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복음에 대한 의문의 해답을 어떻게 찾을 수 있는가?
영적으로 자립하는 일의 한 부분은 복음에 대해 가지고 있는 의문의 해답을 스스로 찾는 법을 배우는 것이다. 우리가 정직한 마음으로 의문에 대한 답을 구하고 구주께서 하신 약속을 믿는 신앙을 가질 때 자주 계시가 임한다.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마태복음 7:7) 우리는 기도하고, 경전과 살아 계신 선지자들의 말씀을 공부하며, 성신의 인도를 구하는 가운데 우리가 가진 복음에 대한 의문의 답을 찾을 수 있다.
영적으로 자신을 준비함
이 성구들과 자료들을 기도하는 마음으로 연구한다. 청소년들이 복음에 대해 가지고 있는 질문과 의문들의 답을 구하도록 영감을 줄 만한 것은 무엇인가?
니파이전서 15:2~11 (레이맨과 레뮤엘은 의문을 가졌으나 주님께 묻지 않았음)
앨마서 40:1~12; 이더서 2:18~23; 조셉 스미스—역사 1:10~18 (의문에 대한 답을 구했던 사람들의 예)
교리와 성약 6:14~15 (우리가 주님께 질문할 때 영이 우리의 마음을 밝혀 깨닫게 할 수 있음)
교리와 성약 9:8~9 (의문이나 질문이 있을 때 우리는 우리의 생각으로 그것에 대해 연구해 본 뒤 그것이 옳은지 주님께 여쭤야 함)
더블유 마크 배셋, “영적인 발전과 배움을 위하여”, 리아호나, 2016년 11월호, 52~54쪽
제프리 알 홀런드, “내가 믿나이다”, 리아호나, 2013년 5월호, 93~95쪽
“몰몬경은 영혼의 질문에 답해 줌”, 나의 복음을 전파하라(2004), 107~108쪽
제임스 비 마르티노, “주님께 의지하면 응답이 주어지리라”, 리아호나, 2015년 11월호, 58~60쪽
연결시킴
공과를 시작할 때마다 처음 몇 분 동안 청소년들이 여러 가지 환경(예를 들면 개인 공부, 세미나리, 교회의 다른 공과, 혹은 친구들과의 경험)에서 배운 것들 사이에 연결 고리를 형성하도록 도와준다. 여러분은 청소년들이 일상 생활에 복음이 관련되어 있음을 이해할 수 있도록 어떤 도움을 줄 수 있겠는가? 아래 제언들이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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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에게 그들이 한 상황(개인 공부, 가정의 밤, 세미나리 등)에서 배운 것이 다른 상황에서 배우는 것을 이해하는 데 어떻게 도움을 주었는지 말해 달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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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에게 사람들이 인생이나 종교에 대해 종종 묻는 질문들의 목록을 만들어 보라고 한다.(예를 보려면 나의 복음을 전파하라의 107쪽을 참조한다.) 주님께서는 우리가 질문이나 의문이 있을 때 무엇을 하기를 기대하시는가? 반원들이 공과 시간 동안 이 질문들에 대해 생각해 보도록 격려한다. 공과 시간 동안 이 질문들에 대한 답을 구하는 데 많은 시간을 사용하지 않는다. 대신 청소년들이 그들 스스로 답을 구할 때 도움이 되는 원리들을 가르치는 데 집중한다.
함께 배움
아래 각 활동은 청소년들이 복음에 대한 의문이나 질문이 있을 때 그 답을 찾는 방법을 배우도록 도울 것이다. 영의 인도에 따라 여러분의 반에 가장 적합한 활동을 하나 또는 그 이상 선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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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에게 “내일 날씨는 어떨까?”처럼 인터넷상에서 질문하면 바로 답을 얻을 수 있는 질문 목록을 만들어 보라고 한다. 그리고 “몰몬경은 과연 참된가?”처럼 더 많은 노력과 인내가 필요한 영적 본질에 관한 질문의 예를 생각해 보도록 이끈다. 더블유 마크 배셋 장로의 말씀 “영적인 발전과 배움을 위하여”에서 “하나님의 비밀이나 계시를 통해서만 알 수 있는 것들을 이해하려면”으로 시작하는 문단부터 세 문단을 함께 읽는다. 청소년들에게 니파이전서 2:16과 니파이전서 10:17을 읽고, 배셋 장로가 말씀에서 언급한 지식 추구의 일곱 단계를 니파이가 실제로 어떻게 보여 주었는지 살펴보라고 한다. 청소년들에게 복음에 관한 질문이 생겼을 때 니파이의 모범을 따르라는 도전 과제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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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원들에게 제임스 비 마르티노 장로의 말씀 “주님께 의지하면 응답이 주어지리라”를 살펴보라고 한다. 마르티노 장로가 전한 모사이야의 아들들, 그리고 레이맨과 레뮤엘의 이야기에서 우리는 질문에 대한 답을 찾는 것에 대해 무엇을 배울 수 있는가? 반원들에게 사람들이 어떻게 행동했는가와 그 행동이 낳은 결과 사이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를 열거함으로써 이 두 이야기의 차이점을 비교해 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반원들에게 질문에 대한 답을 받은 경험을 나눠 달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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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에게 다음 성구들을 읽어 보라고 한다: 마태복음 7:7; 교리와 성약 6:14~15; 9:7~9. 이 구절들이 질문을 하고 답을 얻는 것에 관해 가르치고 있는 원리들의 목록을 반원들과 함께 만들어 본다. 왜 주님께서는 우리의 질문에 항상 즉각적으로, 또는 완전히 답해 주시지는 않는가? 여러분이 복음에 대한 질문을 가지고 있었던 때와 그 답을 얻었던 때에 대해서 청소년들에게 이야기해 주는 것을 고려해 본다. 청소년들에게 비슷한 경험이 있다면 나눠 달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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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에게 계시로 이어지는 질문을 했던 사람들을 경전에서 찾아 생각해 보라고 한다.(도움이 필요하다면 이 개요에 제시된 성구들을 참고하라고 할 수 있다.) 청소년들에게 경전에서 이런 사람들에 대해 읽어 보고 그들이 어떤 질문을 했는지, 그 질문의 답을 어떻게 구했는지, 그리고 어떤 답을 받았는지 찾아보라고 한다. 그들이 배운 것을 반원들에게 나눠 달라고 한다. 그들은 이 경험들을 통해서 질문을 하는 것에 관한 어떤 다른 원리들을 배울 수 있는가? 청소년들은 이 원리들을 그들 자신이 가진 질문과 의문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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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원 한 명에게 마가복음 9:14~27에 나오는 일화를 읽어 보고 반원들에게 설명할 수 있도록 준비해 오라고 부탁하거나 그 구절을 반 전체가 함께 읽는다. 반을 세 그룹으로 나누고 각 그룹에게 제프리 알 홀런드 장로가 그의 말씀 “내가 믿나이다”에서 이야기한 세 가지 통찰 중 한 가지를 정해 준다. 그들은 그들 자신이나 그들이 아는 누군가가 복음에 대한 질문이나 의심을 갖게 될 때 홀런드 장로의 통찰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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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원이 함께 나의 복음을 전파하라 107쪽에 있는 “몰몬경은 영혼의 질문에 답해 줌”의 첫 네 단락을 읽는다. 각 반원에게 거기에 열거된 질문 목록 중에 그들이나 그들이 아는 누군가가 의구심을 갖고 있었던 질문 한 가지를 고르라고 한다. 공과 중에 청소년들에게 시간을 주고 그들이 선택한 질문 옆에 나와 있는 참조 성구를 읽어 보게 한다. 그들이 찾은 답을 나눠 달라고 하고, 이와 비슷한 질문을 가지고 있는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몰몬경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설명해 달라고 한다.
위의 활동들 중 하나를 끝낸 뒤, 청소년들에게 공과 시작 부분에서 그들이 적었던 질문을 다시 살펴보라고 한다. 청소년들에게 그들이 가진 질문의 해답을 구할 방법을 생각해 보라고 하고 그런 방법을 계획할 기회를 준다. 가능하다면 경전, 살아 계신 선지자들의 말씀, 청소년의 힘을 위하여 및 기타 교회 자료들에서 그 답을 찾아보는 것으로 시작하게 한다.
청소년들에게 오늘 배운 것을 나눠 달라고 한다. 그들은 복음에 대해 그들이 품고 있는 질문이나 의문들의 답을 어떻게 찾아야 하는지 이해하는가? 더 궁금한 부분이 있는가? 이 주제에 시간을 더 할애할 필요가 있겠는가?
행하도록 권유함
청소년들에게 공과 시간 동안 어떤 느낌을 받았다면 그 느낌에 대해 이야기해 달라고 한다. 그들은 복음에 대해 품고 있는 의문과 질문의 답을 찾기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 그들이 생각하고 찾은 것을 앞으로 있을 공과 시간에 나눠 달라고 한다.