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1장: 교리와 성약 131편; 132:1~33”, 교리와 성약 학생 교재(2017)
“제51장”, 교리와 성약 학생 교재
제51장
교리와 성약 131편; 132:1~33
소개 및 연대
1843년 5월 16~17일에 선지자 조셉 스미스는 일리노이주 라무스에서 벤저민 존슨과 멜리사 존슨 부부와 함께 머물렀다. 그곳에 있으면서 선지자는 존슨 부부에게 결혼에 대한 하나님의 율법을 가르쳤고 그들을 영원히 인봉했다. 이튿날 아침에, 라무스에서 선지자는 베드로후서 1장에 관해 설교하였고 “더 확실한 예언”이라는 문구의 의미를 설명했다.(베드로후서 1:19) 그 이후 같은 날에 한 개신교 목사가 라무스의 성도들에게 설교를 마친 후에, 선지자는 “모든 영은 물질”이라고 가르쳤다.(교리와 성약 131:7) 그때 주어진 선지자 조셉 스미스의 가르침 중 일부는 교리와 성약 131편에 기록되어 있다.
1843년 7월 12일에 선지자 조셉 스미스는 교리와 성약 132편에 기록된 계시를 구술했다. 그 계시에서 주님께서는 “새롭고도 영원한 결혼 성약”에 관해 가르치셨다.(교리와 성약 131:2) 역사적 증거를 살펴보면 선지자는 일찍이 1831년에 이 계시에 나오는 일부 원리들을 받았음을 알 수 있다. 학생 교재의 본 장에서는 교리와 성약 132편 1~33절을 다룬다. 주님께서는 여기에서 영원한 결혼에 관련된 원리들과 그분의 율법을 지키는 것의 중요성을 가르치셨다. 본 교재의 제52장은 교리와 성약 132편 34~66절을 다루며, 여기에는 복수 결혼에 관한 주님의 가르침이 실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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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0년 초선지자 조셉 스미스가 팔리 피 프랫에게 영원한 결혼에 관해 가르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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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0년조셉 스미스가 일리노이주 나부에서 복수 결혼의 교리를 비공개로 가르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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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3년 5월 16~17일교리와 성약 131편에 기록된 가르침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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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3년 5월 28일조셉과 에머 스미스가 영원히 인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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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3년 5~7월에머 스미스는 조셉 스미스의 여러 건의 복수 결혼에 동의했으나 그 실행을 받아들이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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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3년 7월 12일교리와 성약 132편이 구술되었다.
교리와 성약 131편: 역사적 배경 추가 자료
선지자 조셉 스미스는 하나님 아버지께서 마련하신 행복의 계획에서 결혼이 차지하는 중요한 역할을 점진적으로 이해하게 되었다. 1831년 3월에 셰이커교로 불리는 종교 집단의 교리가 “독신생활이 결혼보다 고귀한 것으로 간주”하여 결혼을 배척하고 전적으로 독신생활을 해야 한다고 가르치는 것에 대하여(교리와 성약 49편, 머리말), 주님께서는 “결혼은 하나님이 사람에게 정하여 주신 것”이라고 선언하셨다.(교리와 성약 49:15 참조) 같은 계시에서 주님은 이렇게 설명하셨다. “[한] 남자가 한 아내를 취하여 그들 둘이 한 몸을 이룸은 적법한 일이니, 이 모든 것은 땅이 그 창조의 목적에 부응하게 하려 함이요.”(교리와 성약 49:16) 1835년 11월 24일에 결혼 의식을 집행하면서, 선지자는 결혼은 “하나님께서 친히 영원한 신권의 권세로 에덴동산에서 처음으로 엄숙하게 거행하신 하늘의 제도”라고 가르쳤다.(“History, 1834–1836,” page 136, josephsmithpapers.org) 1836년 4월 3일에는 선지자 엘리야가 커틀랜드 성전에서 선지자 조셉 스미스와 올리버 카우드리에게 나타나 가족을 영원토록 함께 인봉할 수 있는 신권 열쇠를 회복하였다.(교리와 성약 110:13~16 참조) 기록에 따르면, 선지자 조셉 스미스는 1840년에 이미 비공개로 영원한 결혼의 원리를 가르쳤다.(see Autobiography of Parley Parker Pratt, ed. Parley P. Pratt Jr. [1938], 297–98)
1843년 5월 16일에 선지자 조셉 스미스와 그의 서기인 윌리엄 클레이튼은 일리노이주 라무스로 여행했으며, 벤저민과 멜리사 존슨의 집에 머물렀다. “존슨 부부는 1841년 성탄절부터 혼인 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었는데, 조셉은 이 부부에게 주님의 율법대로 결혼했으면 한다고 권했다. … 조셉은 남성과 여성이 하나님의 가장 높은 축복을 받기 위해서는 새롭고도 영원한 결혼 성약을 맺어야 한다고 가르쳤다. 그런 후 그는 벤저민과 멜리사를 영원히 인봉했다.”(Matthew McBride, “그의 이야기는 우리의 가슴을 기쁨으로 뛰게 했다네”, 계시를 받은 배경; see also Benjamin F. Johnson, My Life’s Review [1947], 96) 윌리엄 클레이튼은 이날 선지자가 전한 가르침을 기록했으며, 교리와 성약 131편 1~4절에 그 가르침의 일부가 기록되어 있다.
이튿날인 5월 17일 아침에 선지자 조셉 스미스는 라무스에서 함께 모인 교회 회원들에게 베드로후서 1장을 기초로 한 설교를 전했다. 선지자는 설교 중에 “더 확실한 예언”이라는 문구의 의미를 자세히 설명했다.(베드로후서 1:19) 윌리엄 클레이튼은 선지자가 그 설교에서 전한 가르침을 기록했다.(See “Historical context and overview of Doctrine and Covenants 131,” in Dennis L. Largey and Larry E. Dahl, eds., Doctrine and Covenants Reference Companion [2012], 848.) 이 가르침의 일부가 교리와 성약 131편 5~6절에 기록되어 있다.
1843년 5월 17일에 라무스에서 선지자 조셉 스미스가 전한 설교 모임에는 새뮤얼 에이 프라이어라 불리는 감리교 목사 또한 참석했다. “그날 밤에(5월 17일) 프라이어 목사가 성도들에게 말씀을 전할 자리가 마련되었다.” 설교가 끝나자, 선지자는 “몇 가지 다른 관점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나눌 수 있는지 물었다.” 선지자가 말씀을 전하는 동안 윌리엄 클레이튼이 그의 가르침을 기록했다.(See “Historical context and overview of Doctrine and Covenants 131,” 848.) 그 가르침의 일부가 교리와 성약 131편 7~8절에 기록되어 있다.
교리와 성약 131편
선지자 조셉 스미스가 영원한 결혼에 관해 가르치고 다른 진리들을 명확히 하다
교리와 성약 131:1~4. “세 하늘 곧 세 등급”
회복이 진행되어 가면서 선지자 조셉 스미스와 성도들은 해의 왕국에서 승영을 얻기 위한 필수 요건에 대해 조금씩 알게 되었다. 이 진리들의 예는 1829년에 시작된 계시의 일부에서 주어졌다.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고 끝까지 견디[는 자들은], … 영생을 얻으리니, 이 은사는 하나님의 모든 은사 가운데서 가장 큰 것이니라.”(교리와 성약 14:7) “[주님의] 음성을 듣고 믿으며, 네 모든 범법을 회개하고… 물로 침례를 받[은 자들은] … 성신의 은사를 받게 되리니” 그들은 “하나님의 왕국을 기업으로 받”기에 합당하게 될 것이다.(모세서 6:52, 57) “의의 일을 행하는 [자들은] … 장차 올 세상에서는 영생을 받”을 것이다.(교리와 성약 59:23) 이 모든 것을 다 행하고 “신앙으로써 승리[하고], 약속의 성령으로 인봉된 자들[은] … 의인의 부활에 나아올 자들이니라. … 이들은 해의 영광의 몸을 가진 자들이요, 그들의 영광은 해의 영광과 같으니, 참으로 만유 가운데서 가장 높으신 하나님의 영광이라.”(교리와 성약 76:53, 65, 70)
1843년 5월 16일에 선지자 조셉 스미스는 영생을 얻는 것에 관한 교리를 추가로 가르치면서 “해의 영광 안에는 세 하늘 곧 세 등급이 있”다고 설명했다.(교리와 성약 131:1) 승영, 즉 영생은 “해의 왕국에서 행복과 영광의 가장 높은 상태”이다.(경전 안내서, “승영”, scriptures.lds.org) 선지자는 “[해의 왕국의 등급에서] 가장 높은 것을 얻기 위하여서는 사람이 신권의 이 반차[새롭고도 영원한 결혼 성약을 의미함]에 들어가야” 한다고 가르쳤다.(교리와 성약 131:2) 제일회장단의 매리온 지 롬니(1897~1988) 회장은 이 교리를 이렇게 요약하여 말했다. “해의 왕국의 결혼에 따른 새롭고도 영원한 성약은 해의 왕국에서 승영에 이르는 관문입니다.”(in Conference Report, April 1962, 17)
본부 상호부조회 회장으로 봉사했던 줄리 비 벡 자매는 남편과 아내가 “새롭고도 영원한 결혼 성약”을(교리와 성약 131:2) 통해 얻는 축복을 동등하게 누린다며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성전 결혼 성약을 통해 온전한 동반자 관계를 맺은 남자와 여자는 그들이 충실하다면 그 성약의 축복을 동등하게 함께 누립니다.[교리와 성약 131:1~2 참조] 주님께서는 이생이 끝난 후에도 그들의 성약이 유효할 것이라고 말씀하셨으며, 그들이 함께 권능과 승영을 누릴 것이라고 약속하셨습니다.[교리와 성약132:19~20 참조]”(“쏟아지는 축복”, 리아호나, 2006년 5월호, 12쪽)
교리와 성약 131:2. “새롭고도 영원한 결혼 성약”
일리노이주 라무스에서 영원한 결혼의 교리에 대해 가르친 직후에, 선지자 조셉 스미스와 아내 에머는 1843년 5월 28일에 일리노이주 나부에 있는 조셉의 붉은 벽돌 상점 위층에서 신권의 권능으로 인봉되었다. 그들은 이 결혼 의식에 참여함으로써 “새롭고도 영원한 결혼 성약”에 들어갔다.(교리와 성약 131:2) 이 성약을 “새[로운]” 것이라고 묘사하는 이유는 이것이 때가 찬 경륜의 시대에 선지자 조셉 스미스를 통해 다시 한번 계시되었기 때문이며, “영원한” 것이라고 부르는 이유는 그것을 맺고 그 조항 및 조건에 충실한 자들에게는 그 성약이 영원토록 지속될 것이기 때문이다.
조셉 필딩 스미스(1876~1972) 회장은 새롭고도 영원한 결혼 성약에 들어가는 것의 중요성을 이렇게 강조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과 관계된 의식 중에 결혼보다 더 중요하고 엄숙하고 성스러우며 [우리의] 영원한 기쁨에 필수적인 것은 없습니다.
신권 및 복음의 충만함과 축복은 해의 왕국의 결혼에서 파생됩니다. 결혼은 복음 및 성전에서 가장 높은 의식입니다.”(교회 회장들의 가르침: 조셉 필딩 스미스[2013], 194쪽)
러셀 엠 넬슨 회장은 새롭고도 영원한 결혼 성약에는 반드시 한 남자와 한 여자가 필요하다며 이렇게 가르쳤다. “남성과 여성은 주님의 집에서 가장 높은 의식을 함께 동등하게 받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것을 받을 수 없습니다. (교리와 성약 131:1~3 참조)” (“여성—무한한 가치를 지니고 있음”, 성도의 벗, 1990년 1월호, 26쪽)
넬슨 회장은 더 나아가 신성하게 지정된 남녀 간의 결혼 모형은 하나님의 아버지가 세우신 행복의 계획에서 꼭 필요한 것이라는 간증을 전하며 다음과 같이 말씀했다.
“남녀 간의 결혼은 주님의 교리에서 기본이 되는 사항이며, 하나님의 영원한 계획에서 중대한 부분입니다. 남녀 간의 결혼은 지상과 하늘에서 충만한 삶을 위한 하나님의 모형입니다. 참된 기쁨을 바란다면, 하나님께서 세우신 결혼 모형을 오용하고 오해하거나 곡해해서는 안 됩니다. [마태복음 19:4~6; 모사이야서 29:26~27; 힐라맨서 5:2 참조] …
우리 시대에 정부는 결혼 제도를 보호하는 데 각별한 관심을 보여 왔는데, 그것은 튼튼한 가족이 다음 세대의 건강과 교육, 복지와 번영을 이룩하는 가장 좋은 길이라고 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정부는 법률을 제정하고, 개정하고, 집행할 때, 사회 조류와 세상 철학의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정부에서 어떤 법률을 만들든, 결혼과 도덕성에 관한 주님의 교리는 변하지 않습니다.”(“영원을 위한 결정”, 리아호나, 2013년 11월호, 108쪽)
교리와 성약 131:3. “만일 그리하지 아니하면, 그는 그것을 얻을 수 없느니라”
선지자 조셉 스미스는 이렇게 가르쳤다. “[해의 왕국의 등급에서] 가장 높은 것을 얻기 위하여서는 사람이 신권의 이 반차[새롭고도 영원한 결혼 성약을 의미함]에 들어가야 하느니라. 만일 그리하지 아니하면, 그는 그것을 얻을 수 없느니라. 그가 다른 곳에는 들어갈 수 있으려니와, 그것이 그의 왕국의 끝이니, 그는 증식할 수 없느니라.”(교리와 성약 131:2~4) 그러므로 그 사람은 승영의 충만한 축복과 하나님과 같이 되는 기회를 박탈당한다.
“일부 교회 회원들은 결혼하고 싶어 하지만 자신의 잘못이 아님에도 독신으로 남게 되는 경우가 있다. … 합당하게 남아 있[는 사람들은] … 이생이든 다음 생이든 언젠가는 영원한 가족 관계의 모든 축복을 받게 될 것이다. 주님은 후일의 선지자들을 통해 이 약속을 거듭 강조하셨다.”(신앙에 충실함: 복음 참고서[2004], 18쪽) 제일회장단의 디이터 에프 우흐트도르프 회장은 이렇게 간증했다. “이 짧은 생은 영원에 비교할 때 아무것도 아닙니다. 그리고 우리가 희망을 가지고 신앙을 행사하며 끝까지 기쁜 마음으로 견딘다면 … 우리의 훌륭하고도 아름다운 미래에 우리는 우리의 마음속에 의로운 소망과 우리가 가늠할 수 없을 정도로 위대한 많은 일들이 실현되는 것을 보게 될 것입니다.”(“물에 비친 그림자”[교회 교육 기구 영적 모임, 2009년 11월 1일], lds.org/media-library)
교리와 성약 131:4. “그는 증식할 수 없느니라”
1843년 5월 16일에 선지자 조셉 스미스는 “[해의 왕국의 등급에서] 가장 높은 것을 얻기 위하여서는 사람이 신권의 이 반차[새롭고도 영원한 결혼 성약을 의미함]에 들어가야 [한다]. 만일 그리하지 아니하면, … 그는 증식할 수 없”다고 가르쳤다.(교리와 성약 131:2~4) 선지자는 일리노이주 라무스에서 교회 회원들에게 전한 그의 가르침 중 일부에서, “증식할 수” 있다는 말의 의미를 다음과 같이 명확히 했다. “남자와 그의 아내가 이 시험의 기간 동안 성스러운 신권의 권능과 권세로 영원한 성약에 들어가 영원히 결혼하지 않는 한, 그들은 죽을 때 증식을 그치게 될 것이다. 다시 말하자면 그들은 부활 후에 더는 자녀를 갖지 못할 것이다. 그러나 이생에서 신권의 권능과 권세로 결혼하고, 끝까지 성신을 거스르는 죄를 범하지 않는 사람들은 해의 영광에서 계속 증식하며 자녀를 갖게 될 것이다.”(in Manuscript History of the Church, vol. D-1, page 1551, josephsmithpapers.org)
1840년대 초에 영원한 결혼에 관한 선지자 조셉 스미스의 가르침 덕분에 성도들은 남편과 아내 사이의 중요한 관계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십이사도 정원회의 팔리 피 프랫(1807~1857) 장로는 그가 결혼에 관해 갖고 있던 이전의 잘못된 신념과 선지자에게서 배운 진리를 다음과 같이 대비하여 말했다.
“그때까지는 혈족 간의 애정과 동정이라는 것은 오로지 이 지상의 현세적인 삶에만 국한된 것이며, 천국의 상태에 적합하게 되기 위해서는 그러한 것들을 마음에서 완전히 단절시켜야 한다고 배웠었다. …
내게 아버지와 어머니, 남편과 아내, 형제와 자매, 아들과 딸이라는 아름다운 관계의 소중함을 가르쳐 준 사람은 바로 조셉 스미스이다. 나는 그에게서 우리가 이 애정을 가꾸어 그 안에서 성장하고 영원토록 증진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우리의 영원한 결합의 결과로 하늘의 별만큼 또는 해변의 모래알만큼 많은 후손을 얻을 것이라고 배웠다. …
전에도 나는 사랑을 했지만 왜 하는지는 몰랐다. 그러나 지금은 순수한 마음을 가지고, 한층 고양되고 … 승화된 느낌으로 사랑을 하게 되었다.”(The Autobiography of Parley Parker Pratt, 297)
교리와 성약 131:5. “더 확실한 예언의 말씀”
선지자 조셉 스미스가 전한 설교 중에서 적어도 두 가지 설교의 주제는 하나님께서 승영에 대하여 하신 약속과 관련하여 사도 베드로가 가르친 교리였다.(베드로후서 1장 참조) 이 중 첫 번째 설교는 1843년 5월 14일에 엘롬이라고도 알려진 일리노이주의 몰리 정착지에서 교회 회원들에게 주어졌다. 설교 중에 선지자는 사도 베드로가 초기 기독교 성도들에게 “더욱 힘써 [그들의] 부르심과 택하심을 굳게 하라”고 권고한 내용에 대해 이야기했다.(베드로후서 1:10 참조) (See Manuscript History of the Church, vol. D-1, page 1549, josephsmithpapers.org.) 십이사도 정원회의 브루스 알 맥콩키(1915~1985) 장로는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자신의 부르심과 택하심을 굳게 하는 것은 영생에 인봉되는 것이다. 그것은 해의 왕국 중에서도 가장 높은 하늘에 이르는 승영을 조건 없이 보장받는 것이며, 다시 말하면 신성의 보장을 받는 것이다. 사실상 그것은 심판의 날을 앞당긴다. 그리하여 충실한 자들은 하나님의 면전에 들어가 그리스도께서 ‘아버지 보좌’에 함께 ‘앉[으시]는 것’과 같이 그들이 보좌에 계신 그리스도와 함께 앉는 날이 이르기 전에, 하나님 아버지의 왕국의 모든 영광과 명예의 상속을 확증받는다. (요한계시록 3:21)” (Doctrinal New Testament Commentary [1973], 3:330–31; 또한 본 교재에서 교리와 성약 132:49~50 주해 참조)
엘롬에서 설교하면서 선지자 조셉 스미스는 베드로후서 1장 19절에 언급된 “더 확실한 예언의 말씀”에 관해서도 이야기했다. 그는 그 지역에 정착한 성도들에게 이 “더 확실한 예언의 말씀”은 자신의 부르심과 택하심이 확실하다는 것을 사람들에게 알려 주는, 성신으로부터 온 확신이라고 가르쳤다.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충실하게 따르는 자들에게 주어지는, “그들이 하늘에서 인봉되었으며 하나님의 왕국에서 영생의 약속을 받았다”는 확신이다. 그는 이 지식이 “그들의 영혼에 확실하고 단단한 닻이 될 것이며, 천둥이 치고 번개가 번쩍이며 지진이 일고 전쟁이 극심할지라도 이 소망과 지식은 시련과 재난과 고난의 모든 시기에 영혼을 떠받쳐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성도들에게 이 은사를 구하라고 권고했다. “저는 여러분이 이 더 확실한 예언의 말씀을 얻음으로써 스스로 부르심과 택하심에 대한 확신을 얻을 때까지 나아가고 그것을 계속해서 하나님께 구하기를 권면하며, 또한 약속받은 축복을 여러분이 얻을 때까지 참을성 있게 기다릴 것을 권면합니다.”(Reported by Wilford Woodruff, in Manuscript History of the Church, vol. D-1, pages 1549–50, josephsmithpapers.org.)
1843년 5월 17일에 일리노이주 라무스를 방문하였을 때 선지자 조셉 스미스는 사도 베드로의 가르침을 다시 인용했다. 선지자는 베드로후서 1장에 대한 설교를 다시 전했다. 그는 이 설교 중에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더 확실한 예언의 말씀은 사람이 성신권의 권능을 통하여 계시와 예언의 영으로써 자신이 영생에 이르도록 인봉되었음을 아는 것을 뜻하느니라.”(교리와 성약 131:5)
교리와 성약 131:6. “무릇 사람이 무지하고서는 구원받음이 불가능하니라”
1842년 4월 10일에 선지자 조셉 스미스(1805~1844)는 일리노이주 나부에서 설교를 하면서, 악인들을 꾸짖고 성도들에게 “지식이 없이는 구원받을 수 없[다.]”는 가르침을 전했다. 그는 또한 이렇게 가르쳤다. “사람은 지식을 얻은 후에야 구원을 얻을 수 있습니다. 사람이 지식을 얻지 않으면 악한 영들이 지상에 있는 많은 사람들보다 더 많은 지식을 갖게 되어 그 결과 더 큰 세력을 갖게 되고, 결국 그 사람은 악한 힘에 의해 포로가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우리에게 도움을 주고 하나님의 일들에 대한 지식을 주는 계시가 필요합니다.”(교회 회장들의 가르침: 조셉 스미스[2007], 265~266쪽)
1843년 5월 17일에 일리노이주 라무스의 교회 회원들에게 준 설교에서, 선지자 조셉 스미스는 “지식은 힘이며, 가장 많은 지식을 얻은 사람이 가장 큰 힘을 얻는다.”라고 가르쳤다. 그는 또한 “ 사람이 무지하고서는 구원받음이 불가능하니라.”라고 가르쳤다. (In Manuscript History of the Church, vol. D-1, pages 1551–52, josephsmithpapers.org; 또한 교리와 성약 131:6 참조)
매리온 지 롬니 회장은 구원을 받기 위해 사람에게 어떤 종류의 지식이 필요한지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사도들은 구주의 메시지를 받아들이고 과거의 그분과 현재의 그분을 받아들임으로써 영생을 얻게 되었습니다.[요한복음 17:1~2, 6~8 참조]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지식입니다.(요한복음 17:3) 이 지식이 바로 선지자 조셉 스미스가 이것 없이는 아무도 구원받을 수 없다고 말한 그것입니다. 이러한 지식을 알지 못하는 것이 다음과 같이 기록된 계시에서 말하는 무지입니다. ‘무릇 사람이 무지하고서는 구원받음이 불가능하니라.’(교리와 성약 131:6)”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성도의 벗, 1982년 4월호, 20쪽)
교리와 성약 131:7~8. “모든 영은 물질이니라”
1843년 5월 17일 저녁에 선지자 조셉 스미스와 다른 사람들은 감리교 목사인 새뮤얼 에이 프라이어가 전하는 설교 말씀을 들었다. 프라이어 목사의 설교가 끝나자, 선지자는 몇 가지 사항을 정정해도 되는지 물었다. (See Manuscript History of the Church, vol. D-1, page 1552, josephsmithpapers.org.) 프라이어 목사는 성도들을 방문한 경험에 대해 감사 편지를 쓰면서 그 일에 대해 이렇게 적었다. “내가 설교를 마치자, 그곳에 참석했던 [조셉] 스미스가 일어나 내가 전한 내용 중에서 교리상 다른 점 몇 가지를 말해도 되는지 물었다. 그는 부드럽고, 공손하며, 감동스럽게 요청했다. 그는 나를 상대로 악의적으로 논쟁하여 이기고 싶어 하기보다는 진실을 전파하며 오류를 짚어 내기를 더 원하는 사람 같았다. 나는 그의 말을 듣고 진심으로 교화되었으며, 몰몬교도에 대한 편견을 그 어느 때보다도 덜 느끼게 되었다. 그는 내게 방문해 달라고 부탁했으며, 나도 그렇게 하겠다고 약속했다.”(“A Visit to Nauvoo,” Times and Seasons, May 15, 1843, 198; note that the date of this issue does not reflect the actual date of its publication; the article before Reverend Prior’s letter is dated May 19 and the article after it is dated May 22) 그 모임에서 선지자 조셉 스미스는 다음과 같이 가르쳤다. “비물질적 물질 같은 것은 존재하지 아니하느니라. 모든 영은 물질이니라. 그러나 이는 더욱 미세하거나 순수하여, 보다 더 정결한 눈으로써만 식별될 수 있느니라.”(교리와 성약 131:7; see also Manuscript History of the Church, vol. D-1, page 1552, josephsmithpapers.org)
1년 남짓 전이었던 1842년 4월 1일에 선지자 조셉 스미스는 영의 본질에 관해 다음과 같이 가르쳤다. “우리는 육체와 영 사이에서 매우 실질적인 차이를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육체가 물질로 구성된 데 반해 영은 실체가 없으며 비물질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영에 대해 다른 견해를 갖고 있습니다. 영은 어떤 실체이며, 물질입니다. 다만 육체보다 더 순수하고 유연하며 정제된 물질이며, 육체보다 먼저 존재했으며 육체 안에 존재할 수도 있고, 육체가 흙으로 변하면 육체와 분리되어 존재하고, 부활할 때에는 다시 육체와 결합하게 되는 물질입니다.”(in Manuscript History of the Church, vol. C-1, page 1307, josephsmithpapers.org)
교리와 성약 132편: 역사적 배경 추가 자료
1831년 2월과 3월에 선지자 조셉 스미스는 영감에 의한 구약전서 번역의 일부로 창세기를 번역하고 있었다. 번역하면서 선지자는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 그리고 다른 이들 같은 고대 족장들의 복수 결혼에 관해 주님께 여쭈었다. 주님께서는 이에 대한 응답으로 복수 결혼에 관한 원리들을 계시해 주셨다. 조셉 스미스는 결국 그 원리에 따라 생활하라는 명을 받았다.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의 복수 결혼”, 복음 주제 관련 글, topics.lds.org 참조)
성도들이 일리노이주 나부로 이주한 지 1년 후인 1840년에, 선지자 조셉 스미스는 영원한 결혼의 원리를 비공개로 가르치기 시작했다. 선지자가 1843년 5월에 일리노이주 라무스에서 받은 계시에는 하나님의 계획에서 새롭고도 영원한 결혼 성약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이 강조되어 있다.(교리와 성약 131:1~4 참조) 1843년 7월에 선지자 조셉 스미스가 영원한 결혼뿐만 아니라 복수 결혼에 관한 원리가 포함된 장문의 계시를 구술했을 때, 그는 새롭고도 영원한 결혼 성약에 대한 정보를 추가로 다시 받았다.
학생 교재의 본 장에서는 교리와 성약 132편 1~33절을 다루며, 주로 “새롭고도 영원한 결혼 성약”의 교리를 토론한다.(교리와 성약 131:2) 본 교재의 제52장에서는 교리와 성약 132편 34~66절을 다루며, 주로 복수 결혼의 원리를 토론한다.
교리와 성약 132:1~20
주님께서 “새롭고도 영원한 성약”의 조건과 축복을 설명하시다
교리와 성약 132:1~2. “내 손에 물었으므로”
선지자 조셉 스미스는 영감에 따라 구약전서를 번역하면서, “많은 처와 첩을 [둔]” 아브라함, 이삭, 야곱과 같은 고대 족장들에 관해 읽었다.(교리와 성약 132:1; 또한 창세기 16:1~3; 25:6; 30:1~13; 사무엘하 5:13; 열왕기상 11:1~6 참조) 이 내용은 선지자가 이 관례에 대해 주님께 여쭤보는 계기가 되었다. 그런 결혼은 조셉 스미스 시대의 문화와 법적 표준뿐만 아니라, 몰몬경의 선지자 야곱이 결혼에 대한 주님의 표준이라고 가르친 다음 내용과도 상반된 것이었다. “너희 중 아무라도 오직 한 아내를 둘 것이요, 첩은 하나도 두지 말 것임이니”(야곱서 2:27; 또한 교리와 성약 49:15~16 참조) 주님은 당신께서 백성들에게 다르게 명하셨던 경우를 제외하고는 복수 결혼을 분명히 금지하셨다.(야곱서 2:30; 교리와 성약 132:34~35 참조)
선지자의 질문에 응답하시면서, 주님께서는 먼저 “새롭고도 영원한 결혼 성약”으로 알려진 영원한 결혼의 원리에 관해 설명해 주셨다.(교리와 성약 131:2; 교리와 성약 132:3~33 참조) 그런 다음 교리와 성약 132편 34절에 기록된 바와 같이, 주님께서는 복수 결혼의 고대 시행에 관한 조셉 스미스의 질문을 다시 언급하셨다.
교리와 성약 132:1. 첩이란 무엇인가?
고대에 첩은 한 남자와 법적으로 결혼했지만, 그 시대와 문화 때문에 아내보다 사회적 지위가 더 낮고 권리도 적은 여인이었다.(창세기 25:5~6; 사무엘하 5:13 참조) 이 경륜의 시대에 초기 성도들이 시행한 복수 결혼에서 첩은 존재하지 않았다.(See Bruce R. McConkie, Mormon Doctrine, 2nd ed. [1966], 154–55.)
교리와 성약 132:3~6. “[하나의] 새롭고도 영원한 성약”과 “[포괄적인 의미의] 새롭고도 영원한 성약”
교리와 성약 132편에 기록된 계시에서, 주님께서는 “[하나의] 새롭고도 영원한 성약”이라 부르는 율법을 계시하시고(교리와 성약 132:4), 선지자 조셉 스미스에게 그와 이 율법을 받은 모든 사람은 이것에 반드시 순종해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이 새로 계시된 율법은 “[포괄적인 의미의] 새롭고도 영원한 성약”의 일부였으며(교리와 성약 132:6), 때가 찬 경륜의 시대에 회복되었다.(또한 교리와 성약 66:2 참조)
칠십인 정원회의 마커스 비 내쉬 장로는 “[하나의] 새롭고도 영원한 성약”과(교리와 성약 132:4; 기울임체 추가), “[포괄적인 의미의] 새롭고도 영원한 성약”의 차이점을 이렇게 설명했다.(교리와 성약 132:6; 기울임체 추가)
“새롭고도 영원한 성약은 ‘모든 복음 성약과 임무를 합한 것’이며[조셉 필딩 스미스, 구원의 교리, 브루스 알 맥콩키 편(1954~1956), 제1권 150쪽], 이는 고대에 주어졌고[예레미야 32:40; 교리와 성약 22:1 참조] 이 후기에 다시 지상에 회복되었습니다. … 이 성약은 마지막 경륜의 시기에 회복된 것이므로 ‘새로운’ 것이며, 또한 영겁에 걸쳐 지속되므로[교리와 성약 132:7 참조] ‘영원한’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경전에서 ‘포괄적인 의미의’ 새롭고도 영원한 성약과 ‘하나의’ 새롭고도 영원한 성약, 두 가지에 대해 말씀하십니다.(역자 주: 영문에서는 부정관사 ‘a’와 정관사 ‘the’로 구분하고 있음. 한국어에서 관사는 뜻이 거의 없어 편의상 ‘a’는 ‘하나의’로, ‘the’는 ‘포괄적인 의미의’ 또는 생략하여 표기함) 예를 들어, 주님은 교리와 성약 22편 1절에서 침례가 ‘[하나의] 새롭고도 영원한 성약이니, 곧 태초부터 있던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같은 맥락에서, 교리와 성약 132편 4절에서는 영원한 결혼도 또한 ‘[하나의] 새롭고도 영원한 성약’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주께서 ‘하나의’ 새롭고도 영원한 성약을 말씀하실 때, 이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에 포함된 여러 성약 중에서 구체적인 어느 한 가지를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그분이 ‘포괄적인 의미의’ 새롭고도 영원한 성약에 대해서 말씀하실 때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충만함을 의미하며, 승영과 구원에 필요한 모든 의식과 성약을 포함합니다. 이러한 의미에서 침례나 영원한 결혼은 ‘새롭고도 영원한 성약’ 그 자체라기보다는 전체를 구성하는 일부분입니다.”(“새롭고도 영원한 성약”, 리아호나, 2015년 12월호, 26~27쪽)
주님은 이렇게 가르치셨다. “그리고 새롭고도 영원한 성약에 관하여 말하건대, 이는 나의 영광의 충만함을 위하여 제정되었나니, 그 충만함을 받는 자는 그 율법을 반드시 그리고 마땅히 지켜야 하느니라. 그렇지 아니하면 그는 정죄 받으리라.”(교리와 성약 132:6) “정죄받는다”는 것은 “사람의 진보가 정지되고 하나님의 면전과 그의 영광에 다가서는 것이 거부된 상태[를 의미한다.] 정죄[damnation]에는 다양한 등급이 존재한다. 해의 왕국의 승영의 충만함을 얻지 않은 모든 자는 그들의 진보와 특권에서 어느 정도 제한을 받게 될 것이며 또 그들은 그 정도의 정죄를 받을 것이다.”(경전 안내서, “정죄”, scriptures.lds.org) 새롭고도 영원한 결혼 성약에 들어가는 것을 선택하지 않은 사람들은 “정죄를 받는다.” 왜냐하면 그들은 해의 왕국의 가장 높은 등급인 승영을 받을 수 없으며, “증식할 수 없[기 때문이다.]”(교리와 성약 131:2~4 참조)
마커스 비 내쉬 장로는 교리와 성약 132편 4절에서 가르친 영원한 결혼의 원리는 복수 결혼을 의미하는 것이 아님을 다음과 같이 명확히 했다. “일부 교회 회원들을 포함해, 어떤 사람들은 교리와 성약 132편 4절을 잘못 이해함으로써 영원한 세상에서 승영을 얻기 위해 복수 결혼이 승영의 필수 요소라고 믿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생각은 계시에 어긋납니다. 주께서는 교리와 성약 131편과 132편의 기록에서, 영원한 결혼의 율법을 알려 주시며 이는 구체적으로 한 남자와 한 여자 사이의 인봉이라 말씀하셨습니다.(교리와 성약 132:4~7, 15~25 참조) 주께서는 영원한 결혼의 율법이 일부일처 결혼이라 선언하심으로써, 적법한 신권 권세에 의해 집행된 영원한 결혼의 성약을 맺은 충실한 남자와 여자는 승영의 축복을 받게 되며 이 축복은 그 결혼이 복수 결혼인지 일부일처 결혼인지와는 상관이 없음을 명백히 하셨습니다.[교리와 성약 132:15~25 참조]”(“새롭고도 영원한 성약”, 28쪽)
교리와 성약 132:7. 성약이 영원한 구속력을 갖기 위해 반드시 충족되어야 하는 조건들은 무엇인가?
세속적인 계약과 비교하면, 세속적인 계약은 “사람이 죽을 때 끝이 [나지만]”(교리와 성약 132:7), 우리가 주님과 맺는 성약은 영원한 구속력을 갖는다. 성약이란 “하나님과 사람 사이의 협약[이다.] 그러나 그 협약에서 그들은 동등하게 행동하지 않는다. 하나님은 성약의 조건들을 주고, 사람들은 그가 그들에게 행하도록 요청하시는 것을 행하겠다고 동의한다. 그러고 나서 하나님은 사람에게 그들의 순종에 대한 특정한 축복을 약속하신다.”(경전 안내서, “성약”, scriptures.LDS.org) 교리와 성약 132편에 기록된 계시에서, 주님께서는 어떤 성약이 영원한 세계에서 구속력을 갖기 위한 조건을 다음과 같이 주셨다. “모든 성약[은] … 맺어지고 세워지고 나서, … 약속의 성령에 의하여 현세뿐 아니라 영원무궁토록 인봉되되, 그것도 이 권능을 지니도록 내가 임명한 나의 기름 부음 받은 자의 중보를 통하여 … 되지 아니하면,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할 때나 그 이후에 아무런 효과나 효능이나 효력이 없나니, 이는 이 결과에 이르도록 맺어지지 아니한 모든 계약은 사람이 죽을 때 끝이 남이니라.”(교리와 성약 132:7) 그러므로 영원한 구속력을 갖기 위해, 성약은 반드시 “약속의 성령에 의하여” “현세뿐 아니라 영원무궁토록 인봉되되” 모든 신권 열쇠를 지니고 있고 사용하도록 권세를 부여받은 자의 지시 아래 이루어져야 한다.(교리와 성약 132:7)
십이사도 정원회의 데이비드 에이 베드나 장로는 “약속의 성령에 의하여 … 인봉”된다는 것의 의미를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교리와 성약 132:7) “약속의 성령은 성신의 확증하는 권능입니다. 약속의 성령으로 인봉될 때 의식, 맹세 혹은 성약은 땅과 하늘에서 매입니다. (교리와 성약 132:7 참조) 성신으로부터 ‘확인 도장’을 받는 것은 ‘때가 지남에’ 따라 복음의 성약을 존중하는 일에서 충실함, 성실, 그리고 꾸준함을 보인 결과입니다.(모세서 7:21) 그러나 이러한 인봉은 불의와 범법으로 인해 효력을 상실할 수 있습니다.”(“너희는 거듭나야 하리라”, 리아호나, 2007년 5월호, 22쪽)
십이사도 정원회의 보이드 케이 패커(1924~2015) 회장은 인봉 권세와 “신권의 열쇠”를 지닌 사람은 교회의 회장임을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교리와 성약 132:7)
“신권 열쇠는 관할권 내에서 교회의 제반 업무를 감리하고 지시하는 권리를 의미합니다. 신권의 모든 열쇠는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 내에 있으며, 교회 밖에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사도로 성임되고 십이사도 정원회의 회원으로 지지된 모든 사람은 신권의 모든 열쇠를 부여받습니다. (교리와 성약 27:13; 교리와 성약 110:11~16; 교리와 성약 112:30 참조)
지상에서 이 모든 열쇠를 완전히 행사할 수 있는 권리를 지니고 있는 유일한 사람은 바로 교회의 회장입니다.(교리와 성약 132:7 참조)” (“모든 장로들과 모든 자매들이 알아야 하는 것: 신권 행정의 기본적인 원리”, 리아호나, 1994년 11월호, 17쪽)
주님의 모든 사도는 지상에 있는 하나님의 왕국에 속하는 모든 열쇠를 받지만, 교회 회장의 지시에 따라서만 그 열쇠를 행사한다.(교리와 성약 107:65~67, 91~92; 112:30~32 참조) 십이사도 정원회의 게리 이 스티븐슨 장로는 이렇게 간증했다. “그 열쇠들은 선지자, 선견자, 계시자들이 안전하게 간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열쇠들은 주님의 뜻과 교회 회장의 인도에 따라 다른 사람들에게 부여되고, 위임되고, 맡겨집니다.”(“신권 열쇠와 권세가 어디에 있습니까?”, 리아호나, 2016년 5월호, 32쪽) 신권 열쇠는 성전 회장, 선교부 회장, 스테이크 회장, 감독 등과 같은 감리 직분을 지닌 신권 지도자들에게 위임되며, 그런 다음 그들은 사람들이 구원 의식에 참여하고 그와 관련된 성약을 맺도록 그들에게 권한을 부여할 수 있다.
교리와 성약 132:15~18. “만일 어느 남자가 … 아내를 맞아들이되”
주님께서는 결혼의 두 가지 예를 들어, 성약이 영원한 구속력을 가질 수 있도록 필수 조건을 따르는 것의 중요성을 보여 주셨다. 이 예들은 주님께서 세우신 영원한 결혼의 조건을 따르지 않겠다고 선택한 사람들에게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를 보여 준다.(교리와 성약 132:7 참조) 먼저, 주님께서는 남녀가 이생을 위해서만 결혼의 언약을 맺은 예를 묘사하셨다.(교리와 성약 132:15~17 참조) 그런 언약 아래에서는 배우자가 사망할 때 그 결혼은 끝이 난다. 이 배우자들은 “모든 영원에 걸쳐 승영함이 없이 구원 받은 상태로 따로 떨어져 홀로 있게 되나니, 이후로는 신이 아니요, 다만 영원무궁토록 하나님의 천사[가 된다.]”(교리와 성약 132:17 참조) 다음으로, 주님께서는 남녀가 “현세와 영원을 위하여 [서로] 언약을 맺”은 결혼을 설명하셨다. 그러나 “그 언약이 나로 말미암거나 나의 말 곧 나의 율법으로 말미암지 아니하고 … 약속의 성령으로 인봉되지 아니하였으면, 그들은 나로 말미암거나 나의 말로 말미암아 결합되지 아니하였으므로, 그들이 세상을 떠났을 때 그것은 효력이나 효능이 없느니라.”(교리와 성약 132:18) 이는 결혼 예식 중에 영원히 결혼하겠다고 약속했거나, 그런 약속은 받았지만 올바른 신권 권세로 인봉된 적이 없는 사람들의 경우를 나타낼 수 있다. 또는, 성전에서 결혼 인봉 의식을 받았지만 자신의 성약을 존중하지 않았기에 약속의 성령으로 인봉되지 못한 사람들을 나타낼 수도 있다.
러셀 엠 넬슨 회장은 이렇게 가르쳤다.
“영생을 위한 자격을 얻으려면 우리는 하나님 아버지와 영원하고 영속적인 성약을 맺어야 합니다.[교리와 성약 132:19 참조] 이것은 성전 결혼이 단지 남편과 아내 사이만의 일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동반자 관계를 포함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마태복음 19:6 참조]
… 가족이 성전에서 인봉될 때 가족은 하나님의 왕국 그 자체만큼이나 영원할 수 있게 됩니다.[교리와 성약 132:19~20 참조]
그러한 보상은 기대에 찬 바람 그 이상의 것을 요구합니다. 이따금씩 저는 신문의 부고란을 읽을 때 사망과 죽음을 통해 그 고인이 이전에 사망한 자신의 배우자를 다시 만날 수 있다면 좋을 텐데 하는 아쉬움을 갖게 됩니다. 사실 그들은 영원한 선택권을 택하지 않았습니다. 그대신에 그들은 그들이 살아 있는 동안에만 유효한 결혼을 선택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는 그들에게 천상의 선물을 제안하셨지만 그들은 그것을 거절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그 선물을 거절함으로써 그 선물을 주시는 분까지도 거절했습니다.”(“해의 왕국의 결혼”, 리아호나, 2008년 11월호, 93쪽)
교리와 성약 132:15~17. “그들이 세상을 떠났을 때에는 장가들거나 시집가는 일이 없고”
사두개인은 “부활과 영생의 교리”를 거부하는 사람들이었다.(경전 안내서, “사두개인”, scriptures.lds.org) 그들이 예수 그리스도께 칠 형제가 모두 한 여인에게 장가들었는데 부활 후에 그 일곱 중의 누가 그녀와 결혼할 것인지 여쭤봤을 때, 그분은 이렇게 답하셨다. “부활 때에는 장가도 아니 가고 시집도 아니 가고 하늘에 있는 천사들과 같으니라.”(마태복음 22:23~30 참조; 또한 누가복음 20:27~35 참조) 어떤 사람들은 이 가르침이 결혼 관계는 이생 이후에는 지속되지 않으며, 이생에서 결혼할 기회가 없는 사람들은 결코 그 축복을 받지 못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잘못 이해해 왔다. 그러나, 교리와 성약 132편 15~17절에 기록된 주님의 말씀은 신약전서에 기록된 그분의 가르침이 새롭고도 영원한 결혼 성약에 들어가는 것을 선택하지 않았거나, 그 성약의 조건을 따르지 않은 사람들을 나타냄을 명확하게 해 준다. 새롭고도 영원한 결혼 성약에 들어가지 않거나, 그것을 존중하지 않는 것을 선택한 사람들은 “승영함이 없이 … 따로 떨어져 홀로 있게 [된다.]”(교리와 성약 132:17; 또한 교재의 본 장에서 교리와 성약 131:3 주해 참조)
교리와 성약 132:19~20. “만일 그들이 나의 성약에 거하[면]”
승영의 축복을 받으려면 하나님 아버지의 자녀들은 반드시 성전에서 인봉받음으로써 새롭고도 영원한 결혼 성약에 들어가야 한다. 성전 결혼은 중요한 시작이지만, 승영을 받기에 충분한 것은 아니다. 주님께서는 남녀가 새롭고도 영원한 결혼 성약에 들어간 후에 “[그분의] 성약에 거”할 경우에만 승영의 축복을 받을 수 있다고 분명히 말씀하셨다.(교리와 성약 132:19) “[그분의] 성약에 거”한다는 말은 하나님의 율법을 받아들이고 그에 따라 생활함을 의미한다. 칠십인 정원회의 크리 엘 코포드 장로는 영원한 결혼은 하나님의 율법에 충실하고 순종할 것을 요구한다고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주님의 방법으로 결혼해야 그 결혼 생활 동안에 불화나 논쟁, 절망의 순간, 시련의 시기가 없을 것이라는 의미는 아닙니다. 성전에서 인봉되는 것은 아주 좋은 출발이지만, 부부 각자가 그들이 맺은 성약에 온전히 순종하는 경우에만 그 효력을 발휘합니다. …
여러분이 성전의 인봉실에서 결혼을 시작했다고 하더라도 여러분은 여전히 헌신적으로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이해와 사랑, 용서, 인내, 여러분이 생각할 수 있는 다른 모든 덕성이 필요할 것입니다. 눈물을 흘리는 날도 있을 것이고, 의견이 불일치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분은 영원을 통해 지속할 관계를 형성하고 구축하고 있다는 점을 기억하십시오. 그러한 일은 부부가 모두 하나님 아버지를 사랑하고 그분의 가르침에 따라 생활하기만 하면 일어날 수 있고, 또 일어날 것입니다.”(“Marriage in the Lord’s Way, Part Two,” Ensign, July 1998, 22–23)
교리와 성약 132:20. “그때에 그들은 신이 되리니, 이는 그들에게 끝이 없음이라”
모든 인간은 하나님 아버지의 자녀이며, 그들에게는 하나님과 같이 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 성경에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그분과 같이 될 수 있는 잠재력에 대해 언급하는 여러 성구가 실려 있다.(창세기 1:26~27; 3:22; 시편 82:6; 마태복음 5:48; 요한복음 10:33~34; 사도행전 17:29; 로마서 8:16~17; 베드로후서 1:4; 요한계시록 3:21 참조)
일련의 계시들을 통해, 선지자 조셉 스미스는 승영을 받은 사람들은 “신들이요, 참으로 하나님의 아들들이[며]”(교리와 성약 76:58), “[하나님의 어린 양과] 동등하게” 될 것이며(교리와 성약 88:106~107 참조), “[아버지]의 충만함을 받게” 될 것임을 알게 되었다.(교리와 성약 93:20) 선지자가 1843년 7월 12일에 구술한 계시는 승영과 신성을 얻으려면 영원한 결혼을 해야 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주님께서는 이렇게 가르치셨다. “만일 어느 남자가 나의 말 곧 나의 율법으로 말미암아 그리고 새롭고도 영원한 성약으로 말미암아 아내를 맞이하고 … 기름 부음 받은 자로 말미암아 약속의 성령에 의해 그들에게 인봉되면, … 그때에 그들은 신이 되리니.”(교리와 성약 132:19~20)
1844년 4월 교회 총회에서, “[조셉 스미스는]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본질과 인간의 미래에 대해 말씀했다. … 이때 조셉 스미스는 한 달 전에 예기치 않게 세상을 떠난 킹 폴레트라는 교회 회원의 죽음에 대해서 회고하는 기회도 가졌다.” 그런 후 하나님께서는 율법을 제정하셔서, 그로 인해 그분의 자녀들이 그분과 같이 발전하는 기회와 그분과 함께 승영할 기회를 가질 수 있게 하셨다고 가르쳤다.(“하나님과 같이 됨”, topics.lds.org; see also Joseph Smith, Discourse, Nauvoo, Illinois, Apr. 7 1844; in Times and Seasons, Aug. 15, 1844, pages 612–17, josephsmithpapers.org) 사람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를 통해서만, 그리고 새롭고도 영원한 결혼 성약에 들어가고 지키는 것을 포함하여 하나님의 율법을 따름으로써만 승영을 얻을 수 있다.
하나님과 같이 됨으로써 얻는 축복 중 하나는 영원한 세계에서 자녀를 갖는 능력이다. 로렌조 스노우(1814~1901) 회장은 이 축복을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성전에서 맺는 결혼 성약에서, 아름답고 영광스러운 의식을 통해 주어지는 약속에 관해 생각해 보십시오. 두 사람의 후기 성도가 결혼으로 하나가 될 때, 영원에서 영원까지 연결될 그들의 자손을 위한 약속이 주어집니다. 그들은 끝이 없는 세계에서 자신들의 후손에게 영광과 승영과 구원을 베풀고, 통제하며 다스릴 수 있는 능력과 권리를 갖게 될 것이라는 약속을 받습니다. 그리고 이 세상에서 그들이 갖지 못한 자손들은, 의심의 여지 없이 다음 세상에서 가질 기회가 주어질 것입니다.”(The Teachings of Lorenzo Snow, ed. Clyde J. Williams [1996], 138)
교리와 성약 132:21~33
주님께서 아버지와 아들을 아는 방법을 설명하시다
교리와 성약 132:21~25. “영생은 이것이니”
주님께서는 승영하기 위해 영원한 결혼에 관한 그분의 율법을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생명들의 승영과 계속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그 길이 협착하여 그것을 찾는 이가 적나니”(교리와 성약 132:22) “생명들의 … 계속”이라는 문구는 부활의 약속 이상을 의미한다. 그것은 승영을 얻은 사람들이 영의 자녀를 낳고 양육함으로써 자신의 영원한 가족을 창조하는 능력을 나타낸다. 그들은 아브라함의 축복을 받을 것이며, 그 축복에는 “하늘의 별과 같고 바닷가의 모래와 같”이 무수한 후손을 갖는 것도 포함된다.(창세기 22:17; 또한 교리와 성약 132:30 참조)
이런 축복을 상속받고 하나님 아버지와 예수 그리스도와 영원히 살기 위해, 우리는 반드시 “이 세상에서 [주님을] 영접하”고 하나님 아버지와 그분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알아야 한다.(교리와 성약 132:23~24 참조) 우리가 영원한 결혼 율법을 포함하여 그분들의 율법을 받아들이고 준수할 때 우리는 그분들을 알게 된다.(교리와 성약 132:24~25 참조) 브루스 알 맥콩키 장로는 이렇게 가르쳤다. “하나님을 안다는 것은 그분이 생각하시는 것을 생각하고, 그분이 느끼시는 것을 느끼고, 그분이 지니신 권능을 지니고, 그분이 이해하시는 진리들을 깨달으며, 그분이 하시는 일을 하는 것이다. 하나님을 아는 사람들은 그분과 같이 되며, 그분의 삶과 같은 삶, 즉 영생을 누리게 된다.”(Doctrinal New Testament Commentary, 1:762)
새롭고도 영원한 결혼 성약에 들어가는 것을 선택하지 않은 사람은 하나님을 알게 될 수 없다. 주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사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고 들어가는 자가 많나니, 이는 그들이 나를 영접하지 아니하고 나의 율법에 거하지도 아니함이니라.”(교리와 성약 132:25) 교리와 성약 132편 25절을 언급하면서, 조셉 필딩 스미스 회장은 이렇게 가르쳤다. “여기서 언급된 ‘사망’이란 말은 결혼의 영원한 성약을 거부하는 자들이 끊어지는 것을 뜻한다. 그러므로 그들은 승영의 권능과 후손이 지속되는 권능에게 거부당하는 것이다. 후손과 가족 관계에서 거부당하는 것은 ‘죽음’에 이르게 되는 것이며 이는 다가올 생에서의 증식의 끝을 의미한다.”(Church History and Modern Revelation [1953], 2:360)
교리와 성약 132:26~27. “그 남자 또는 그 여자가 새롭고도 영원한 성약의 어떠한 죄나 범법을 … 범하[면]”
교리와 성약 132편에 기록된 계시에서, 주님께서는 새롭고도 영원한 결혼 성약에 들어가고 그 성약이 약속의 성령에 의해 인봉된 사람들에게 주는 경고를 포함하셨다. 주님께서는 만일 사람이 영원한 결혼 성약에 들어가고 약속의 성령으로 그 성약이 인봉되었더라도, “그 남자 또는 그 여자가 새롭고도 영원한 성약의 어떠한 죄나 범법을 무엇이든지 범하”면, 그 사람은 여전히 자기 자신의 죄에 대한 책임을 진다고 명확하게 말씀하셨다.(교리와 성약 132:26) 조셉 필딩 스미스 회장은 이 성구에 관하여 이렇게 가르쳤다. “주님은 어떠한 영혼일지라도 회개하지 않고도 승영에 이를 수 있다는 약속을 주신 일이 결코 없습니다. 이 성구에는 회개하라는 말이 언급되어 있지 않지만 회개가 함축되어 있으며 또 되어 있어야 합니다.”(구원의 교리, 2권, 84쪽)
교리와 성약 132편 27절에 언급된 “무죄한 피”라는 말은 예수 그리스도의 무죄한 피를 말하는 것이며, 그 성구에서 “나의 죽음에 동의하는”이라는 문구가 언급하는 것이다. 이는 멸망의 아들이 된 사람에 대한 설명이다.(See Bruce R. McConkie, A New Witness for the Articles of Faith [1985], 232–33.)
교리와 성약 132:28~33. “아브라함은 … 모든 것을 계시와 계명에 의해 … 받았고”
아브라함은 영원한 결혼을 포함하여, 주님께서 그에게 계시하신 모든 율법을 기꺼이 받아들이고 순종하였기 때문에 승영을 얻었다. 새롭고도 영원한 성약에 들어가고 그것을 지킴으로써 “아브라함의 일을 하”는 사람들은 다음 생에서 후손을 포함하여 아브라함이 받았던 것과 같은 축복들을 받을 것이다.(교리와 성약 13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