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장: 니파이후서 1~3장,” 몰몬경 교사 교재 (2009), 25~28쪽.
“제7장,” 몰몬경 교사 교재, 25~28쪽.
제7장
니파이후서 1~3장
소개
이 부분에는 리하이가 죽기 전에 자녀들에게 남긴 마지막 권고가 담겨 있다. 리하이가 가르친 원리는 오늘날 우리에게 매우 중요하다. 그는 하나님께서 순종하는 사람들에게 어떤 축복을 약속하시는지 가르쳤다. 또한 창조, 아담과 이브의 타락,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가 서로 어떻게 연관되는지 우리가 알 수 있도록 그 원리들에 대해 간증했다. 리하이는 애굽에 있던 요셉이 전한 예언과 함께 선지자 조셉 스미스가 맡을 부름과 성역에 관해서도 간증했다. 여러분은 이러한 가르침에 관해 토론하면서 학생들이 이 원리들을 자신의 삶에 어떻게 연관시킬지 깨닫도록 도울 수 있다.
교리와 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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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의 땅에 속한 의로운 사람들은 축복을 받는다. (니파이후서 1:5~12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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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 타락, 속죄는 하나님 아버지께서 마련하신 구속의 계획에서 반드시 필요한 요소이다.(니파이후서 2장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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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이 회복되어 고대 예언이 성취되었다.(니파이후서 3장 참조)
가르침을 위한 제언
니파이후서 1:5~12. 약속의 땅에 속한 의로운 사람들은 축복을 받는다
칠판에 약속의 땅이라고 적는다. 다음 질문 중 몇 가지를 던지며 토론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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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의 땅”이라는 말을 들을 때 어떤 생각이 드는가?
한 학생에게 히브리서 11장 8~9절을 읽으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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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브라함에게 약속의 땅은 어디였는가?
한 학생에게 니파이후서 1장 5절을 읽으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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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예언에서 말하는 약속의 땅은 어느 대륙에 있는가?
학생들에게 주님께서는 그분의 백성이 처한 환경과 필요에 따라 각각 다른 약속의 땅을 정해 주셨음을 이해시킨다.
리하이는 자녀들에게 그들이 받은 약속의 땅과 관련하여 축복과 저주를 남겼다고 설명한다. 칠판에 표를 그리고 칸을 두 개로 나눈다. 한 쪽 칸에는 축복이라고 적고 다른 쪽에는 저주라고 적는다. 학생들에게 니파이후서 1장 7~12절을 살펴보며 표에 적어 넣을 축복과 저주를 찾아보라고 한다. 시간을 몇 분 준 뒤, 찾은 내용을 말해 보라고 한다. 학생들의 생각을 칠판에 간략히 적는다. 학생들이 내놓은 답은 다음 표와 비슷할 것이다.
축복 |
저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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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의 땅(7절) |
하나님의 심판이 그들 위에 머문다(10절) |
결코 사로잡히지 않는다 (7절) |
다른 국민들을 인도하여 그들 소유의 땅을 빼앗을 능력을 주실 것이다(11절) |
다른 국민들이 한동안 알지 못하게 한다(8절) |
흩어지고 매맞는다(11절) |
이 땅 위에서 번성한다(9절) |
유혈(12절) |
그들의 기업의 땅을 빼앗을 자가 아무도 없다(9절) | |
영원토록 안전히 거한다 (9절) |
후기에 복음에 따른 축복이 회복되도록 길을 열어 줄 나라가 세워지는 일은 반드시 필요했다고 설명한다. 복음이 그 나라에서 먼저 확립되어야 하나님의 왕국이 온 세상으로 뻗어나갈 수 있는 것이다. 학생들과 함께 약속의 땅과 관련된 축복 중에서 교회 회원들이 사는 다른 나라에서도 적용될 수 있는 축복을 토론한다.
여러분 개인과 여러분이 속한 나라는 일반적으로 복음을 통해 어떤 축복을 누려 왔는지 여러분의 생각을 나눈다.
니파이후서 2장. 창조, 타락, 속죄는 하나님 아버지께서 마련하신 구속의 계획에서 반드시 필요한 요소이다
우리는 2장에 나오는 리하이의 가르침을 통해 창조, 타락, 속죄의 관계를 알 수 있다고 설명한다.
칠판에 창조—타락—속죄라고 적는다. 십이사도 정원회의 러셀 엠 넬슨 장로가 전한 다음 말씀을 나눈다.(이 말씀은 DVD A로도 볼 수 있다.) 창조, 타락, 속죄가 어떤 상관 관계가 있는지 찾아본다.
“그 계획에는 창조가 있어야 했으며, 그 다음에는 타락과 속죄가 필요했습니다. 이것들이 이 계획에서 세 가지 핵심 요소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낙원 상태로 된 행성을 창조하셨습니다. 필멸 상태와 죽음이 아담의 타락을 통하여 세상에 오게 되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로 불멸과 영생이 가능해졌습니다. 창조, 타락, 속죄는 창조가 실제로 시작되기 오래 전에 이미 계획되었습니다.”(리아호나, 2000년 5월호, 102쪽)
칠판에 다음 참조 성구를 적는다.
학생들에게 이들 각 성구를 읽고 구원의 계획 중 어떤 측면을 이야기하는지 말해 보라고 한다. 그런 후에 다음 제언 중 일부를 활용하여 계획의 각 측면에 관해 토론을 이끈다.
창조 (니파이후서 2: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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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절에 표현된 대로라면 창조의 목적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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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락과 속죄가 있기 전에 반드시 창조를 거쳐야 했던 이유는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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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에 반대되는 것”이 있음을 보여 주는 예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 반대되는 것은 왜 필요한가?
타락 (니파이후서 2: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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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락 이전에는 어떤 상태였는가? 타락 이후에는 어떤 상태였는가?
여러분은 이 토론을 진행하면서 칠판에 칸을 둘로 나누어 이러한 상태를 열거할 수 있다. 다음 표에 몇 가지 예가 나와 있다.
타락 이전 |
타락 이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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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과 이브는 자녀를 갖지 못했을 것이다. |
자녀를 가졌다. |
그들은 기쁨이나 비참을 알지 못했을 것이다. |
기쁨과 비참을 모두 경험할 수 있었다. |
선이나 악을 행하지 못했을 것이다. |
선을 행할 수 있었으며, 죄 또한 지을 수 있었다. |
에덴 동산에 영원히 머물렀을 것이다. |
아담과 이브는 주님 면전과 에덴 동산에서 쫓겨났다. 그들은 타락하여 필멸하는 상태가 되었고, 육체적 죽음을 면할 수 없게 되었다. (또한 모세서 6:48 참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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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 계획에서 타락이 반드시 필요했던 이유는 무엇인가? (모세서 5:11~12 참조)
많은 사람은 아담과 이브가 타락한 일을 끔찍한 실수였다고 생각한다. 이에 대해 칠십인인 브루스 시 하펜 장로가 설명한 다음 내용을 학생들과 나눈다.(이 말씀은 DVD B로도 볼 수 있다.)
“타락은 재앙이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실수나 우연도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구원의 계획에서 의도된 부분이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에게서 영으로 난 ‘소생’이며, 아담의 범법으로부터 ‘무죄’한 채로 지상에 보내집니다. 그러나 하나님 아버지의 계획에 따라 진정한 기쁨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이 타락한 세상에서 유혹과 비참함을 경험해야 합니다. 쓴 것을 맛보지 않으면 단 맛을 실제로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하나님 아버지처럼 되기 위한 ‘[우리] 발전의 다음 단계’로 필멸 상태로 살아가면서 수련과 정련을 겪어야 합니다. 그러나 성장은 고통이 증가한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또한 성장은 계속되는 발전 과정 속에서 실수를 통해 배우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성장은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행하는 동안에, 그리고 그 후로 구주께서 베풀어 주시는 은혜를 통해 가능해집니다.”(리아호나, 2004년 5월호, 97쪽; 하펜 장로가 이 말씀에서 인용한 문구 출처: 사도행전 17:28; 교리와 성약 93:38; Jeffrey R. Holland, Christ and the New Covenant: The Messianic Message of the Book of Mormon [1997], 207; 니파이후서 25:23 기울임체 첨가)
학생들에게 잠시 니파이후서 2장 25절 을 암기하라고 한다. 자원하는 사람에게 이 성구를 암송해 보라고 한다.
속죄 (니파이후서 2:6~10, 2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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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성구들에 따르면 속죄가 반드시 필요했던 이유는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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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파이후서 2장 7절에 따르면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이 우리에게 온전히 영향을 미치게 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가?(“상한 마음과 통회하는 심령”이라는 표현을 설명하기 위해 학생 교재 295~296쪽에 나오는 제3니파이 9장 19~20절에 관한 내용을 참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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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이러한 것들을 땅의 주민들에게 알려”(니파이후서 2:8) 주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가?
한 학생에게 신앙개조 제3조를 암송하거나 읽어 달라고 한다. 학생들에게 아담의 타락으로 모든 사람에게 초래된 결과는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를 통해 극복되었다는 점을 상기시킨다. 우리는 모두 육체적 사망에서 구원받아 부활할 것이다. 또한 우리 모두는 타락의 결과인 영적 사망에서 구원받아 하나님 면전으로 돌아가 심판받을 것이다.(힐라맨서 14:15~17 참조) 우리는 속죄에 따른 모든 축복을 받기 위해, 즉 승영을 얻기 위해 개인적으로 짓는 죄 때문에 “타락”하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 우리는 “복음의 법과 의식에 순종함으로써”(신앙개조 제3조) 속죄의 모든 축복을 받기에 합당해져야 한다.
찬송가가 있다면 학생들에게 “예수께서 베푸신 사랑”(찬송가, 111장)을 부르거나 읽어 보라고 권해도 좋다.
우리의 구원을 위해 계획을 마련하신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에 대해 간증을 전하며 마무리한다.
니파이후서 2:26~27. 우리에게는 자유와 영생을 선택하거나 사로잡힘과 죽음을 선택할 자유가 있다
학생들에게 니파이후서 2장 26~27절을 마음속으로 읽으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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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행하며 행함을 받지 아니[한다]”라는 말이 무슨 뜻이라고 생각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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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의지가 구원의 계획에서 그토록 결정적인 요소인 이유는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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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절 에 따르면 우리는 무엇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가?
학생들에게 의롭지 못한 선택으로 사로잡힘에 빠지게 된 사람에 대해(신원을 밝히지 말고) 말해 달라고 한다. 그런 다음 학생들에게 의로운 선택을 하여 자유를 실현한 사람에 대해 말해 달라고 한다.
선택의지를 의롭게 사용할 때 오는 축복에 대해 여러분의 간증을 전한다.
니파이후서 3장. 복음이 회복되어 고대 예언이 성취되었다
선지자 조셉 스미스를 통해 복음이 회복되어 구약시대 선지자인 야곱의 아들 요셉이 남긴 예언을 성취시켰다. 학생들에게 니파이후서 3장 6~18절을 돌아가면서 읽게 한다. 거기에 언급된 네 요셉(또는 조셉)이 누구인지 생각해 보라고 한다.
학생들을 몇 조로 나눈 후, 6~18절에서 선지자 조셉 스미스에 관해 언급된 여러 예언들을 찾아보라고 한다. 다 찾았으면 자신들이 작성한 목록을 학생 교재 55~56쪽에 실린 목록과 비교해 보라고 한다.
십이사도 정원회의 엠 러셀 밸라드 장로가 전한 다음 말씀을 읽는다.
“주님께서는 …… 거룩한 경전에 언급된 조셉 스미스 일세가 지상에서 선지자의 부모가 되도록 예임하셨습니다. 애굽으로 팔려간 요셉은 하나님께서 그분의 사업을 행하시기 위해 세우실 후기의 선지자가 ‘조셉이라 일컬어질’(조셉 스미스 역 성경, 창세기 50:33) 것이며 그 이름은 ‘그의 부친의 이름을 따를’(니파이후서 3:15) 것이라고 예언했습니다. 하늘에서 온 사자인 모로나이는 소년 조셉에게 성스러운 가르침을 준 영광스러운 밤이 지난 다음 날 그의 부친에게로 가라고 권고했습니다. 조셉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 사자는 ‘내 부친에게 가서 내가 받은 시현과 계명에 대해 말씀드리라고 내게 명했다. 나는 순종하여 밭에 계시는 부친에게 돌아가 그에게 자초지종을 말씀드렸다. 부친은 그것이 하나님에게서 온 것이라고 하시며 내게 사자가 명한 대로 가서 행하라고 하셨다.’(조셉 스미스—역사 1:49~50)”(리아호나, 1992년 1월호, 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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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파이후서 3장에 나오는 예언은 회복과 선지자 조셉 스미스에 관한 여러분의 간증에 어떤 영향을 주는가?(또한 경전 안내서 조성, 창세기 50:24~38 참조)
한 학생에게 니파이후서 3장 12절을 읽으라고 한다. 그런 다음 이 예언이 어떻게 성취되었는지 아느냐고 묻는다. 이 질문에 더욱 잘 답하기 위해 학생 교재 56쪽에 나오는 보이드 케이 패커 회장 말씀을 나눈다.
학생들에게 니파이후서 3장 15, 18, 24절을 읽으라고 한다. 학생들이 선지자 조셉 스미스의 중요한 역할을 더 잘 이해하도록 돕기 위해 학생 교재 54~55쪽에 나오는 조셉에 관한 견해들을 나눌 수 있다.
학생들에게 복음이 조셉 스미스를 통해 회복되었다는 간증을 나누도록 권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