~15. “내가 너희에게 한 가지 비밀을 보이노니”
교회 회원들에게 오하이오로 이주해야 한다는 계시는 예상치 못한 것이었으며, 큰 희생을 가져오는 일이었다. 조셉 스미스가 하나님의 선지자라는 성도들의 믿음이 시험받게 되었다. 존 휘트머의 기록에 따르면 일부 사람들은 “조셉이 [그 계시를] 만들어 내어 사람들을 속이고 궁극적으로 이익을 취하려고 한다”고 의심했다.(in The Joseph smith Papers, Histories, Volume 2: Assigned Histories, 1831–1847, 21)
일부 사람들이 선지자로서 조셉 스미스의 성스러운 역할에 의문을 제기하긴 했지만, 주님은 자비롭게도 교회 회원들에게 그들이 알지 못했던 것, 즉 “밀실에 있는 … 한 가지 비밀”을 알려 주셨다.(교리와 성약 38:13) 조셉 스미스와 성도들은 주님으로부터 적들이 자신들을 멸망시키려고 모의하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교리와 성약 38:13, 28 참조)
교리와 성약 38:17~20. “젖과 꿀이 흐르는 땅”
성도들이 오하이오로 이주하기 위해 희생을 해야 했지만, 주님은 그의 의로운 자녀들이 어떻게 “약속의 땅이요, 젖과 꿀이 흐르는 땅”(교리와 성약 38:18), 즉 큰 풍요로움의 장소를 발견할 것인지에 관해 자세히 말씀하셨다.(출애굽기 3:8 참조) “기업의 땅”에 관한 이 약속은 미주리에 있게 될 미래의 시온 성에서 현세적으로 성취될 것이었지만(교리와 성약 38:19), 이는 또한 복천년 동안 낙원의 영광을 받게 될 새로워진 지구를 가리키는 것으로 보인다.(신앙개조 제10조; 또한 교리와 성약 63:20~21, 49 참조) 하나님의 율법에 따라 생활하고 하나님과 같아지려 노력하는 의로운 자들은 지구가 해의 왕국이 되었을 때 지상에서 영원한 기업의 땅을 받을 것이다.(교리와 성약 88:17~20) 주님은 교회 회원들에게 “[그들의] 온 마음을 다하여” 이 기업의 땅을 구하라고 말씀하셨다.(교리와 성약 38:19)
교리와 성약 38:23~42
주님께서 성도들에게 하나가 되라고 명하시고 오하이오에 집합하라고 명하신 이유를 설명하심
교리와 성약 38:24~27. “모든 사람은 자기 형제를 자기 자신과 같이 여길지어다”
주님은 이 경륜의 시대의 성도들에게 시온을 세울 준비를 시키시면서 에녹과 고대의 시온 백성에 관해 가르치셨다. 1830년 12월에 선지자 조셉 스미스는 에녹의 백성이 “한 마음 한 뜻이 되어 … 그들 가운데 가난한 자가 없었”다는 시온 성에 관한 계시를 받았다.(모세서 7:18) 1831년 1월 2일에 받은 계시에서 주님은 그의 자녀들이 후일의 시온을 세우는 데 도움을 줄 시간을 초월한 원리, 즉 단합과 의로움과 가난한 자를 돌봄을 다시금 말씀하셨다. “모든 사람은 자기 형제를 자신과 같이 여기[라]”는 주님의 계명은(교리와 성약 38:24), 우리가 모두 하나님의 자녀로서 형제요 자매이기 때문에 모든 사람에게 적용된다. 타인을 돌보고 존중하는 것은 헌납의 법을 지키기 위한 준비에 필수적이다. 헌납의 법은 약 한 달 후 조셉 스미스가 오하이오주 커틀랜드에 도착한 다음 주어졌다.(교리와 성약 42:30 참조)
십이사도 정원회의 제프리 알 홀런드 장로는 모든 사람을 섬기고 사랑할 대상으로 여기는 것이 중요함을 설명했다.
“종종 우리는 본의 아니게 주위 사람들의 상황과 어려움을 잘 알아차리지 못합니다. 우리는 모두 문제를 가지고 있고 궁극적으로 각자 자신의 행복에 책임을 져야 합니다. 어느 누구도 어려움이 없지 않고, ‘상처 입고 지친 자’를 돌보는 일만 전적으로 할 수 있을 만큼 시간과 돈이 충분하지도 않습니다.(‘Lord, I Would Follow Thee,’ Hymns, no. 220)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주의 생애를 모범으로 삼는다면 아마 우리는 지금보다 더 많이 그렇게 행할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
… 청소년 시절로 돌아갈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래서 당시 저의 관심을 받지 못했던 이들에게 손을 내밀 기회를 다시 얻을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청소년들은 소속감을 느끼고 남들에게 중요한 사람이 되기를 원합니다. … 이렇게 오랜 세월이 지났지만 저에게 아픔을 주는 것은 제가 만들지 않았던 관계와 친구들입니다.
한 가지만 예를 들겠습니다. 이것만으로도 이 순간 무겁게 죄책감이 듭니다. 1979년에 우리는 유타주 세인트조지에서 딕시 고등학교 제20회 동창회를 열었습니다. 주 풋볼 대회와 농구 대회 우승과 여러 차례의 ‘홈타운 USA’ 행사들로 채워졌던 우리의 고등학교 시절은 정말 멋졌습니다. 졸업생들의 현 주소를 찾아 모두가 동창회에 오도록 권유했습니다.
그 즐거운 과정 중에 몹시도 제 마음을 아프게 했던 편지가 있었습니다. 아주 총명했지만 어린 시절 인기 있는 학생은 아니었던 젊은 여성이 보낸 편지였습니다.
‘20회씩이나 된 동창회를 맞이할 수 있는 우리 모두에게 축하를 보냅니다. 모두에게 좋은 시간이 되길 바라요. 그러나 내 자리는 예약하지 말아요. 사실 나는 지난 20년간을 우리들이 함께 했던 학창시절의 그 고통스러운 순간들을 잊으려고 애쓰면서 보냈어요. 이제 내가 그 고독감과 산산히 부서졌던 자존심을 어느 정도 회복하고 있는 이 즈음에 나는 여러분 모두를 볼 용기도 나지 않을 뿐더러 또다시 그 모든 기억을 되살리는 위험을 감수할 수가 없군요. 좋은 시간 가지길 바라고, 미안합니다. 이것은 나의 문제이지 여러분의 문제는 아니에요. 어쩌면 30회 동창회에는 갈 수 있을지도 모르겠군요.’
정말 기쁘게도 그녀는 그렇게 했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한 가지 아주 잘못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것은 우리들의 문제였으며 우리도 그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저는 제 친구인 그녀를 위해 울었습니다. 분명 ‘치유자의 방법’에 서툴렀던 저와 다른 많은 친구들로 인해 상처받은(영어 찬송가, 220장), 그녀와 같은 다른 친구들을 위해서도 울었습니다. 분명 우리는 구주께서 사람들에게 되길 바라시는 그런 대리인이나 제자가 아니었습니다. 소외된 친구들을 조금이라도 더 잘 인식하기 위해 내가 무엇을 했어야 했는지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만일 내가 친근한 말을 던지거나 이야기를 들어주거나 소소한 수다나 함께 시간을 보내는 일 등을 그 친구들과 함께 했더라면, 학교에서 소외감을 느끼거나 입지가 위태롭다고 느꼈던 친구들은 소속감을 느낄 수 있었을 것입니다.
예수께서는 그분의 가장 비범한 설교에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너희가 너희를 사랑하는 자를 사랑하면 무슨 상이 있으리요 세리도 이같이 아니하느냐 또 너희가 너희 형제에게만 문안하면 남보다 더하는 것이 무엇이냐 이방인들도 이같이 아니하느냐.’ (마태복음 5:46~47)
저는 우리가 자신의 만족에만 연연하지 말고 자신의 안전 지대를 벗어나, 접촉하기가 항상 쉽지만은 않은 그런 사람들에게 손을 내미시기를 호소합니다.”(“와 보라”, 성도의 벗, 1998년 8월호, 47~48쪽)
교리와 성약 38:27. “만일 너희가 하나가 되지 아니하면, 너희는 나의 것이 아니니라.”
제일회장단의 헨리 비 아이어링 회장은 우리가 우리 주위의 사람들과 어떻게 하나가 될 수 있는지 가르쳤다.
“우리는 우리가 단합을 이루는 축복을 받을 때 기쁨이 온다는 것을 경험을 통해 알고 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영의 자녀로서 우리는 한때 그분과 더불어 전세에서 누렸던 그 기쁨을 갈망합니다. 그분은 우리를 사랑하시기에, 단합에 대한 그 성스러운 소망을 우리에게 부여하길 원하십니다.
그분은 우리에게 개별적으로 그것을 주실 수 없습니다. 그분이 우리에게 주기 원하시는 단합의 기쁨은 개인적인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다른 사람들과 더불어 그것을 구하고 또 받을 자격을 갖추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이 우리를 축복하시기 위해 모이라고 권고하시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닙니다. 그분은 우리가 가족으로 모이기를 바라십니다. 그분은 공과반, 와드 및 지부를 설립하셨으며 우리에게 자주 모이라고 명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계획해 주신 그러한 모임에는 커다란 기회가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에게 기쁨이 되고 봉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 줄 단합을 위해 기도하고 노력할 수 있습니다.”(“우리 마음을 하나로 결합하여”, 리아호나, 2008년 11월호, 69쪽)
교리와 성약 38:27, 34~36. 가난한 자를 돌보고 하나가 되라
교회가 “가난한 자와 궁핍한 자를 돌아보아 … 구제를 베[풀려는]” 노력의 중심에 뉴얼 케이 휘트니 상점이 있었다.(교리와 성약 38:35)
교리와 성약 38편에서 주님은 성도들에게 하나가 되고 가난한 사람들을 돌보라고 명하셨다. 이 두 가지 궁극적인 원리는 시온 건설의 기반이며 해의 왕국의 율법의 일부이다. 모세서 7장 18절과 제4니파이 1장 2~3절에도 이 두 계명이 강조되어 있다. 후에 성도들은 미주리에서 헌납의 법에 따라 살고자 시도했으나 “그들의 재물을 그들 가운데 있는 가난한 자와 고난당하는 자에게 나누어 주지 아니하[였으며]” 또한 “단합하지 아니하[였기]” 때문에 실패하였다.(교리와 성약 105:3~4; 또한 교리와 성약 105:5 참조) 오늘날 교회에는 도움이 필요한 자들을 도울 기회가 많으며, 그중 하나는 금식 헌금을 후하게 내는 것이다.
교리와 성약 38:28~32. “너희가 준비 되어 있으면, 두려워하지 않게 되리라”
교리와 성약 38편 28~32절에서 주님은 그의 거룩한 관점으로 오직 그만이 아시는 사건들에 대해 부드럽게 경고하시고 성도들에게 오하이오로 가라고 명하셨다. 주님은 성도들이 순종하고 준비한다면 두려워하지 않아도 된다고 강조하셨다.(교리와 성약 38:15, 30 참조)
십이사도 정원회의 엘 톰 페리(1922~2015) 장로는 준비의 중요성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씀했다.
“우리는 매일 많은 일들을 목격하게 되는데, 이러한 것에는 폭넓게 변동하는 인플레, 전쟁, 개인간의 갈등, 국가적 재앙, 이상 기후, 수많은 부도덕한 영향력, 범죄, 폭력, 가족과 개인에 대한 공격과 압박, 일자리를 잃게 하는 기술의 발전 등이 있습니다. 준비의 필요성은 매우 분명합니다. 잘 준비되었을 때의 축복은 두려움에서 해방되는 것입니다. 교리와 성약에서 주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말입니다. ‘너희가 준비 되어 있으면, 두려워하지 않게 되리라.’[교리와 성약 38:30]
우리가 영적으로 잘 준비되어야 하는 것처럼 우리는 물질적인 필요 사항에 대해서도 잘 준비되어 있어야 합니다. 우리 각자는 시간을 내어 자문해 보아야 합니다. 나의 필요 사항과 우리 가족의 필요 사항을 돌보기 위해서 나는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가?” (“너희가 준비 되어 있으면, 두려워하지 않게 되리라”, 성도의 벗, 1996년 1월호, 35~36쪽)
교리와 성약 38:31~32. “내가 너희에게 나의 율법을 줄 것이요, 그 곳에서 너희는 높은 곳에서 오는 권능을 부여받게 되리라”
아이잭 몰리 농장을 가로지르는 칠리코티 트레일의 일부, 조셉과 에머 스미스는 이 길을 지나서 오하이오주 커틀랜드로 갔다
주님은 그의 백성이 멸망을 피하도록 도우실 뿐만 아니라 성도들이 오하이오에 집합하면 그들에게 그의 율법을 주고 권능을 부여하겠다고 약속하셨다. 오하이오주 커틀랜드에 도착한 직후였던 1831년 2월 9일에 선지자 조셉 스미스는 교리와 성약 42편 1~72절에 기록된 계시를 받았다. 그는 2월 23일에 추가 지시를 받았다.(교리와 성약 42:73~93 참조) 이 두 계시는 함께 “교회의 율법”이라고 알려졌다.(교리와 성약 42편 머리말) 이후 1833년 6월에, 주님은 성도들에게 “집을 한 채 지으라 … 그 집에서 나는 내가 택한 자들에게 높은 곳에서 오는 권능을 부여하려고 생각하고 있느니라”고 하신 이전의 명령을 상기시키셨다.(교리와 성약 95:8; 또한 교리와 성약 88:119 참조) 조셉 스미스와 올리버 카우드리는 1836년 4월 3일에 하늘의 사자들로부터 신권 열쇠들과 권세를 받았을 때 권능도 부여받았다.(교리와 성약 110:9 참조) 커틀랜드에서 성전 헌납식에 참여하고 성전에서 다른 여러 모임에 참여한 의로운 성도들은 풍성히 쏟아지는 영적인 은사와 나타내심을 받았다. 이러한 권능의 부여는 후에 일리노이주 나부에서 의로운 교회 회원들에게 소개된 의식과는 달랐다.
교리와 성약 38:42. “주의 기구를 메는 너희여 깨끗할지어다”
제프리 알 홀런드 장로는 교리와 성약 38편 42절에 나오는 한 문구가 의미하는 바를 설명했다.
“’주의 기구를 [멘다]’는 구절이 무슨 뜻인지 말씀 드리겠습니다. 고대에는 이 말이 최소한 두 가지의 의미를 가지고 있었고 둘 다 신권의 일과 관련이 있었습니다.
첫 번째는 느부갓네살 왕이 바벨론으로 가져간 여러 가지 성전 물건들을 다시 예루살렘으로 되찾아 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물건들을 직접 손으로 들어 옮기는 것을 통해서, 주님께서는 그 시대의 형제들에게 성전과 관련된 정결함을 상기시켜 주셨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들이 여러 종류의 사발, 수반, 컵, 기타 그릇들을 그들의 모국으로 나를 때에, 들고 있는 그 의식 집기들처럼 그들 자신들도 정결해야 했습니다.[열왕기하 25:14~15; 에스라 1:5~11 참조]
두 번째 의미도 첫 번째와 관련이 있습니다. 비슷한 사발과 물건들이 가정에서 정결 의식을 위해 사용되었습니다. 사도 바울은 그의 젊은 친구 디모데에게 쓴 편지에서 이들을 언급했습니다. ‘큰 집에는 금 그릇과 은 그릇뿐 아니라 나무 그릇과 질그릇도 있어’, 이것들이 구주의 시대에 일반적으로 행해졌던 씻음과 정결 의식에 사용되었습니다. 그런데 바울은 계속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부정함]에서 자기를 깨끗하게 하면 [그는] 귀히 쓰이는 그릇이 되어 거룩하고 주인의 쓰심에 합당하게 되며 모든 선한 일에 준비함이 되리라.’ 그러므로 바울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청년의 정욕을 피하고 주를 깨끗한 마음으로 부르는 자들과 함께 의[를] … 따르라.’[디모데후서 2:20~22; 강조체 추가]
이 두 경전 기록의 메시지는 신권 소유자인 우리가 성스러운 그릇들과 하나님의 권능의 상징물을 신성하게 다루어야 하는 것, 예를 들면 성찬을 준비하고 축복하고 전달하는 것뿐 아니라 우리 자신도 역시 정결한 도구가 되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우리가 해야 할 일보다 우리가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하느냐가 더욱 중요하기 때문에, 선지자와 사도들은 우리에게 ‘청년의 정욕을 피하고 주를 깨끗한 마음으로 부르[라]’고 말합니다. 그들은 우리에게 정결하라고 말합니다.”(“너희 자신을 성결하게 하라”, 리아호나, 2001년 1월호, 47~48쪽)
교리와 성약 41편: 역사적 배경 추가 자료
조셉과 에머 스미스는 시드니 리그돈과 에드워드 파트리지와 함께 뉴욕주를 떠나 오하이오주 커틀랜드로 출발했다. 1831년 2월 초에 커틀랜드에 도착했을 때, 조셉은 뉴얼 케이 휘트니의 상점에 들렀다. 뉴얼 휘트니와 그의 아내 앤은 최근에 교회로 개종한 개종자였으며 아직 선지자를 만난 적이 없었다. 조셉은 상점에 들어가서 계산대 위로 손을 내밀며 말했습니다. “뉴얼 케이 휘트니, 당신이 그분이군요.” 뉴얼이 자신은 이야기하는 상대가 누구인지 모르니 난처하다고 말하자, 선지자는 이렇게 대답했다. “나는 선지자 조셉입니다. 당신이 기도로 나를 여기에 불렀습니다. 나에게 무엇을 원하십니까?” (in Mark Staker, “Thou Art the Man,” Ensign, Apr. 2005, 37)
조셉 스미스는 오하이오주 커틀랜드에 있는 휘트니의 상점에서 뉴얼 케이 휘트니를 처음 만났다.
에머 스미스는 쌍둥이의 출산을 몇 달 앞두고 있었고, 휘트니 부부는 조셉과 에머를 자기 집에서 지내도록 초대했다. 그러나 조셉과 에머에게는 더 안정된 거처가 필요했고, 시드니와 피비 부부도 마찬가지였다. 리그돈 부부는 교회로 개종하면서 시드니가 오하이오주 멘토에서 목사로 있었을 때 그의 신도들이 지어 준 집에서 살 기회를 포기했다. 커틀랜드에서 동쪽으로 약 32킬로미터 떨어진 오하이오주 톰슨에 넓은 농장을 가지고 있었던 리먼 코플리는 조셉과 시드니에게 집과 집기류를 제공하겠다고 제안했다. (See The Joseph Smith Papers, Documents, Volume 1: July 1828–June 1831, ed. Michael Hubbard MacKay and others, [2013], 241.) 조셉은 기도했고 교리와 성약 41편에 기록된 계시를 받았다. 이 계시는 성도들이 선지자를 위해 집을 한 채 지어야 하고, 시드니 리그돈은 “자신에게 좋을 대로 생활함이 마땅하[다]”고 밝히고 있다.(교리와 성약 41:8) 조셉과 에머는 휘트니 가족과 몇 주 동안 생활했고, 그런 후에는 아이잭 몰리의 집으로 거처를 옮겨서 성도들이 몰리의 농장 터에 그들을 위해 자그마한 목조 가옥을 짓는 동안 그곳에서 지냈다.
교리와 성약 41편
주님께서 참된 제자는 주의 율법을 지킬 것이라고 가르치심
교리와 성약 41:5. “나의 율법을 받고 행하는 자, 그가 나의 제자니라”
1831년 2월 4일에 받은 계시에서 주님은 교회 지도자들에게 “[그들의] 신앙의 기도로” 그의 율법을 받으라고 말씀하셨다.(교리와 성약 41:3) 이 약속을 주신 지 며칠 후인 2월 9일에, 주님은 그의 율법을 교회에 계시하셨다.(교리와 성약 42:1~72 참조) 이 계시를 염두에 두고, 주님은 참된 제자가 되기 위해서 그를 따르는 자들은 그의 율법을 받고 행해야 한다고 설명하셨다.(교리와 성약 41:5 참조) 많은 이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다고 말하지만 그들 모두가 그의 말씀대로 기꺼이 행할 의지를 갖고 있지는 않다. 그가 요청하시는 대로 행하는 사람들은 하늘 왕국에 들어가리라는 약속을 받는다.(마태복음 7:21 참조)
십이사도 정원회의 댈린 에이치 옥스 장로는 주 예수 그리스도의 진정한 제자가 되는 것이 무슨 뜻인지 환기해 주었다. “그리스도를 따른다 함은 우연히, 또는 어쩌다 하는 행동이 아니라 한결같은 마음가짐이며 언제 어디서나 적용되는 생활 방식입니다.”(“그리스도를 따르는 자”, 리아호나, 2013년 5월호, 97쪽)
제일회장단의 디이터 에프 우흐트도르프 회장은 이렇게 간증했다.
“단순히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말하거나 우리가 그분의 제자임을 선포하는 것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우리 종교의 상징들로 자신을 둘러싸는 것으로도 충분하지 않습니다. 제자가 되는 일은 앉아서 관람하는 스포츠가 아닙니다. 우리는 소파에 앉아 텔레비전의 스포츠 경기를 보며 운동 선수에게 충고하는 것으로써 건강의 유익을 얻을 수 없는 것처럼, 행동하지 않고 방관자로 서 있으면서 신앙의 축복을 경험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어떤 사람들은 ‘구경꾼 제자’가 예배의 주된 방법이 아님에도 오히려 그것을 선호합니다.
우리 종교는 간접적인 종교가 아닙니다. 단순히 다른 사람이 행하는 좋은 것을 관찰하는 것으로 복음의 축복을 받을 수는 없습니다. 우리는 주변인을 벗어나 우리가 가르치는 것들을 실천해야 합니다.”(“제자의 길”, 리아호나, 2009년 5월호, 76~77쪽)
교리와 성약 41:9. “나는 … 불렀고 … 그는 교회의 지지로 지명되어 교회에 감독으로 성임되어야 하며”
교리와 성약 41편에 기록된 계시에서 주님은 에드워드 파트리지를 그의 교회의 감독으로 부르시고 나아가 교회에서 봉사하도록 부름받는 모든 사람들에게 적용되는 본을 제시하셨다. 첫째, 그 사람은 권세를 가진 사람에게 주어지는 계시를 통하여 하나님으로부터 부름을 받아야 한다. 에드워드 파트리지를 부를 때, 주님은 선지자 조셉 스미스에게 에드워드가 이 경륜의 시대에 교회의 최초의 감독으로 봉사해야 한다고 계시하셨다. 둘째, 주님께 올바르게 부름받은 사람은 임명을 받아야, 다시 말해 “교회의 목소리로” 지지받아야 한다. 마지막으로, 그 사람은 신권의 권세로 그 직분이나 부름에 성임 또는 성별되어야 한다.
교리와 성약 41:9~11. “나의 종 에드워드 파트리지”
에드워드 파트리지가 처음으로 회복된 복음을 듣게 된 것은 레이맨인에게로 파송된 선교사들이 미주리로 가는 도중에 오하이오주 커틀랜드에 들렀던 1830년 가을이었다.(교리와 성약 28:8; 30:5~8; 32:2~3 참조) 그러나 그는 12월까지 침례를 받지 않았다. 선지자의 어머니인 루시 맥 스미스는 에드워드 파트리지가 침례받기로 결정한 것에 대해 다음과 같이 기록했다. “[1830년] 12월에 조셉은 우리 집에서 모임을 갖기로 했고 그가 감리하는 동안 시드니 리그돈과 에드워드 파트리지가 들어와서 회중 가운데 앉았다. 조셉은 그의 말씀을 마치고 나서 하고 싶은 말이 있는 사람은 이야기하라고 했다. 그러자 파트리지 씨가 일어나서 자신은 우리가 전파한 교리에 관하여 더 알아볼 목적으로 맨체스터에 갔었는데 우리가 없어서 우리 이웃들에게 우리의 성품에 관하여 물어보았다고 말했다. 이웃들은 조셉이 몰몬경으로 자신들을 속이기 전까지만 해도 우리가 나무랄 데 없는 사람들이었다고 말했다고 했다. 그는 또한 우리 농장 곳곳을 걸어 다니면서 잘 정돈된 모습과 부지런히 일한 흔적을 보았다고 했다. 우리가 신앙을 위해 무엇을 희생했는지 목격했고, 우리의 종교 외에는 그 어떤 점에서도 우리의 진실성에 의문이 없다는 말을 들었으므로, 자신은 우리의 간증을 믿으며 ‘조셉 형제님이 저에게 침례를 주신다면’ 받을 준비가 되었노라고 말했다.”(“Lucy Mack Smith, History, 1845,” 191, josephsmithpapers.org; spelling and punctuation standardized) 에드워드 파트리지는 1830년 12월 11일에 조셉 스미스에게서 침례를 받았다.
오하이오주 커틀랜드에서 에드워드 파트리지는 교회의 첫 감독으로 부름받았으며 후에 미주리주에서 많은 핍박을 감내했다. 한번은 그가 몰몬경에 대한 자신의 믿음을 부인하지 않자 화난 폭도들이 그의 몸에 타르 칠을 하고 깃털을 부었다. 그는 교회의 충실한 회원으로 지내다가 1840년에 일리노이주 나부에서 46세를 일기로 사망했다. 에드워드의 죽음에 대해 다음과 같은 부고가 기록되었다. “그는 미주리주에서 받은 박해의 결과로 목숨을 잃었으며, 그와 다른 희생자들의 피에 대한 책임은 폭도들의 손에 놓일 것이다.”(obituary for Edward Partridge, Times and Seasons, June 1840, 128) (에드워드 파트리지에 관한 더 자세한 내용은 다음을 참조한다. 교리와 성약 36편; 41:9~11; 42:10; 50:39; 51:1~5, 18; 52:24; 57:7; 58:14~16, 24~25, 61~62; 60:10; 64:17; 124:19; 또한 다음 자료를 참조한다. 때가 찬 시대의 교회사 학생 교재, 제2판[교회 교육 기구 교재, 2003년], 82쪽)
에드워드 파트리지가 기꺼이 “자기의 상업을 버려 두고 자기의 온 시간을 교회 일에 [썼다는]” 사실을 다음 기록으로 알 수 있다.(교리와 성약 41:9) “[에드워드] 파트리지의 딸은 후에 이 계시가 구술된 후, 그녀의 아버지는 ‘헐값에’ 자기 재산을 처분했다고 회상했다. 그녀는 이렇게 덧붙였다. ‘아버지가 몰몬 종교에 가입하기로 결정하고 재산을 희생하자 아버지의 세상 친구분들은 아버지가 미쳤다고 생각했다. 그들은 한 사람이 모든 세상적인 고려 사항을 포기할 만한 무엇인가가 종교에 있다는 것을 이해하지 못했다.’”(in The Joseph Smith Papers, Documents, Volume 1: July 1828–June 1831, 244)
추가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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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izabeth Maki, “Go to the Ohio,” in Revelations in Context, ed. Matthew McBride and James Goldberg (2016), 70–73, or history.lds.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