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장: 교리와 성약 81~83편”, 교리와 성약 학생 교재(2017년)
“제30장”, 교리와 성약 학생 교재
제30장
교리와 성약 81~83편
소개 및 연대
1832년 3월 8일에 선지자 조셉 스미스는 제시 고즈와 시드니 리그돈에게 대신권 회장단 보좌로 봉사하라는 부름을 주었다. 1832년 3월 15일에 선지자는 교리와 성약 81편에 기록된 계시를 받았으며, 그 계시에서 주님은 조셉 스미스의 보좌로서 고즈 형제의 의무를 명확히 하셨다. 하지만 제시 고즈는 충실하게 남지 못했으며, 주님께서는 나중에 교리와 성약 81편에 등장하는 이름인 프레드릭 지 윌리엄스를 부르시어 회장단에서 고즈 형제가 맡았던 직책에 임명하셨다.
1832년 4월에, 조셉 스미스와 교회의 다른 지도자들은 시온을 세우고 가난한 사람들을 돌보기 위해 조직을 설립하라는 주님의 명령에 순종하여 미주리주 인디펜던스로 갔다.(교리와 성약 78편 참조) 그곳에 머무는 동안 선지자는 두 가지 계시를 받았다. 4월 26일에 인디펜던스에서 교회의 대제사 및 장로 평의회 모임 중에 선지자는 교리와 성약 82편에 기록된 계시를 받았는데, 그 계시에서 주님께서는 이 형제들의 범법을 용서하시고 더는 죄를 짓지 말라고 경고하셨다. 주님께서는 또한 협동 회사의 회원들에게 그들이 시온의 현세적인 업무를 관리하도록 성약으로 함께 결속하라고 가르치셨다. 4일 후에 조셉 스미스는 교리와 성약 83편에 기록된 계시를 받았는데, 주님께서는 이 계시에서 과부와 고아 및 가난한 자들을 돌보는 것에 대한 지침을 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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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2년 1월 25일조셉 스미스가 오하이오주 앰허스트에서 대신권 회장으로 성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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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2년 3월 8일조셉 스미스가 시드니 리그돈과 제시 고즈를 대신권 회장단 보좌로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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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2년 3월 15일교리와 성약 81편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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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2년 3월 24~25일조셉 스미스와 시드니 리그돈이 오하이오주 하이럼에서 폭도들에게 밤중에 끌려나가 심하게 폭행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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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2년 3월 29일조셉과 에머 스미스가 입양한 아들인 조셉 머독 스미스가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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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2년 4월 1~24일조셉 스미스와 다른 지도자들이 미주리주 인디펜던스로 여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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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2년 4월 26일교리와 성약 82편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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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2년 4월 30일교리와 성약 83편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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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2년 5월~6월조셉 스미스가 뉴얼 케이 휘트니와 함께 인디애나주 그린빌에 수 주간 머물렀다. 뉴얼은 오하이오로 돌아오는 길에 통제 불능인 말들이 끄는 역마차에서 뛰어내리다가 발과 다리가 부러졌다.
교리와 성약 81편: 역사적 배경 추가 자료
1832년 1월 25일에 오하이오주 앰허스트에서 개최된 교회 대회에서 선지자 조셉 스미스는 시드니 리그돈에 의해 대신권 회장으로 성임되었다. 1832년 3월 8일에 그는 시드니 리그돈과 제시 고즈를 대신권 회장단의 보좌로 선택했다. 1832년 3월 15일에 받은 계시는 제시 고즈의 부름을 확인해 주었으며 그가 보좌로서 해야 할 의무에 관한 가르침을 담고 있었다. 점차적으로 대신권 회장단은 제일회장단으로 알려지기 시작했다. 이 계시는 “공식적인 제일회장단 조직을 향한 한 단계로 보아야 한다.”(교리와 성약 81편, 머리말)
제시 고즈는 1831년 후반 또는 1832년 초반에 침례받은 것으로 보인다. 1832년 3월에 대신권 회장단 보좌로 임명된 후 얼마 동안 제시는 신약전서를 영감을 받아 계속 번역하고 있던 선지자 조셉 스미스에게 서기로서 도움을 주었을 것이다. 그는 또한 조셉 스미스와 교회의 다른 지도자들과 함께 1832년 4월에 미주리주 인디펜던스로 여행했다. 충실하지 못했기에 1832년 12월 3일에 파문되었다는 것 외에 제시 고즈에 관한 정보는 1832년 8월 이후로는 거의 알려진 바가 없다.
제시 고즈가 파문된 지 몇 주 후인 1833년 1월에 주님께서는 프레드릭 지 윌리엄스를 보좌로 부르셔서 제시 고즈를 대신하게 하셨다. 프레드릭 지 윌리엄스는 1830년 10월에 뉴욕에서 오하이오주 커틀랜드 지역으로 여행하던 선교사들의 메시지를 듣고 교회 회원이 되었다. 그는 자원해서 “레이맨인과 가까운 변경”에서 복음을 전파하러 미주리로 계속 여행하던 올리버 카우드리와 다른 선교사들과 동행했다.(교리와 성약 28:9) 그는 수 개월 후에 커틀랜드로 돌아왔고, 1831년 10월 25일에 대제사로 성임되었다. 이후에 그는 조셉 스미스의 서기가 되었다. 제시 고즈를 대신하여 대신권 회장단 보좌가 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서 프레드릭 지 윌리엄스의 이름이 제시 고즈를 대신해 이 계시의 필사본에 기록되었다. 이 계시가 교리와 성약 1835년판에 실렸을 당시, 보좌의 의무에 관한 지침은 제시 고즈뿐 아니라 다른 이들에게도 적용되어야 한다는 설명과 함께 프레드릭 지 윌리엄스만이 언급되었다.
교리와 성약 81편
주님께서 대신권 회장단 보좌의 역할을 간략히 설명하시다
교리와 성약 81:1~2. 대신권 회장단
성도들이 오하이오에 모이기 시작한 직후인 1831년 6월 3~6일에 이전에 장로로 성임된 이들을 위한 특별 대회가 개최되었다. 그 대회에서 처음으로 대제사들이 성임되었다. 한동안 초기 교회 회원들은 대제사 직분을 대신권으로 언급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대신권이라는 용어의 사용은 멜기세덱 신권을 의미하는 것으로 인식되었다. 1902년에 제일회장단은 “교회의 대신권의 회장”은 “교회의 대신권을 감리하는 감리 대제사”라는 경전 구절을 인용하며 이렇게 선포했다.(교리와 성약 107:65~66)) “자주 사용되는 ‘대신권’이라는 용어는 ‘소신권’ 또는 아론 신권과 뚜렷이 구별되는 멜기세덱 신권을 언급하는 것으로 기억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The Priesthood and Its Offices,” Improvement Era, May 1902, 551)
주님께서는 이전에 조셉 스미스를 “사도”, 교회의 “첫 장로”, “선견자”, “번역자”, “선지자”로 언급하셨다.(교리와 성약 20:2, 21:1 참조) 조셉 스미스가 1832년 1월 25일에 대신권 회장으로 성임된 것은 그가 교회의 멜기세덱 신권을 감리하는 역할을 맡는다는 것을 더 분명히 밝힌 것이었다. 원래 제시 고즈에게 주어졌지만 이후에 프레드릭 지 윌리엄스에게 주어진 계시에서 주님께서는 “왕국의 열쇠들[은] … 대신권의 회장단에게 항상 속하여 있는 것”이라고 설명하시면서(교리와 성약 81:2), 교회 회장과 그의 보좌들의 거룩하고 특별한 역할을 더욱 분명히 말씀하셨다.(또한 교리와 성약 107:91~92 참조) 1834년 2월 초반에 주님께서는 이 역원들을 “제일회장단”으로 언급하셨다.(교리와 성약 102:26~27, 33, 또한 교리와 성약 112:20, 30; 117:13; 120:1; 124:125~126 참조) 교리와 성약 68편 15, 22~23절에서 사용된 “제일회장단”이라는 용어는 처음 받은 계시에 나중에 추가된 내용이었다.(영감을 받아 계시에 내용을 추가하거나 변경할 수 있는 선지자의 권세와 관련하여 이 교재의 교리와 성약 42편 역사적 배경 추가 자료의 주해 참조)
교리와 성약 81:1. “나의 종 조셉의 보좌”
선지자 조셉 스미스는 대신권 회장단의 두 보좌를 임명했다. 교회 회장이 한 명 또는 그 이상의 보좌를 추가로 임명했던 시기가 있기는 했지만, 이 방식은 오늘날까지 계속 이어져 왔다. 교회 회장과 그의 두 보좌는 회장단을 이룸으로써 교회 회원들을 감리할 수 있게 된다.(교리와 성약 107:22 참조) 고든 비 힝클리(1910~2008) 회장은 보좌의 역할을 이렇게 설명했다.
“보좌들은 회장이 아닙니다. 어떤 경우에는 회장 대리로서 일을 행할 수 있지만 먼저 권세를 위임받아야 합니다. …
보좌는 회장을 돕는 사람입니다. 어느 조직이거나 회장의 책임은 무겁고 힘이 듭니다. …
이에 대한 보조를 책임진 보좌는 회장이 아닙니다. 회장의 임무를 떠맡거나 회장보다 앞서 나서지 않습니다.
회장단 모임에서 각 보좌는 자신의 의견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으나, 회장만이 결정을 내릴 수 있으며 보좌로서의 임무는 결정된 일을 지지하는 것입니다. … 회장의 결정은 곧 보좌들의 결정이 됩니다.
… 선지자, 선견자, 계시자인 교회 회장도 그에게 주어진 권능으로 결정을 내리고 교회의 방침을 설정할 때는 반드시 보좌들과 상의하며, 만일 의견이 완전하게 일치되지 않을 때는 행동으로 옮기지 않습니다. 두 보좌들이 회장과 함께 협력함으로써 제동을 가하기도 하고 균형을 잡는 훌륭한 조직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그들을 통하여 실수를 최소화하며 훌륭한 지도력을 발휘하게 됩니다.”(“모사가 많으면 평안을 누리느니라”, 성도의 벗, 1991년 1월호, 58~59쪽)
교리와 성약 81:2. “왕국의 열쇠들”
교리와 성약 81편 2절에서 언급된 “왕국의 열쇠들”은 교회를 인도하고 신권의 사용을 관리하는 권세를 뜻한다. 왕국의 열쇠들에 관해 더 깊이 이해하려면 본 교재의 교리와 성약 65편 2절의 주해를 참고한다.
교리와 성약 81:3~7. “약한 자를 도우라. 처진 손을 일으켜 세우며, 연약한 무릎을 강건하게 하라”
주님께서 제시 고즈에게, 그리고 이후에 프레드릭 지 윌리엄스에게 하신 약속은 만일 그가 “내가 지명한 직분의 권면의 일에 … 충실한 만큼” “불멸과 영생의 면류관을” 주시리라는 것이었다.(교리와 성약 81:3, 6) 그런 축복을 받을 자격을 갖추려면 또한 다른 사람의 필요 사항을 보살펴야 한다. 주님께서 “약한 자를 도우라. 처진 손을 일으켜 세우며, 연약한 무릎을 강건하게 하라”고 하신 말씀은 육체적 및 영적인 힘이 부족한 자들을 도우며 구제하라는 의미이다.(교리와 성약 81:5) 십이사도 정원회 마빈 제이 애쉬튼(1915~1994) 장로는 이렇게 말씀했다.
“경전에서 네 번 사용된 구절로서 늘 저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표현이 있습니다. 그것은 ‘연약한 무릎’이라는 표현입니다.
‘연약한’이라는 낱말의 사전적인 정의는 약한, 강하지 않은, 기력이 없는, 쉽게 부러질 수 있는, 허약한 등입니다.
프레드릭 지 윌리엄스가 조셉 스미스의 보좌로 부름받았을 때 그는 ‘그런즉 충실하라. 내가 너를 임명한 그 직분을 수행하라. 약한 자를 도우라. 처진 손을 일으켜 세우며, 연약한 무릎을 강건하게 하라.’는 명을 받았습니다. (교리와 성약 81:5)
더욱 강하게 만들라는 뜻의 ‘강건하게 하라’는 말이 ‘연약한 무릎’에 연결되어 이 구절의 의미를 더욱 깊이 생각하게 만듭니다.
저는 이전에 연약한 무릎은 약한 또는 지쳐 있는 무릎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이사야(이사야 35:3~4 참조)에서 사용된 그 문구의 의미는 두려움을 내포한 좀 더 확장된 뜻을 가진 것 같습니다. …
교리와 성약 81편 5절은 주님께서 프레드릭 지 윌리엄스에게 약한 자를 강화하고(‘약한 자를 도우라’), 지치고 실의에 잠겨 있는 자들을 격려하며(‘처진 손을 일으켜 세우며’), 연약한 무릎과 두려운 마음을 지닌 자들에게 강건함과 용기를 주라고 명하신 것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연약한 무릎을 강건하게 하라”, 성도의 벗, 1992년 1월호, 83쪽)
교리와 성약 82편: 역사적 배경 추가 자료
1832년에 교회에는 회원 수가 늘어나는 두 중심 지역이 있었다. 한 곳은 오하이오주 커틀랜드였으며 다른 한 곳은 미주리주 잭슨군이었다. 가난한 성도들을 돕고 시온(잭슨군)의 토지를 매입하고 계시를 출판하는 데 사용할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각 장소에 창고가 세워졌다.(교리와 성약 57:8~10; 72:8~10 참조) 1831년 11월에 주님은 한 무리의 교회 지도자들을 “계시들과 계명들을 맡을 청지기”로 지명하셔서 그것들의 출판을 살피게 하셨다.(교리와 성약 70:3) 주님은 나중에 ‘회사’를 조직해서 교회의 저술 및 상업적 업무를 관리하게 하셨다.(교리와 성약 78편 및 교리와 성약 82편 머리말 참조)
교리와 성약 78편에 기록된 바에 따르면 조셉 스미스, 뉴얼 케이 휘트니, 시드니 리그돈은 미주리주 인디펜던스로 여행하여 그곳의 교회 지도자들과 협의하라는 명을 받았다. 하지만 출발하기 전이었던 1832년 3월 24~25일 한밤중에 선지자 조셉 스미스와 시드니 리그돈은 오하이오주 하이럼에 있던 그들의 집에서 난폭하게 끌려 나와 잔인하게 구타를 당했다. 교회 회원 몇몇을 포함한 현지 주민으로 이루어진 폭도들은 조셉에게 모욕을 주려고 그의 몸에 타르를 칠하고 깃털을 붙였다. 폭도들이 한밤중에 그들의 집에 난입했을 때 찬 공기에 노출되었던 탓이었는지, 그로부터 며칠 후에 조셉과 에머 스미스가 입양한 10개월 된 아들 조셉 머독 스미스가 사망했다.
미주리에 있는 교회 지도자들과 협의하라는 주님의 명을 따르기 위해 선지자와 다른 이들은 1832년 4월 1일에 오하이오주 하이럼을 떠나 거의 1,450킬로미터를 여행하여 1832년 4월 24일에 미주리주 인디펜던스에 도착했다. 1832년 4월 26일에 오하이오에서 온 교회 지도자들이 미주리주에 있는 지도자들과 평의회 모임에 함께했을 때 선지자 조셉 스미스는 교리와 성약 82편에 기록된 계시를 구술했다. 이 계시는 계명의 책에 실리지 않았지만 가명 또는 대체 이름을 사용하여 교리와 성약 1835년판에 포함되었다. 대체 이름 사용에 관해 더 알아보려면 본 교재의 교리와 성약 78편 역사적 배경 추가 자료의 주해를 참고한다.
교리와 성약 82:1~7
주님께서 그분에게서 많이 받은 사람들에게 경고하시다
교리와 성약 82:1~7. “너희가 너희 허물을 서로 용서한 만큼”
여러 달 동안, 오하이오주의 시드니 리그돈과 미주리주의 에드워드 파트리지 감독 사이에 불편한 감정이 있었다. 교회 지도자들이 미주리주 인디펜던스에 도착한 직후인 1832년 4월 26일에 교회 대제사 평의회가 열렸으며, 시드니 리그돈과 에드워드 파트리지는 서로의 견해 차이를 해결했다. 그날 주어진, 교리와 성약 82편에 기록된 계시에서 주님께서는 그들을 용서하신다고 말씀하셨지만(교리와 성약 82:1 참조), 동시에 “죄를 범하는 그 영혼에게는 이전의 죄도 돌아오리라”라고 경고하셨다.(교리와 성약 82:7) 제일회장단의 제임스 이 파우스트(1920~2007) 회장은 이렇게 권고했다.
“우리는 분노의 감정을 인식하고 알 필요가 있습니다. 비록 이렇게 하는 데는 큰 겸손을 필요로 하겠지만, 그러나 우리가 무릎 꿇고 하나님 아버지께 용서의 감정을 간구한다면, 그분은 우리를 도와주실 것입니다. 주님은 ‘미움이 영적인 성장을 방해하기’ 때문에[Orson F. Whitney, Gospel Themes (1914), 144], 우리의 유익을 위해서 우리에게 ‘모든 사람을 용서할 것’을 요구하십니다.[교리와 성약 64:10] 오직 우리가 우리에게서 미움과 비통함을 없애 버릴 때, 주님은 우리 마음에 평안을 주실 수 있습니다. …
우리가 용서받기 위해서는 용서해야 한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 저의 온 마음과 영혼을 다하여 ‘모든 사람을 용서[하라]’는 구주의 훈계에 따를 때 우리에게 올 수 있는 치유의 힘이 있음을 믿[습니다.][교리와 성약 64:10]”(“용서가 낳는 치유의 힘”, 리아호나, 2007년 5월호, 69쪽)
십이사도 정원회의 리차드 지 스코트(1928~2015) 장로는 우리가 다른 사람들을 어떻게 용서할 수 있는지를 이렇게 설명했다.
“여러분은 아마도 누군가의 심한 모욕으로 상처받은 감정이라는 무거운 짐을 지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여러분은 그러한 모욕에 대한 반응 때문에 여러분의 이해력이 왜곡되어, 고통이 없어지려면 여러분에게 해를 끼친 사람이 용서를 구할 때까지 기다려도 괜찮다고 여기게 될 수도 있습니다. 구주께서는 다음과 같은 계명으로 이런 생각이 옳지 않음을 설명하셨습니다.
‘그런즉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는 마땅히 서로 용서해야 하느니라. 이는 자기 형제의 과실을 용서해 주지 아니하는 자는 주 앞에서 정죄 받음이니, 더 큰 죄가 그에게 머물러 있음이니라.
나 주는 내가 용서할 자를 용서하려니와, 너희에게는 모든 사람을 용서할 것이 요구되느니라.’[교리와 성약 64:9~10; 또한 마가복음 11:25~26; 누가복음 6:37; 모사이야서 26:29~32; 제3니파이 13:14~15 참조]
마음의 짐을 더 이상 지니고 다니지 마십시오. 여러분을 모욕한 사람에게 순수하게 용서를 구하십시오. 여러분이 아무 잘못도 하지 않았다고 생각되더라도 그렇게 하십시오. 그러한 노력은 틀림없이 여러분에게 평온을 가져다줄 것이며 심각한 오해가 치유되기 시작할 것입니다.”(“무거운 짐으로부터 자유롭게 되십시오”, 리아호나, 2002년 11월호, 88쪽)
교리와 성약 82:3. “많이 요구되나니”
주님께서는 미주리주 인디펜던스에서 열린 대회에서 교회 지도자들에게 그들이 하나님의 계획을 더 많이 이해하는 축복을 받았기 때문에 그 지식에 대한 책임 또한 져야 한다고 강조하셨다.(교리와 성약 82:3 참조; 또한 야고보서 4:17, 앨마서 9:23 참조) 십이사도 정원회의 닐 엘 앤더슨 장로는 이렇게 설명했다.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의 회원으로서 우리는 성경뿐만 아니라 몰몬경을 통해 그분이 실재하신다는 증거를 받았습니다. 우리는 그분의 신권이 지상에 회복되었음을 알며, 그분을 따르겠다는 성스러운 성약을 맺었고, 성신의 은사를 받았습니다. 그분의 거룩한 성전에서 권능을 받았고, 그분이 지상에 영화롭게 오실 날을 위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마땅히 되어야 할 모습과 아직 이러한 진리를 받지 못한 사람들의 모습을 비교할 수는 없습니다. ‘많이 주어진 자에게는 많이 요구되[기]’ 때문입니다.[교리와 성약 82:3]” (“결단코 그분을 떠나지 마십시오”, 리아호나, 2010년 11월호, 41쪽)
교리와 성약 82:8~24
주님께서 아홉 명의 형제들에게 교회의 현세적인 일을 관리하는 회사를 조직하라고 명하시다
교리와 성약 82:8~12, 15~24. 협동 회사가 조직되고 지침이 주어지다
선지자 조셉 스미스와 교회의 다른 지도자들은 “시온에 있는 성도와 함께 평의회를 가[지라는]” 주님의 명에 순종하여 미주리주 인디펜던스로 여행했다.(교리와 성약 78:9) 그들은 교회의 상업 및 출판 업무를 감독하고 규제할 “회사” 또는 “교단”을 설립하기 위해 만났다. 이 회사에 참여하도록 권유받은 교회 회원들은 오하이오주 커틀랜드에 거주하던 조셉 스미스, 시드니 리그돈, 뉴얼 케이 휘트니, 마틴 해리스와 미주리주 잭슨군에 거주하던 에드워드 파트리지, 시드니 길버트, 존 휘트머, 올리버 카우드리, 윌리엄 더블유 펠프스였다.(교리와 성약 78:9; 82:11 참조) 1833년에 두 명의 회원, 즉 프레드릭 지 윌리엄스와 존 존슨이 계시를 통해 추가로 이 회사에 가입했다.(교리와 성약 92:1~2; 96:6~9) 이 회사의 목적은 가난한 자들을 돕기 위해 물품과 돈을 제공하는 창고를 관리하는 것뿐 아니라 시온을 위한 땅을 매입하고 주님께서 선지자에게 주시는 계시를 출판할 재원을 마련할 수익을 내는 것이었다. 인디펜던스에서 운영할 회사 지점은 “길버트 휘트니 & 상회”로 불렸고, 커틀랜드에서 운영할 지점은 “뉴얼 케이 휘트니 & 상회”로 불렸다. (see “Minutes, 26–27 April 1832,” page 25, josephsmithpapers.org)
회사 또는 교단의 구성원들은 서로 성약으로 단합해야 했다. 각 구성원은 교회의 상업 이익의 일부를 맡는 청지기 직분을 받았으며, 각자의 청지기 직분을 취급하기 위해 회사의 자원을 이용할 수 있었다. 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하여 얻는 잉여 이익은 교회 창고에 보관하게 되어 있었다.
오늘날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는 교회 소유 사업체를 통해 기금을 마련하는 원리를 계속해서 따르고 있다. 이 사업체들을 통해 얻는 수익은 교회의 이익을 증진하는 데 사용되며 교회가 전 세계의 궁핍한 사람들을 도울 수 있게 해 준다. 고든 비 힝클리 회장은 교회 소유 사업체의 중요성에 관해 이렇게 말씀했다.
“우리는 몇 가지 사업체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많지는 않습니다. 이러한 사업체의 대다수가 초창기에 시작되었는데 당시 교회는 이 외진 지역에 정착한 사람들을 도울 목적의 사업체[은행, 병원, 제조업체 등]를 시작하는 데 필요한 자금을 제공할 수 있는 유일한 조직이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사업체 가운데 더 이상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일부 사업체를 처분했습니다. …
일부 교회 사업체는 직접적으로 교회의 필요 사항을 충족시킵니다. 일례로 통신 사업을 들 수 있습니다. 우리는 전 세계의 사람들에게 말씀을 전해야 합니다. 우리는 국내에서도 우리의 입장을 알리고 해외로도 우리 사업을 알리기 위해 말해야 합니다. 그러한 연유로 우리는 유타주에서 가장 오래된 사업체인 데져렛 뉴스 신문사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또한 여러 텔레비전 방송국과 라디오 방송국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방송국은 지역 사회에 목소리를 제공합니다. …
우리는 템플 스퀘어 주변에 있는 자산들의 실용성과 아름다움을 유지하는 책임을 전적으로 부담하는 부동산 관리 업체를 두고 있습니다. 많은 도시의 번화가 심각할 정도로 노후화되었습니다. 솔트레이크시티의 경우에는 그렇지 않습니다. … 템플 스퀘어와 그 동쪽에 인접한 구역에 우리는 세계의 어느 정원에 못지않은 아름다운 정원을 가꾸어 왔습니다. …
이러한 사업체들은 영리를 목적으로 운영됩니까? 물론 그렇습니다. 이러한 사업체는 경쟁 세계 속에서 운영됩니다. 세금도 냅니다. 이 지역 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입니다. 또한 이러한 사업체는 이익을 창출하며, 그러한 이익에서 이 지역 사회와 해외에서의 자선 및 가치 있는 대의를 돕습니다. 더욱 특기할 것은 교회의 훌륭한 인도주의적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예수 그리스도 교회 재단에서 사용하는 자금이 이러한 사업체에서 나온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사업체는 수입의 십 분의 일을 재단에 기부합니다. 재단은 자원을 자체 재정이나 다른 교회 법인체를 위해 제공하지 않으며, 다른 대의를 위해 아주 관대하게 지원합니다. 그런 식으로 수백만 달러가 지원되었습니다. 수백만 명에게 식량과 의약품을 제공해 주었습니다. 위급한 비상사태나 끔찍한 재난이 발발하면 난민들에게 의복과 피난처를 제공해 주었습니다. 교회 사업체에서 재원을 끌어내어 인도주의적인 활동을 하는 이 훌륭한 재단의 선행에 참으로 감사를 드립니다.”(“왜 우리는 지금 우리가 하고 있는 일을 하고 있는가?”, 리아호나, 2000년 1월호, 67~68쪽)
교리와 성약 82:10. “나 주는 내가 말하는 것을 너희가 행할 때에는 내 말을 지킬 수밖에 없으나”
주님께서는 협동 회사의 구성원들이 맺은 계약 또는 성약에 순종하며 살아가야 하는 이유를 이해하도록 준비시키셨다. 그분은 그들이 그분의 계명에 순종하면 영원한 축복을 받으리라는 약속을 확인하셨다. 교리와 성약 82편 10절에 기록된 주님의 약속은 우리에게도 마찬가지로 적용된다. 조셉 필딩 스미스(1876~1972) 회장은 이렇게 가르쳤다.
“주님이 우리를 인도하기 위해 주신 계명에서 돌아서면 그분의 축복을 기대할 수 없습니다. …
계명을 지키십시오. 빛 가운데 행하며 끝까지 견디십시오. 모든 성약과 임무에 충실하십시오. 그러면 주님은 여러분이 상상할 수 있는 것 이상으로 여러분을 축복하실 것입니다.”(교회 회장들의 가르침: 조셉 필딩 스미스[2013], 232, 238쪽)
교리와 성약 82:13~14. “시온은 아름다움과 거룩함이 더해져야 하며,… 그 스테이크가 강화되어야 하나니”
성도들은 주님께서 미주리주 잭슨군 지역을 “약속의 땅이요 시온 성을 위한 장소”로 지정하셨다는 것을 알았으며 인디펜던스가 시온의 “중심지”가 될 것도 알았다.(교리와 성약 57:2~3) 구약의 선지자 이사야는 후기의 시온 성을 보았으며 그는 그것을 “그 말뚝이 영영히 뽑히지 아니할 것이요 그 줄이 하나도 끊어지지 아니할” 장막 또는 천막에 비유했다.(이사야 33:20) 확장되는 천막의 비유를 사용하여 이사야는 마지막 날에 있을 시온의 성장에 관하여 예언했다. “네 장막터를 넓히며 네 처소의 휘장을 아끼지 말고 널리 펴되 너의 줄을 길게 하며 너의 말뚝을 견고히 할지어다.”(이사야 54:2)
주님께서는 오하이오주 커틀랜드의 땅을 시온의 첫 번째 스테이크로 성별하셨다.(교리와 성약 82:13 참조) 이후 1834년 2월 18일에 커틀랜드에서 고등평의회가 조직되었으며, 이 조직은 선지자 조셉 스미스와 시드니 리그돈 그리고 프레드릭 지 윌리엄스의 감리를 받았다.
주님께서는 “시온은 아름다움과 거룩함이 더해져야 하며, 그 경계가 넓어져야 하고, 그 스테이크가 강화되어야 하나니”라고 말씀하셨다.(교리와 성약 82:14) 해롤드 비 리(1899~1973) 회장은 이렇게 설명했다. “하나님의 백성이 하나님 보시기에 합당한 생활을 하기 위하여 지켜야 할 율법은 좀 전에 인용해 드린 성구[교리와 성약 82편 14절]에 잘 나타나 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아름다움이 더해져야 하며, 내적으로 사랑스러움을 지니고 있어서 모든 인간에게 거룩함과 선천적인 고결함을 풍길 수 있어야 합니다. 의로운 자와 마음이 청결한 자가 거할 시온의 경계가 이제부터 넓어져야 하며, 시온의 스테이크가 강화되어야 합니다. 그리하여 전 세계적으로 구원의 계획을 부지런히 수행함으로써 시온은 일어나 빛을 발하게 될 것입니다.”(“시온의 스테이크를 강화함”, 성도의 벗, 1973년 10월호, 33~34쪽)
교리와 성약 82:22. “불의의 재물”
재물[Mammon]이라는 단어는 “세상의 부” 또는 “재산”을 뜻하는 아람어에서 왔다. 조셉 필딩 스미스 회장은 이렇게 설명했다. “성도들에게 ‘불의의 재물로 친구를 사귀라’고 언급한 주님의 계명은 올바로 이해하지 않으면 받아들이기 어려운 말씀처럼 보일 수 있다.[교리와 성약 82:22, 또한 누가복음 16:9 참조] ‘불의의 재물’로 친구를 사귀라는 것은 형제들이 죄에 가담해야 한다는 의미가 아니다. 성도들은 적들과 화평하게 지내도록 생활해야 했다. 올바르고 덕스러운 원리에 어긋나지 않는 한 그들을 친절하게 대하고 친구가 되어야 했다. … 만일 성도들이 자신의 편견을 억제하고 기꺼이 거래하려는 태도와 친절한 마음을 보일 수 있었다면, 적들이 적개심을 버리는 데 도움이 되었을 것이다. 심판은 주님께 맡겨야 했다.”(Church History and Modern Revelation, 2 vols. [1953], 1:323)
교리와 성약 83편: 역사적 배경 추가 자료
미주리주 잭슨군으로 이주한 성도들 중 일부는 인디펜던스 읍내나 그 인근에 정착했지만 교회 회원 대다수는 그곳에서 서쪽으로 19킬로미터 떨어진 작은 정착촌인 코 타운십에서 살았다. 4월 26~27일에 인디펜던스에서 교회 지도자들과 모임을 한 후에, 선지자 조셉 스미스는 뉴욕주 콜스빌에서 이주해 온 성도들이 포함된, 코 타운십에 거주하는 성도들을 방문했다. 선지자는 나중에 그 방문 후기를 이렇게 기록했다. “[1832년 4월] 28일과 29일에 인디펜던스 서쪽으로 19킬로미터 떨어진 코 타운십에 있는 … 형제들을 방문하여 같은 신앙, 같은 침례, 또한 같은 주님의 지지를 받아 하나로 단합된 형제 자매들만이 알 수 있는 그런 환영을 받았다. 특히 콜스빌 지부는 고대의 성도들이 바울에게 그러했던 것만큼이나 기뻐했다.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기뻐하는 것은 정말 훌륭한 일이다. 30일에 인디펜던스로 돌아와 다시 형제들과 함께 평의회를 했다.”(in Manuscript History of the Church, vol. A-1, page 213, josephsmithpapers.org; capitalization standardized)
4월 30일에 미주리주 인디펜던스에서 열린 모임에서 선지자는 교리와 성약 83편에 기록된 계시를 받았다. 그 당시 미주리에 있던 일부 성도들은 헌납의 원리에 따라 생활하고 있었다. 조셉이 방문하는 동안 교회에 재산을 헌납한 남편이 사망한 후 여성의 재산권에 관한 의문이 제기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교리와 성약 83편
주님께서 과부와 고아를 돌보는 방법을 계시하시다
교리와 성약 83편. 과부와 고아
선지자 조셉 스미스는 미주리주 코 타운십에 정착하여 헌납의 원리에 따라 살겠다고 성약을 맺은 일부 사람들을 포함한 성도들을 방문한 후에 교리와 성약 83편에 기록된 계시를 받았다. 이 계시는 과부와 고아를 돌보는 것에 관한 질문에 대한 응답으로 보인다.(교리와 성약 83:1, 5~6 참조) 오늘날에도 교회 지도자들은 계속해서 여성들과 자녀들의 현세적인 복지에 관한 염려를 표명하고 있다. 고든 비 힝클리 회장은 이렇게 설명했다.
“교회의 여성들 중에는 유기나 사별이나 이혼으로 남편을 잃은 분들이 있습니다. 참으로 우리의 의무가 큽니다. …
… 저는 [이와 유사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모든 여성이 이해심 많고 자비로운 감독님과 어떻게 도울지를 알고 있는 상호부조회 회장님과 자신의 임무가 무엇이고 어떻게 성취할지를 아는 가정 복음 교사와 상처를 주지 않고 도움을 주는 많은 와드 회원들이 곁에 있을 수 있는 축복을 받으시길 소망합니다.”(“교회의 여성들”, 성도의 벗, 1997년 1월호, 68~69쪽)
이 계시에서 주님께서는 자녀를 부양해야 하는 부모의 책임 또한 강조하셨다.(교리와 성약 83:4 참조) 특히 남편과 아버지들에게 하워드 더블유 헌터(1907~1995) 회장은 이렇게 말씀했다. “신권을 소유한 여러분은 신체장애가 없다면 여러분의 아내와 자녀들을 세상적으로 부양해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어떤 남자도 그 책임의 짐을 다른 사람, 심지어 자신의 아내에게라도 떠넘기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됩니다. 주님은 여성과 어린이들이 남편과 아버지에게 그들을 부양해 달라고 요구할 권리가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교리와 성약 83편; 디모데전서 5:8 참조)”(“의로운 남편과 아버지가 됨”, 성도의 벗, 1995년 1월호, 51쪽)
스펜서 더블유 킴볼(1895~1985) 회장은 자립에 관하여 이렇게 가르쳤다.
“주님은 교회와 그 회원들에게 자립하고 독립하라고 명하셨습니다. (교리와 성약 78:13~14 참조)
각 사람의 사회적, 정서적, 영적, 신체적 또는 경제적인 복지에 대한 책임은 먼저 그 개인에게 있고, 그다음은 그의 가족에게, 그리고 셋째로는 그 사람이 교회의 충실한 회원인 경우 교회에 있습니다.
참된 후기 성도는, 신체적으로나 정서적으로 능력이 있다면 자신이나 가족의 복지에 대한 부담을 다른 사람들에게 스스로 전가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능력이 있는 자는 주님의 인도와 자신의 노력으로써 영적인 면과 물질적인 면에서 필요 사항을 자신과 가족에게 충족시킬 것입니다. (디모데전서 5:8 참조)” (“복지 사업: 실천의 복음”, 성도의 벗, 1978년 2월호, 117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