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교육원
제45장: 제3니파이 23~26장


“제45장: 제3니파이 23~26장,” 몰몬경 교사 교재 (2009), 165~169쪽.

“제45장,” 몰몬경 교사 교재, 165~169쪽.

제45장

제3니파이 23~26장

소개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미대륙 백성들을 방문하셨을 때 경전의 가치와 중요성을 가르치셨다. 또한 니파이인들에게 경전을 부지런히 상고하라고 명하셨다.(제3니파이 23:1~5 참조) 상고하라는 이 명령은 단순히 읽는 것보다 더 큰 의미가 있다. 그분께서는 또한 미래 세대를 위해 그 기록에 특정한 예언과 상세한 내용을 덧붙이라고 명하셨다.(제3니파이 23:6~14; 24~25 참조) 이렇게 덧붙여진 내용 중 일부, 특히 말라기의 예언은 우리가 오늘날 구주의 재림을 준비하기 위해 노력하는 데 도움이 된다. 여러분이 이 진리를 가르칠 때, 학생들에게 어떻게 개인 경전 공부를 더 부지런히, 더 깊이 있게 하라고 권유할지 생각한다. 또한 말라기의 예언들이 재림을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을 학생들이 깨닫도록 도와준다.

교리와 원리

  • 구주께서는 우리에게 선지자의 말씀을 부지런히 상고하라고 명하신다.(제3니파이 23:1~5 참조)

  • 복음 원리에 순종함으로써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준비할 수 있다.(제3니파이 24~25장 참조)

  • 주님께서 계시하신 말씀에 귀 기울이면 더 큰 계시를 받을 준비를 갖추게 된다.(제3니파이 26:7~11 참조)

가르침을 위한 제언

제3니파이 23:1~5. 구주께서는 우리에게 선지자의 말씀을 부지런히 상고하라고 명하신다

전구수업 시간 전에 칠판에 다음과 같이 쓴다.

이 부분에서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무엇을 하라고 명하셨는가?

제3니파이 23:1~5

교리와 성약 1:37~38

학생들에게 마음속으로 구절들을 읽어 보라고 한다. 이사야의 말씀을 언급하고, 교리와 성약에 실린 계시를 다루는 내용이지만 경전을 공부하고자 노력할 때 우리가 적용할 만한 가르침이 담겨 있다고 일러준다. 충분한 시간을 준 다음, 학생들에게 칠판에 있는 질문에 뭐라고 답하겠는지 묻는다.

  • 주님께서는 경전을 상고하는 것을 왜 그렇게 강조하신다고 생각하는가?

제13대 교회 회장인 에즈라 태프트 벤슨(1899~1994) 회장이 전한 다음 말씀을 읽고 토론한다.

회원들 개개인과 가족들이 정기적으로, 그리고 한결같이 경전에 몰입할 때, 다른 영역의 활동들은 저절로 향상될 것입니다. 간증이 자랄 것입니다. 결심이 강화될 것입니다. 가족들은 굳건해질 것입니다. 개인적인 계시가 밀려올 것입니다.”(“The Power of the Word,” Ensign, May 1986, 81)

  • 정기적으로 한결같이 경전을 공부하면 왜 다른 영역의 교회 활동들도 향상될까?

학생들에게 하루 중 어느 시간에 주로 경전을 읽는지 말해 보라고 한다. 경전을 읽을 때 의미 있는 시간으로 만들기 위해 어떤 계획과 방법을 사용하는지 묻는다.

신앙에 충실함에 나오는 다음 권고를 나눈다.

“후기의 선지자들은 우리에게 개인적으로나 가족이 함께 매일 경전을 공부하도록 권고한다. ……

이 권고에 따를 때 여러분은 큰 혜택을 얻게 될 것이다. 매일의 의미있는 경전 공부는 여러분이 성신의 속삭임을 받아들이도록 돕는다. 그것은 여러분이 신앙을 키우고, 유혹을 물리치도록 강화하고, 하나님 아버지와 그분의 사랑하는 아들께 가까이 나아가도록 돕는다.

개인적으로 경전 공부를 위한 계획을 세운다. 매일 일정한 시간을 내어 경전을 공부한다. 그 시간에 진지하게 경전을 읽고 영의 속삭임을 받도록 주의를 기울인다. 하나님 아버지께 여러분이 배우고 행하기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알도록 도와 달라고 간구한다.”(신앙에 충실함: 복음 참고서 [2004], 22~23쪽)

  • 경전과 후기 선지자들의 말씀을 부지런히 상고하라는 계명을 어떻게 더 잘 지킬 수 있을까?

학생들에게 개인적으로 경전을 공부하는 습관을 개선할 계획을 세워 보라고 권유한다. 수업 시간에 계획을 적을 시간을 줄 것인지 고려해 본다.

제3니파이 23:6~14.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선지자에게 경전 기록을 정확하게 유지하라고 명하신다

전구수업 시간 전에 칠판이나 종이에 한 문단을 적되, 몇몇 주요 구절은 뺀다. 학생들에게 그 문단을 보여 주면서 빠진 곳을 가리킨다.

  • 삭제된 부분은 독자가 그 글에 실린 의미를 완전히 이해하는 데 어떤 영향을 미칠까?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선지자들에게 경전 기록을 정확하게 유지하도록 명하셨다고 설명한다. 학생들에게 제3니파이 23장 6~14절을 읽으면서 구주께서 니파이인의 기록에서 빠진 부분에 대해 염려하신 내용을 찾아보라고 한다.

  • 미래에 사는 사람들이 이 예언이 성취되었음을 아는 것은 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가?

제3니파이 24~25. 복음 원리에 순종함으로써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준비할 수 있다

전구학생들에게 일정 기간에 걸쳐 신중히 준비해야 하는 활동들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말해 보라고 한다.(학생들은 장거리 경주 또는 대학 교육이나 선교 사업을 위해 저축하는 것 등과 같은 활동을 말할 것이다.)

학생들과 함께 제3니파이 24장 1절을 읽으면서 이 구절은 구주의 재림에 관한 예언이라고 설명한다. 학생들에게 주님께서 그분의 성전에 오시는 형태를 묘사한 단어를 찾아보라고 한다.

구주께서 성전에 그저 “홀연히(갑자기)” 나타나신 것처럼 보일지라도 그 일은 주님과 그분의 백성들이 많은 준비를 해 왔기 때문에 일어난, 정점에 해당되는 사건임을 설명한다.

  • 예언에 따르면, 재림 전에 주님의 왕국을 준비시키기 위해서는 어떤 일이 일어나야 하는가?(대답에는 복음 및 신권 회복, 몰몬경 출현, 온 세상에 복음이 전파되는 것 등이 있을 것이다.)

주님께서 오시기 전에 그분의 왕국이 준비되어야 하는 것처럼 그 왕국에 속한 회원들 각자도 준비되어야 한다고 언급한다. 제3니파이 24장25장에는 구주께서 미래 세대를 위해 기록하라고 명하신 예언들이 나온다.(제3니파이 26:2~3 참조) 이 예언들은 놋쇠판에 포함되어 있지 않았다. 이것은 리하이가 예루살렘을 떠난 지 약 170년 후인 주전 430년 경에 말라기가 기록했다.(경전 안내서, “말라기”, 72쪽 참조)

우리는 제3니파이 24장25장을 구주의 재림을 준비하는 안내서로 여길 수 있다고 설명한다. 학생들에게 각자 이 장들을 읽을 시간을 주고 재림을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는 복음 원리를 최소한 두 가지 정도 찾아보라고 한다.

충분한 시간을 준 다음, 학생들에게 찾은 원리들을 이야기해 보라고 한다. 그 원리들을 현재 자기 삶에서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묻는다.(십일조와 성전 사업은 이 수업 후반부에서 더 자세히 토론할 수도 있다. 그렇게 하겠다면 이번 활동에서는 이 원리들을 토론하는 데 많은 시간을 쓸 필요가 없다.)

전구제3니파이 24장 8~11절에서 주님께서는 백성들에게 십일조의 법에 따라 살라고 명하신다. 학생들과 함께 십일조의 법에 대해 토론할 때, 다음 자료 중 일부를 사용해도 좋다. 학생 교재 332~333쪽, 신앙에 충실함에 나오는 “십일조”, 112~113쪽, 청소년의 힘을 위하여에 나오는 “십일조와 헌금”, 34~35쪽.

학생들에게 십일조와 헌금을 바치면 “그의 오는 날”(제3니파이 24:2; 또한 교리와 성약 64:23 성구 익히기참조)에 살아 남는 데 어떻게 도움이 될지 생각해 보라고 한다. 학생들에게 제3니파이 24장 8절을 읽으라고 한다.

  • 십일조를 바치지 않는 것은 왜 주님의 것을 도적질하는 일인가?

학생들에게 제3니파이 24장 9~12절을 훑어보면서 다음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보라고 한다.

  • 십일조와 헌금을 바치는 사람들에게 약속된 축복들은 어떤 것인가?

  • 십일조를 바치라는 계명이 어떻게 의로운 이들과 간악한 사람들을 구분하는가?

학생들에게 십일조의 법에 따라 생활했을 때 어떤 축복을 받았는지 이야기해 보라고 한다.

전구조상의 사진, 가계도, 또는 가족 기록서 등과 같은 몇몇 가족 역사 자료를 보여 준다.

  • 우리 조상들에 대해 우리가 지는 의무는 무엇인가?

선지자 조셉 스미스가 전한 다음 말씀을 읽는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이 세상에서 하라고 주신 가장 큰 책임은 돌아가신 우리 조상을 찾는 일입니다.”(History of the Church, 6:313)

학생들에게 제3니파이 25장 5~6절을 읽으라고 한다. 모로나이 천사가 조셉 스미스를 처음 방문했을 때 이 예언을 반복했다는 점을 언급해도 좋다.(교리와 성약 2편; 조셉 스미스—역사 1:36~39 참조) 선지자 조셉 스미스는 이 예언에 대해 말하면서 이렇게 가르쳤다. “아버지와 자녀 간에 일종의 굳게 매는 연결이 없으면 땅은 저주로 치심을 당하리라”(교리와 성약 128:18)

  • 주님께서는 재림 전에 누가 올 것이라고 말씀하셨는가?

  • 엘리야는 왜 보내졌는가?

학생들에게 제3니파이 25장 5~6절 옆에 있는 여백교리와 성약 110:13~16적으라고 제안한다. 한 학생에게 교리와 성약 110편 머리글을 읽으라고 한다. 그런 다음 다른 학생에게 교리와 성약 110편 13~16절을 읽으라고 한다.

  • 엘리야는 언제 어디로 돌아왔는가?

엘리야가 돌아온 일에 관한 다음 말씀을 나누어도 좋다. 러셀 엠 넬슨 장로가 전한 이 말씀은 DVD A로도 볼 수 있다.

“1836년 4월 3일, 유대인들은 유월절을 기념하고 있었으며 엘리야가 올 것을 대비해 집 문을 열어 놓았다는 사실이 흥미롭다. 그날 엘리야는 유대인의 집이 아니라 커틀랜드에 있는 성전으로 …… 주님의 겸손한 두 종에게 왔다.”(Joseph Fielding Smith, Church History and Modern Revelation, 2 vols. [1953], 3:84)

“엘리야는 바로 이 경륜의 시대에 맨 처음 지어진 성전을 통해 지상에 돌아왔습니다. 이곳에서 엘리야와 다른 하늘 사자들은 주님의 지시에 따라 신권 권세의 특별한 열쇠를 회복된 교회에 맡겼습니다. ……

이에 따라 세대 사이에 본연적인 사랑이 풍성하게 교류되기 시작했습니다. 이 회복에는 때때로 엘리야의 영이라고 불리는 성신의 임재가 더해져서 가족의 거룩한 본질을 증거했습니다. 따라서 종교 가입과 상관없이 전 세계에서 조상의 기록을 수집하는 사람들 비율이 계속 높아지고 있습니다.

엘리야는 조상들을 찾도록 독려하기 위해서만 온 것은 아닙니다. 그는 가족들이 현세를 넘어서 영원히 이어질 수 있게 했습니다. 조상을 찾는 진짜 이유는 가족이 영원히 인봉되는 데 있습니다.”(성도의 벗, 1998년 7월호, 34쪽)

  • 우리는 성전 의식을 통해 우리의 마음을 어떻게 돌아가신 우리 조상들에게 돌리는가? 또한 성전 의식을 통해 우리의 마음을 어떻게 아직 살아 있는 우리 가족에게로 돌릴 수 있을까?

학생들에게 성전 의식 덕분에 그들의 삶이 어떻게 축복을 받았는지 말해 보라고 한다. 그들이 조상에 대한 의무를 성취하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깊이 생각해 보라고 한다.

성전 의식을 통해 받은 축복에 관하여 여러분의 간증을 전한다.

제3니파이 26:7~11. 우리가 주님께서 계시하신 말씀에 귀 기울일 때, 더 큰 계시를 받을 준비를 갖추게 된다

전구학생들에게 제3니파이 26장 7~11절을 활용해 대답할 수 있는 질문들을 적어 보라고 하고, 시간을 몇 분 준다. 잠시 후에 그들이 준비한 질문을 발표할 시간을 주겠다고 한다.

학생 교재 335쪽에 나오는 스펜서 더블유 킴볼 회장 말씀을 읽는다.

  • 우리는 킴볼 회장 말씀에서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

  • 우리는 왜 더 계시 받기를 바라기 전에 이미 계시된 것들을 공부하고 따라야 하는가?

한 학생에게 제3니파이 26장 7~11절을 읽으라고 한다. 그런 다음 몇몇 학생에게 그들이 이 구절에 관해 이미 적어 둔 질문들을 읽어 보라고 한다. 나머지 학생들에게는 제3니파이 26장 7~11절을 보면서 질문들에 대한 답을 찾으라고 한다. 학생들이 발표한 질문을 토론한 후에, 다음 질문을 한다.

  • “적은 부분”을 갖는 것은 어떻게 우리의 신앙을 시험하는가?

  • 우리는 “더 큰 것들”이 우리에게 나타나도록 무엇을 해야 하는가?

  • 제3니파이 26장 9~10절에서 가르치는 원리는 어느 신앙개조와 가장 유사한가?

십이사도 정원회 닐 에이 맥스웰(1926~2004) 장로가 전한 다음 말씀을 나눈다.(DVD B로도 볼 수 있다.)

“미래에는 교회 회원과 가족과 와드와 스테이크와 성전이 훨씬 더 많아지는 것과 마찬가지로, 우리 마음을 살찌우고 영감을 주는 경전도 훨씬 더 많아질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우선 현재 우리에게 있는 것을 합당하게 취하고 기쁘게 받아들여야 합니다.”(성도의 벗, 1986년 1월호, 68쪽)

학생들에게 그들에게 이미 주어진 진리들에 충실했기 때문에 더 큰 진리를 배운 적이 있었는지 생각해 보고, 그 경험을 나누어 달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