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교육원
제54장: 모로나이서 7장


“제54장: 모로나이서 7장,” 몰몬경 교사 교재 (2009), 196~199쪽.

“제54장,” 몰몬경 교사 교재, 196~199쪽.

제54장

모로나이서 7장

소개

십이사도 정원회 댈린 에이치 옥스 장로는 의로운 동기가 “믿는 자의 행동에 생명과 합법성”을 부여한다고 가르쳤다.(교리와 성약 및 교회사, 세미나리 교사 교재, 113쪽) 몰몬 또한 의로운 의도로 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가르쳤다. 그는 선행을 할 때 진정한 의도로 행하는 것과 단순히 그런 동작을 취하는 것 사이에는 차이가 있다고 가르쳤다. 학생들은 몰몬의 가르침을 통해 신앙, 소망, 사랑이 우리의 모든 행동을 인도하는 지침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다.

교리와 원리

가르침을 위한 제언

모로나이서 7:3~4.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사람은 다른 사람들과 더불어 화평하게 살아간다

전구모로나이서 7장에는 모로나이의 부친인 몰몬의 가르침이 나온다고 설명한다. 학생들에게 모로나이서 7장 3~4절을 읽고 교리와 성약 19편 23절과 비교해 보라고 한다.

  • 몰몬은 어떻게 그 시대 교회 회원들이 “화평한 중에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임을 알았는가?

칠판에 화평하게 살아간다라고 쓴다.

  • 이 구절은 여러분에게 무엇을 의미하는가?

학생들에게 교회 회원들이 다른 사람들과 더불어 화평하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았다면 나누도록 권한다.

모로나이서 7:5~11. 우리의 의도는 하나님께 중요하다

전구다음 사례 연구를 나눈다. 장로 정원회에 속한 두 형제가 한 미망인을 도와 하루 종일 집을 치우고 수리했다. 첫 번째 형제는 장로 정원회 회장으로부터 그러한 임무 지명을 받았기 때문에 봉사했다. 두 번째 형제 또한 장로 정원회 회장에게서 임무 지명을 받았지만 봉사를 베푼 가장 큰 이유는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보면 진정으로 돕고 싶은 마음이 있었기 때문이다.

  • 둘 다 같은 시간을 봉사했지만, 그들이 한 봉사는 왜 하나님과 그들 자신에게 다른 가치가 있겠는가?

  • 우리의 의도는 왜 중요한가?

이 원리를 설명하기 위해 학생 교재 388쪽에 나오는 매리온 지 롬니 회장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학생들에게 모로나이서 7장 5~11절을 마음속으로 읽으라고 한다. 학생들이 읽는 동안 칠판에 몰몬의 가르침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쓴다. 학생들이 다 읽고 나면 이 질문에 대해 짧게 토론한다. 토론을 하면서 재능을 나누거나 봉사를 하는 동기에도 반드시 초점을 맞춘다.

학생들에게 그들이 진심으로 재능을 나누고, 봉사하며 기도하고 계명에 순종했던 때를 조용히 생각해 보라고 한다. 그런 후, 진실한 마음 없이 그런 일을 했을 때의 경험과 비교해 보라고 한다.

  • 우리가 재능을 나누거나 봉사할 때 우리가 어떤 동기에 따르느냐 하는 점에서 차이점이 생겨나는 것은 왜인가?

모로나이서 7:12~19. 선을 행하도록 이끄는 모든 것은 하나님으로부터 온다

전구학생들에게 모로나이서 7장 12~19절을 마음속으로 읽으면서 이라는 단어가 나올 때마다 표시하라고 한다. 칠판에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악마에게서 온 것이라는 제목을 쓴다. 그런 후, 학생들에게 모로나이서 7장 13, 16~17절을 다시 읽으면서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과 악마에게서 온 것을 구별하는 방법에 관해 몰몬의 권고를 찾아보라고 한다.(모로나이서 7장 16~17절은 성구 익히기 절임을 유념한다. 성구 익히기) 다음 표에 나오는 것처럼 칠판에 학생들이 말한 답을 적는다.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

악마에게서 온 것

선한 일을 꾸준히 행하도록 권함

악을 행하게 함

하나님을 사랑하도록 권함

그리스도를 믿지 못하게 함

하나님께 봉사하도록 권함

하나님께 봉사하지 않게 함

그리스도를 믿게 함

그리스도를 부인하게 함

그들이 이런 진리가 그들 삶에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토론하도록 이끈다. 다음 질문이 유용할 수 있다.

  • 그리스도의 빛은 선한 것을 부지런히 찾고 올바르게 판단하도록 어떻게 도와주는가?(학생들에게 그리스도의 빛을 이해시키기 위해 학생 교재 388~389쪽에 나오는 모로나이서 7:12~19 해설을 살펴보라고 해도 좋다.)

  • 우리는 지난번 연차 대회에서 선을 행하라는 어떤 권고를 받았는가?

  • 친구들은 어떻게 여러분이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분께 봉사하도록 도와주었는가?

학생들에게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도우시려 하신다는 점을 상기시키기 위해 십이사도 정원회 닐 엘 앤더슨 장로가 전한 다음 말씀을 나눈다.

“우리가 아는 것부터 시작합시다. 선한 일은 하나님께로부터 오며, 악한 것은 악마에게서 옵니다.[모로나이서 7:12 참조] 하지만 세상에서 서로를 대항해 싸우는 그 힘들은 동등하지 않습니다. 모든 선한 것의 선두에는 그리스도께서 계십니다. ……

반면에 악마는 ‘사람들을 설득하여 악을 행하게’[모로나이서 7:17] 합니다. ‘그[는] 하늘에서 타락하여 영원토록 비참하게’[니파이후서 2:18] 되어 이제 ‘만인을 자기처럼 비참하게 되[도록]’[니파이후서 2:27] 그것을 위해 일합니다. 악마는 거짓말하는 자이며 패자입니다.[교리와 성약 93:25; 또한 경전 안내서 “악마”, 175~176쪽 참조]

구주의 권능과 악마의 힘은 참으로 비교할 만한 것이 못됩니다. …… 하지만 이 지상에서 우리가 선과 악 사이에서 선택할 기회를 갖게 되도록 악마의 영향력이 허용되었습니다.”(리아호나, 2005년 5월호, 46쪽)

  • 그리스도의 권능이 악마의 힘보다 더 위대하다는 사실을 기억하는 것은 왜 중요한가?

모로나이서 7:19~32.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이 있을 때 “모든 선한 것을 붙잡[을]” 수 있다

전구경전은 종종 반복을 통해 가르친다고 설명한다. 학생들에게 모로나이서 7장 19~21절을 훑어보면서 반복되는 권고를 찾아보라고 한다.(이것은 “선한 것을 붙잡으[라]”라는 권고이다.)

학생들이 “선한 것을 붙잡으[라]”라는 권고에서 무엇을 배울 수 있는지 알도록 돕기 위해 칠판에 붙잡다만지다라고 쓴다. 한 학생을 앞으로 나오라고 한다. 몰몬경 한 권을 그 학생 앞에 둔다. 그런 후, 그 학생에게 좋은 것을 붙잡는 것과 만져보는 것 사이의 차이점을 시범으로 설명해 보라고 한다.

  • 이것은 우리가 막 공부한 구절과 어떤 관련이 있을까? 경전 상에서 “붙잡다”라는 말은 무엇을 의미한다고 생각하는가?

학생들에게 몰몬의 권고를 따르고 진정으로 “선한 것을 붙잡으[라]”고 권한다.

전구학생들에게 모로나이서 10장 30절을 읽으라고 한다. 이 절에서 모로나이는 우리에게 “그리스도에게로 나아와 모든 선한 은사를 붙들[라]”고 호소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학생들에게 모로나이서 10장 30절모로나이서 7장 20절을 함께 참조하라고 한다. 한 학생에게 모로나이서 7장 20절을 읽으라고 한다.(우리는 선한 것을 붙들라는 권고를 받는 한편, 악한 것에는 손조차 대지 말라는 경고도 받는다는 점을 지적해도 좋다.)

  •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이 있을 때 어떻게 선한 것을 붙들고 악한 것을 피할 수 있는가?

한 학생에게 모로나이서 7장 22~25절을 읽으라고 한다.

  • 예수 그리스도와 그분의 속죄가 없다면 왜 선한 것을 받을 수 없는가?(학생들이 이 질문에 대해 토론할 때 앨마서 22장 13~14절을 읽어 보게 할 수도 있다.)

  • 이 진리는 구주와 그분의 속죄에 대한 여러분의 느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괄호 안에 있는 단어를 제외하고 다음 절들을 칠판에 쓴다.

  • 22, 25(천사)

  • 23(선지자)

  • 25(경전과 신앙)

  • 26(기도)

  • 28(신앙)

  • 32(성신)

학생들에게 모로나이서 7장에 나오는 이 절들을 읽으면서 우리가 주님께 나아갈 수 있고 “선한 것을 붙잡[을]” 수 있도록 그분께서 마련하신 축복을 찾아보라고 한다. 칠판에 학생들이 한 대답을 쓴다. 앞에 나오는 목록에서 괄호 안에 들어 있는 단어는 가능한 답이다.

  • 이 축복들은 여러분이 그리스도께로 나아가는 데 어떻게 도움이 되었는가?

모로나이서 7:27~39. 기적의 날은 그치지 않았다

전구학생들에게 경전에서 읽은 기적들을 말해 보라고 한다. 발표하는 대답을 칠판에 써도 좋다.

  • 여러분은 모로나이서 7장 27절에 나오는 질문에 어떻게 답하겠는가?

  • 여러분이 보아온 기적에는 어떤 것이 있는가?

  • 모로나이서 7장 31절에서 몰몬은 왜 천사들이 사람들에게 나타난다고 했는가?(사람들에게 회개를 외치고, 하나님 아버지와 맺은 성약의 일을 행하게 하며, “주의 택하신 그릇”을 가르치기 위해)

모로나이서 7장 32~34절에서 몰몬은 우리 각자가 받을 수 있는 특정한 기적에 대해 이야기한다고 설명한다. 학생들에게 이 기적들을 찾아보라고 한다.(대답에는 성신의 인도, 성약을 이룸, 주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일이면 무엇이든 행할 능력, 회개, 구원 등이 포함될 수 있다.)

  • 이런 축복들은 어째서 기적인가?

학생들에게 짝을 지어서 모로나이서 7장 29~35절을 읽으라고 한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구원이라는 기적을 주시기까지 어떤 과정이 필요한지 함께 찾아보라고 한다. 충분히 시간을 준 뒤, 학생들에게 찾아낸 답을 발표하라고 한다. 발표하는 동안 한 학생에게 칠판에 그 과정을 요약해서 적으라고 한다. 예를 들면 다음과 같다.

천사가 주의 택하신 그릇인, 신앙이 강한 사람들에게 성역을 베풂(29~31절 참조)

이 백성들은 그리스도에 대한 간증을 다른 사람들에게 전할 준비가 되어 있음(31절 참조)

하나님 아버지의 나머지 자녀들이 신앙을 갖도록 길이 예비됨(32절 참조)

우리는 구원받기 위해 회개하고, 그리스도에게로 나아가며, 침례를 받고 신앙을 지님(34절 참조)

  • 여러분의 간증은 어떻게 다른 사람들이 신앙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까?

각 학생에게 모로나이서 7장 38~39절을 읽고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을 키우기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를 짧은 문단으로 작성하라고 한다.

모로나이서 7:44~48. “사랑은 언제까지나 시들지 아니함이라”

전구수업 전에 다음 평가서를 복사해서 준비한다.

사랑(자애)과 관련된 각 속성을 발전시키기 위해 여러분이 하는 노력은 1~10단계 중 어디에 해당되는가?

(0 = 나에게는 이런 속성이 없다, 10 = 나는 이 부분을 매우 잘하고 있다.)

여러분의 현재 상태를 가장 잘 반영하는 번호에 동그라미를 친다.

오래 참음

0 1 2 3 4 5 6 7 8 9 10

친절함

0 1 2 3 4 5 6 7 8 9 10

시기하지 아니함

0 1 2 3 4 5 6 7 8 9 10

교만하지 아니함

0 1 2 3 4 5 6 7 8 9 10

자기의 것을 구하지 아니함

0 1 2 3 4 5 6 7 8 9 10

쉽게 성내지 아니함

0 1 2 3 4 5 6 7 8 9 10

악한 것을 생각하지 아니함

0 1 2 3 4 5 6 7 8 9 10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함

0 1 2 3 4 5 6 7 8 9 10

진리를 기뻐함

0 1 2 3 4 5 6 7 8 9 10

모든 것을 참음

0 1 2 3 4 5 6 7 8 9 10

모든 것을 믿음

0 1 2 3 4 5 6 7 8 9 10

모든 것을 바람

0 1 2 3 4 5 6 7 8 9 10

모든 것을 견딤

0 1 2 3 4 5 6 7 8 9 10

학생들에게 모로나이서 7장 44, 46절고린도전서 13장 13절을 읽으라고 한다.

  • 몰몬과 사도 바울은 사랑(자애)에 어떤 가치를 부여했는가?

칠판에 사랑(자애)이라고 쓴다. 한 학생에게 모로나이서 7장 45~47절을 읽으라고 한다.(45절은 성구 익히기 구절이라는 점을 유념한다. 성구 익히기) 그 학생에게 사랑(자애)에 대해 묘사한 부분을 하나씩 읽을 때마다 잠시 멈추라고 한다. 그러는 사이에 다른 학생에게 그 묘사한 부분을 칠판에 쓰라고 한다.(각 묘사한 부분은 평가서에 있음을 유념한다.)

학생들이 이 절들을 함께 공부할 때, 학생 교재 392~393쪽에 나오는 댈린 에이치 옥스 장로와 제프리 알 홀런드 장로 말씀을 살펴보게 해도 좋다. 옥스 장로 말씀은 DVD A로도 볼 수 있다.

  • 우리에게 사랑(자애)이 없다면 왜 우리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하는가?

학생들이 생활 속에서 어떻게 사랑(자애)을 발전시키고 있는지 평가해 보도록 평가서를 나눠 준다. 학생들이 한 답은 자신만이 보게 될 것이라고 강조한다. 이 평가서를 제출해서는 안 된다.

학생들과 함께 모로나이서 7장 48절을 읽고 토론한다. 몰몬은 우리가 “이 사랑으로 충만하게” 되거나 사랑을 발전시키기 위해 해야 할 바를 가르쳤다고 강조한다.

학생들에게 48절을 염두에 두고 각자가 평가서에 작성한 답을 신중하게 살펴보면서 향상시키고 싶은 부분에 표시를 하라고 한다. 그 평가서 뒷면에 그리스도의 순수한 사랑을 받으며 다른 사람을 더 자애롭게 대하기 위해 무엇을 할 것인지 써 보라고 한다.

예수 그리스도는 사랑(자애)에서 완전한 모범이 되신다. 십이사도 정원회 조셉 비 워스린 장로(1917~2008)가 전한 다음 말씀을 나누면서 수업을 마친다.

“사랑[자애]은 그것을 구하는 사람, 곧 진실되게 간구하고 그리스도의 제자가 된 이들에게만 주어진다는 점에 주목하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이 순수한 사랑으로 가득 차기 위해 먼저 복음의 첫째 되는 원리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우리는 ‘첫째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신앙개조 제4조]을 가져야 합니다.”(리아호나, 1999년 1월호, 26쪽)

사랑(자애)이 여러분 삶에 미친 영향에 대해 간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